뉴욕한국문화원은 매월 2회 무료로 진행되는 2010년 '한국영화의 밤(Korean Movie Night)' 행사를 오는 1월 12일부터 뉴욕 영화계의 심장 트라이베카에서 새로운 포멧으로 진행했다. 그동안 한국의 최신영화와 고전영화를 정기적으로 상영해 오던 방식에서 벗어나 최근의 한국영화 흐름을 전체적으로 읽을 수 있는 독립영화 상영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첫번째 프로그램으로 1월 12일 맨해튼 트라이베카 극장에서 상영된 한국 독립영화 <낮술>은 큰 인기를 모았다. 특히 올해 부터 영화 상영 장소를 미국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트라이베카 극장으로 바꾸어 2백여명 관객의 대부분이 미국인들로 채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