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25.04.29
[호주] 2025년 4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해외정책동향
2025.4.29.
□ 문화/콘텐츠 정책
ㅇ 크리에이티브 오스트레일리아, 장애 예술 네트워크 변화 위해 4년간 AUD $800,000 투자 계획 발표
- 크리에이티브 오스트레일리아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총 AUD $800,000를 투자해 ‘호주 장애 예술 네트워크(Arts and Disability Network Australia)’를 지원할 예정임
- 이 네트워크는 장애 예술 단체들이 주도하여, 예술 및 창작 산업 전반에 포용성과 연결성을 높이는 전국 단위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
- 참여 단체는 호주 남호주의 주도 기관을 비롯해, 뉴사우스웨일스, 서호주, 노던 테리토리, 퀸즐랜드, 빅토리아 등 각 주의 장애 예술 지원 단체들이 포함됨
- 해당 사업은 예술계 내에서 장애인의 가시성, 리더십,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공정하고 포용적인 창작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함
ㅇ 영국에서 36명의 호주 퍼스트 네이션스 조상 귀환 – 런던 자연사 박물관서 환영식 진행
- 런던 자연사 박물관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총 36명의 퍼스트 네이션스 조상 유해가 호주로 귀환함
- 이 중 6명은 퀸즐랜드의 4개 공동체로 직접 반환됨
- 나머지 30명은 퀸즐랜드 출신으로 확인되었으며, 전통 수호자 확인 전까지 호주 정부 관리하에 임시 안치될 예정
- 호주 정부는 30년 이상 해외 수집 기관과 개인 소장자로부터 조상 유해의 귀환을 지원해 왔으며,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1,775명 이상이 귀환함
- 호주 정부는 현재 영국 내 다른 기관 및 개인 소장자들과도 조건 없는 자발적 반환을 위한 논의를 진행 중임
*출처:https://www.arts.gov.au/news/media-release-36-first-nations-ancestors-welcomed-home-united-kingdom
□ 관광 정책
ㅇ 호주 원주민 가이드 관광 상품 연합체(DAE), 2025년 신규 콘텐츠 공개
- DAE는 2025년을 맞아 회원사들의 활동과 여정을 조명하는 영상과 기사, 원주민 문화를 깊이 있게 다룬 사례 연구, 여행 기획에 영감을 줄 이야기 등을 포함한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공개함
- DAE 전무이사 니콜 미첼은 “회원사들의 경험을 널리 알리고, 독창적인 여행과 스토리텔링 기획을 촉진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라고 밝힘
- 공개된 자료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살아 있는 문화인 호주 원주민 유산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둠
ㅇ 2025 호주 관광교류행사(ATE), 브리즈번/미안진에서 개막
- 호주 최대 관광 무역 행사인 ATE 2025가 브리즈번/미안진에서 4일간(2025년 4월 28일~5월 1일) 진행됨
- 이번 행사에는 호주 관광업계 종사자 약 1,600명과 해외 관광 바이어 700명 이상이 참가해, 총 60,000건 이상의 비즈니스 미팅이 브리즈번 컨벤션 센터에서 열릴 예정
- 호주 관광청 CEO 필리파 해리슨은 ATE가 호주 관광 산업의 국제 시장과 연결 및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중요한 행사라고 전함
- 참가자들은 31개국에서 온 바이어들과 직접 만나 호주의 관광 상품과 체험을 소개하며, 향후 국제 방문객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출처:https://www.tourism.australia.com/en/news-and-events/news/ate25-opens-in-brisbane.html
□ 스포츠 정책
ㅇ 호주 스포츠 체험 전시관 ‘Sportex’, 2025년 대규모 재단장 진행
- 호주 스포츠 위원회가 운영하는 대표 체험 전시관 Sportex가 2025년 대대적인 재단장 작업에 들어감
- 이번 재단장을 통해 스노보드, 카누, 사이클링 등 새로운 전시가 추가되고, 기존 전시도 전반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
- Sportex는 많은 방문객이 찾는 캔버라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이며, 더욱 몰입감 있고 기억에 남는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됨
*출처:https://www.sportaus.gov.au/media-centre/news/exciting-new-exhibits-coming-to-sportex
ㅇ 호주 주니어 크로스컨트리 스키팀, 호주 스포츠 연구소(AIS)에서 겨울 시즌 준비
- 호주 주니어 크로스컨트리 스키팀은 AIS에서 겨울 시즌 대비 훈련 캠프를 진행함
- 1주일간 진행된 캠프에서 선수들은 시간 측정, 근력 테스트, 협응 훈련, 생리학적 테스트 등을 통해 기초적인 체력과 성능 지표를 수집함
- AIS 생리학자 에드워드 브룩스는 캠프에서 진행하는 테스트를 통해 선수들의 신체 능력 이해를 돕고, 체력 변화 모니터링 및 훈련 방법 수정에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고 강조함
*출처:https://www.sportaus.gov.au/media-centre/news/junior-cross-country-skiers-ready-for-winter-at-ais
□ 한류 동향
ㅇ 2025 멜번한국영화제(KOFIM) 개막
- 2025 멜번한국영화제가 5월 2주 동안 호주 영상미술센터(ACMI)에서 개최됨
- 이번 영화제에서는 역사, 스릴러,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
- 영화제는 문화적 교류와 창의적 탐색의 장으로, 한국 영화의 독특한 소재를 세계 영화계에 소개하는 기회를 제공
*출처:https://www.filmink.com.au/public-notice/feel-korea-frame-by-frame/
ㅇ 한국의 소프라노 성악가 조수미, 호주 아웃백 오페라 페스티벌 출연
- 성악가 조수미는 호주 브리즈번주에서 열리는 2025 아웃백 오페라 페스티벌에 출연할 예정
- 조수미는 세계 최고의 콜로라투라 소프라노로,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서 여러 번 공연한 경험이 있음
- 조수미는 "페스티벌에서 초대받아 매우 기쁘며, 특별한 공연을 할 수 있어 행복하다, 또한 고 호주 소프라노 조안 서덜랜드에게 큰 영감을 받았다"라고 소감을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