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25.04.14
주시드니문화원, 애들레이드에서 ‘2025 한국 문화 축제’ 성황리 개최
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윤선민, 이하 ‘문화원’)은 지난 3월 29일(토), 애들레이드 세종학당과 협력하여 애들레이드 현지인을 대상으로 ‘2025 한국 문화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문화원이 애들레이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규모 한국 문화 행사로, 다양한 연령과 배경의 참가자들에게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는 ‘한복 입어보기 체험과 한국 전통 공예 만들기 워크숍’, ‘한국 막걸리와 한식 페어링 체험’, ‘스페셜 케이팝 워크숍: 백댄서 JAE A’ 등이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전통문화 체험 워크숍은 애들레이드 세종학당의 홍성현 교원이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한국 전통의상인 한복을 착용해 보고, 한지로 만드는 전통등 공예와 전통 문양 딱지 접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다양한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다.
한국 전통주인 막걸리와 다양한 한식 페어링 체험은 애들레이드에서 활동 중인 이충재 셰프가 진행을 맡았다. 참가자들은 한국 전통주에 대한 강의를 들고, 일반 막걸리와 알밤 막걸리 두 종류를 시음하면서 각 막걸리에 어울리는 한식을 함께 즐기는 등 한국 미식 문화의 깊이를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국에서 활동 중인 케이팝 안무가 JAE A를 초청하여 진행한 특별 케이팝 댄스 워크숍도 큰 호응을 얻었다. 2회에 걸쳐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인기곡 ‘아이브 – Attitude’와 ‘블랙핑크 지수 – Earthquake’의 안무를 직접 배우며 생동감 넘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축제에는 총 150여 명의 현지인이 참가하며, 애들레이드 지역 내 한국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다양한 연령대와 문화적 배경을 가진 참가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한국 문화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 되었다.
문화원은 앞으로도 시드니 외 지역을 포함해 호주 전역에서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지역 커뮤니티와의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 문화 워크숍 현장 사진 | 한국 문화 워크숍 단체 사진 |
한식 워크숍 현장 사진 | 한식 워크숍 참가자 사진 |
케이팝 댄스 워크숍 현장 사진 | 케이팝 댄스 워크숍 단체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