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25.04.12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이 함께한 BAFICI 영화제
4월 4일(금),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Cine Teatro Alvear에서 홍상수 감독의 신작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가 상영되었습니다. 이번 상영에는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김미숙 원장이 참석해, 현지 관객들과 함께 작품을 감상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올해로 26회를 맞은 부에노스아이레스 국제독립영화제(BAFICI)는 세계 각국의 주목할 만한 작품들을 소개하는 중남미 대표 영화제로, 홍상수 감독은 이 영화제에 가장 많이 초청된 감독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작품은 지난 2월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아르헨티나에서는 BAFICI를 통해 처음 공개되었습니다.
한국문화원은 세 차례 예정된 상영 중 첫 상영에 함께하며, 영화를 기다려온 아르헨티나 관객들과 직접 소통했습니다. 상영 당일에는 전석이 매진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으며, 관객들에게는 한국 간식이 제공되어 영화 외에도 한국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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