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25.04.09
[인도네시아] 3월 주재국 문화예술동향
□ 문화예술 정책
ㅇ 문화부 장관, 국가 영화의 날 기념 메시지 발표(문화부, 3.31)
- 인도네시아 문화부 장관은 3월 30일 ‘국가 영화의 날’을 맞아 영상 메시지를 통해 국내 영화 창작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문화부 장관은 이날을 맞아 “인도네시아 영화는 민족 문화의 거울입니다” 라 말함.
- 국가 영화의 날은 인도네시아 영화계의 선구자 우스마르 이스마일 감독이 연출한 영화 ‘피와 기도(Darah dan Doa)’의 첫 촬영일(1950.3.30)을 기념하여 1999년 대통령령 제 25호에 따라 제정됨.
- 이 영화는 인도네시아인 감독, 인도네시아 영화사, 인도네시아 내 촬영이라는 세 가지 기준을 충족한 인도네시아 최초의 순수 자국 영화로 평가받음.
ㅇ 2025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영화 제작자들(문화부, 3.5)
- 지난 2.13-15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2025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인니 영화『리틀 레벨스 시네마 클럽(Little Rebels Cinema Club)』가 단편영화 부문 최우수상인 ‘크리스털 베어’를 수상함.
- 해당 영화는 14살 소년 도디가 친구들과 함께 영화 장면을 재현하는 이야기로 2008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이 영화의 심사는 특별하게도 어린이 심사단(14~15세)이 직접 심사한 점이 큰 의의가 있음.
- 문화부 장관은 이를 두고 인니 예술 분야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공공 및 민간 협력,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한 지속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함. 또한, 이번 수상과 국제 영화제 참여가 인니 영화 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국제시장 진출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힘.
□ 문화유산 정책
ㅇ 인니, 3개의 전통 문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신청 (kompas.com, 3.30)
- 인니 문화부는 템페(음식), 막용(연극), 자라난(춤)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공식적으로 신청하였음.
- 문화부 장관은 ‘인니는 무형문화유산을 보호하는 데 노력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다양한 전통문화 요소들을 등록할 것입니다. 또한, 국제적인 인정 자체가 최종 목표는 아니며, 오히려 이 전통들이 보존되고, 전승되기 위한 수단이라 믿습니다.’ 라 전함.
ㅇ 문화부, 덴파사르 예술대학교를 ‘발리 예술대학교’로 명칭 전환(문화부, 3.5)
- 문화부가 2.28 발리서 열린 제5회 발리 상가 드위판타라(Bali Sangga Dwipantara) 예술 행사에서 덴파사르 예술대학교를 발리 예술대학교로 명칭 전환 발표함.
- 이번 전환은 2025년 제14호 대통령령에 따른 것으로, 예술 교육 기관이 국가 문화 진흥의 핵심 축으로서 수행할 전략적 역할을 명확히 한 것임.
- 문화부 장관은 이번 변화가 단순한 명칭 변경이 아닌, 발리 예술대학교가 전통과 혁신, 예술과 기술, 지역적 지혜와 세계 생태계를 연결하는 창의적 거점으로서 그 역할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함.
□ 체육(스포츠) 정책
ㅇ 인니 대통령과 함께 축구 경기를 관람한 청년체육부 장관(청년체육부, 3.26)
- 인니 청년체육부 장관은 3.25 자카르타 소재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경기를 인니 대통령과 동행하여 관람함.
□ 관광 정책
ㅇ 관광부 ‘인니 관광 전공 졸업생, 세계 시장에서 큰 가능성 있다’ (관광부, 3.26)
- 지난 3.26 인니 관광부 산하 공립기관인 롬복 폴리텍대학교에서 열린 쉐어링 세션 행사에서 관광부 장관은 이주노동자 보호부 부장관과 함께 참석하였음.
- 관광부 장관은 롬복 폴리텍대학교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관광 인재 양성 노력에 대해 높이 평가함. 또한, 학교 졸업생의 대다수가 해외 취업을 희망하고 있으며, 해외에서 경험을 충분하게 쌓은 뒤 고국으로 돌아와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줄 것을 바란다고 밝힘.
ㅇ 관광부 장관, 반둥 관광지 루마 바틱 코마르 방문(문화부, 3.19)
- 관광부 장관은 반둥 지역의 대표 관광지 ‘루마 바틱 코마르(Rumah Batik Komar)’를 지난 3.19 방문하여, 해당 관광지는 반둥의 대표 관광지이며, 단순한 쇼핑 장소가 아니라 질 높은 관광 경험과 지속가능한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는 장소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밝힘.
- 관광부는 바틱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고 이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