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25.03.11
LA한국문화원, 광복 80주년 기념 한국 전통 성년례 개최
▲ 광복 80주년 기념 2025 한국 전통 성년례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오는 2월 22일 문화원 아리홀에서 화랑청소년재단(총재 박윤숙)과 명원문화재단 가주지부(원장 이영미)와 공동으로 <한국 전통 성년례>를 개최했다.
▲ 성년례 모습
▲ 성년례 모습
한국 전통 성년식은 한민족 문화유산인 관혼상제 중 첫번째 의례로 성인이 되는 청소년들에게 온전한 성인이자 책임감 있는 사회 공동체 구성원의 일원으로 자신의 역할과 의무를 스스로 깨닫고 다짐하는 의식이다. 한국에서는 매년 5월 셋째 월요일을 <성년의 날>로 제정해 성년식 기념 행사를 열고 있다.
▲ 성년례 중 초례 모습
▲ 성년례 모습
▲ 성년례 중 부모의 덕담 모습
이번 성년례에는 24명의 한국과 미국 청소년들이 참여해 한국 고유의 성년 문화를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전통 성년례 의복을 입고 삼가례, 수훈례 등 성년례 전통 의식을 거행한 후 성인이 되었음을 인정받는 명자첩을 수여받았다. 또한, 성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약속하는 동시에 부모님과 가족, 친지, 친구들로부터 축하와 덕담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 성년례 후 학생들과 참정용사와 함께 한 정상원 원장
특히 성년식을 치르는 일부 학생들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초청된 미국 참전용사의 초상화를 직접 그려 선물함으로써 조국의 광복과 민주주의 수호에 헌신한 원로들의 희생에 감사드리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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