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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25.02.05

주태국한국문화원, 세배, 연희공연, 한식, 전통놀이 등 풍성한 ‘2025 설날잔치’ 개최

2025년 설날잔치, 박용민 대사, 반딧 태국 한국전 참전용사협회장, 한국전 참전용사, 한인단체장, 참전용사 후손과 현지 학생들의 단체사진

▲ 2025년 설날잔치, 박용민 대사, 반딧 태국 한국전 참전용사협회장, 한국전 참전용사, 한인단체장, 참전용사 후손과 현지 학생들의 단체사진


주태국 한국문화원(원장 이선주)은 한국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이해 1월 29일 17시 문화원에서 ‘2025 설날잔치’를 개최했다. 문화원은 세배, 한복, 한식, 전통놀이와 연희공연 등을 통해 현지에 중국 명절로 알려진 음력 새해를 기념하는 한국만의 설날 문화를 소개했다.


2025년 설날잔치, 박용민 대사, 반딧 태국 한국전 참전용사협회장, 한국전 참전용사, 한인단체장들의 단체사진

▲ 박용민 대사, 반딧 태국 한국전 참전용사협회장, 한국전 참전용사, 한인단체장들의 단체사진


이날 박용민 대사, 반딧 태국 한국전 참전용사협회 회장, 한국전 참전용사들과 한인단체장, 한국어학과 전공 대학생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2025년 설날잔치, 참전용사 후손과 현지 학생들이 박용민 대사, 반딧 태국 한국전 참전용사협회장, 한국전 참전용사, 한인단체장들에게 새배를 하는 모습 12025년 설날잔치, 참전용사 후손과 현지 학생들이 박용민 대사, 반딧 태국 한국전 참전용사협회장, 한국전 참전용사, 한인단체장들에게 새배를 하는 모습 2

▲ 참전용사 후손과 현지 학생들이 박용민 대사, 반딧 태국 한국전 참전용사협회장, 한국전 참전용사, 한인단체장들에게 새배를 하는 모습


행사는 참전용사 후손 등 현지 학생들이 박 대사와 반딧 회장을 비롯한 참전용사들, 한인단체장 등 오늘날 한태 양국 친선에 이바지한 어른들께 세배를 하며 시작됐다. 참전용사 후손들은 세뱃돈으로 장학금을 받았다.


장단랩스 연희팀의 공연하는 모습

▲ 장단랩스 연희팀의 공연하는 모습


이어 스트레이키즈의 '소리꾼' 뮤직비디오 출연, 궁중문화축전 길놀이 공연 등으로 유명한 장단랩스가 전통 연희 공연을 펼쳤다. 장단랩스는 한해의 시작을 알리는 문굿, 새해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는 비나리, 신명 넘치는 판굿 공연 등으로 한국의 멋과 흥을 알렸다.


2025년 설날잔치, 문화원에서 준비한 설날 전통놀이(떡매치기, 널뛰기, 투호놀이)와 윷점을 체험하는 참가자들의 모습

▲ 문화원에서 준비한 설날 전통놀이(떡매치기, 널뛰기, 투호)와 윷점을 체험하는 참가자들의 모습


2025년 설날잔치, 문화원에서 준비한 공기놀이를 체험하는 참가자들의 모습

▲ 문화원에서 준비한 공기놀이를 체험하는 참가자의 모습


2025년 설날잔치, 경품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하는 이선주 문화원장과 참가자의 모습

▲ 경품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하는 이선주 문화원장과 참가자의 모습


이후 참석자들은 최근 <오징어게임2>로 화제가 된 공기놀이를 비롯해 널뛰기, 투호, 제기, 윷놀이 등 전통놀이 및 떡메치기를 체험하고 새해맞이 떡만둣국과 인절미를 시식했다.

또한 윷을 던져 한해의 운수를 점치는 신년 윷점 보기와 한복 체험에도 많은 참석자들이 호응했다. 다양한 한국 관련 상품을 나누는 기념품 추첨을 마지막으로 풍성한 설날 행사가 마무리됐다.


문화원에서 준비한 한식(떡국, 인절미, 파전)을 받아가는 모습

▲ 문화원에서 준비한 한식(떡국, 인절미, 파전)을 받아가는 참가자들의 모습


이선주 문화원장은 "한국의 설날은 온 가족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가족중심적 축제이자 만물이 새로 시작한다는 의미로 떡국, 세뱃돈 봉투 등 하얀색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많은 태국인들이 참전용사 등 웃어른들을 모시고 문화원에서 한국 고유의 설 명절을 체험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게 되어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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