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25.01.29
[전시] 브라질리아에서 ‘한국의 빛 - 진주 실크등’ 전시 화려한 개막
1월 24일, 브라질리아 파치오 브라질 백화점에서 ‘한국의 빛 - 진주 실크등’ 전시가 성대한 개막을 맞이했다. 이번 전시는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이 주최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며, 산업·상업·관광 발전 기금(FEICOTUR)이 주관했다. 개막식에는 김철홍 문화원장, 최영한 대사 부부, Ana Claudia Guimaraes 큐레이터, Maria Aparecida FEICOTUR 회장, Turismo do DF 관계자, 그리고 Augusto Brandão Pátio Shopping 총 책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전시는 1,200개의 진주 실크 등불로 꾸며져, 브라질리아 시민들에게 한국 전통 축제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또한 한복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진주 실크등 전시는 2023년 상파울루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리우데자네이루 니테로이 현대미술관과 G20 하우스를 거치며 총 22만 5천 명 이상의 관람객을 동원했다. 도시를 옮길 때마다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한국 문화의 독창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있다.
김철홍 문화원장은 “한국과 브라질의 문화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는 가운데, 브라질리아에서 이처럼 큰 전시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4월 24일까지 계속되며, 한국 전통 문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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