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25.01.10
[싱가포르] 12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 문화예술 동향
(1) 국가예술위원회(NAC)와 토지청(SLA), 캄퐁자바 내 5개 문화유산 부지 입찰 선정
o 싱가포르 국가예술위원회(NAC, National Arts Council)과 싱가포르 토지청(SLA, Singapore Land Authority)은 캄퐁자바로드 52-56번지의 5개 문화유산 부지의 가격 및 품질 입찰에 대해 19SixtyFive Pte Ltd로 선정함
- 이를 통해 예술가 중심 창의적 커뮤니티를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향유자들 간 상호작용을 촉진할 예정
- 음향 장비를 갖춘 스튜디오 및 공동 작업실, 갤러리, 공연장, 식음료 매장 등 또한 운영 예정
- 해당 수주 건 5년 선불 이후 운영성과에 따라 4년 갱신 가능
o NAC 비주얼아트 디렉터 Tay Tong: “52-56 캄퐁자바는 산업 주도 실험・창작 공간을 위한 예술 산업과의 긴밀한 참여과 협력의 결과라는 점에서 특히 의미가 있습니다. 이는 또한, 싱가포르를 독특한 예술 도시로 가꿔가기 위한 공간 다양화라는 NAC의 사명을 부각시키기도 합니다.”
o SLA 사업기획 및 개발 부문 이사 Carrie Wong: “지역사회의 요구를 이해하고, 이해 부응하기 위해 민간/공공 부문의 다양한 관계자와 적극 협력하고 있습니다. NAC와의 파트너십으로써 해당 부지를 성공적으로 예술커뮤니티로 제공하게 돼 기쁩니다. 앞으로도 관련 파트너와 협력해 싱가포르인을 위해 (부지를) 더 잘 활용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만들겠습니다.”
(2) 싱가포르 국가예술위원회-국립박물관, “AMAXZoNIA” 전시
o 브라질 출신의 사진작가 Sebastiao Salgado
- 기간: 2024년 11월 22일 ~ 2025년 3월 2일
- 음식문화 체험, 사진 마스터클래스 등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무료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음
o 지구상에서 가장 큰 열대 우림으로서 “지구의 폐”라고 불리는 아마존 지역의 생태계를 조명해 아름다움과 위엄을 보여주는 동시에 삼림 벌채 및 기후 변화로 위협받는 이 곳을 보호・보존해야 한다는 메시지 전달
o Lelia Wanick Salgado가 큐레이팅하고 디자인한 이 공감각적 몰입형 해당 전시는 200장 이상의 사진, Jean-Michel Jarre의 사운드트랙과 프로젝션 룸, 원주민 커뮤니티의 목소리・형상・관점 등을 포함함
□ 관광 정책 동향: 싱가포르관광청(STB), 지속가능 정책 발표하며 업계 선도 가속화
o 싱가포르관광청(STB, Singapore Tourism Board)은 지속가능한 관광을 강화하고 ‘Singapore Green Plan 2030’ 지원을 위한 두 가지 이니셔티브 발표: 1) Global Sustainable Tourism Council Attraction Critera(GSTC), 2) MICE Venue Sustainability Playbook
o 여행 및 관광 분야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글로벌 기준인 GSTC는 교육 및 인식 제고, 기업/단체 및 정부 기관의 평가/인증 기준으로 활용됨
o MICE Venue Sustainability Playbook 출시
- 탈탄소화, 국제대응 모범사례 등 정부 차원의 지원제도를 담음
- 에너지 효율성, 폐기물 관리 및 물 절약 등 실용적 권장사항을 제공함으로써 행사장들 탄소배출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
o 로드맵 진행 상황
- MICE: 일련의 지속가능성 표준 개발 및 폐기물/탄소배출량 추적해 2030년까지 ‘Singapore Green Plan’에 맞추어 폐기물 축소를 목표로 함. 2050년까지 제로를 달성해야 함
- 호텔: 2025년까지 최소 60%의 호텔이 지속가능성 국제 인증을 취득하도록 함 ※ 현재 38%(50개 이상)의 호텔이 인증을 취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