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양국의 전통공연의 거장이 모여 함께 선보인 무대 ​

주일한국문화원에서는 2025년 한일국교정상화60주년을 앞두고 우호분위기 조성을 위한 사전 기념 행사로 지난 11월 11일에 전주판소리단의 합창공연에 이어 11월 13일에 한국과 일본 양국의 전통예술 공연을 개최하였다.

공연에는 국수호(무용), 오쿠라 쇼노스케(일본 전통예술 노) 등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무대예술 명인들이 출연하는 무대로 판소리, 노, 전통무용, 전통악기 연주 등 양국의 예술 세계를 종합적으로 함께 소개하는 격조 높은 양국의 전통 예술 무대를 선보였다. 관객들은 높은 수준의 한일 전통공연에 큰 감명을 받고, 공연 내내 환호와 박수를 열광적으로 보냈다.

▲한국측 공연 모습

▲일본측 공연 모습

이번 기념 공연에는 많은 일본인들이 참석에 응모, 추첨을 통하여 관람기회를 주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일본 전통예술 관계자들도 다수 관람하는 한편, 박철희 주일대사가 직접 참석하여 공연후에는 한일 양국 출연자들을 직접 격려하며 멋진 공연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하였다.

주일한국문화원은 2025년 한일국교정상화60주년을 기념하여 내년에 다양한 한국 공연과 한일교류 무대를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