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24.11.26
[카자흐스탄] 11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 문화예술
○ 카자흐스탄 악타우, 2025년 투르크 세계 문화수도로 지정
- 제41차 투르크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국제기구 TURKSOY의 회원국 회의가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에서 진행됨.
해당 회의에는 터키,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튀르키예 문화분야 대표자 및 국제기구 대표가 참여함.
* TURKSOY(투르크문화국제기구) : 투르크 언어와 민족 계통의 6개국이 1993년 설립한 국제기구,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튀르키예,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이 회원국임.
- 회원국 대표자들은 투르크어를 사용하는 민족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대중화하기 위한 공동 노력을 강화하기로 논의하였으며,
카자흐스탄 악타우를 2025년 투르크 세계 문화수도로 선정하여 홍보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함.
- 카자흐스탄 문화부 장관은 카자흐스탄에서 개최될 제42차 TURKSOY 장관회의 코디네이터로 임명됨.
(자료원 : 카자흐스탄 문화정보부, 11월 18일자)
□ 관광
○ 카자흐스탄, 디지털 노마드를 위한 새로운 비자 도입
- 카자흐스탄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비자 중 하나로, 디지털 노마드를 위한 비자인 Neo Nomad를 도입함.
해당 비자는 일과 여가를 결합하여 여행하면서 일하는 원격 노동자인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비자로, 최근 전세계 50개국 이상이 디지털 유목민을 위한 관광비자를 도입하고 있는 추세를 고려하였음.
* 디지털 노마드(워케이션) 비자 제도 : 해외 사업체 소유자 또는 해외 기업에 소속된 외국인으로서 원격 근무가 가능한 자 및 그 가족에게 국내에 체류할 수 있는 비자를 제공하는 제도
- Neo Nomad 비자의 도입으로 외국인 관광객은 외국 회사에 근무하면서 카자흐스탄에 최대 1년 간 체류할 수 있으며, 비자 도입에 따라 카자흐스탄도 경제적 이익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
- 카자흐스탄 관광체육부 예르볼 무르자볼스노프 장관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아스타나는 디지털 유목민이 살고싶은 도시 150위권에 포함되어 있으며,
앞으로 카자흐스탄에 디지털 유목민을 유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언급함.
(자료원 : 카자흐스탄 관광체육부, 11월 1일자)
□ 스포츠
○ 카자흐스탄, 아이스하키 아시아 챔피언십 개최
-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2025 IIHF 아이스하키 아시아 챔피언십이 개최됨. 이번 대회에는 카자흐스탄, 일본, 한국, 중국의 대표팀이 참가함.
* 2025 IIHF(국제아이스하키연맹) 아시아챔피언십은 11월 6일부터 9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 할륵 아레나에서 개최됨.
- 이번 챔피언십은 내년에 진행될 하얼빈 동계 아시안 게임 준비에 있어서도 이번 대회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 카자흐스탄 관광체육부, 11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