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24.11.26
호주 문화예술 정책 동향 ('24.11월)
해외정책동향
2024.11.26.
□ 문화/콘텐츠 정책
ㅇ 예술 분야의 형평성을 위한 기반 구축
- 호주 정부는 예술가, 예술 분야 종사자, 장애인 관람객을 위한 장벽 해소를 목표로 “형평성: 예술과 장애 연계 계획”을 발표
- 예술 분야에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4년 계획
- 호주 문화 정책 ‘Revive’의 일환이자, 호주 장애 전략 2021-2031의 연계 계획
- 호주 전역의 다양한 배경을 가진 장애인 예술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기관을 설립하고, 자금 지원 및 계획 구체화를 추진할 예정
https://minister.infrastructure.gov.au/burke/media-release/building-foundations-equity-arts
ㅇ 14명의 퍼스트 오스트레일리안 조상, 캘리포니아에서 귀국
- 호주 정부는 캘리포니아의 네 개 수집 기관 및 박물관에서 14명의 퍼스트 네이션 조상 송환에 동행함
- 지난 30년간 160명의 퍼스트 네이션 조상들이 미국의 수집 기관 및 개인 소유자로부터 송환됨
- 빅토리아 주 의회와 정부의 요청에 따라 송환 진행됨
- 호주 정부는 국가 문화 정책의 일환으로 퍼스트 네이션의 자발적이고 무조건적인 송환을 논의 및 추진 중
□ 관광 정책
ㅇ 추가 관광 및 무역 역량 강화를 위한 새로운 항공 협정 체결
- 호주 정부는 항공 경쟁, 무역 및 관광 기회를 증대시키기 위해 수개월 간의 협상 끝에 7개 국가와 신규 및 개정된 항공 서비스 협정을 체결함
- 이번 협정으로 호주 항공사들은 국제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국제 항공사들은 호주로의 운항편을 증가시킬 수 있게 됨
- 협정 체결 국가: 캐나다, 말레이시아, 홍콩, 칠레, 몽골, 라트비아, 르완다
- 호주는 현재 110개 이상의 국가 및 기업들과 양자 항공 서비스 협정을 체결했으며, 지난 12개월 동안 튀르키예, 베트남, 스리랑카와 협력을 강화함
*출처:https://minister.infrastructure.gov.au/c-king/media-release/take-extra-tourism-and-trade-capacity
ㅇ 호주 관광청, “우리는 호주 관광 산업” 캠페인 출시
- 호주 관광청 주도 하에 관광 산업 관계자들은 관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우리는 호주 관광 산업” 캠페인을 출범
- 돈 패럴 호주 통상관광장관은 “관광 산업은 경제 번영에 필수적이며, 주요 수출 산업이자 고용 창출 산업으로 지역 경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라고 강조함
- 필리파 해리슨 호주 관광청장은 “지난 2년간 국제 국경 재개방을 통해 많은 것을 경험했다. 호주는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길로 돌아가고 있으며, 관광 산업뿐만 아니라 지역 기업에 미치는 후광 효과도 기대 중”이라고 전함
- 관광 산업계는 호주 관광 산업이 2028년까지 2,200억 호주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함
□ 스포츠 정책
ㅇ 호주 스포츠 위원회(ASC) 위원장, 여성 코치 지원을 위한 조치 촉구
- 케이트 젠킨스 위원장은 호주 스포츠 연구소(AIS)에서 열린 여성 고등 성과 코칭(WiHPC) 설명회를 주최함
- 설명회에서 스포츠 성 평등 실현을 촉구하는 연설을 통해 스포츠계의 행동을 촉구함
- WiHPC는 호주 스포츠계 내 여성 운동선수와 코치의 비율, 국제 대회 참가율 등 다양한 통계들을 조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스템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함
ㅇ 호주 스포츠 위원회(ASC), 암협회의 국가 피부암 행동 주간 지원
- ASC는 “Your Sporting Summer” 캠페인을 통해 암협회의 인식 제고 활동을 지원함
- ASC는 더 안전한 스포츠 활동과 환경을 촉진하며, 자외선 노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노력을 기울임
- 호주는 전 세계에서 피부암 발병률이 가장 높은 국가로, 호주 스포츠 연구소(AIS)는 자외선 차단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자외선 안전 정책 성명서’를 통해 자외선 노출로 인한 위험을 알리고 있음
□ 한류 동향
ㅇ 남반구 최대 아시아 축제인 OzAsia Festival에서 다채로운 한국 문화 행사 개최
- 2022년 부커상 인터내셔널 최종 후보 선정작 ‘저주 토끼‘의 정보라 작가와 한국어 번역가 안톤 허가 함께하는 문학 행사 진행
- 케이팝을 통해 서울을 소개하는 행사인 ‘2024 서울바이브 인 애들레이드’ 콘서트에서 케이팝 아이돌 그룹 더 킹덤(The KingDom)과 하이키(H1-KEY) 무대 선보임
- ‘Aussie K-Poppers United Concert’에서는 현지 호주 아티스트와 시드니 케이팝 커버 댄스팀, 보컬리스트들의 무대 펼침
- 애들레이드 대학교 미디어학과 박사 과정의 메건 문과 한국 연예 기획사 관계들이 K-컬처의 비하인드 스토리 들려주는 ‘K-Wave Talk’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