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24.10.21
[싱가포르] 10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 문화예술 정책 동향
(1) 예술인 소득 개선 지원
o 싱가포르 문화부(Ministry of Culture, Community and Youth, MCCY)는 OurSG Arts Plan(2023-2027) 발표 이후 올해 초 예술 부문의 발전 및 성장을 위해 1억 달러를 추가로 투입시킬 것이라 발표함
o 수년에 걸쳐 성장해온 싱가포르의 문화예술 분야는 사회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육성할 것이며, 다양한 예술근로 기회 또한 제공할 계획임
- 정부, 예술계, 민간 부문이 협력함으로써 예술 분야가 다시 성장세를 회복할 수 있게 됐으며, 명목 부가가치가 2020년 7억 4천만 달러에서 2022년 9억 1천만 달러로 반등함. 이는 코로나 이전 9억 5천만 달러였던 2019년만큼 거의 회복된 수치임
- 예술 분야 정규직 취업자의 월 총소득 평균치도 2018년부터 2023년까지 26.5% 증가했는데, 이는 같은 기간 내 17.1% 증가한 전국 평균 총소득 증가율보다 높은 수치임
o 정부는 예술 분야에서 양질의 일자리 및 성과 도출을 위한 다각적으로 접근하는데, 다양한 예술단체와 실력 있는 실연자, 지역예술을 소비할 대중 등의 세 가지 요소를 갖추고자 함
- Strong companies; 2019년 3,700개→ 2022년 4,800개 이상으로 증가. 이는 예술에 대한 수요에 대한 인식과 생산 의지의 반증임. 국가예술위원회(National Arts Counctil, NAC)는 다양한 프로젝트 보조금을 통해 예술단체의 성장을 지원해옴. 강력한 단체는 예술생태계 전반에 중요한 역할을 함(예. JASS)
- Skilled Practitioners; 수년 간 정부는 예술 분야의 현지 인재 풀을 구축하는 데 많은 투자를 해옴. NAC는 예술 근로자가 지속적으로 훈련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함. 고용 기회 확대를 위해 습득이 필요한 기술을 이해하고, NAC가 이를 지원함
- Developing Audiences; 문화예술에 대한 수요 확보. NAC는 예술 단체 및 예술가가 새로운 관객과 마켓에 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뿐 아니라, 프리즈서울, 아시아나우, 타이베이 당다이 등 주요 국제박람회에서 싱가포르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지원함
(2) 예술 및 스포츠 인재 육성을 위한 대통령의 새로운 챌린지; 프로젝트 당 최대 5년 지원
o 타르만 대통령이 새로이 시작한 대통령 챌린지는 예술 및 스포츠 분야 인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자선단체를 위한 장기 지원을 강조함
- 이전 1년 단위 모델과는 달리, 최대 5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역량 구축 및 사회 혁신을 이룩할 수 있음
- 이는 특히 예술 및 스포츠 분야의 저소득층 인재 개발, 육성을 목표로 함
□ 관광 정책 동향: MBS 아트사이언스 뮤지엄 입주예술가 결과발표 전시 <An Ocean City Imagine>
o 마리나베이샌즈(Marina Bay Sands, MBS)의 아트사이언스 뮤지엄은 입주예술가 Cesar Jung-Harada의 결과발표 전시를 선보임
- 기간: 2024년 9월 27일 – 10월 27일
- 장소: ArtsScience Museum(S.018974)
o 해당 전시는 컨벤션 및 관광 명소로 유명한 MBS 과학-예술 뮤지엄(Arts Science Museum)의 초대 아트사이언티스트 레지던시 입주 예술가 Cesar Jung-Harada 환경운동가 디자이너이자 싱가포르 공과대학교(NTU) 교수
의 결과발표 전시로, 급격한 해수면 상승에 따라 등장한 부유 도시의 투기적 청사진인 국제 해양 정거장을 대규모로 설치해 Jung-Harada의 선구적인 지속 가능한 기술을 실물크기로 표현한 것이 특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