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전체동향

게시일
2024.10.18

[인도네시아] 9월 주재국 문화예술동향

□ 문화산업(콘텐츠정책

ㅇ 한국 정부와 협력으로 콘텐츠전문인력양성센터 개소(공영통신사 Antaranews, 9.6)

교육문화연구기술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협력해 디지털 창의성 센터인 콘텐츠전문인력양성센터(Rumah Indonesiana)’를 설립함.

- 개소식에 참석한 심민석 한류지원협력과장은 인도네시아의 콘텐츠 산업 경쟁력을 높게 평가하며 인재 양성을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인도네시아측 힐마르 문화총국장은 동 센터를 통해 청년들이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을 키우기를 바란다고 전함. 

동 센터에는 애니메이션모바일 콘텐츠문화예술교육 디지털 콘텐츠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도입될 것이며자카르타를 시작으로 시카군잠비마카사르발리치레본 등 6개 지역에 센터가 설립될 예정임.

 

ㅇ 디지털 플랫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위원회 출범(Kompas, 9.24)

- 인도네시아 신규 법령에 따른 양질의 저널리즘을 실현하기 위한 '디지털 플랫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위원회'가 출범함.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가 공정하게 국민에게 제공되도록 하여 공정한 저널리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금년 말까지 플랫폼 기업의 의무 중 협력 구축과 교육 프로그램에 집중할 예정임.

수프랍토 위원장은 언론위원회 기자회견을 통해 이해관계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대통령령 제32호에 따라 서로 간 합의가 중요함을 주장함.

※ 동 위원회는 '양질의 저널리즘 지원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 기업의 책임에 관한 2024년 제32호 대통령령' 제5조에 규정된 플랫폼 기업의 의무에 따라 설립된 위원회임.

 


□ 문화유산 정책

ㅇ 인도네시아 국립도서관10회 유네스코 직지상 수상(교육문화연구기술부, 9.5)

유네스코가 인도네시아 국립도서관을 2024년 직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한 바, 동 도서관은 지난 20년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옛 문헌을 보존하고 접근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해왔음.

- 국립도서관의 아미누딘 아지즈 관장은 국제적 협력을 통해 문헌을 후대에 전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함.



□ 관광 정책

ㅇ 발리의 혼잡 완화를 위해 호텔 신축 중단 추진 (Tempo.co, 9.9)

산디아가 우노 관광창의경제부 장관은 발리에서 열린 국제품질관광 컨퍼런스에서 발리 내 호텔 건설 및 농경지의 상업용 전환을 중단하는 정책을 준비 중이라고 발표함.

동인은 무분별한 건설로 인해 관광지가 혼잡해지고 관광객의 안위가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하며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숙박 시설 문제 해결에 초점을 두고 새로운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힘.

-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 정책을 통해 3~6개월마다 평가를 거쳐 관광지 혼잡 문제를 해결하고 관광 산업의 품질 유지와 기업의 기회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함..

 

ㅇ 신수도일반인 개방(공영통신사 Antaranews, 9.15)

신수도 누산타라(IKN)가 9.16부터 일반 대중에게 개방되었으며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전 방문 신청이 가능함.

매일 최대 300명의 방문객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입장 가능하며방문객은 안전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흡연 금지 등 가이드라인을 따라야 하며, 세레모니 프라자타만 쿠수마 방사 등 주요 명소를 둘러볼 수 있으나관광신수도청 및 공공주택부가 규정한 제한된 구역에만 입장 가능함.

 

 

□ 한류 동향

ㅇ 인도네시아 웨이브(I-Wave), 창의경제 기반으로 성장(공영통신사 Antaranews, 9.10)

- 인도네시아 외교부 산하 외교정책전략청 아세안부의 요아네스 조정관은 한국국제교류재단 주최 인도네시아 차세대 언론인 네트워크’ 초청사업 워크숍에서 인도네시아가 풍부한 문화와 전통을 바탕으로 ‘I-Wave'의 개념을 통해 창의경제를 소프트파워 외교의 자산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함.

동인은 2045년에도 화석연료에 의존할 수는 없다며교육과 문화를 통해 다른 나라와의 관계를 강화해야 함을 주장하며적절한 전략과 열정이 있다면 I-Wave도 K-Wave(한류)만큼 성장할 수 있다고 낙관함.

또한, 동인은 한국과 협력하여 창의적인 활동을 전 세계로 확산시켜야 하며특히 한국 예술분야의 교육 체계를 본받기 위한 대학 간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함.

 

ㅇ 전통 요리의 존재 강화 및 경제 활성화(공영통신사 Antaranews, 9.28)

최근 인도네시아인의 음식 소비 패턴이 현지식에서 한식일식미국식으로 변화하고 있으며이는 이웃 국가들의 미식외교 전략의 성공과 관련이 있음.

한국은 대대적이고 창의적인 미식외교 전략을 통해 한식을 포함한 한국 제품 소비를 전 세계적으로 확산시키는 데 성공함.

인도네시아는 지역 요리의 고유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다양한 요리를 발굴해야 하며이를 위해 맛의 표준화와 소비자 입맛을 형성하는 지속적인 교육과 미식외교가 필요함.

 

 

□ 통계

ㅇ 인도네시아 외국인 관광객 입국 통계(2024.7 기준관광창의경제부, 9.5)

- 2024년 7월 외국인 관광객 입국자는 총 1,310,756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91% 증가했으며국적별 입국자는 말레이시아 188,342호주 166,921중국 126,108싱가포르 102,322동티모르 67,615명 순임.

주요 공항별 입국자는 응우라라이(발리공항 625,569수카르노 하타(자카르타공항 271,680바탐 공항 100,295명 순임.


열람하신 정보에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