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23.06.19
한국-인도 수교 50주년 기념 인도 언론 사절단 한국방문
주인도한국문화원, 인도 대표 TV, 일간지, 잡지, 인터넷 언론사 대표 13명 한국 취재 프로그램 운영
2023년 한국-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인도의 대표 언론사 사절단이 한국을 방문한다. 한국과 인도는 1973년 수교를 맺었지만, 두 나라의 관계는 삼국유사 가락국기에 적혀 있는 인도 아유타 왕국의 공주가 한국으로 넘어와 김수로왕과 결혼해 함께 가야 왕국을 설립했다는 고대 설화에서부터 올라가, 인도에서 시작되어 전파된 불교를 통한 연결고리를 따라서 계속해서 이어지다가 근대에 이르러 비슷한 시기, 같은 날짜에 식민지 지배로부터의 독립, 인도의 6.25 한국전쟁 의료부대 파견에 이르는 등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주인도한국문화원은 6월 20일부터 6월 25일까지 14억이 넘는 세계 최대 인구 국가, 핵 개발과 인공위성등을 자체 기술로 개발해 쏘아 올리는 인도 전체를 대표하는 언론사들의 대표 언론인들을 1주일 동안 한국에 초청한다. 이번 사절단에는 인도 최대 TV 뉴스 방송사(Zee News), 9개의 뉴스 채널과 5개 일간지를 운영하는 인도 최대 미디어 네트워크사(itv), 인도 최대 영자 일간지(The Times of India), 대표 통신사(United News of India), 대표 인터넷 언론사(The Print), 대표 연예 언론, 잡지사 등 12개 언론사, 13명의 언론인으로 구성되어 있고, 해당 12개의 언론사들은 주인도한국문화원과 한국 특집 취재 방문 프로그램 및 협력관계를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하였다.
친구의 나라, 한국을 외교, 경제, 문화, 국방, 산업,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개한다는 취지와 함께 이번 언론사 사절단은 5박 6일의 일정동안 외교부, 현충원, DMZ 비무장지대, 국립현대미술관, 관광공사가 운영하는 하이커 그라운드, KBS 공영방송사, 서울대 항공우주 신기술 연구소, 티엄 미래기술체험관, 롯데 타워, 현대 모터 스튜디오, 청와대, 북촌한옥마을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해외 30개국의 35개 한국문화원을 관리하며 한국과 한국문화 해외홍보를 관장하는 해외문화홍보원 김장호 원장은 이번 한국을 방문하는 인도 언론 사절단들과 오찬 만남을 가지며 한국과 인도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굳건히 하며 최근 인도에서 형성되고 있는 한류의 소프트 파워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황일용 주인도한국문화원장은 “한국과 인도 수교 50주년과 함께 인도가 의장국이 되는 G20 정상회담 참여를 계기로 인도에 친구의 나라, 한국을 좀 더 가깝고, 깊이있게 소개하고 홍보할 수 있는 최대의 효과를 위해 대표 언론사의 대표 언론인들을 한국에 초청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인도 14억에 다다를 수 있는 인도 주요 언론사 대표들이 이번 한국 방문을 통해 한국에 대한 많은 이야깃 거리를 인도에까지 많이 실어다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