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23.01.31
[나이지리아] 1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보고
□ 문화예술 정책
ㅇ프랑스 조각가 프룬 누리, 사라진 치복 소녀들을 '숨쉬는 동상'으로 불멸시키다
- 2014년 나이지리아 북동부 보르노주의 작은 마을 치복(Chibok)에서 납치된 한 공립 중학교 여학생 276명을 기리기 위해 프랑스 조각가 프룬 누리(Prune Nourry)가 오바페미 아월로워(Obafemi Awolowo) 대학 순수&응용 예술학부, 그리고 치복 여학생 가족들과 협업하여 '숨쉬는 조각' 프로젝트를 진행함.
- 이 프로젝트는 실종된 276명의 치복 소녀들의 얼굴을 조각한 작품으로 고대 이페(Ife)에서 출토된 테라코타 상의 영감을 받아 제작됨.
- 이 작품은 나이지리아 라고스의 아트21(Art Twenty One)에서 처음 공개되었으며, 유럽과 미국뿐만 아니라 다른 아프리카 국가에서도 전시될 예정임.
- 작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여아 교육에 대한 인식에 변화를 주고, 소녀들이 평화로운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하고자 함
※ 자료원: Daily Trust, 12/4, 2022
□ 문화산업 정책
ㅇ 나이지리아 BSN, YWC 모국어 교육으로의 전환
- 나이지리아 성서 공회(The Bible Society of Nigeria)와 요루바 국제 센터(Yoruba World Centre) 등은 무함마드 부하리(Muhammadu Buhari) 대통령의 새로운 교육 정책을 극찬함.
- 새 정책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모국어 사용을 의무화하고 중학교 1학년부터 영어로 수업을 하는 제도임.
- 이는 나이지리아 토착 언어의 보호와 보존을 위해 2022년 11월에 통과되었음.
※ 자료원: Punch, 12/6, 2022
□ 언론보도 인용자료 출처
1. Prune Nourry Immortalises Missing Chibok Girls With ‘Statues Also Breathe’
https://dailytrust.com/prune-nourry-immortalises-missing-chibok-girls-with-statues-also-breathe/
2. Bible Society, YWC back mother-tongue teaching
https://punchng.com/bible-society-ywc-back-mother-tongue-teach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