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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22.03.22

[독일]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3월)

□ 문화예술 정책

ㅇ 연방정부와 연방주지자체 상위협회들의 우크라이나 선언

연방주 문화부 장관들과 연방문화미디어부 장관외교부 장관지자체 상위협회들은 국제법을 위반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과 전쟁또 이에 대한 벨라루스의 참여를 규탄하는 바임이러한 야만적 행위는 인간의 목숨을 앗아가고 끝없는 고통을 퍼뜨림이는 유럽 공동의 문화에 반하는 것이기도 함이 공동 문화에는 수십 년 동안 가꿔 온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벨라루스 등등 여러 많은 나라의 예술인들과의 교류와 협력 또한 포함돼 있음우크라이나 전쟁은 유럽 공동의 문화 역사와 문화유산의 증거를 파괴함.

문화와 예술은 자주적 민주주의를 위해서 없어서는 안 되며자유와 평화의 편에 서 있음우리는 독일 문화기관들과 문화 및 미디어 종사자예술인시민사회단체들이 지난 2주 동안 다수의 활동을 하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연대를 드러내 보이고 구체적 지원을 제공한 사실을 환영하는 바임.

우리는 전쟁으로 인해 피난을 떠난 예술인들을 신속하고 융통성 있게 지원하고자 함이는 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예술가의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임우리는 도시들 간 맺어진 수많은 자매결연 차원의 로컬 이니셔티브나 문화재단 및 시민사회단체의 활동 또한 지지함.

우리는 유럽 문화부 장관들의 2022년 3월 7일자 공동 선언을 지지함독일정부와 함께 이들은 특히 ‘*크리에이티브 유럽사업 차원에서 예술인과 미디어 종사자에 대한 지원과 관련한 유럽의 지원 대책을 촉진하고 있음.

우리는 우크라이나와의 활발한 문화 간 교류의 전통 속에서 국제적 상호 이해란 정신에서 우크라이나 국민과 예술인 및 예술기관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음수십 년간 이어 온 우크라이나와 우크라이나 예술인들과의 교류뿐만 아니라푸틴 정권에 반대하는 입장을 취한 많은 용감한 러시아 예술인들과의 협업 또한 계속 이뤄져야 함바로 지금 필요한 건 문화를 바탕으로 한 시민사회적 교류임.

동시에 우리는 러시아 지도부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취하는 것에 대해지지하는 바임따라서 우리는 러시아 국영기관과의 기존 협력을 검토하고타당한 경우엔 이를 중단할 것을 문화기관들에 권고하는 바임.

우리는 러시아 문화와 예술을 보이콧하는 경향에 반대함또한 러시아 예술인과 러시아 출신의 모든 동료 시민들에 대한 일반적 의심에도 반대함우리는 우크라이나 있는 7개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박물관아카이브도서관과 더불어 수많은 역사적 종교 건축물을 보호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음이러한 것들은 인류를 위해 보존돼야 함특히 나치의 학살이 일어난 '바비 야르추모지는 더욱 그러함.

크리에이티브 유럽(Creative Europe):  문화 및 시청각 부문을 지원하기 위한 EU 집행위의 주력 사업. 2021-2027년 예산은 244천만 유로로 전 기간(2014-2020, 147천만 유로보다 크게 증액됨해당 사업은 문화적 다양성을 강화하고 문화 및 창작 부문의 요구와 과제에 대응하는 활동에 투자함.


(출처독일 연방문화미디어부 보도자료)

ㅇ 연방정부 문화행사 특별기금 경제 지원 기간 연장

연방정부 특별기금은 팬데믹에 따른 위험으로부터 문화행사를 보호함행사 주최업자들은 계획을 수립하는 데 있어 안정성 확보를 시급히 필요로 함연방정부는 이를 제공하기 위해 경제 지원 기간을 2022년 12월 31일까지로 연장함자발적 행사 취소의 경우 손실액 보장 차원에서 지원 기간이 한 달 연장됨.

현재 진행 중인 오미크론 유행 속에서도 팬데믹은 문화적 삶을 계속해서 제한하고 있음이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함많은 행사 주최업자들은 어느덧 자금이 부족한 상황에 부딪혀 향후 문화행사를 계획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음이미 계획된 행사들은 여러 조건과 수용가능 인원 축소로 인해 예정된 대로 개최할 수가 없음.

연방정부 문화행사 특별기금행사 주최업자들은 지원하기 위해 연방정부는 2021년 여름부터 문화행사 특별기금을 통해 25억 유로에 달하는 기금을 제공하고 있음이 기금은 연방미디어문화부(BKM)와 연방 재무부(BMF) 책임지고 있음. BKM은 이 사업의 시행 또한 조율함.


2022년 3월 초 연방정부와 연방주들은 경제 지원 기간의 연장과 자발적 취소에 대한 인정에 합의함이에 따라 경제 지원 기간은 2022년 12월 31일까지로 연장됨.

자발적 행사 취소의 경우 손실액 보장 차원에서 이뤄지는 지원의 기간이 한 달 연장됨민간 주최업자의 자발적 취소는 시행 중에 있는 규제의 상황과 무관하게팬데믹과의 관련성이 인정됨그 기간은 2021년 11월 18~2022년 3월 31일까지임.

경제 지원은 티켓 판매 수익에 대한 보조금 제공을 통해 이뤄짐목표는 최대 2천 명까지 수용하는 행사의 개최에 필요한 자금과 가용자금의 격차를 해소하는 데 있음이렇게 하면 감염병 보호를 근거로 입장 가능 인원이 축소되고 판매 가능 티켓 수가 줄어들더라도 행사 개최를 보장할 수 있음위생계획에 따른 자발적 인원 제한 또한 지원금 지급 근거로 인정됨.

특별기금은 손실액 보장을 통해 지원 대상에 속하는 행사가 취소부분 취소또는 연기하는 경우 그로 인한 손실액의 90%를 부담함. 2022년 12월 31일까지 개최가 예정돼 있는 동시에, 2천 명이 넘는 관중을 동원하는 콘서트와 페스티벌이 이에 해당됨이는 민간 행사 주최업자들에게 보다 큰 문화행사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는 데에 안정성을 제공하기 위함임.

2천 명 미만의 관중을 동원하는 문화행사를 대상으로 하는 통합 손실액보장 또한 있음경제 지원 대상에 등록된 문화행사로서 팬데믹 관련 공공규정이 강화돼 개최가 불가능해진 경우민간 주최업자는 이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음그 금액은 행사 관련 비용으로 입증된 액수의 90%.

모든 행사는 (예정된개최에 앞서 웹사이트 www.sonderfonds-kulturveranstaltungen.de에 등록돼야 함신청 기간은 행사 개최 또는 취소 후(시리즈로 열리는 행사의 경우 신청서에 등록된 마지막 행사 이후) 6개월 이내임.

이 연방정부 특별기금은 각 연방주의 문화부를 통해 운용됨연방주 문화 당국이나 다른 위임기관이 신청서 검토와 승인에 대한 책임을 짐.

등록과 신청은 함부르크주가 모든 주를 대신해 관리하는 IT 플랫폼 www.sonderfonds-kulturveranstaltungen.de을 통해 이뤄짐주최 측 질의에 대한 대답을 가능케 하고자 연방주들의 서비스 핫라인(전화번호: 0800 6648430)이 개통됨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RW)주는 전국적으로 통일된 이 핫라인의 구축과 관리를 조직함.

(출처: 2022.3.3 독일연방문화미디어부 홈페이지)

 

ㅇ 전문가 권고안 문화 부문의 통일된 코로나 규정

문화기관들은 팬데믹 속에서 신속하게 광범위한 위생조치를 취했음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 기관은 매번 문을 닫아야 했음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한 전문가 위원회가 문화미디어부 장관의 발의에 따라 문화행사와 관련해 전국적으로 통일된 공기위생규정에 대한 권고안을 마련함.

이 권고안을 통해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문화행사가 열리는 장소의 공기위생을 평가하는 전국적으로 통일된 기준이 제시됨이는 학자들로 이뤄진 간학문적 위원회가 문화행사 주최업자연방환경청과 협력해 내놓음이를 발의한 건 연방문화미디어부임.

클라우디아 로트 연방문화미디어부 장관은 이 권고안은 문화 부문에서 전국적으로 통일된 코로나 규정을 마련하는 데 있어 좋은 토대라고 언급함그는 이것이 향후 방역조치를 시행하는 데 있어서 모범적 위생조치를 더욱 크게 고려하고문화기관들이 일괄적으로 문을 닫는 사태를 막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함권고안의 초점은 극장영화관콘서트 등 앉아서 관람하는 문화행사 장소에 맞춰져 있음.

이 권고안을 통해 문화행사 공간 운영업자들은 현장에서 위생조치와 관련해 통일된 지향점을 따를 수 있게 됨이는 현재 팬데믹 상황이 진행되는 동안의 단기적 예방조치일 뿐만 아니라그 이후 중장기적으로도 유효함또한 이는 감염병 상황에 맞춘 유연한 대응을 가능케 해주며전국적으로 통일된 인증 기반을 형성할 수 있음.

관람객과 관련해서도 이 권고안은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음로트 장관은이로써 우리는 사람들에게 영화관극장콘서트홀 등을 방문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점을 보여줄 수 있다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와 동시에 문화 사업 운영의 경제적 안정화와 지속적 회복에 기여하고 있기도 하다고 말함.

(출처: 2022.03.07 독일연방문화미디어부 보도자료)

 

□ 문화콘텐츠[문화산업정책

ㅇ 독일 영화진흥기관들우크라이나 영화 커뮤니티에 10만 유로 지원

우크라이나 전쟁과 인도적 위급 상황에 직면해 단결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짐독일 영화진흥기관들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진공을 강렬하게 규탄하며공동의 대응으로 우크라이나 영화 종사자들과 그들의 가족들에 대한 연대의 표시를 보내고 있음이들 기관은우크라이나 영화제작자들을 위한 긴급 기금(Emergency Fund for Filmakers from Ukraine)’에 총 10만 유로를 제공함해당 기금은 세계적 이니셔티브위험에 처한 영화인을 위한 국제연대(ICFR)'에 의해 신속하게 설립됨동시에 독일 영화진흥기관들은 이 전쟁에 대해 공개적가시적으로 반대하는 러시아 영화제작자들에 대해 존경을 크게 표하고 있음.

ICFR은 박해를 받고 위험에 처해 있는 전 세계 영화제작자들을 위해 매진하고 있으며이들이 녹록치 않은 여건 속에서도 작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분투하고 있음. ICFR의 긴급 기금에 더 많은 정보는 www.icfr.international/news/solidarity-with-ukraine/ 에서 확인 가능함.

독일영화진흥공사(FFA), 바이에른 영화텔레비전기금(FFF Bayern),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영화미디어재단헤센 영화미디어진흥공사베를린-브란덴부르크 미디어보드(MBB), 바덴뷔르템베르크 미디어영화협회(MFG), 미텔도이체 미디어진흥공사(MDM), 함부르크슐레스비히홀슈타인 모인 영화진흥공사, MV 영화진흥공사노르트미디어 니더작센/브레멘 영화미디어협회 등이 이에 동참함.

(출처: 2022.03.07. 독일 Filmförderungsanstalt 보도자료)

 

□ 스포츠 정책

ㅇ 독일올림픽체육연맹(DOSB)의 호소 우크라이나와의 연대

토마스 바이케르트(Thomas Weikert) 회장과 토르스텐 부르메스터(Torsten Burmester) 이사회 의장이 DOSB의 입장에서 러시아와 벨라루스를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퇴출시키는 것에 대해 밝힘.

존경하는 스포츠인들에게

DOSB는 추후 조치가 있을 때까지 러시아와 벨라루스를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즉각 퇴출시킬 것을 요구한다우리는 국제 스포츠 협회들에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시합 출전을 당분간 허용하지 않고러시아인과 벨라루스인 임원들의 직무를 정지시킬 것을 촉구한다.

사회 전방위에 걸친 국제 사회의 제재는 이에 동참하는 사회적 참여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더욱 효과적이다이러한 조치는 비록 이 전쟁에 책임이 없는 운동선수들에게도 영향을 끼치겠지만그렇더라도 우크라이나 전쟁의 신속한 종전이란 목표에 의해 정당화된다스포츠계 또한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상응하는 제한조치를 감수해야 한다.

또한 DOSB는 우크라이나 스포츠 선수들에게 즉각적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관련 기금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러한 조치들을 통해 DOSB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공격에 대응하는 바다러시아는 크림반도를 침공하지 8년이 지난 지금 올림픽 폐막 직후와 패럴림픽 개최 직전에 무기를 손에 쥠으로써 올림픽 평화를 재차 깨뜨렸다.

DOSB와 독일장애인체육협회(DBS)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을 강력히 규탄한다우리는 러시아에 전쟁 행위 중단을 촉구하며우리의 회원조직들에 러시아와 전쟁지역에서의 시합 참가와 훈련의 중단을 권고한다.

우크라이나 전쟁 희생자들에 대한 공감과 연대의 표시로서 DOSB는 지난 주말 DOSB에 속하는 9만 개 스포츠협회에 모든 스포츠 행사에서 침묵의 시간을 가질 것을 권고했다나아가 DOSB는 독일복싱협회(DBV)를 통한 우크라이나 복싱 선수의 입국 등의 인도적 조치를 지원했다우리는 협회와 개인그리고 비즈니스 파트너들로부터 지원 제공을 받고 있으며 우리는 이에 대한 조율을 진행함으로써 돕고 있다.

우리는 특히 희생자와 그 일가친척에 대해 특히나 신경 쓰고 있다아마도 우리 모두가 유럽에서의 충돌이역사적 경험을 겪은 바 있음에도다시 한 번 이렇게 격화할 수 있을 것이라곤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때문에 우리는 독일 대중프로스포츠계에서 계속해서 공동의 신호를 보내길 바라며 말 그대로 함께 하기를 원한다전쟁과 폭력이 발을 디딜 자리가 있어서는 안 된다.

침묵의 시간을 도입하자는 우리의 제안은 독일 많은 곳에서 받아들여졌다아마추어 달리기 그룹들과 독일육상경기선수권대회축구 리그와 더불어 다수의 다른 스포츠 종목들에서 호응을 보낸 것이다.

DOSB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신속한 종전과 러시아의 공격 중단을 위해 계속해서 기여할 것이다우리는 오늘날 추방과 테러에 노출된 우크라이나 스포츠 선수들과 시민들과의 연대를 촉구한다.

토마스 바이케르트 회장토르스텐 부르메스터 이사회 의장 드림.

(출처독일올림픽조직위원회 홈페이지)

 

□ 관광 정책

ㅇ ITB 베를린 컨벤션 관광업계의 코로나 위기 이전 수준 회복은 2024년 돼서야 가능

베를린국제관광전시회(ITB)와 시장조사기관 '슈타티스타 큐(Statista Q)'가 ITB 컨벤션에서 2022년도 전망과 관광업계의 미래를 함께 살핌관광업계의 상황은 2021년도에 이미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크게 완화함해당 연도 매출성장률은 전년도 대비 36%에 달함슈타티스타사의 '모빌리티 시장 전망(MMO)'에 따르면 전 세계 관광업은 지난해 약 26백억 유로의 매출을 올렸으며올해에는 3,530억 유로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이는 전년도 대비 46% 상승한 것으로 최근 몇 년 사이의 연간 성장률 중 가장 큰 수치임. MMO 전문가들은 관광업계가 2024년까지는 완전히 회복할 것으로 내다봄.

코로나 팬데믹은 지난 2년 동안 여행 패턴에 큰 영향을 끼쳤고이는 앞으로 몇 년 동안에도 마찬가지일 것임이 중에서 어떤 트렌드와 발전 양상이 지속할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해 볼 수 있음슈타티스타사가 2022년 2월 2천 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글로벌 소비자 설문조사(GCS)'는 시장에서 어떤 트렌드가 떠오르고이를 어떻게 평가해 볼 수 있을지를 보여줌.

팬데믹이 발생한 이래로 유연성은 관광업이 갖춰야 할 기본 조건이 됨. 2019년 독일 여행객 다수는 해외여행을 떠나기까지 3개월 이상의 시간을 필요로 했지만이제 여행객 28%는 출발 1~3달 이내에 결정함. 25% 가까이는 4주 내로 결정함여행취소보험의 중요도는 코로나 이전 시기와 비교해 10% 가까이 상승함여행중단보험의 경우에는 20% 넘게 오름유연성을 바라는 고객들의 마음은 온라인 예약 어플리케이션의 사용이 19년도와 비교해 40% 넘게 상승했다는 점에서도 드러남국내여행의 경우 이러한 유연성이 팬데믹 이전에 이미 존재함. GCS에 따르면 독일 여행객 절반 이상이 출발 최장 3개월 이내에 국내 여행을 결정함.

코로나로 인해 국내여행은 고공 행진하고 있음. 2019년 6월 기준 독일인 관광객의 투숙 비율은 데슈타티스(DESTATIS)의 자료에 따르면 84%이 수치는 2020년과 2021년 6월 94%를 기록함외국인 관광객이 다시 증가하면 이 비율은 감소하겠지만무엇보다도 30세 미만 여행객 사이에서 명확한 변화가 두드러짐. GCS에 따르면 독일 국내여행이 그 어느 때 보다 인기를 끌고 있음. 30세 미만 여행객 중 38% 이상이 내년에도 국내여행을 떠나길 원하는데 이는 25% 가까이 증가한 수치임독일인 여행객 중 72%는 12개월 이내에 국내여행을 떠날 계획을 하고 있음이 수치는 2019년에 39%에 그친 바 있음이들 중 12%는 국내여행을 떠나는 이유로 지속가능성을 든 반면, 37%는 독일 여행이 해외여행만큼이나 흥미진진할 수 있다고 밝힘.

전체 여행객 중 절반 이상은 장래의 여행과 관련해 신기술에 관심이 있다고 언급함독일미국영국 여행객 중 21%는 스마트홈 기기에 관심을 갖고 있음인공지능을 통한 개인맞춤형 여행추천과 가상현실인식기술에 관심을 갖은 이들의 비율은 이보다 약간 적었음개인맞춤화의 중요도는 스타트업 '더 호텔스 네트워크(The Hotels Network)'의 성공으로 분명해짐해당 업체는 기업비즈니스데이터뱅크 '크런치베이스'에 따르면 이미 15백만 달러 이상의 자금을 확보했으며자체 언급에 의하면 전 세계 12천 개 호텔과 협력하고 있음이 업체는 호텔이 자체적으로 보유한 온라인 채널의 예측적 개인맞춤화의 도움을 빌어 오퍼 서비스를 개선해 매출 증대를 이루고자 함.

무엇보다도 일부 도시인구 사이에서 휴가가족방문관광 등등 기존의 여행 형태 외로노동을 이유로 삼는 새로운 형태의 여행이 생겨나고 있음이는 '워킹 프롬 애니웨어(Working from anywhere)' 또는 '워케이션(Workation)'이라고도 불림이러한 콘셉트는 지난여름 순다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에 의해 대중에 알려짐그는 공개 이메일에서 모든 직원들에겐 최대 4주간의 '워케이션'을 떠난 권리가 있다고 알렸음이에 대한 온라인 검색량은 전 세계에서 두 배 넘게 증가함이를 통해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욕구와 비전형적 출장 패턴을 보이는 새로운 고객층이 형성될 수 있음이들은 새로운 잠재력을 창출시킬 수 있음.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국가 간 이동에 지출하는 비용은 2019년 기준 둘이 합쳐 전 세계 규모의 약 3.2%를 차지했음인접한 동유럽 국가들의 경우 약 1.8%였음. 2019년 글로벌 총 지출은 약 15천억 달러임. 2019년 세계 관광객 수는 15억 명에 육박했으며이 중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차지하는 누적 비율은 약 2.6%인접 동유럽 국가는 약 5.3%를 기록했음다만 이 보도 자료는 사전에 작성됐기 때문에 현재의 상황을 완전히 반영할 수 없음.

(출처2022.03.08., Tageskar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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