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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동향

게시일
2020.04.16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문화예술 정책 
 ㅇ 코로나관련 주재국 행정명령
   - (3.12) 뉴욕주 500명 이상 결집 대규모 행사 중단 발표
   - (3.16) 뉴욕주 50명 이상의 모임 금지,  뉴저지주 ‘밤 8시~다음날 오전 5시' 야간통금 권고
   - (3.20) 뉴욕주 비필수 사업장 전원재택근무 명령
   - (4.12) 뉴욕주 필수 사업장(Essential Business) 업주 마스크 및 안면보호대 지급 의무화
   - (4.13) 뉴저지트랜짓(NJ Transit) 이용객·운전수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최대 수용인원을 50% 감축 

 ㅇ 공연 예술계 행사 중단 조치
   - ▲링컨센터, ▲아메리칸 발레 씨어터, ▲카네기홀,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주요 공연예술기관, 상반기 행사 전면 취소

 ㅇ 주요 박물관 휴관
   - 뉴욕을 포함한 미 동부지역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뉴욕현대미술관 ▲구겐하임 뮤지엄 ▲브루클린 뮤지엄 ▲뉴욕자연사박물관 ▲필라델피아 뮤지엄 등 국공립 미술관, 박물관, 문화예술기관이 전면 휴관 조치에 들어감 

 ㅇ 필름 앳 링컨센터(Film at Lincoln Center)는 ‘비상기금’ 지원을 영화 애호가들에게 요청하기 시작함. COVID-19 위기의 치명적인 영향이 계속 발생함에 따라, 극장이 재개관하여 전 세계 최고의 영화를 계속 제공 할 수 있도록 지원 요청

 ㅇ 온라인 프로그램으로의 전환
    <공연>
   - 온라인 공연 스트리밍: 링컨센터 “Lincoln Center at Home”,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Nightly Met Opera Stream”, 링컨센터 챔버 뮤직 소사이어티(CMS) “Concert at Home”,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NY Phil Plays On”, 브루클린 아카데미 오브 뮤직 “Love from BAM” 등
   - 온라인 공연 챌린지: SNS 채널 해시태그를 활용한 각종 릴레이 공연 진행: 브로드웨이 공연 배우들의 홈 싱어롱,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We Are NY Phil @ Home” 등 
   - 온라인 마스터 클래스, 강연, 티칭, 토크 프로그램 등 
    <미술>
   - 뉴욕 대부분의 미술관/박물관들은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무기한 휴관 중인 가운데 Google’s Arts & Culture 플랫폼 및 기관 홈페이지를 이용하여 인터넷으로 박물관의 주요 소장품 및 현재 진행 중인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음 
   - 이 들 기관은 주요 소장품을 #MuseumAtHome, #MuseumMomentofZen 등과 같은 SNS 해시태그를 이용한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음 
   <영화>
   - 올해 4월15일~26일 개최 예정이었던 Tribeca Film Festival은  뉴욕 행사의 일부 요소를 온라인으로 옮기고 있으며 프로그램의 대부분을 4월에 열리는 축제와 대부분 같은 날에 일반인 및 영화 산업에 제공하여 Tribeca의 플랫폼에 의존했던 영화 제작자와 예술가들에게 쇼케이스를 유지하게 함
     * 영화계 및 언론의 온라인 허브에서 경쟁 부문의 참여영화를 제공 할 예정. 
     ** 특히 이번 온라인 서비스에는  온라인 VR영화로 보는 Tribeca Immersive: Cinema360 프로그램을 시도할 계획   
   - 뉴욕시 “92nd Street Y”는 새로운 온라인 영화 코스 인 “릴 피스 리모트 : 아네트 인스트도르프”의 클래식 영화를(동 코스는 필름 프로듀서인 Annette Insdorf가 선정한 걸작) 시작으로 Criterion Channel을 통해 스트리밍 됨. 코스 참가자는 영화와 Insdorf의 사전 녹음 된 소개 및 강의를 보고 Zoom을 통해 활발한 온라인 토론에 참여 
     * 해당 수업에는 45일 동안 무료 Criterion Channel 평가판 멤버십이 포함.

문화예술계 지원(공연, 미술)
 ㅇ National Endowment for the Arts에서 총 7천 5백만 불 규모의 지원금을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공립 박물관/미술관을 포함한 미국 내 문화예술기관에 지원하기로 결정, 구체적인 지원방법 및 시기 등에 대해서는 추후 발표할 예정(3월 27일 발표)  
 ㅇ New York Foundation for the Arts (NYFA)와 Anonymous Was A Woman(AWAW)는 이번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직접적으로 재정적인 피해를 입은 40세 이상 여성 아티스트들(미국 시민권 또는 영주권자)을 대상으로 일인당 최대 $2,500까지 보상해 주는 지원프로그램 발표(총 $250,000 예산 내에서 심사를 통해 결정/4월 6일부터 접수) 
 ㅇ 미국박물관협회(The American Alliance of Museums)의 따르면 미국 내 박물관의 하루 적자가 최소 3천 3백만불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 가운데 New York Community Trust에서 Bloomberg Philanthropies, Carnegie Corporation of New York, The Estée Lauder Companies Charitable Foundation, The Andrew W. Mellon Foundation 등 약 20여개의 자선재단 및 단체에서 총 7천 5백만불 규모의 ‘NYC COVID-19 Response & Impact Fund’ 펀드를 조성하여 뉴욕시에서 중소규모 박물관 등 문화예술 단체 및 비영리 재단에 최소 $10,000에서 최대 $250,000 지원금 또는 $100,000~$3,000,000 무이자 대출 지원 계획을 발표,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받고 있음

자격요건

비영리 기관

뉴욕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기관

뉴욕시 또는 연방정부의 재정지원을 받고 있는 기관

연간 운영비가 2천만불을 초과하지 않는 기관

뉴욕 거주자를 위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기관 


 ㅇ Culture Cultural Relief Fund에서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피해를 입은 아티스트 또는 예술기관을 대상으로 매주 심사를 거쳐 개인 최대 $2,000, 기관 최대 $5,000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 발표(4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ㅇ Foundation for Contemporary Arts 는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계획되어 있던 전시가 취소 또는 연기되어 피해를 입은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서류 검토 후 일인당 $1,000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시행중에 있음(2020년 12월 8일까지) 
     * 미술/전시 분야는 현재 연방정부나 주정부 차원의 대책 보다는 비영리 미술단체나 재단 등의 기금을 임시적으로 지원하는 민간분야의 움직임이 활발한 상황임 

한류 동향
 
 ㅇ 미국에서 비영어 음반으로 빌보드 앨범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음반은 단 10개에 불과, 지난 2년동안 방탄소년단은 차트에서 4번이나 1위를 차지하며 이례적인 성공을 거둠
 <공연>
 ㅇ 한인 여성 극작가들의 오프 브로드웨이 봄 시즌 점령  
   - 아시안 여성 희곡 작가로 브로드웨이에 최초 진출한 바 있는 이영진 극작의 삶과 죽음을 주제로 한 리바이벌 모노드라마, ‘우리는 모두 죽을 것이다(We’re All Gonna Die)’가 지난 2월초부터 3월 11일까지 성황리에 개최 
   - 우리나라 해녀를 소재로 한 셀린 송 극작가의 연극, ‘엔들링스(Endlings)’는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11일까지 뉴욕을 대표하는 오프 브로드웨이 극장인 뉴욕 씨어터 워크샵에서 개최. 당초 3월 29일까지 진행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중단되었음
   - 3월 중순부터 4월까지 맨해튼 소재 소호 레퍼토리 씨어터에서 개최 예정이던 정한솔 극작가의 한인 입양아 이야기를 소재로 한 연극 ‘울프 플레이(Wolf Play)’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상연되지 못하였으나 연극계의 주목과 기대를 받고 있었으며, 동 작품은 다음 시즌으로 연기되어 개최 예정

관광분야 동향
 ㅇ American Airline, 여름 성수기 국제항공편 60% 감편 예정
   - 태평양/아시아 노선 80%, 대서양/유럽 노선 65%, 남미 노선 45% 감편
   - 올해 신규 취항 예정이던 필리핀, 체코, 인도 노선을 내년으로 연기
 ㅇ Hilton 그룹, American Express 공동 미국 의료진에 1백만 객실 무료 제공
   - 타지에서 의료활동을 하거나 가족으로부터 격리가 필요한 의료진을 위해 차주부터 객실 무료 제공
 ㅇ 대한항공, 미주 비운항 노선 5월 31일까지 연장
   - LA, 샌프란시스코, 애틀랜타, 시카고, 뉴욕 제외 모든 노선 5월 31일까지 비운항
 ㅇ 델타항공은 미국 및 운항 국가에 20만 파운드(약 100톤) 음식 기부
   - 병원, 푸드뱅크, 치료센터 등 코로나 치료 현장 위주로 음식 기부 발표
 ㅇ 뉴욕시 3개 주요 공항으로 오가는 항공편 급격 감소
   - 코로나 발생 폭증으로 인해 American Airline 의 경우 기존에 하루 평균 270여편을 운항했지만, 당분간 하루 13편으로 줄일 것으로 발표
 ㅇ 미국내 항공기 탑승객 수 60여년전 수준으로 복귀
   - TSA(미 교통안전국)는 4.7 기준 미국 전역 공항의 검문소를 통과한 사람의 수가 9만 7130명에 그쳤으며 1년 전보다 95%감소한 수치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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