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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게시일
2011.02.07

뉴요커, 한국영화에 반하다

최근 뉴욕에서 개봉된 한국영화들이 뉴욕타임즈, 월스트리트저널 등 유력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해외문화홍보원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이우성)이 매월 2회 무료로 진행하고 있는 2011년 정기영사회 ‘한국영화의 밤(Korean Movie Night)'에 상영된 ’맨발의 꿈(감독 김태균)‘의 상세 리뷰가 월스트리트 저널(1월 6일자 A24면) 레파토리 필름(Repertory Film) 섹션에 소개되었다.

한국영화의 밤

2010년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후보로 올라 주목받은 바 있는 영화 ‘하녀(감독 임상수)’는 뉴욕타임즈(1월 21일자 C11면)에 상세한 리뷰와 함께 주연배우 전도연을 “수난의 대가 경지에 올랐다”고 소개하며 그 연기력을 극찬했다.

하녀

특히, 영화 ‘하녀’는 뉴욕 맨해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독립영화 상영관인 IFC 센터에서 1월 22일 개봉하였으며 이는 2009년부터 시작된 북미지역의 대표 멀티플렉스 극장인 AMC Entertainment를 통한 한국영화 직배급과 더불어 한국 영화의 뉴욕시장 개척의 큰 성과로 평가된다.

뉴욕에서 최근 한국영화의 잇단 개봉은 우리영화의 저력을 인정받고 주요 외신들이 한국영화를 심도 있게 조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

향후 한국영화가 뉴욕 주류시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상영관 확보 활동을 펼치면서 동포시장 및 뉴욕주류관객을 타깃으로 한 전략적인 홍보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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