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헝가리한국문화원(원장 유혜령, 이하 문화원)은 지난 5월 22일(수) 극단 꼭두광대(대표 장철기)와 한국전통 공연예술문화 확산 및 활성화, 상호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지난 22년 헝가리 국가민속유산축제에 참여하여 헝가리에 한국의 탈과 전통공연을 소개했던 꼭두광대는 올해 열린 한국문화축제 KoreaOn 2024(이하 코리아온)에 다시금 초청받아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코리아온은 18, 19일 양일간 15,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여했으며 헝가리 현지인으로 구성된 사물놀이 및  전통춤 동호회와 함께 한 꼭두광대의 사물놀이, 탈 공연과 길놀이 퍼레이드가 관객과 현지 언론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문화원장은 극단 꼭두광대가 앞으로도 한국의 전통예술을 현지에 소개하고, 공연 뿐 아니라 교육 및 연수 등 헝가리와 한국 간에 다양한 교류와 협력에 기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