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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25.06.04

[전시] 브라질 한국문화원, 클래식 MMORPG ‘라그나로크’ 전시 개막 – 게임 팬들의 뜨거운 호응 이어져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은 지난 5월 27일, 2000년대 초반을 대표하는 클래식 MMORPG 게임 ‘라그나로크 온라인(Ragnarok Online)’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를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라그나로크’의 개발사인 그라비티(Gravity)와의 협력을 통해 기획되었으며, 게임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상파울루 소재 한국문화원 도서실 2층에 마련된 전시장에는 ‘라그나로크’를 대표하는 캐릭터들과 굿즈들이 전면에 배치되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전시품으로는 피규어, 키링, 한정판 액세서리, 인형 등 다양한 아이템들이 포함되며, 판매 목적은 아니지만 일부 아이템은 포토존으로 활용되어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꾸며졌다.


전시 포토존

특히 많은 관람객들은 귀여운 몬스터 '포링(Poring)' 모양의 모자를 써보고 사진을 남기며 게임 속 세계를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부 캐릭터 포스터 앞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사진을 찍는 모습도 다수 포착되어,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 콘텐츠로서의 힘을 실감케 했다.

포링 모자와 전시

이번 전시는 라틴 아메리카(LATAM) 지역을 위한 ‘라그나로크’ 공식 서버 출시를 기념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게임이 처음 출시된 이후 시간이 흐르며 성인이 된 초기 유저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자녀들과 함께 라그나로크의 세계를 공유하고, 추억을 나누는 특별한 경험을 하고 있다.

한국문화원 측은 "관람객들을 위한 경품 이벤트도 함께 준비 중이며, 추첨을 통해 라그나로크의 한정판 굿즈를 증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그나로크’ 전시는 2025년 6월 29일까지 브라질 한국문화원(주소: Avenida Paulista, 460, São Paulo) 2층에서 계속되며, 자세한 관람 시간과 행사 정보는 한국문화원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시의 책과 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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