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25.08.18
주헝가리 한국문화원 광복 80주년 기념 달리기 행사 '815RUN' 개최
주헝가리 한국문화원(원장 유혜령, 이하 문화원)은 지난 8월 15일(목),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달리기 행사 ‘815RUN (헝가리어: Fuss Koreáért! / 한국을 위해 달리자!)’를 헝가리 부다페스트 도시 공원(Városliget)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2km(1바퀴) 또는 4km(2바퀴) 코스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태극기를 손에 들고 함께 달렸다.
행사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헝가리 우호를 증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문화원은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 티셔츠, 태극기, 기념 메달, 한국 간식 등을 제공했으며, 행사 종료 후에는 한국 문화 기념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되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사전 등록 시작 단 3일 만에 150명 정원이 전원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국적과 나이를 넘어, 태극기를 높이 들고 함께 달리며 마치 독립을 외쳤던 만세운동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헝가리인 참가자 중 한 명은 “태극기를 들고 달리는 행사라는 점이 매우 인상 깊었다. 한국의 광복 80주년이라는 뜻깊은 날에 직접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원이 주관하고,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고자 마련된 광복 8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한국과 헝가리 양국 시민들이 함께 호흡하며 역사와 자유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순간으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