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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게시일
2025.07.17

다뉴브 강가에서 즐긴 한여름 밤의 영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야외 한국영화 상영회 성료

한국영화를 관람하는 헝가리시민

주헝가리 한국문화원은 지난 7월 16일(수) 저녁 9시 15분부터 10시 45분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인기 야외 문화공간 Fellini Római Kultúrbisztró에서 여름 특별 야외 한국영화 상영회 개최했다.

여름 특별 야외상영회 모습

이번 상영회에서는 수영을 소재로 한 감성 드라마 <보이 인 더 풀(Boy in the Pool, 2025, 류연수)>이 상영되었으며, 강가의 바닷가 분위기와 어우러져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다뉴브 강변을 따라 펼쳐진 야외 공간에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비치체어와 돗자리에 앉아, 자유롭게 음료와 음식을 즐기며 영화를 관람했다.


헝가리 Fellini에서 진행된 여름 특별 야외 상영회

특히 여름밤 특유의 낭만적인 분위기와 영화의 주제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강변을 찾은 관객 114명은 색다른 방식으로 한국영화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Fellini Római Kultúrbisztró은 여름철이면 지역 주민들이 즐겨 찾는 문화 명소로, 한국영화와 같은 이국적인 콘텐츠와의 조화를 통해 다양한 문화적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문화원에서 매월 진행되는 한국영화 정기상영회(Korean Movie Road)의 여름 특별 상영회로 기획되었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야외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관객들과의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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