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25.06.30
<시대를 거쳐 온 영감...> 대한민국 광복 80주년과 아바이 쿠난바이울르 탄생 18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주카자흐스탄한국문화원과 알마티 시청은 6월 27일(금), <Korea-Kazakhstan Culture and Trade Week>의 두 번째 공연인 <시대를 거쳐 온 영감... : 대한민국 광복 80주년과 아바이 쿠난바이울르 18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하였습니다.
▲ 행사 포스터
해당 행사에서는 카자흐스탄 국립고려극장, 알마티 아우엔데르(알마티 시청 소속 문화예술기관), 크로스오버 남성 4인조 보컬 그룹 Mezzo 등 카자흐스탄의 유명 예술인들이 한국과 카자흐스탄 양국의 역사와 정신을 담은 예술 공연을 선보여, 관객 2천여명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 구본철 한국문화원장(좌), 칼드베코프 아자맛 알마티 부시장(우)의 개막사
▲ 하태욱 주알마티 대한민국 총영사(좌), 김로만 고려인협회 이사(우)의 축사
카자흐스탄 국립고려극장은 한국 무용과 민요, 연극 등으로 일제강점기, 강제 이주, 광복에 이르는 고려인들의 발자취를 예술로 승화시켰습니다.
▲ 국립고려극장의 공연(북 타악, 무용)
▲ 국립고려극장의 공연(독립운동, 고려인 강제이주 내용의 연극)
알마티 아우엔데르와 Mezzo는 카자흐스탄의 사상가이자 민족의 영웅인 아바이의 탄생 18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아바이의 노래, 아바이의 삶을 담은 연극으로 카자흐스탄의 민족 정신을 되새겼습니다.
▲ 알마티 아우엔데르의 공연(카자흐스탄 민족의 정신을 담은 노래와 악기 연주)
▲ Mezzo의 아름다운 목소리
90분 가량 진행된 공연은 <시대를 거쳐 온 영감...>이라는 공연의 제목처럼 한국과 카자흐스탄 간의 시대와 언어를 뛰어넘은 공감을 이루었습니다.
▲ 공연 마지막에 기랍박수를 치는 관객들
공연에 대한 부대행사로 공연장 밖에서는 K-POP 랜덤 플레이 댄스, 공연장 내 로비에서는 LG, 신한은행, 한국관광공사, aT 홍보부스가 운영되었습니다.
▲ (부대행사) K-POP 랜덤플레이 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