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에서 모인 한글캘리그래피 작품

주일한국문화원에서는 10월 9일 「한글날」을 기념하여 한글 캘리그래피 공모전 2025를 개최하였다.

한글캘리그래피는 본인이 전달하고자 하는 한글을 이용하여 아름답고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좋아하는 단어나 속담, 가사나 시 등을 한글로 써서 응모할 수 있다.

올해는 일본 전국 각지로부터 623건의 작품 응모를 받아 과거 최다 응모 수를 기록하였다.

연필, 펜, 크레용, 컴퓨터 등을 사용하여 자유롭게 표현한 작품에서부터 자수, 오브제 등 다양한 표현 방식을 도입하여 마치 미술작품을 연상케 할 정도로 창의성이 돋보이는 작품까지 다양한 작품이 한데 모였다.

▲ 한글캘리그래피 작품을 심사하는 심사위원

▲ 한글캘리그래피 작품 심사 풍경

작품은 김민건 일반사단법인 한일디자인협회 부이사장과 최윤정 일본한글서예・캘리그라피협회 이사장, 주일한국문화원의 염선혜 세종학당 강사가 참가하여 심사를 실시하였으며 최우수상에서부터 입선 작품은 오는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문화원 내에서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