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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1월)

    □ 문화예술 정책ㅇ 클라우디아 로트 연방총리실 신임 문화미디어청장●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클라우디아 로트 의원을 총리실 산하 문화미디어부 신임 장관으로 임명하였음. 임명 선서는 총리실에서 이뤄졌음. 연방의회 의원으로 오랫동안 활동한 녹색당 소속의 로트 의원은 최근까지 연방의회 부의장직을 수행하였음. 노련한 의원인 그는 이로써 연방정부의 문화 및 미디어 부문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되었음. 연방미디어 위임관으로서 로트 장관은 직원 약 400명을 갖춘 연방 최고 관청을 이끌게 되었음.●로트 장관은 1998년부터 연방의원직을 수행했으며, 2013~2021년에는 연방의회 부의장이었음. 다수의 위원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했으며, 문화정책과 관련해 대외문화교육정책 소위원회의 정규위원인 동시에 동 위원회의 위원장이었고, 문화미디어 위원회 위원, 녹색당 원내단체 문화정책부문 대변인을 맡은 바 있음. 대중에 이름을 알린 건 녹색당 소속으로 연방의장직을 수행한 2001~2002, 2004~2013년. 2003~2004년에는 외교부 인권정책 및 인도적 지원 담당 연방정부 위임관으로 활동함.성명: 클라우디아 로트(Claudia Roth)소속: 녹색당 지역구: 아우크스부르크출생연도: 1955.05.15 출생지: 울름혼인여부: 미혼구사언어: 영어(유창), 프랑스어(유창), 이탈리아어(기초)이력‘도르트문트 시립무대’ 및 ‘호프만스 코믹 테아터’ 고문록밴드 ‘톤 슈타이네 셰르벤’ 매니저인도주의 우니온(Humanistische Union)‧친(親) 망명(Pro Asyl)‧독일레즈비언게이협회(LSVD) 회원DFB 문화재단 및 아우크스부르크 대학 감사국 위원1971~1990 ‘청년민주주의자(Jung Demokraten)’ 회원1987~현재 동맹90/녹색당(당시 녹색당) 당원1985~1989 연방의회 녹색당 언론대변인1989~1998 유럽의회 의원1994~1998 유럽의회 녹색당 원내대표2001~2002, 2004.10~2013.10 동맹90/녹색당 연방의장1998~2001.03.31, 2002.10~현재 연방의회 의원2001년까지 인권 및 인도적 지원 위원회 위원장2003.3~2004.10 외교부 인권정책 및 인도적 지원 담당 연방정부 위임관2013~2021 연방의회 부의장(출처: 독일 연방문화미디어부 홈페이지)ㅇ 지속가능성, 관계성, 초국가적 협력: 독일 박물관연맹, 2022년 사업 중점 방향 설정●독일 박물관연맹이 2022년 사업 중점 방향을 정하였음. 지속가능성 실무팀은 박물관에서의 기후보호와 지속가능성을 증대하기 위한 구체적 조치들과 실행 방법을 개발하기 위한 작업을 개시하고, 독일과 프랑스 박물관 간 소통을 매개로 이웃국가 박물관 사이의 다국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추가 프로젝트에 착수하며, 연례회의 일환으로 박물관을 사회에서 중요한 관계성을 갖는 매력적인 기관으로 강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임. ●교육과 만남의 장소로서 박물관은 지속가능성과 관련해 큰 책임을 지고 있음. 박물관은 우리 문화유산의 중요 부분을 보존하고 지식을 전달하며, 사회적 논의를 촉진하고 창의적 자극을 불러일으킴. 박물관은 더 나은 미래에 대한 비전을 널리 전파하고 본보기의 특징을 띠고, 직접 행동함으로써 지속가능성과 기후보호 증대에 중요한 기여를 할 수 있음. 실질적 업무지원 제공과 박물관의 지속가능성 및 기후보호와 관련한 장기적 관점에 대한 시야를 트기 위해 내년 지속가능성 규범을 작성하고, 2023년에는 박물관과 담당부서를 위한 인증 모델을 설계할 것임.●독일과 프랑스 박물관 간 대화를 통해 두 이웃국가의 박물관 전문가 간 신뢰와 이해, 교류를 구축하고자 함. 양국의 지리적 근접성과 독불 관계의 정치적 차원을 고려할 때, 이 프로젝트는 국경을 초월한 두 국가의 박물관 간 협력에 중요한 기여를 이끌어 낼 것임. 내용 면에서 식민지와 관련한 소장품의 취급방법, 대중지향, 디지털화, 박물관 부문에서의 창조경제 등과 같은 최신 주제를 다룰 예정임.●독일 최대 박물관 컨퍼런스와 관련해 2022년 박물관의 매력을 그 중점에 둘 것임. 우리는 박물관이 사회와 관계된 기관이라는 점을 강화하고, “우리의 박물관은 어느 정도로 매력적인가?”, “매력적인 박물관을 구분 짓는 건 무엇인가?”, “도시와 지역의 입지요인으로서 박물관을 매력적으로 만드는 건 무엇인가?”, “미래 전문가들에게 있어 박물관은 고용주로서 얼마나 매력이 있는가?” 등의 물음을 제기하고자 함. 연례회의에서 박물관 국내외 박물관 전문가들과 함께 요구 사항과 변화의 필요성, 새로운 기회와 아이디어에 대해 논의할 것임.●독일 박물관연맹은 1917년 이래로 독일 박물관들과 그 직원들의 이익을 대표하고 있음. 사람과 다양한 기관, 그리고 박물관 관련 주제들을 서로 연결하는 역할을 함. 질적으로 우수한 박물관 업무와 박물관 전문가 간 교류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음.(출처: 독일 박물관 보도자료)ㅇ 연방정부‧16개 주 총리 코로나 회의: 문화시설 개방 지속●2021년 열린 첫 총리회의서 코로나 방역 추가조치 논의됨. 확진자 지수와 무관하게 독일 전역에서 문화시설 및 그 행사장의 출입은 계속해서 가능. 접종자와 완치자 입장을 허가하는 2G 규정이 전제조건임. 연방주들은 이를 강화한 2G 플러스 규정(*음성결과서를 제시한 접종자와 완치자만 입장)을 시행할 수 있음.●새로운 점은 결의안 13항에서 문화예술의 특별한 중요성이 명시됐다는 점임. 그 내용은 다음과 같음. "문화적 경험과 예술적 생산은 팬데믹 속에서 그 중요성과 사회적 가치를 보여주었다. 문화영역에 대한 조치를 구체적으로 규정함으로써(특히 2G와 2G 플러스 규정) 연방주들은 감염병 보호법에서 강조하는 문화 활동 제한에 대한 특별한 근거제시의무를 준수한다."●올라프 짐머만 독일문화위원회 사무총장은 이에 대해 문화예술이 여타 여가활동과는 차이가 있다는 점이 분명하게 드러났다며 높게 평가함. 예술생산은 문화예술의 소개와 수용을 포괄하는 기본법의 특별보호를 누리고 있음. 이번 회의에서 엄격한 위생규정 하에 문화시설을 대중에게 개방해도 된다는 점이 결정됐음에 환영 의사를 표명하였음.(출처: 독일문화위원회 보도자료)□ 문화콘텐츠(문화산업) 정책ㅇ 2022년도 영화진흥법 개정●2022년 1월 1일 정기적으로 개정되는 새로운 영화진흥법(FFG)이 시행됨. 지속적 시행법인 이 법은 이번에 2017년도 FFG에서 일부 사항만 변경돼 2023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시행됨. 주요 변경 사항은 다음과 같음.●2022년도 FFG는 2017년도와 비교했을 때 변경 사항이 일부에 불과.○연방영화진흥위원회(FFA)의 업무 범위를 공정근로조건․장애인들이 필요로 하는 사항‧다양성 등에 대한 고려를 포함하여 확장○FFA 이사회 내 양성평등 확립○불가항력의 경우 *제한기간규정의 유연화 적용○지원 및 지급 조건의 유연화. 특히 불가항력의 경우에 해당.○영화 제작 시 생태학적 중요성을 고려해야 할 의무○시장의 현재 흐름을 고려해 유료방송사업자와 프로그램 판매업자에 대한 과세요건 조정○불가항력의 경우 FFA의 수입을 사용할 수 있는 선택지의 유연성 개선○'동등한 지위의 국가' 개념이 추가됨. 스위스는 계속해서 여기에 포함돼 있음. 이 개념은 EU에서 탈퇴한 영국에게도 유사한 협정을 체결할 시 EU 회원국과 동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줌* 제한기한규정(Sperrfrist):우리나라의 홀드백(Holdback)제도. 지원금을 받은 영화가 특정 매체를 통해 개봉하는 경우 그 매체가 아닌 다른 플랫폼(티브이, 스트리밍서비스, 블루레이, 디브이디 등등)에서의 공개를 일정 기간 동안 차단하는 것. 예를 들어 영화관에서 개봉했다면 제한기간 동안에는 영화관 이외의 매체(블루레이, 디브이디, 티브이, 스트리밍 서비스 등등)를 통한 개봉을 금지함.●세부 변경 사항○FFA의 과업제2조 FFA의 과업 중 하나는 무엇보다도 영화산업 종사자가 더 이상 사회에서 용인되는 수준이 아닌, 보다 공정한 조건 속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임. FFA는 조직의 과업을 인식함에 있어서 더 이상 양성평등 문제 하나에만 노력을 기울여서는 안 되며, 이에 더해 다양성과 장애인 문제에도 힘써야 함.○행정위원회제6조 독일케이블방송협회(ANGA)와 독일인터넷산업협회(eco), 독일정 보통신산업협회(Bitcom)에서 위원 2명을 파견(2017년도 FFG에 선 1명). ‘독일 영상물 및 미디어 전문소매업 이익협회(IVD)'의 경우 위원 파견 기관에서 빠짐.제8조 행정위원회는 영화관협회들의 회원의 동의를 얻어 FFG 제55a 조(제한기간규정의 예외 적용)에 따라 지침을 정할 수 있음.제9조 행정위원회의 결정은 화상회의나 서면 회람을 통해서도 이뤄질 수 있음.제10조 위원회 위원 전원을 대상으로 그를 대리할 수 있는 부위원을 선출함.○이사회제12조 이사 선출은 이사회의 양성평등을 보장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이 뤄져야 함.제14조 이사회의 결정은 전화‧화상 회의, 혹은 서면 회람을 통해서도 이뤄질 수 있음.제15조 이사나 그 대리인들 중 한 명은 여성이어야 함.제17조 이사회는 특히 불가항력에 해당하는 경우 이미 계획이 승인된 개별 건에 있어서 개별지원조건과 개별지급조건에 대한 예외 를 허용할 수 있음. 이 결정은 문화미디어청의 동의를 필요로 함.○동등한 위치의 국가제40조 FFG의 말하는 동등한 지위의 국가란 EU법에 따른 영화지원 에 있어서 EU회원국과 동등한 지위를 지닌 제3국을 의미.○제한기한규정제55a조 행정위원회의 지침을 통해 제한기한규정(제53~55조)의 예외 적용을 받을 수 있음제55b조 불가항력의 경우 영화관을 이용해 시작된 공식 초연과 지속적 상영을 유료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상영하는 것으로 대체할 수 있음. 단, 영화관 상영이 상당 기간 동안 독일 전역에서 이 뤄지는 것이 불가능할 때를 조건으로 함. 유료 스트리밍 서비 스를 이용하는 경우 규정에 근거한 제한기간이 만료할 때까지 영화산업이 이에 대한 권위적인 참여지분을 갖고 있어야 함.○프로젝트영화지원/*추천영화지원(영화제작 시의 생태학적 중요성)제59a 재정지원은 영화 제작에 있어서 생태학적 지속가능성을 촉진하 기 위한 조치를 취한 경우에만 지급. 이에 대한 개개의 사항은 부득이하게 연방과 연방주의 영화지원을 조정해야 하는 FFA의 업무를 고려한 행정위원회의 지침에 의해 규정됨.제67조. 제작자는 영화 제작으로 인해 배출된 온실가스의 양을 CO2 계 산기를 이용해 입증해야 함.*프로젝트영화지원(Projektfilmförderung):- 독일영화의 품질과 경제성을 개선하는 데에 적합한 것으로 판단되는 제작 기획안에 조건부 상환 대출 제공.* 추천영화지원(Referenzfilmförderung):- 추천점수 15만 점 이상 받은 영화에 대해 제작비용에 있어 최대 800만 유로 지원하며, FFG 제73조에 의거해 이뤄짐.○영화관 개축 지원금제143조 향후 영화관 광고에 대해서도 보편적으로 지원할 예정. 이는 광고가 이뤄지는 지역과는 무관. 경제적 위기에 빠졌거나 그 위기로부터 직접적 위협을 받고 있는 등의 불가항력적 상황 이 발생한 경우 영화관 개축 지원금은 영화관 운영을 유지하 고 업체의 존립을 유지하는 추가 조치들에도 사용될 수 있음. 이에 대한 세부 사항은 행정위원회가 지침에 규정.○유료방송 및 프로그램 판매업자의 영화분담금 부과액제156조 유료방송사업자의 영화분담금이 구독계약에 따른 순매출액의 0.25%에서 0.45%로 증가제156a조 시청각 콘텐츠를 일괄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독일 프로그램 판매업자의 영화분담금 액수는 별도 조항에 따르는 것으로 변경됐으며, 계속해서 구독계약에 따른 순매출액의 0.25%임.○자금 사용처제161a조 특별히 예외적인 상황에서 행정위원회는 불가항력으로 인해 발생하는 독일 영화산업 구조의 피해를 줄이거나 방지하기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 자금의 용도를 변경할 수 있음.(출처: 독일영화진흥공사 보도자료)□ 관광 정책ㅇ 베를린 관광업계●올해 베를린을 찾는 관광객의 수가 2021년에 비해 확연히 증가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임. 늦어도 부활절엔 호경기 맞이할 것으로 기대됨.●베를린주 관광마케팅 공식 대행사 ‘visitBerlin'의 부르크하르트 키커 대표는 올해 관광객 수가 코로나가 발생하기 전인 2019년도의 75~80% 수준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당시 관광객 수는 1천4백 만 명, 숙박 건수는 341백만 건 이었음.●키커 대표는 DPA 통신에 현재 몇 주 간의 어려운 시기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늦어도 부활절까지는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음.●그는 처음에는 국내 관광객과 폴란드와 덴마크, 네덜란드 등의 이웃국가의 관광객이 베를린을 찾을 것으로 보면서, 수개월간 이어진 여행 포기 이후 이를 만회하는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이런 효과가 작년에도 발생했다면서 21년도의 경우 6월11일부터 베를린 내 숙박이 금지됐지만 상황이 2020년보다 전체적으로 나아졌다고 전함. 아직 완성된 데이터는 나오지 않았지만, 키커 대표는 1,350~1,450만 건의 숙박이 있었을 것으로 추측하였음. 이는 2020년과 비교했을 때엔 20% 증가한 수치지만, 최고치를 기록했던 2019년 보다는 약 55% 낮은 수준임.●키커 대표는 내년에는 개인 여행 부문에 있어서 이 수치가 19년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봄. 그러나 이에 따라 인력부족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함. 그는 모든 경제 분야에서 그렇지만 관광업계의 경우 현재 요리사, 접수원 등등의 전문인력이 특히나 부족한 실정이라고 언급. 그는 이들이 관리직과 같이 안정적인 직업으로 여겨지는 일자리를 찾아갔을 것으로 추측. 키커 대표는 베를린은 세계에서 가장 큰 박람회 장소며 세계 톱3에 들어가는 컨벤션 도시이기 때문에, 이 부문에서도 이번 여름 방문객 감소를 만회하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았음.(출처: 베를린주정부 홈페이지, 1.10)□ 체육(스포츠) 정책ㅇ 독일올림픽체육연맹(DOSB) 위원회 새로 선출●DOSB의 위원장 선거에서 361표(86.6%)를 받은 토마스 바이케르트(Thomas Weikert)를 연맹 위원장으로 선출됨. 미리암 벨테, 베레나 벤텔레, 슡테판 마이어, 케르스틴 홀체, 올리버 슈테게만은 부위원장으로 선출되었음.●바이케르트 위원장은 감사를 표하면서 연맹이 중요한 과제에 직면했다고 언급했으며, 단기적으로 봤을 땐 코로나 위기 극복과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이에 해당한다고 전하였음. 이어 투명성과 개방성을 통해 함께 노력한다면 스포츠가 독일에서 다시 강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언급하였음.●부위원장 선출은 총회에서 회칙 개정이 만장일치로 결정됨에 따라 이전과 달리 더 이상 특정 책임 부문의 부처원칙에 의거하지 않기로 하였음.●DOSB선수위원회장은 바이에네 괴니히슈타인이, 독일스포츠유겐트의 DOSB 제1위원장에는 슈테판 라이트가 선출되었음. 브리타 하이데만은 계속해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내 선수위원회 위원으로서 DOSB 위원직을 수행함.●새 위원회의 임기는 4년간의 정기 임기를 수행할 위원회를 선출하는 2022년 DOSB 총회가 열릴 때까지로 예정됨.●이번 총회에선 선거 및 위원회 내 부처원칙 폐지 외로 위원회와 이사회 해임, 2020년도 연간 결산 승인, 2022년도 경제 계획 승인, 독일 가라데 협회 및 독일 야구‧소프트볼 협회를 비올림픽 종목 프로스포츠협회로 편입을 경정함.●총회는 현재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필수적인 부분만 포함하는 것으로 개최됨.(출처: 독일올림픽조직위원회 홈페이지) 주독일 한국문화원 | 202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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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12월)

    [독일]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12월)

    □ 문화예술 정책ㅇ 문화행사를 위한 코로나 연방정부 특별기금 조정●문화 행사를 위한 연방정부의 특별 기금은 행사 주최자가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행사를 계획하고 개최를 장려하기 위한 것임. 행사 취소 보장이 포함된 수익성 지원으로 최대 2,000명 관람객 수용 행사에는 입장권 보조금으로 지원됨. 최대 2,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가하는 행사는 입장권 판매 보조금으로 지원됨. 행사 취소 보장은 2,000명 이상 방문자가 참가하는 행사시 주최자는 코로나로 인한 행사 취소 비용을 상환 받을 수 있음. 현재 팬데믹 상황과 연방 및 주 정부의 사회적 접촉 감소 조치로 인해 문화 행사 개최가 매우 어려워 졌음.●특별 기금 지원은 2021.11.18. 부터 2022.2.28. 기간 한정적으로 문화행사의 자발적 취소를 '팬데믹 관련'으로 인정하고 민간 주최자의 행사 취소 손해를 지원함. 이 기간 내의 행사 취소는 다음 조건에 따라 팬데믹 관련으로 간주함. (각 연방 주의 규정에 관계없음).① 행사 개최 취소는 늦어도 2021.12.23까지 이루어져야 하며 이 날까지 등록 플랫폼을 통해 보고 해야 함.②이번 조치는 일반적으로 이미 등록된 행사에만 적용됨.③해당 행사의 입장권 판매가 늦어도 2021.12.6까지 시작된 것으로 증명할 수 있는 경우 등록은 2021.12.23. 까지 가능함.④2021.12.23.까지 발생한 것으로 입증할 수 있는 비용에 대해서만 상환 가능함.●독일문화위원회(German Cultural Council) 올라프 찜머만 위원장은 “물론 이번 겨울도 평소처럼 문화 행사가 열릴 수 있다면 좋을 것이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평소보다 많은 사람들이 문화행사를 찾는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크리스마스 콘서트, 크리스마스 공연 등을 기대한다. 공연 주최자들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많은 아티스트들은 마침내 다시 공연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그리고 “코로나 제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의 행사는 개최될 것이나 코로나 제한 조치로 인하여 행사가 취소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서 개최를 취소하는 주최자들이 더 이상의 경제적 위험을 감수하지 않고 취소할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악화되는 상황에 맞춰 문화행사를 위한 연방 특별기금의 조정의 필요성을 환영하였음. 그는 또한 문화공연 애호가들에게 평소처럼 빨리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백신 접종을 당부하였음.(출처: 독일 문화위원회Deutscher Kulturrat 보도자료, 12.07)□ 문화콘텐츠(문화산업) 정책ㅇ 식민지 수집품 "Collections from Colonial Contexts" 온라인 포털 서비스 개시▲ 온라인 포털 사이트 "Collections from Colonial Contexts"●독일 디지털 도서관은 온라인 포털 "Collections from Colony context"사이트의 서비스를 시작하였음. 이로서 독일 내 25개 시범 기관의 식민지 상황에서 수집한 컬렉션을 동 사이트 통해 검색이 가능하게 되었음. 초기 프로토타입으로 개발된 온라인 포털 "Collections from Colony context"는 향후 독일 문화 및 학술기관의 식민지 상황에서 수집된 수집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종합 중앙 출판 플랫폼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동 온라인 포털의 목표는 식민지 상황아래 수집된 문화재 항목을 전체적으로 공개되도록 하는 것임.●이번 포털 서비스는 처음단계에서는 독일어와 영어로 약 8,000개 항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다음 단계에서 독일 디지털 도서관에 이미 포함된 관련 데이터는 "식민지 맥락의 수집 항목"으로 표시되어 향후 포털에서도 찾을 수 있다. 앞으로 이 온라인 포털은 여러 언어로 안내될 예정이다.(출처: 독일 연방 박물관 협회 보도자료, 11.30) 주독일 한국문화원 | 202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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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10월)

    □ 문화예술 정책ㅇ 독일 홍수피해 문화재를 위해 약 415억원(3,000만 유로) 지원−︎독일 연방 상원 의회는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라인란트-팔츠, 작센과 바이에른주 지역의 홍수로 피해를 받은 문화재 복원을 위해 약 415억원(3천만 유로) 지원을 결정하였음. 올해에만 특히 문화 부문에서 복원 조치를 위해 415억원이 사용 가능하며. 이 예산은 민간 협회, 재단 및 비영리 기관의 기록 보관 자료뿐만 아니라 공개 또는 비영리인 문화기관 및 기념물 손상을 복구하는 데 사용될 예정임.−︎우선 문화재 보호를 위한 장비와 자재가 포함된 특별 비상용 컨테이너 10개를 구입해 활용하며, 이 컨테이너는 추후 전국 재난관리에 활용될 예정임. 또한 연방 기록보관소는 7월부터 피해 지역에서 손상된 기록물 자료를 정리하고 동결 건조하여 곰팡이와 같은 2차 피해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음. (출처: 독일 연방문화미디어부 보도자료 330, 9.11) □ 문화콘텐츠(문화산업) 정책 ㅇ 2022 제72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팬데믹 이전 영화제 형식으로 개최−︎베를린영화제는 내년 2022.2.10.〜20 개최되는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가 팬데믹 이전의 클래식한 대면 행사로 개최될 것이라 10.7일 발표하였음. 영화제 공동 집행위원장 카를로 샤트리안(Carlo Umberto Chatrian)과 마리테 리젠벡(Mariette Rissenbeek)은 “내년 2월에 열리는 페스티벌에서 영화들이 다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되기를 진심으로 고대하고 있다”고 밝히며, 예전처럼 레드카펫, 각종 영화프로그램, 스타와 관객들이 직접 만날 수 있는 영화제로 개최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함.−︎2021년 영화제는 두 개 행사로 분할 개최되었음. 3월초 디지털 방식으로 영화사 미팅, 그리고 6월 일반 대중 대상 야외 영화관 상영 행사로 개최되었음. 지난 몇 달 동안의 경험은 대면 행사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음.코로나 위생조치에 따른 지침과 온라인 티켓 예매관련 안내는 11월 중 공지될 예정임. (출처: 베를린시 홈페이지) ㅇ 95개 영화의 복원 및 디지털화를 위한 영화 유산 기금 프로그램−︎독일 영화진흥위원회는 2021년 영화 유산 기금 프로그램의 3차 회의에서 67편 영화의 복원 및 디지털화를 위해 총 25억637만원(백만 81만유로)를 지원하고, 평가기준에 따라 28편 영화에는 최대 15억6,842만원(백만 13만유로)를 지원할 예정임.−︎지원을 받는 독일영화는 독일 영화 역사상 거의 한 세기에 걸쳐 있는 작품으로, 예를 들어 1913년 막스 막(Max Mack)의 초기 액션 코미디 영화 "콜레티는 어디에 있습니까?", 거의 잊혀진 젊은 독일 영화의 고전 게오르게 모제스(George Moorses)의 영화 "뻐꾸기 시대" 등임. 또한 1977년 DEFA 애니메이션 전문가 카티아 게오르기(Katja Georgi)의 단편 영화 "Human Rights”, 2001년 국제적 성공을 거두었던 산드라 네텔백(Sandra Nettelbeck)의 "Bella Martha" 작품 등 임. (출처: 독일 영화진흥위원회 보도자료, 9.16) □ 문화재 정책ㅇ 독일 산업유산 촐페어라인 재단과 독일 유네스코 위원회 국제 회의 개최 “세계 산업 유산은 기회와 책임”−︎독일 산업유산 촐페어라인 재단(Zollverein Foundation)과 독일 유네스코 위원회 초청으로 문화, 환경, 정치, 도시계획, 건축 및 과학 분야의 국제 전문가들이 2021.10. 14일과 15일에 세계 산업유산의 미래 전망에 대해 논의할 예정임.−︎독일 유네스코 위원회 위원장 마리아 뵈머 박사(Prof. Dr. Maria Böhmer)는 개막식에서 “전 세계적에서 격변적으로 형성된 최근 역사는 인류의 산업 유산과 기술적 독창성에 대한 기념비적인 증인으로 반영되어 있다”고 언급하며. “독일의 산업유산은 기술발전, 경제 성장, 이주와 변화뿐 아니라 군비와 강제노동에 대한 증인이다”그리고“그곳은 우리 사회가 스스로를 재창조한 곳이며, 지속가능한 전환이 성공하려면 우리가 계속해서 스스로를 재창조해야 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곳”이라 말함.−︎독일 산업유산 촐페어라인 재단(Zollverein Foundation)의 이사장 한스-페터 놀 교수(Prof. Dr. Hans-Peter Noll)는 세계 산업유산의 새로운 사용과 전환은 경제적, 생태적, 사회적 보전 측면에서 종종 서로 방해가 되기 때문에 수많은 문제를 제기하기 때문에 세계 유산 공동체에서 산업 유산의 보존과 변형을 논의하고 반영을 위한 국제적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함.−︎회의 첫날의 주요 쟁점사항은 산업 유산의 보존 전략과 산업 세계 유산의 변형 과정 및 복원력에 있으며, 둘째 날은 네트워킹과 세계화, 지역 사회 참여 및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 관련임.※ 문화원 2021년도 촐페어라인 전시 지원(김치 앤 칩스) (출처: 독일 유네스코 위원회 보도자료 10.14) □ 관광ㅇ 독일 바이에른주 2021년 8월 숙박수, 코로나 이전 수준에 도달−︎독일 국내 관광 증가로 8월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의 관광객 숙박수는 코로나 이전 수준인 2019년 수준에 거의 도달하였음. 바에에른주 통계청이 10.7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바이에른주 관광객 숙박수는 2020년 대비 14.9% 증가하여 1,140만 숙박수를 기록하였음. 또한, 그 수치는 2019년 8월 수치보다 2% 낮은 수준에 불과함.−︎팬데믹 이전과 비교하면 해외관광객은 감소하여, 8월 숙박객은 110만 명으로 2019년 대비 50%도 되지 않았으나, 반면 내국인 관광객은 1020만 명으로 2019년 대비 100만 명 증가하였음. (출처: 독일온라인 관광전문지 타게스카르텐, 10.07) 주독일 한국문화원 | 202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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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문

    [독일]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9월)

    □ 문화예술 정책ㅇ 예술가의 자유와 문화계 속 코로나와 변혁에 대한 그뤼터스 문화미디어부 장관의 입장 (인터뷰 기사 전문 번역)늦여름의 어느 날 총리실이 햇볕에 다시 한 번 빛났고, 모니카 그뤼터스 독일 문화장관은 방문객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집무실”을 다시 한 번 소개하는 노고를 마다하지 않았다. 장관은 멀리 내려다보이는 모든 건물들을 소개해주었다. 장관 스스로는 우수와 업무에 대한 욕구 사이에서 흔들리고 있었다. 이제 4주 후면 유권자들은 그뤼터스 장관이 이곳에서 계속 문화국가를 이끌어 가도 될지에 대한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장관의 성적을 중간 평가할 시간이다.문화부 장관으로서 지난 8년을 돌아봤을 때 그 동안 이뤄낸 가장 중요한 성과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항상 열정적으로 관심을 가졌던 부분이 문화의 사회전체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문화계 외에서도 드높이는 것이었다. 따라서 문화에 대한 관심을 실제로 더 많이 이끌어 냈다는 점은 나에게 큰 의미가 있다. 문화가 민주주의에서 갖는 역할을 사람들이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나에게 있어 중요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에서 나는 문화예산을 지속적으로 늘려 개별 기관에 흡족하게 재정지원을 할 수 있었던 점에 대해 만족스런 성취감을 느낀다. 나의 메시지가 연방의회와 내각에 모두 잘 전달된 것으로 보인다. 우리 모두가 서로 도왔기 때문에 이러한 발전이 가능했다.그 중에서 구체적으로 프로그램 하나를 강조한다면?독일에서 가장 중요한 문화정책적인 프로그램이 단연코 ‘훔볼트포럼’이라는 점이 나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많은 계획들이 이미 내가 취임하기 이부터 있어왔다. 닐 맥그리거를 홈볼트포럼의 창립 이사회장으로 영입하는 데 성공한 후에 우리는 훔볼트포럼 계획 전체에 대한 전망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수립하기 위해 노력했다. 당시에는 참여 파트너들 사이에 의견을 조정하는 데에 있어 부족함이 있었고 공동의 아이디어도 부재했다. 프로이센 문화유산 재단(SPK)이 보유한 민속학 관련 수집품들은 베를린 달렘 민속 박물관에서 다소 외면당하고 있었지만 훔볼트포럼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의미를 얻으면서 중요한 논의를 촉진하게 됐다.갑자기 식민주의와 캔슬컬처(Cancel Culture)가 중시되고 있는데….봉건적 바로크 건축물이 유럽 외 지역의 수집품들과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일은 상당히 대담한 도전이다. 처음에는 분명 이러한 점을 완전히 인식하지 못했다. 이 부분 역시 정치적으로 물려받았지만, 이를 견디고 토론하는 것 또한 흥미진진한 일이다. 그밖에도 나는 홈볼트포럼에 대한 구상이 처음 나온 순간을 함께했다. 당시 나는 브란덴부르크문 인근에 위치한 리버만 하우스를 이끌고 있었고 2001년에 ‘궁전-내용물 없는 정면 외관?’이라는 이름의 행사가 열렸다. 그 행사에서 클라우스 디터 레만 당시 SPK 재단장은 재건된 프로이센 왕궁에 유럽 외 지역의 유물들을 전시하자는 아이디어를 냈다. 그 순간부터 훔볼트프로젝트 프로그램이 의미를 갖고 시작됐다.민속학 관련 수집품이 복고적인 프로이센 이미지의 대척점이 돼야 하는 것인가?우리는 항상 (베를린의) 박물관 섬에 위치하고 있으면서 유럽적이라고만은 할 수 없는 지중해 지역의 문화 역사관련 전시관들과 훔볼트포럼 내 다른 대륙들의 문화관들 사이에 대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해왔다. 이런 상황 속에서 식민주의와 비식민화라는 주제체 초점을 맞춰 프로젝트가 발전해갔다. 나는 이제 새롭게 던져진 논점들과 더불어 이러한 발전을 환영한다. 훔볼트포럼의 탄생은 기억문화의 스펙트럼 내에서 우리에게 완전히 새로운 관점을 제공한다. 이는 식민기간이 역사조망에 있어 너무나 오랫동안 시야에서 가려진 오점으로 남아있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내가 아는 한, 유럽에서는 처음으로 자국의 식민주의에 대한 문제를 다루고 있는 부서다. 식민주의와 관련된 문화재 처리 문제는 당연히 의제에 올라와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이다.언급하신 문제는 이미 오래전부터 국제적 논쟁으로 이어졌다. 여기서 유럽은 전반적으로 어떤 위치에 놓여있는지?엠마누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프랑스 미술사학자 베데틱스 사부아와 세네갈 출신 작가 펠륀 사르에게 이에 대한 보고서 작성을 요청하면서 이 문제를 최우선 의제로 상정했다. 그러나 이 이후 프랑스에서 구체적으로 행해진 건 드물다. 이 문제는 유럽 차원에서도 오랫동안 진정으로 우선순위에 속한 적이 없었다. 많은 나라가 문화를 오히려 창조경제적 측면에서 바라본다. 이에 반해 우리 독일에선 문화를 역사철학적으로, 특히 사회적 총체로 이해한다. 이는 한 세기 동안 두 차례에 걸친 독재를 거쳐온 역사적 유산이다. 우리는 독일에서 사회가 권위주의적 구조로 변할 때면 가장 먼저 입막음을 당하는 건 예술가와 지성인들이라는 사실을 뼈저리게 경험했다. 이러한 이유에서 독일에선 문화의 자유가 기본법 제5조에서 아주 고결한 헌법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국가는 이 자유를 오로지 문화계를 충분히 재정지원하고 그 내용물에는 개입하지 않음으로써 보장할 수 있다. 예술가들은 이 자유를 누리며 활동하는 데 있어 결코 직업상 피해를 겪어서는 안 될 것이다.국가의 코로나 19 관련 방역조치를 특히 날카롭게 비판했던 건 바로 예술가들이었다. 예술가들은 감사를 하지 않는 것인가?(코로나 19로 인해) 강제로 활동이 중단된 이 기간만큼 예술가들이 자신들의 역할에 대해 스스로 크게 성찰한 시간도 없을 것이다. 이들은 갑자기 활동 여부를 스스로 결정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됐다. 물론 그건 다른 산업분야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정부는 창작자들에게 이미 수십 년 전부터 특별한 사회적 지위를 부여해왔다. 이는 예술가 사회기금을 통해서도 명확하게 확인되는 부분이다. 국가는 유일하게 창작분야에만 사회보험의 일부를 재정적으로 지원한다. 이는 우리가 예술창작을 통해 얻는 사회 전체의 이익이 창작자 개인이 얻는 이익보다 더 큰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시인하기 때문이다. 또한 예술가들이 갖는 이러한 특별한 사회적 중요성 때문에 코로나 전면봉쇄 기간 동안 문화계 활동이 광범위하게 거의 멈춤에 따라 예술가들이 겪은 개인적 모욕감은 컸다. 이런 맥락에서 나는 예술가들이 우리 시스템 안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란 사실을 국가가 명시적으로 입증하고 난 뒤에 몇몇 예술가들이 바로 그 점에 대해 불평을 하는 부분을 특히 흥미롭게 지켜봤다. 많은 예술가들은 자신들이 국가에 종속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요식업계와 다르게 예술인들은 1년간 일을 멈춘 후에는 더 이상 일할 수 없다. 기술적 의미에서 말이다. 바이로이트에서 가수 귄터 그로이스뵈크는 오딘 역할을 반납했다. 이렇게나 길게 쉬고 난 이후에는 더 이상 사람들 앞에서 노래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였다.그것은 큰 문제다. 음악가, 무용수, 배우 등 예술가들은 어느 정도까지는 스포츠 프로선수들과 비슷하다. 큰 무대에 서지 못하고 적막한 조그만 방에서 장식음인 콜로라투라만 연습한다면 상당한 피해를 입을 것이고 훈련도 못하게 된다. 나는 4년 동안 오페라하우스에서 일한 적이 있어 이것이 의미하는 바를 알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점이 우리에게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간단히 표현하자면 우리는 예술을 위한 새로운 사회계약에 대해 논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물질적, 정신적으로 예술은 우리에게 어떠한 가치가 있는가? 예술가들은 우리가 그들을 어떻게 인식하길 바라는가? 나는 이러한 이유로 기본법에서 국가의 목표로 문화를 명시하는 데 찬성한다. 이는 우리 공동체에서 문화가 가지는 의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때문이다. 이 외로 우리는 예술가 사회기금을 뛰어 넘어 창작자들을 위한 사회보장에 대해서도 생각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견해를 정치적으로 관철시키는 것은 매우 어렵다.왜 그런가?몇몇 이들이, 연방의회에서도 마찬가지로, 다른 산업분야와 비교해 창작자들에 대한 더 나은 대우에 회의적이기 때문이다. 나는 우리가 우리의 모습을 비출수 있는 거울을 제시하고 항의를 하는 이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지 않는다면 민주주의는 무기력해진다고 생각한다. 항상 마음에 들지는 않겠지만, 또 부당한 요구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이러한 목소리가 없다면 사회는 빠르게 둔중해지고 포화한 상태로 빠지게 될 것이다. 경계를 게을리 하지 않는 이들은 권위주의적 힘이 견고해지는 것을 막는다. 시민사회와 우리 민주주의가 갖는 방어기능이 힘을 강화하기 위해 나는 재단 ‘민주주의 역사의 현장(Orte der Demokratiegeschichte)를 설립했다. 이것은 무엇보다도 최근 들어 민주주의를 경시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경악스런 경험에서 기인했다.예술가들 또한 민주주의를 비판하는 입장을 명확하게 드러냈다.기자님들께서는 디트리히 브뤼게만과 인터뷰를 하셨다. 그는 유튜브 채널 '빗장수비(Allesdichtmachen)'를 통해 코로나 방역조치에 대한 반대입장들을 옹호한다. 내가 느끼기에 기분이 꽤나 나쁘다는 투로 말이다. 브뤼게만은 그의 여동생과 함께 '교차로'라는 훌륭한 영화를 찍었다. 우리는 여러 번 마주쳤다.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도 만났다. 그는 강인한 예술가지만, 그가 현재 가고 있는 길은 나를 무섭게 만든다.과장하고 첨예화하는 것이 바로 예술가들의 권리가 아닌가? 토마스 베른하르트는 오스트리아에서 모든 시민과 정부, 교회, 기관들을 따로 나누지 않고 전부 나치라고 아주 거칠게 비난했다. 그를 국가에서 추방하라는 외침이 있었지만 결국 베른하르트는 바로 이러한 과장을 통해 자유화를 밀고 나갔다. 장관님은 정치인으로서 본인이 원하는 모든 걸 말해서는 안 된다. 우리 언론인들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예술가들은 모든 것을 할 수 있어야 한다.나 역시 내가 원하는 건 뭐든지 말할 수 있다. 나의 정치적 직책을 고려해서 항상 말하지 않는 것 뿐이다. 하지만 기자님 말이 맞다. 예술인들은 도발할 수 있어야 하고 대부분의 것들을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그들 또한 그로 인한 "이따금씩 시끌시끌한" 비판을 받아야 한다. 바로 이러한 이유에서 우리는 예술가들을 보호한다. 그들 또한 때때로 추한 것들은 우리에게 드러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말이다. 그것은 더 깊게 생각할 수 있게 해준다. 그들이 맞을 수도 있나? 그들이 잘못 된 점은 무엇이지? 안전한 측면에 있다는 믿음에 너무 치우쳐 있던 건 아닐까? 갑자기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 한 감독으로 인해 혼란이 야기되는 것처럼 말이다. 이러한 위치를 보여주는 것이 바로 예술가들의 가장 중요한 역할에 속한다. 그리고 우리 관중은 예술의 자유와 기분이 상하는 것 사이의 긴장감을 견뎌야 한다.장관님 또한 유튜브 채널 '빗장수비'를 공개적으로 옹호했다.나는 거기에 참여한 배우들이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린 사람들이나 보건시스템 속에서 힘들게 일하고 있는 이들에 대한 공감을 훨씬 더 크게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 과정에서 예술가들이 그들의 의견이 우리와 다르거나 저속하다고 생각이 들지라도 이러한 방식으로 자신들의 의사를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 우리 모두에게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 나에겐 중요했다. 나는 방송위원회의 어느 위원이 해당 영상에 출연한 배우들의 역할을 없애달라고 요구한 건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미 여러 번 도발적인 예술적 행위에 대해 질문을 받은 바 있다. 벌써 몇 년이나 됐지만 한 의원이 나에게 "모니카, 극장 무대에 '쇼핑과 퍽킹'이라고 크게 걸려있습니다. 이걸 국비로 지원해도 됩니까?"라고 물었다. 나는 이것이 마크 레븐힐스의 작품명이라고 설명하려 노력했다. 이러한 해명은 예술의 자유를 옹호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사회적 유행에 종속된 예술이나 이데올로기에 사용되는 예술은 예술적 가능성뿐만 아니라 그 가치 또한 상실할 것이다. 이러한 긴장감에 대응하는 것이 우리 민주주의의 성숙도를 정한다.그렇게 봤을 때 '빗장수비'는 성공을 거둔 것인가?나는 예술가들이 그들의 열정 속에서 공평무사한 태도를 견지하지 못한다면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나는 고정관념적인 표현이 우리나라에서 더 이상 모든 것을 말할 수 없게 만들 정도로 나쁘고 잘못됐다고 본다. 나는 밴드 '파이네 자네 피슈필렛'가 한 연방주헌법보호청 보고서에 등장했음에도 이들의 데사우 바우하우스 공연을 옹호했다. 나는 이 밴드나 그들 음악의 가사를 좋게 볼 필요가 없다. 내 취향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당연히 그들이 공연을 할 수 있도록 힘썼다. 그리고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찬성하는 '그로써 삶은 계속 된다'라는 모토 하에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예술가들도 있다. 아주 멋지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다시 한 번 우리의 문화가 얼마나 다양한지 본 것이다.국제적인 척도에서 체계들을 비교하는 것 또한 화두다. 코로나 기간 동안 예술계에서 예술가들을 자유의 변호사로 보는 새로운 신랄한 태도가 등장한 것은 좋은 징후가 아닌가?나는 정치권에서만 문화와 창작자가 사회에서 갖는 역할을 정의하는 게 아니라, 예술가들 스스로도 자신들을 정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비민주적인 나라에서 살고 싶어 하는 예술가를 본 적이 없다.하지만 일부 면에서 중국을 본받을 말한 나라로 보는 정치인들도 다소 있다.그 점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다. 나는 합법적인 경제적 이익이 인권존중보다 우선시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틱톡과 같은 플랫폼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 독일에서 보다 강한 미디어역량을 갖추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일이다. 청년들은 온라인에서 접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좀 더 비판적인 자세를 취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문화와 미디어를 관리하는 기관으로서 우리는 소셜미디어에서 또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는 특정 인구집단에 도달하기 위해 우리가 지불해야 할 정치적 채무에 속한다.연방 대통령은 최근 구 동독지역에 대한 새로운 자부심을 촉구했다. 구 동독지역 주민들은 다른 지역의 시민들보다 더 과감하고 뻔뻔해져도 되는 걸까?독일에서 그에 대한 논쟁은 장벽이 무너지고 난 후 근본적으로 바뀌었다. 국가 정체성에 대한 문제는 장벽 붕괴 이후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해야 할 숙고의 대상으로 변했다. 그에 대한 문제를 제기해야 할 필요성은 분열의 시대를 거치며 고무됐다. 동독에서 자유는 완전히 다른 역할을 했다. 왜냐하면 동독에서의 자유는 큰 위험부담을 감수하며 힘겹게 쟁취됐기 때문이다. 서독에서의 자유, 변화, 자아성찰에 대한 의식은 1989년 자신들의 목숨을 걸고 얻어낸, 재통일로 우리 모두에게 가능해진 동독에서의 자유만큼 강하게 형성된 것은 아니다. 이러한 점을 존중하는 것 또한 문화정책이 할 일이다. 이 부분에 있어 동독에 대한 서독의 감사함을 일부 표하는 것은 타당한 일이다.*모니카 그뤼터스(Monika Grütters): 1962년 뮌스터 출생으로 2013년 말부터 연방정부 문화미디어청을 이끌고 있다. 2005년부터 연방의회에서 일하고 있으며 기민당 의장단 위원이기도 하다. 2016~2019년에는 베를린주 기민당 의장이었다. 또한 독일 가톨릭 중앙위원회 일원으로 2019년 라인하르트 막스 추기경에게 "동성애에 대한 합리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겸비한 "성도덕의 새로운 시작"을 요구하는 공개서한에 합류한 바 있다. (출처: 독일 베를리너 차이퉁지(Berliner Zeitung), 08.27, 지면 보도, 전문 번역) □ 체육(스포츠) 정책 ㅇ 독일올림픽스포츠연맹과 사회복지기구 악치온 멘쉬(Aktion Mensch), 장애인 통합 스포츠 프로젝트 5백만 유로 지원−︎독일 사회복지기구 악치온 멘쉬(Aktion Mensch)는 독일올림픽스포츠연맹(DOSB, Deutscher Olympischer Sportbund)와 장애인들의 스포츠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젝트에 최대 5백만 유로까지 지원하며 장애인들이 적극적으로 스포츠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트레이너 또는 심판으로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발표−︎스포츠에 참여하는 장애인은 2.4%로 인구비율로 볼 때 매우 적은 수치로 점점 감소하고 있다고 우려하며 스포츠발전보고서에 따르면 참여율을 35%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고 언급−︎독일올림픽스포츠연맹 알폰스 회르만 회장과 악치온 멘쉬 회장은 스포츠에서 통합은 매우 중요한 과제이며 스포츠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만남이 자연스럽게 어울려져 사람들은 하나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며 상호 긴밀한 협력을 지속할 것을 기대한다고 언급 (출처:독일올림픽스포츠연맹) 주독일 한국문화원 | 202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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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8월)

    □ 문화예술 정책ㅇ 장애인 등 소외 계층을 위한 “문화로의 통합프로젝트(Inklusionsprojekt)” 지원−︎독일 연방정무는 “모두를 위한, 모두에 의한, 모두와 함께하는 문화!(Kultur für alle, von allen und mit allen!) 모토 아래 올해 예술과 문화에 대한 장애인의 참여를 더욱 강화하는 혁신적인 문화 교육 프로젝트 지원 사업을 다시 시작할 예정임. 문화 기관은 8월 말까지 2022년 프로젝트 지원금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음.−︎박물관, 연극장 또는 오케스트라 등 독일의 다양한 문화 기관들이 이미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이들 문화기관들의 목표는 장애인이 문화시설에서 예술과 문화를 적극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임.−︎올해 2021년 모델 프로젝트는 연방문화미디어부에 지원신청을 할 수 있으며, 다년간 진행되는 프로젝트에 4억1144만원(30만유로)까지 지원됨.−︎모니카 그뤼터스 연방문화부 장관은 “문화적 참여는 사회적 결속을 위한 기초이다”라고 말하며, 문화 기관들은 소외된 사람들, 특히 신체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 더욱 문을 열어야 한다고 언급함. (출처: 독일 연방문화미디어부 보도자료, 8.10) ㅇ 향토 박물관 등 지역 박물관 지원사업 확대−︎클뢰크너 독일 연방농산부 장관은 지역사회의 역사와 농업에 활력을 주는 향토 박물관과 농업 박물관에 대한 추가 재정 지원결정을 발표하였음. 연방정부는 이미 2020년에 "향토 박물관 비상지원 프로그램"으로 149개 프로젝트에 재정을 지원한 바 있음. 2020년 연방문화미디어부 예산에서 34억2,867만원(250만 유로)이 지원되었으며, 2021년에는 20억 5,720만원(150만 유로)이 지원될 예정임. 율리아 클뢰크너 연방농산부 장관과 모니카 그뤼터스 연방문화미디어 장관은 공동으로 2021. 4월 농업 박물관에 대한 재정 지원이 포함되는 재정지원프로그램을 확장하여 지난 6월에 재정을 두 배로 확장하였음. 이로서 계획된 27억4,294만원(200만 유로) 대신 현재 54억8,588만원(400만 유로)이 집행 가능하게 되었음. 연방 농산부 장관은 이제 오펜하임의 “독일 와인 박물관”, 자르부르크 시 “농업 박물관”, 바트 소베른하임 시 “라인란트-팔츠 야외 박물관 재단” 등 세 박물관에 직접 재정지원을 통보하였음. 현재 7월 말까지 55개의 박물관이 재정지원을 받았음. "농촌 지역 문화" 프로그램의 지역 및 농업 박물관에 대한 총 지원 기금은 2020년에서 2022년까지 총 109억7,176만원(800만 유로)임.−︎향토 박물관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20,000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지역 사회의 지역 박물관, 야외 박물관, 고고학 공원 등에 재정이 지원되며, 총 비용의 최소 25% 자부담하는 관련 문화기관은 최대 3,428만원(2만 5천 유로)의 지원금을 신청 할 수 있으며, 농업 박물관 지원프로그램은 농업, 식품 생산, 영양, 원예, 포도 재배 및 어업의 주제에 중점을 둔 최대 30,000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농촌 지역의 지역 박물관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자부담금이 총 비용의 최소 25%인 기관은 최대 6,857만원(5만유로)의 지원금을 신청 할 수 있음. (출처: 독일 연방문화미디어부 보도자료, 7.29) □ 체육(스포츠) 정책 ㅇ 독일올림픽스포츠연맹, 도쿄 올림픽 관련 긍정적 평가−︎독일올림픽스포츠연맹(DOSB, Deutscher Olympischer Sportbund) 알폰스 회르만(Alfons Hoermann)은 “도쿄 올림픽은 모두가 신중하게 행동하면 국제적인 만남이 가능하다는 국제사회에 중요한 신호”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독일 올림픽대표팀은 95%의 백신접종률과 높은 수준의 훈련으로 전반적으로 성공적인 결과였다”고 언급−︎또한, 디르크 쉼멜펜니히(Dirk Schimmelpfennig) 도쿄올림픽 독일선수단장은 “올림픽 개최는 옳고 중요했으며 선수촌에는 올림픽정신을 바탕으로 위생조치와 함께 선수들의 교류가 있었으며 예상보다 좋은 경기였다”고 평가하며 “다만 리우 올림픽보다 약간의 메달 수가 적어 아쉬움이 있지만 향후 2024 프랑스 올림픽에서는 결승전 및 메달에 구체적인 목표를 두고 기본틀 및 구조를 개선할 방침”이라고 언급 (출처:독일올림픽스포츠연맹)□ 문화재 정책ㅇ 독일 다뉴브라임(Donaulimes) 유네스코 세계 유산목록 추가−︎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다뉴브라임*을 세계 유산목록에 추가하기로 결정하였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목록에 대한 제안은 독일, 오스트리아, 슬로바키아가 공동으로 제출하였음.* 다뉴브라임은 현재 독일 바이에른, 오스트리아, 슬로바키아, 헝가리, 세르비아, 루마니아, 불가리아에 걸친 다뉴브강(도나우강)을 따라 소재한 예전 로마제국 국경의 로마군 군대요새를 말하며, 이들 요새는 수많은 망루, 군대 주둔지, 요새 등으로 구성돼 있음.−︎다뉴브라임은 독일의 51번째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이며, 이번 등록된 다뉴브라임 구간은 남부 바이에른에서 오스트리아를 거처 슬로바키아까지 약 600Km 구간임.−︎등록된 다뉴브라임에는 군대 캠프, 요새, 주민 정착지, 지상 기념물 등 77개의 하위 유적이 포함돼 있음. 유적지들은 방어기술, 건축, 예술, 종교, 행정 및 정치 등 로마제국 시대의 문화를 보여주고 있음.(출처: 독일 유네스코 위원회 보도자료, 7.30) □ 관광ㅇ 독일 연방관광산업 협회 코로나 대응조치에 대한 공동 성명 발표−︎독일 연방관광산업 협회(BTW), 독일 호텔숙박연방협회(DEHOGA), 독일 여행 협회(DRV), 독일 관광협회(DTV), 독일 호텔협회(IHA), 국제 버스 관광협회(RDA)와 유럽 이벤트센터협회(EVVC)는 공동 성명을 통해 새로운 독일 관광산업 록다운 방지를 위한 공동 성명을 발표하였음. 이들은 독일 연방정부가 지속적 개방을 위한 기반을 만들어 관광 산업계 기업인들과 종사자들이 다시 신뢰할 수 있는 전망을 제시해줄 것을 호소하였음.−︎성명서를 통해 다른 나라들의 코로나 팬데믹 대응을 비교할 때 엄격한 제한 및 금지이외에도 다른 위기 대응 방법이 이제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되었으며, 독일 연방정부의 코로나 팬데믹 관리에 보다 대담하고 창의적인 접근방식을 요구하였음.−︎18개월간의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위기는 18개월의 관광산업 위기를 의미하는바, 현재 국민의 대다수가 백신접종이 된 현재 관광산업계가 다시 안정을 찾기 위해서는 재차 소규모 감염 확산시 여행 및 외출제한을 다시 논의하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하였음.−︎확진자수 발생 평가기준 대체가 필요하며, 앞으로 이를 위한 근거로 백신접종률, 질병경과, 입원률, 중환자실 이용률 등을 고려해야하며, 현재 주정부 코로나 대응 규정에 적용되는 확진률을 높이고, 올 가을에 다시 전 국민대상 백신접종 캠페인을 실시해야한다고 주장함. (출처: 독일연방관광산업협회 보도자료, 8.9) 주독일 한국문화원 | 202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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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7월)

    □ 문화예술 정책ㅇ 베를린 홈볼트(박물관) 포럼 7.20(화) 전시회와 함께 공식 개관●훔볼트 포럼(박물관)은 7.20(화) 오후 2시부터 “BERLIN GLOBAL”전시 개막으로 건물 내부 첫 번째 구역을 일반에 공개한다. 동 박물관은 지난 2019. 9월 알렉산더 폰 훔볼트 250번째 생일에 개관할 예정 있으나 공사 지연과 코로나 팬데믹으로 연기되었음. 훔볼트 포럼 공사에는 총 6억 7,700만 유로(약 9,221억원)의 건축 비용이 소요되었으며, 훔볼트포럼 박물관의 입장료는 일반적으로 무료일 계획이나, 특별 전시회는 입장료를 지불해야한다. 하지만 이번 개막 전시회들의 경우 100일간 무료로 공개할 예정이다.●훔볼트 포럼 지층과 2층에는 인간의 욕망이 멸종 위기에 처한 종으로 만드는 인간과 코끼리 상아를 다룬“끔찍히 아름다운. 코끼리-인간-상아(schrecklich schön. Elefant – Mensch – Elfenbein)”전시, 성인과 함께 3세에서 10세 사이 어린이 방문객에게 다양한 문화를 탐험하고 놀고 배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자리에 앉으세요!(Nimm Platz!)”전시회, 베를린 시의 역사와 미래, 세계와 베를린의 관계를 다루는 전시 “베를린 글로벌(BERLIN GLOBAL)”, 훔볼트 포럼의 전신인 베를린 궁전의 유일한 보존구역에서 개최되는 전시로, 중세부터 현재까지의 투어를 제공하며, 중세 도미니카 수도원과 2008년 발견된 베를린 궁전의 기초를 보여주는“궁전 지하실(Schlosskeller)”, 기후변화, 종의 멸종, 민주주의 위기의 연결 관계, 정치 질서와 자연 사이의 연결이 이러한 변화에 어떻게 책임이 있는지, 역으로 환경 및 자원 문제가 모든 정치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자연에 따라(Nach der Natur)”전시회, 훔볼트 포럼 박물관의 이름인 독일 학자 알렉산더 폰 훔볼트(Alexander von Humboldt)와 빌헬름 폰 훔볼트(Wilhelm von Humboldt)관련 "훔볼트 형제(Die Brüder Humboldt)" 전시회, 훔볼트 포럼 전신 베를린 궁전 관련 중요 사건 등을 사진과 영화로 보여주는 "비디오 파노라마(Videopanorama)" 전시회, 베를린 궁전에 설치되있던 각종 조각품을 전시하는 " 조각품 전시(Skulpturensaal)" 전시회가 개최된다.(출처: 훔볼트포럼 홈페이지) ㅇ코로나 팬데믹으로 실질적 영향을 받고 있는 창작예술인들에게 9,000만 유로(약 1,224억5,490만원) 장학금 지원 예정−︎연방정부는 16,000여명의 독립예술가, 자유언론인 및 기타 창작예술가들에게 현재의 상황을 예술적 발전을 위한 시기로 활용할 수 있도록 "문화, 새로운 시작" 프로그램 예산에서 개인별로 5,000유로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임.−︎이번 장학금 지원프로그램은 특별히 게마(GEMA, 독일 음악저작권협회), 게파우엘(GVL, 공연예술가 및 음반제작자 이익 대변협회). 파우게 빌트-쿤스트(VG Bild-Kunstt, 저작권 공동관리 협회) 등 예술인을 위한 협회를 대상으로 하며, GEMA와 GVL은 각각 3천만 유로(406억5,060만원)를 받고 VG Bild-Kunst 협회는 각 1천5백만 유로(203억원)의 지원금이 제공될 예정임. (출처: 연방정부 보도자료 261, 7.21) □ 체육(스포츠) 정책 ㅇ 도쿄 올림픽 출전, 독일대표단 434명의 선수 최종 확정−︎ 독일올림픽스포츠연맹(DOSB, Deutscher Olympischer Sportbund)은 “독일 농구대표팀 선발 출전권 확보를 마지막으로 도쿄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 최종 434명을 확정지었다”고 발표하며 “도쿄 올림픽은 일본정부 및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합의에 따라 무관중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언급−︎이와 관련, 알폰스 회르만(Alfons Hoermann) DOSB 회장은 “고통스러운 결정이지만 현재 상황을 고려할 때 경기장이 만석으로 감염 위험이 높은 것보다는 관중 없는 올림픽이 더 나을 것”이라고 언급−︎현재 일본 정부는 도쿄의 코로나 감염사례가 증가하여 레스토랑을 일찍 닫고 주류를 제공하지 않는 등 시민들의 활동을 제한하는 비상 긴급 조치 중이라고 언급 (출처:독일올림픽스포츠연맹)□ 문화재 정책 ㅇ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7.16~31일 개최−︎제44회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2021.7.16.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중국 푸저우(Fuzhou)에서 회의를 개최할 예정임.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 세계 유산 목록 지명 및 수많은 유적지의 보존 및 보호 상태 점검, 세계 유산 프로그램의 추가 개발을 다루며, 회의는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임.−︎이번 문화 / 자연 유산 지명에는 열대우림지역, 조지아의 습지, 루마니아 로셰아 몬타나(Roșia Montană)의 광산 경관, 브라질 리오대자네이로 조경 건축가 로베르토 벌레 마르크스(Roberto Burle Marx)의 저택, 독일의 5개 유산을 포함하여 총 40여개의 유적지가 유네스코 세계 문화 및 자연 유산 목록에 지명될 예정임.−︎독일의 5개 지명 후보는 아래와 같음.➀ 유럽의 주요 온천지역(벨기에,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체코와 공동 신청)➁ 로마제국 국경 – 도나우강 주변(오스트리아, 슬로바키아, 헝가리 와 공동 신청)③ 로마제국 국경 – 독일 서쪽 라인란트 지역과 네덜란드 국경 주변 (Niedergermanischer Limes(네덜란드와 공동 신청)④ 1899-1914년 예술가들이 거주하고 작업을 하던 독일 다름슈타트 시 마틸덴회헤(Mathildenhöhe)⑤ 독일 스파이어 시, 보름스 시, 마인츠 시의 중세기기 유태인 공동체인 SchUM-Stätten−︎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258개 세계유산의 보존 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며, 특히 현재 위험에 처한 리스트에 속해있는 53개소 유산의 보존상태를 점검할 예정임. (출처: 독일 유네스코 위원회 보도자료, 7.1) ㅇ 연방 정부, 작센-안할트 주 및 튀링겐 주, 독일 중부 문화유적지 궁전과 정원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합의−︎모니카 그뤼터스 문화부 장관과 작센-안할트 및 튀링겐 주정부는 6.25일 베를린에서 독일 중부 문화유적지인 성과 문화 경관의 진흥을 위한 행정 협약을 체결하였음. 이로서 작센-안할트 문화재단(Kulturstiftung Sachsen-Anhalt)과 튀링겐 궁전 정원 재단(Stiftung Thüringer Schlösser und Gärten) 역사적 문화유적지의 보존 및 확장을 위해 총 4억 유로(약 5,442억원)가 지원하기로 합의하였음, 동 지원금 재원 4억유로는, 연방정부가 두 재단에 각각 1억 유로(1,360억원), 주정부는 각각 1억 유로를 지원하여 조성됨.−︎이 외에도 연방 정부는 작센-안할트 및 튀링겐 주에 총 1억 5천만 유로 재원을 디지털화, 출처 연구, 국경을 초월한 문화관광 등 추가 프로젝트를 위해 지원할 예정임.이 프로젝트 기금은 작센-안할트 문화재단, 바이마르 클래식 재단, 린데나우 박물관(Lindenau Museum Altenburg) 및 고타 프리덴슈타인 성(Schloss Friedenstein Gotha) 및 튀링겐 궁전 정원 재단 소속 박물관을 위해 사용될 수 있음.−︎모니카 그뤼터스 독일연방문화미디어부 장관은,“중요한 건축물 및 정원 등 문화재의 소재 밀도가 높은 독일 중부 문화지역은 독일의 정체성을 만드며, 독일 통일이 된 지 30년이 지난 후에도 이와같은 귀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미래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하였음. (출처: 독일 연방공보처 보도자료 233, 6.25) □ 관광 ㅇ ITB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 2022 하이브리드 박람회 개최 계획−︎세계 최대 관광 박람회 ITB가 2022.3.9.〜13일까지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개최될 예정임. 아날로그식 대면 박람회는 디지털 구성 요소로 보완될 예정임.−︎지금까지 박람회의 일반적 개념은 주로 대면 행사와 사전 일정 제공이었으나, 내년 박람회는 라이브 박람회 기간 중 지금과 같은 비즈니스, 네트워크, 교환에 중점을 두고, 대면행사 외 추가로 디지털 비즈니스 영업을 제공할 예정임. 빠르면 2022.2월부터 ITB는 가상 관광박람회 플랫폼에 전시업체, 박람회 관광 전문가 및 미디어 전문가들이 사전 서로 연락을 하고 관련 콘텐츠 검색이 가능하도록 가상 플랫폼에 접근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임.−︎코로나로 인한 여행 제한으로 박람회에 직접 참가할 수 없었던 사람들은 올해 2021년 박람회 기간 동안 박람회 자회사인 CSG의 새로운 하이브리드 원격 전시부스를 사용하여 ITB 베를린 라이브에 참여할 수 있었음. 내년 행사에서는 디지털 ITB 가상 플랫폼에서 공식 박람회 종료 1주후에 1-2개의 "특별 디지털 비즈니스 날"을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며, 이 행사를 통해 전시박람회 기간 중 만날 수 없었던 여행업체와 바이어들은 추가로 디지털 방식으로 만날 수 게 되었음.−︎다비드 류츠(David Ruetz) 베를린 국제 관광 박람회 대표는 스트리밍 및 디지털 비즈니스의 날과 같은 디지털 확장을 통해 고전적인 개념의 박람회는 아날로그와 디지털 세계가 서로 결합하여 새로운 수준으로 성장할 곳이라 밝혔음.−︎2022년 ITB 입장료는 가을에 발표될 예정이고, 박람회 참가 운영비는 9.15일까지 예약하는 관광 사업자들에게는 10% 할인을 제공할 예정이며, 참가등록 마감일까지 등록하는 2020년 및 2021년에 참가한 관광업체들은 2020년과 동일한 201유로 기본 가격을 제공 받을 예정임. 참가 전시업체들은 11.30일까지 무료로 참가등록을 취소할 수 있음.(출처: 관광전문뉴스 Reise vor 9, 7.6일) □ 독일 연방정부의 “문화, 새로운 시작” 정책보고(마지막, 네 번째 보고) ㅇ 코로나 팬데믹 관련 문화활동 지원과 미래를 위한 독일연방정부 문화 지원 특별 프로그램 “문화, 새로운 시작(NEUSTART KULTUR)” ⑨ 박물관, 전시장 그리고 기념장소 ⑩ 개인 라디오 방송 ⑪ 그 외 문화 활동 장소독일 연방정부는 코로나 팬데믹 위기 극복 관련 문화 지원과 미래를 위한 <문화, 새로운 시작(NEUSTART KULTUR)> 프로그램을 2020.7월부터 진행 중이며, 독일 하원(2021.4.21)은 동 프로그램에 10억 유로를 추가 배정, 총 20억 유로로 예산 규모가 확대되었음, 총 20억 유로의 예산이 투입되어 70여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 프로젝트의 분야별 지원내용을 4분야로 구분하여 순서대로 정리 보고할 예정임. 마지 네 번째 지원 분야로 박물관, 전시장 그리고 기념장소 / 개인 라디오 방송 / 그 외 문화 활동 장소 분야 지원 내용을 소개함.9. 박물관, 전시장 그리고 기념장소9-1. 코로나 팬데믹 관련 지역 박물관, 사립 박물관 및 전시관 투자 지원최대 2,500만 유로의 예산이 독일고고학협회를 통해 지원됨. 9-2. museum4punkt0 프로젝트 예산 증액성공적인 3개년 계획 공동프로젝트인 museum4punkt0은 2021년 연말까지 진행되며 지원금은 1,000만 유로에서 2,500만 유로로 증액됨. 박물관 내의 중개, 커뮤니케이션, 상호작용 및 참여를 위한 디지털 기술의 혁신적인 적용가능성이 개발되고 있음. 적용가능성에는 코로나 팬데믹과 관련하여 박물관에서 경험하고 요구되어지는 것이 고려되어져야만 함. 박물관에서의 적용을 위해 AI 기술의 사용이 테스트되고 있음. 박물관의 전시물과 공간들을 학교에서 온라인이나 가상 3D-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관람할 수 있는 새로운 디지털 형식을 구축하는 것이 그 목적.프로이센 문화유산재단(Stiftung Preußischer Kulturbesitz)의 주도로 현재의 파트너인 “훔볼트 포럼재단”(Stiftung Humboldt Forum), “뮌헨 독일 박물관”(Deutsches Museum München), “브레머하펜의 독일 이민 센터”(Auswandererhaus Bremerhaven), 괴를리츠의 자연사 박물관(Senckenberg Museum für Naturkunde in Görlitz) 외에도 랑엔슈타인 성의 카니발 박물관(Fasnachtsmuseum Schoss Langenstein)을 장래의 파트너로 인정하여 광범위한 디지털 사용을 가능하게 함.* 독일 미래 지향 박물관 프로젝트 "무제움4.0(museum4punkt0)무제움 4.0 프로젝트는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3D 활용, 쌍방향 소통 연구 등 독일 문화미디어부가 추진하는 독일 박물관을 방문하는 방문객들과 새로운 소통을 위해 추진하는 미래지향 사업임-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박물관들은 방문객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고, 개별화된 프로젝트를 개발하여 새로운 추가 대상 그룹(박물관 잠정 고객)과 소통하며, 이를 위하여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을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함- 개발된 응용프로그램은 다른 박물관에서도 별도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연방 문화 미디어부는 동 프로젝트에 1,500만유로의 재정을 지원하고 있음- 프로이센문화유산 및 베를린 주립 박물관이 관리하는 “무제움 4.0” 프로젝트에 7개의 정회원 박물관 8개의 준회원 박물관이 참여하고 있음 9-3. 독일 디지털 도서관(Deutschen Digitalen Bibliothek)포털사이트를 위한 자료의 디지털화독일 디지털 도서관(Deutschen Digitalen Bibliothek)의 중앙 포털사이트는 사용자에게 독일의 문화와 학문 유산, 즉 수백만 권의 도서, 아카이브, 그림, 조각, 음악 및 기타 오디오 문서, 영화 및 악보에 대한 무료 접근을 제공함. “문화, 새로운 시작”(NEUSTART KULTUR)의 자금 중 558만 유로가 지원된 프로젝트 „독일 디지털 도서관 포털의 사용자 중심 재구성"(Nutzerorientierte Neustrukturierung des Portals Deutsche Digitale Bibliothek)는 디지털방식의 독일의 문화유산을 일반인들이 언제든지 무료로 이용하는 것을 용이하도록 만들어 줌. 하위 프로젝트 „독일 디지털 도서관 네트워크에서 문화 기관을 위한 목표 디지털화 예산 지원"(Zielgerichtete Digitalisierungsförderung bei Kultureinrichtungen aus dem Netzwerk der DDB)을 위해 전시물의 디지털화와 그 자료를 독일 디지털 도서관(Deutschen Digitalen Bibliothek) 포털사이트에 추가할 수 있는 자금을 사용할 수 있음. 문화와 학술관련 기관과 박물관 중 독일 디지털 도서관(Deutschen Digitalen Bibliothek)에 등록된 데이터관리 파트너에게 신청자격이 주어짐. 포털사이트에 추가할 수 있는 자금을 사용할 수 있음. 10. 개인 라디오 방송연방문화부 장관은 국내방송운영기관을 관리하는 주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약 1,200만 유로를 “문화, 새로운 시작”(NEUSTART KULTUR)의 일환으로 독일 내 개인 라디오방송을 위한 지원금으로 책정함. 팬데믹과 관련하여 수입이 감소한 독일 내 개인 라디오 프로듀서를 지원하고 장기적으로는 라디오환경이 회복불가한 피해를 보기 전에 막는 것이 그 목적. 프로그램으로 2020년8월부터 12월까지 월별 배급비용의 50%까지 받을 수 있었으며 주정부의 미디어공단 또는 주정부의 투자은행을 통해 이루어졌음. 지원프로그램은 완료되었음. 11. 그 외 문화 활동 장소사회문화펀드협회(Fonds Soziokultur e.V.)는 -문화 교육 및 미디어교육과 사회문화 및 문화업무에 관련된-시설 또는 단체의 프로젝트와 문화와 사회의 교차점에 서있는 그 단체들의 업무 강화를 지원함. 프리랜서와 정규직 직원으로 구성된 팀과 사회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형식의 문화작업을 일정기간 동안 추구하는 사람들이 활동하는 현장 네트워크가 중요함. 이 대책을 위해 총 1,000만 유로로 지원금이 책정됨. 여러 공모 중 첫 번째 공모는 2020년8월15일에 시작되었음. 사회문화연방협회(Bundesverband Soziokultur e.V.)는 문학관, 문화센터와 사회문화센터의 팬데믹 관련 투자를 지원하고 있음. 이를 위해 총 2,500만 유로로 지원금이 책정됨.사회문화연방협회(Bundesverband Soziokultur e.V.)의 다른 대책안은 문화센터와 문화의 전당 그리고 사회문화센터를 목표로 하고 있음. 문화인프라를 유지하고 강화하며 지역내 문화생산을 재개하는 것이 그 목표. 최대 1,500만 유로를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음.연방정부 문화 및 미디어부(Bundesregierung für Kultur und Medien, BKM)는 이미 5월 초부터 파일럿프로그램인 "새로운 시작 - 문화시설 내 코로나와 관련된 조건부 투자를 위한 긴급프로그램”(NEUSTART – Sofortprogramm für Corona-bedingte Investitionen in Kultureinrichtungen)"을 시작했고, 사회문화연방협회(Bundesverband Soziokultur e.V.)에 의해 진행되고 있음. 신청 단계는 완료됨. 많은 신청으로 인해 연방정부 문화 미디어부(Bundesregierung für Kultur und Medien, BKM)가 지원의 규모를 단기간에 3,000만 유로로 증액했음. 지원요건이 충족되면 사회문화센터, 문화의 전당, 박물관, 전시회, 기념관, 콘서트와 극장상연 행사장의 모든 분야에서 제출된 1,400개의 모든 신청서는 경제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음. ㅇ 서커스서커스는 팬데믹과 관련된 지원투자를 받을 수 있음. 최대 500만 유로에 이르는 자금이 연방 실무 그룹 서커스교육(Bundesarbeitsgemeinschaft Zirkuspädagogik)을 통해 지불됨. 주독일 한국문화원 | 202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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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6월)

    □ 문화예술 정책 ㅇ 문화행사 개최 재개를 위한 연방정부 3조 4,177억원 (25억원유로) 특별 기금 설치 결정 독일에서는 정상적인 상황에서 한해 약 150,000여 개의 문화 행사가 개최되고 있음.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하여 지난 1 년 간 행사는 취소되었고, 그 이후에는 위생 조치 준수조건 등 엄격한 조건을 준수하는 경우에만 개최가 가능하기도 하였음. 독일연방정부는 최대 3조 4,177억원(25억 유로)을 특별 기금으로 책정하여 독일 문화행사 개최를 지원할 예정임.- 독일 연방정부 문화미디어부와 연방 재무부는 5.26일 문화행사 지원만을 위한 25억원 유로(3조 4,177억원) 규모 특별기금을 설치하기로 하는 결정을 발표하였음. 이번 특별기금은 현재 진행 중인 20억 유로 규모의 독일 문화 인프라 유지를 위한 “문화, 새로운 시작” 지원 프로그램을 보완하기 위한 것임.- 올라프 숄츠 독일 연방재무부 장관은 이번 문화계지원 프로그램은 “독일연방공화국 수립 이후 최대 규모의 문화지원 프로그램”이며, “우리는 독일 문화계에 용기를 주고자한다” 고 언급하였으며, 이번 특별기금은 독일의 다양한 문화 풍경을 문자 그대로 다시 살리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음. 또한 모니카 그뤼터스 연방 문화미디어 장관은 이번 특별기금(Sonderfond) 설치는 “독일 문화계에 대한 선물”이라 밝혔음.- 특별기금은, △ 소규모 문화행사 지원(2,000명 이하), △ 대규모 문화행사(2,000명 이상) 취소 보호 조치 등 두 가지 지원 분야로 구성되어있음(상세 【붙임 1】 참조). △ 소규모 문화행사 지원: 코로나 팬데믹 대응조치로 인한 문화행사 주최자 손실을 보상하는 지원조치로, 수용인원 제한조치에 따른 입장권 판매수입 보상으로, 입장권 판매수익에 최대 100%까지 보상 지원함. 최대 보상 지원금은 1억 3,632만원(100,000유로)임. 지원금은 최대 500명이 참가하는 행사의 경우 2021.7.1.일부터, 최대 2,000명이 참가하는 행사의 경우 8.1일부터 지원 예정이며, 연말까지 총 19억 유로 지원이 가능함. △ 대규모 문화행사 취소 보호(2,000명 이상 참가 행사, 9.1일부터 지원): 행사 주최자를 위해 이미 계획된 행사가 팬데믹으로 인해 전면 취소, 부분 취소, 참가자수 감소 또는 연기되어 발생하는 비용을 보상하여, 주최자가 계획대로 행사를 계획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임. 최대 80% 보장하며, 최대 보상금은 각 행사 당 800만 유로임. (출처: 독일연방 문화미디어부 보도자료, 5.26)ㅇ 독일 연방 하원, 유럽 저작권 개혁법 결정- 독일 연방 하원은 5.20일 논란이 되고 있는 유럽 저작권 개혁을 시행하는 법을 통과 시켰음. 앞으로 인터넷에 텍스트, 비디오 또는 사진을 업로드 할 경우 몇 가지 새로운 규칙에 대비해야함. 새 저작권법은 2021.8월부터 발효 예정임. 이 법안으로 인하여 지난 20여 년 동안 인터넷 상의 회색 영역 중 일부는 명확히 규제될 것으로 보임. 업로드 필터가 도입될 것임.- 책임 있는 포털: 법 개정의 근본적인 혁신은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은 플랫폼들이 향후 저작권 위반에 더욱 많은 책임을 지게 될 것임. 플랫폼들은 업로드시 사진, 동영상 또는 텍스트가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는지 주의 깊게 확인해야하며, 필요시 해당 콘텐츠에 대한 권리를 획득하거나 콘텐츠를 삭제해야함. 저작권이 있는 자료의 동영상 업로드시 콘텐츠를 보호하는 업로드 필터가 필요함. 예를 들어, 유튜브는 온라인 유저가 유튜브가 저작권을 가지도 있지 않은 넷플릿스 시리즈의 전체 에피소드를 유튜브에 업로드 못하게 해야 함.- 새로운 저작권 보호에도 불구하고 패러디, 캐리커쳐, 패스티쉬(Pastiche)는 계속 허용됨. 유저들은 인터넷에 업로드시 자신의 업로드를 패러디로 표시할 수 있음.- 새 저작권법에 따라 인터넷 사용자들은 비상업적 목적으로 최대 15초의 비디오와 오디오, 최대 160자의 텍스트 및 최대 125KB 크기의 그래픽을 사용할 수 있음. 이러한 규정을 준수하는 경우, 포털 운영자는 콘텐츠가 “허용된 것으로 추정(presumably allowed)”으로 표시되도록 허용하고 자동으로 차단되지 않도록 해야 함. 포털운영자가 저작권법을 확인할 때 관리 의무를 무시하면 처벌을 받게 됨.- 축구 경기와 같은 라이브 스포츠의 경우 법에 따라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경기 내용을 발취하여 게시 할 수 없음. 축구경기 사이트 운영자는 해당 경기가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함.- 일부 부분에서는 특정 규칙이 완화되었음. 예를 들어 인용문은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 패러디나 캐리커처와는 달리 보상을 받지 않음. 또한 학교수업, 데이터 평가분석 프로젝트 그리고 학술적 부문도 저작권법의 예외가 되었음. 이번 개혁으로 출판사의 언론 콘텐츠에 대한 저작권도 결정되었음. (출처: 독일언론 BR24 기사 (5.20)) □ 문화콘텐츠(문화산업) 정책 ㅇ“베를린 국제영화제 여름 스페셜 2021”개막- 모니카 그뤼터스 연방 문화미디어 장관은 6.9일“베를린 국제영화제 여름 스페셜 2021”는 베를린과 독일에서 오랫동안 기다려온 문화생활의 부흥을 기념하는 날 이라고 개막식에서 선언했습니다.- 오프닝 갈라는 베를린의 유서 깊은 뮤지엄 아일랜드에서 야외 행사로 개최되었고, 세계문화유산 장소인 “뮤지엄 아일랜드”에는 영화제를 위해 야외 영화관이 설치되었음.- 6.9일부터 6.20일까지 영화 애호가들은 베를린의 16개 야외 영화관에서 올해의 영화제 출품작을 관람할 수 있음. “베를린 국제영화제 여름 스페셜 2021”은 필수 테스트와 위생 및 안전 개념이 포함 된 파일럿 프로젝트로 진행됨.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국제 영화 제작자들이 베를린에서 시사회를 가질 예정임.메인 상영장소인 “뮤지엄 아일랜드”의 야외 영화관에서는 매일 저녁 영화제 출품작이 상영될 예정임. 시상식도 6.13일 그곳에서 개최될 예정임. 12일간의 영화제 기간 동안 56개국 126개 작품을 대형 스크린으로 통해 관람할 수 있음.- 관객들은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를 오랜 기간 기다려야했기 때문에 이번영화제에는 경쟁 영화에 대한 관객상을 선보일 예정이며, 앞으로 며칠 동안 관객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작품에 직접 투표 할 수 있으며, 상은 6.20일 처음으로 수여될 예정임. (출처: 연방정부 홈페이지, 6.09일) □ 문화재 정책 ㅇ 문화재보호 특별프로그램 950억원(7천만유로) 최고 지원금 제공 결정전문가들의 추정에 의하면, 독일에는 130만개의 “올드시티(구시가지)”부터 일반적인 보호유적물이 있으며, 그중 46개 유적물은 세계 유네스코 문화유적물 임. 이중 1/3은 많이 훼손되었거나 긴급히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보임. 독일연방정부는 2021년 10번째 특별 문화유적물 보호 프로그램에 7천만유로(약 950억원)를 제공하기로 결정하였는데, 이것은 문화유적보호 프로그램 지원금으로는 최고 지원금임. 유적물 보호 및 보존은 일반적으로 주정부 소관이지만, 중요한 국가 문화 유적물 보존은 항상 연방 문화 정책의 중심 과제임.- 문화유적물 보존 프로그램 “국가적 가치가 있는 문화유적물”“국가적 가치가 있는 문화유적물”프로그램은 문화유적물보호 프로그램의 중요한 축임. 동 프로그램은 건축학적, 역사적, 학술적으로 중요한 가치가 있는 건축 유적물, 지반 유적물, 역사 공원 및 정원의 보존을 지원하기위하여 시작하였음. 1950년부터 2020년까지 동 프로그램의 기금 5,256억7,758만원(3억8,700만 유로) 기금으로 700개 이상의 문화유적물 보존과 복원에 사용되었음.* 모니카 그뤼터스 독일 연방문화부 장관은 2020년 "국가적으로 중요한 문화유적물" 복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40개 문화유적물 복원을 위해 81억5,004만원(6백만 유로) 지원을 발표하였음. 그뤼터스 장관은 "문화유적물은 우리의 정체성의 중요한 부분으로 우리의 풍부한 문화 경관을 각인 시켜준다" 또한 문화유적물을 미래 세대를 위해 보존하는 것은 우리의 임무라고 밝힌바 있음.* 1950년부터 시작한 동 프로그램을 통해 독일 전역에 약 700개의 문화기념물이 복원되었음.- 문화유적물 보존 프로그램 – 소규모 유적물 보호 프로그램 지원프로그램2007년과 2021년 사이 연방문화미디어부는 9개의 특별유적물 보호 프로그램에 총 3억 3천만 유로(4,473억원)를 지원했음. 동 지원을 통해 연방정부는 독일전역에 소재한 거의 2,100개의 문화적으로 중요한 유적물과 역사적인 오르겔의 복원작업을 가능하게 되었음. 2021년 문화관련 예산에 문화유적물보호 특별 프로그램 (Denkmalschutz -Sonderprogramm X, DS X) 으로 약 950억8,380만원(7천만유로)를 추가 배정하였음. 이 추 가 예산을 통해 오르겔 복원과 현대화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음. 이번 조치는 독일연방 전지역에 걸처 문화경관 보존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짐. 신청서는 주정부의 유적물보호 담당 부서에 제출하면 됨. 담당부서에서 유적물 보호 특별프로그램 관련 추가 정보 받을 수 있음.* 2020년 모니카 그뤼터스 독일 연방문화부 장관은 “문화유산은 필수불가결한 지식의 양식”이라고 언급하며, 연방정부가 2020년에 문화유적 및 역사적으로 가치가 있는 파이프 오르겔 보존을 위한 특별 보호 프로그램으로 407억5,020만원(3천만유로)를 투자할 것이라 밝힌 바 있으며, 독일의회는 2020년 3천만 유로를 추가 승인한 바 있음.* 현재 독일 전역에는 250여개의 긴급 보호조치가 필요한 문화유적과 오르겔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음.* 2019년까지 연방기금으로 총 3,803억 3,520만원(2억 8천만 유로)가 문화재 보호 특별 프로그램에 사용되었음.- 특별 조치를 위한 특별투자프로그램2007년 연방정부는 문화유적 보존을 위하여 4억 유로(5,423억원)의 특별 투자프로그램을 시작한 바 있음. 독일연방정부 역사상 가장 규모가 큰 문화유적물 보호 프로그램으로 오늘날까지도 중요한 복원작업에 그 비용이 사용되고 있음. 바이마르 클래식재단, 베를린과 포츠담 소재 프로이센재단 궁전 및 정원 그리고 베를린 국립 오페라하우스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긴급한 복원조치를 한 바 있음. (출처: 문화미디어부 홈페이지 기사(1.28일) + 연방정부 보도자료 166(5.20))□ 관광 ㅇ 베를린 관광산업, 다시 상승 추세 기대- 베를린 관광산업 업계는 베를린 소재 호텔들이 6.11일부터 다시 관광객들을 수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베를린 관광산업의 상승세를 기대하고 있음. 독일 호텔숙박업계협회인 DEHOGA 협회장 크리스티안 안드레젠은 약 7개월의 봉쇄 이후 관광객 대상 숙박을 위한 호텔 영업 재개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언급함. 이제부터 베를린 소재 호텔의 관광객 대상 영업은 입주자 수에 제한 없이 가능하며, 제공가능 방의 상한선 제한도 없음.- 이제 베를린의 많은 레스토랑, 카페 및 BAR 그리고 박물관, 전시회 및 관광 명소들은 다시 개관하였고, 시티투어 및 베를린 보트 투어 또한 영업을 재개하였음. 질병관리청격인 베를린의 로봇 코흐 연구소(RKI) 발표에 따르면 1주일동안 주민 10만명당 신규 감염건수는 6.10일 20.2건 이었음.- 베를린 관광객은 1996년 3,272.888명에서 2015년 12,369,293명, 2019년 13,963,345명으로 매해 증가하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하여 2020년 4,947,581명으로 –64.6% 감소를 기록하고, 2021.2월 86,648명으로 –91.1% 까지 감소한 바 있음. (출처: 독일 관광전문인터넷 Tageskarte 기사 6.10일) □ 독일 연방정부의 “문화, 새로운 시작” 정책보고(세 번째 보고) ㅇ 코로나 팬데믹 관련 문화활동 지원과 미래를 위한 독일연방정부 문화 지원 특별 프로그램 “문화, 새로운 시작(NEUSTART KULTUR)” ⑤공연예술, ⑥무용, ⑦극장, ⑧문학 / 도서 및 출판업계독일 연방정부는 코로나 팬데믹 위기 극복 관련 문화 지원과 미래를 위한 <문화, 새로운 시작(NEUSTART KULTUR)> 프로그램을 2020.7월부터 진행 중이며, 독일 하원(2021.4.21)은 동 프로그램에 10억 유로를 추가 배정, 총 20억 유로로 예산 규모가 확대되었음, 총 20억 유로의 예산이 투입되어 70여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 프로젝트의 분야별 지원내용을 4분야로 구분하여 순서대로 정리 보고할 예정임. 그 세 번째 지원 분야로 공연예술, 무용, 극장, 문화 / 도서 및 출판업계 분야 지원 내용을 소개함.5. 공연예술독일 연방정부는 “문화, 새로운 시작”(NEUSTART KULTUR)의 일환으로 최대 6,500만 유로를 비정형 공연예술에 지원함. 이를 위해 #TakeThat of the Fonds Darstellende Künste 프로그램 이용 가능. 모든 비정형 공연예술 부문의 독립 앙상블, 개인 예술가, 제작시설 및 사무실, 네트워크 및 페스티벌을 목표로 함.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공연 재개를 위한 다양한 자금 후원 모듈에서 신청 가능함. #TakeThat 프로그램은 관객확보 및 지식 전달을 위한 계획 및 예술 프로젝트, 구조 구축조치, 협업이 해당됨.신청대상비정형 공연예술의 야외무대와 페스티벌 포함한 앙상블, 공연 및 제작 장소지원내역- 연구 및 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보조금- 새로운 예술작품 제작- 코로나 팬데믹 관련 추가 비용 보상- 협력 및 교류 프로그램- 관객 확보 및 배치 프로젝트신청액수하위 프로그램에 따라 다른 지원금액; 예술 프로젝트 후원 앙상블용 최대 6만 유로 5.1 코로나 팬데믹 관련 지원투자주로 공적자금으로 운영 되지 않는 극장, 예술 제작사, 페스티벌 홀, 페스티벌, 카바레 및 버라이어티 극장은 코로나 팬데믹 관련 투자지원금 받을 수 있음. 독일 연극기술 조합은 최대 3,000만 유로를 지출함.신청대상극장, 예술 제작 및 공연 장소, 페스티벌 홀지원내역- 효율적인 온라인 발권 시스템 및 무현금 결제 방법 도입- 위생 시설 현대화- 에어컨 및 환기 시스템의 현대화- 방문객 안내 및 좌석 조정- 휴대품 보관소, 마스크, 무대 뒤 공간, 기술, 작업장 영역 조정신청액수최대 10만 유로 6. 무용연방문화부 장관은 “문화, 새로운 시작”(NEUSTART KULTUR)의 일환으로 2,000만 유로를 독립된 전문 무용계를 지원하기 위해 책정함. 이 프로그램은 예술가들과 코로나 위기로 큰 타격을 입은 제작시설 및 페스티벌을 지원함. 디스-탄첸(DIS-TANZEN, 무용을 위한 지원프로그램), 탄츠팍트 리코넥트(TANZPAKT RECONNECT, 무용구조의 미래를 보장하고 강화하는 프로그램) 및 NPN-스테핑 아웃(NPN-STEPPING OUT, NATIONALEN PERFORMANCE NETZ 프로그램의 모듈) 자금 지원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 문서는 파트너 조직의 웹 사이트에서 찾을 수 있음.신청대상프리랜서 무용가, 안무가, 프로듀서, 제작 및 공연 장소와 페스티벌지원내역무용계 조직, 예술제작현장과 공연장의 보강과 장래보장을 위한 지원; 무용창작과 무용교육에 흥미를 유발하게 하는 1인 기업; 공동 제작, 새로운 작업 및 공연장 개발신청가능액수- 지원금을 위해 매년 35만 유로- 학술 연구 지원금 매년 최대 12000 유로- 무용 교육 및 강습용 최대 15000 유로- 창작과 공연을 위한 새로운 장소에 최대 5만 유로 6-1. 지원프로그램 디스-탄첸(DIS-TANZEN)“디스-탄첸”(DIS-TANZEN)은 연방정부 문화 미디어부(Bundesregierung für Kultur und Medien, BKM)가 “문화, 새로운 시작”(NEUSTART KULTUR)의 일환으로 만든 무용 지원프로그램에 포함됨.지원프로그램 디스-탄첸(DIS-TANZEN)으로 독일무용협회(Dachverband Tanz Deutschland e.V.)는 예술 및 무용교육 활동 재개를 지원함. 지원프로그램은 두 가지 지원 영역으로 나뉨: 디스-탄츠-솔로(DIS-TANZ-SOLO)는 프리랜서 무용 전무가 대상, 디스-탄츠-임풀스(DIS-TANZ-IMPULS)는 무용학교 및 문화기관 내 무용교육의 추진을 장려함. 새로운 형태의 예술 및 무용교육 또는 무용 전수작업 개발 및 테스트에 중점을 둠. 디스-탄첸(DIS-TANZEN)은 향후 무용계에서 개별 무용가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전체 무용 장면에 혁신적인 예제와 모델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함. 디스-탄첸(DIS-TANZEN)과 관련하여 약 1,000만 유로의 연방자금이 지원금으로 책정됨. 6-2. 탄츠팍트 리코넥트(TANZPAKT RECONNECT)-무용계 조직 강화 및 보안탄츠팍트 도시-주-연방(TANZPAKT Stadt-Land-Bund)의 기준과 자금 우선순위를 참조하여 딜+리터(Diel+Ritter)는 지원조건이 간편해진 특별공모인 “탄츠팍트 리코넥트”(TANZPAKT RECONNECT)를 통해 코로나 위기로 인해 약해진 무용전문직을 위한 조직의 강화와 유지를 지원함. 총 600만 유로가 지원되는 긴급 프로그램의 목표는 예술의 질 향상, 계획 확실성 조성 및 지속 가능한 시너지 효과달성을 위한 필수적인 한정 조건의 확장임. 위기의 시기와 그 이후에도 사회에서 무용이 효과를 발휘하도록 하기 위함. 문화정책지원은 독일무용협회에서 담당함.신청대상전문적 예술가, 앙상블, 집단, 제작센터, 공연장, 국내외 가시성을 갖춘 페스티벌, 아카이브, 제작 사무소 및 무용네트워크신청내역예를 들어 인력구조의 보강을 위한 대책, 공연과 연습 조건의 개선, 새로운 프로그램과 중개플랫폼의 개발, 리허설과 사무실 공간 임대, 공간의 장비설치, 테크닉 구입과 마케팅 비용, 관리구조의 확장 및 국제적인 협력의 확대신청가능액수각 대책당 5만에서 250만 유로자부담여부최소한 10%의 자기자본 또는 외부자본이 투입되어야 함. 개인이 이행한 지급은 목적에 부합한 제3자의 증여, 무현금 서비스와 같은 자기자본, 증명가능한 인건비(최대 1만 유로까지)를 통해 조달할 수 있음. 6-3. NPN-스테핑 아웃(NPN-STEPPING OUT)국가공연네트워크(NATIONALE PERFORMANCE NETZ)의 일환인 NPN-스테핑 아웃(NPN-STEPPING OUT)의 모듈은 극장의 형태가 아니고, 아날로그적이며, 미디어 및 디지털적인 공공장소와, 아직 고려중이거나 만들어지지 않은 무용공연현장과 행동 분야에 유용함. 목적은 코로나 팬데믹과 관련하여 제한된 무용 발표 경로를 확장하고 예술적 활동과 취업에 있음. 무용의 중요한 개념인 “생동감”(Liveness)과 “상호작용”(Interaktion)을 현실화시키면 아날로그, 미디어, 디지털공간 등에서 소통이 가능하게 함. 6-4 “리로드”(Reload)-독립 그룹을 위한 프로그램연방문화재단(Kulturstiftung des Bundes)은 6개월 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독립 예술가 그룹을 초청하여 코로나 위기가 자신의 예술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했음. 공연예술과 현대음악의 독립그룹이 지원프로그램의 대상임. 연방정부 문화 미디어부(Bundesregierung für Kultur und Medien, BKM) 프로그램인 “문화, 새로운 시작”(NEUSTART KULTUR)에서 250만 유로를 프로그램 리로드(Reload)에 증액하여 총 575만 유로가 지급될 수 있도록 하였음. 230개의 그룹들을 지원함. 12개 무용 분야에 30만 유로가 지원됨. 7. 극장7-1. 사립극장 지원“문화, 새로운 시작”(NEUSTART KULTUR)의 일환으로 독일 소재 200개 이상의 자체 제작과 상연이 가능한 개인극장에 최대 3,000만 유로까지 지원함. 독일무대협회(Deutsche Bühnenverein)가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음. 2020년 11월 9일부터 신청자료와 자금지원에 대한 원칙은 독일무대협회(Deutsche Bühnenverein)의 웹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서류제출에 대한 참고자료 검색도 가능 7-2. 공연예술 지원연방은 “문화, 새로운 시작”(NEUSTART KULTUR)의 일환으로 비정형공연예술에 최대 6,500만 유로까지 지원함. 비정형공연예술의 모든 부분 독립 앙상블, 개인 예술가, 공연예술장과 사무실, 네트워크와 페스티벌은 공연예술 #TakeThat 펀드의 다양한 자금모듈에 신청할 수 있음. 코로나상황에서도 공연 운영을 재개할 목적임. 프로그램인 #TakeThat는 예술 프로젝트, 구조를 형성하는 대책과 잠재 고객개발, 지식이전과 협력을 위한 계획을 포함하고 있음. 2020년 10월 1일부터 신청서 제출이 가능하였음. 7-3. 예술가 프로그램이미 발표된 1,000만 유로 규모의 공연예술 펀드의 지원프로그램은 성공적인 프로그램인 #takeCare와 연계되어 있음. 프리랜서 아티스트가 새로운 작업 조건에서 예술 작업을 속행하거나 또는 진행중인 프로젝트의 추가개발이 가능. 조사, 주택 그리고 컨셉개발에 자금이 지원됨. 차기 지원의 신청기간은 공연예술펀드 웹사이트에서 검색 가능 7-4 게스트 극장-최대 2,000만 유로연방은 최대 2,000만 유로를 유랑극단의 객원연주자 공연운영의 재개를 위해 지원금으로 책정함. 이 프로그램의 파트너는 객원극장협회(Theatergastspielen e.V., INTHEGA)이며, 신청자료 및 지원원칙은 웹사이트 inthega-neustart.de에서 검색 가능. 2020년 10월 30일이 신청 마감일. 7-5. 프리랜서 “Reload” 프로그램연방의 문화재단은 6개월 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독립 예술가 그룹을 초청하여 코로나 위기가 자신의 예술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했음. 공연예술과 현대음악의 독립그룹이 지원프로그램의 대상임. 연방정부 문화 및 미디어부(Bundesregierung für Kultur und Medien, BKM) 프로그램인 “문화, 새로운 시작”(NEUSTART KULTUR)에서 250만 유로를 프로그램 Reload에 증액하여 총 575만 유로가 공급될 수 있도록 하였음. 230개의 그룹들을 지원함. 7-6. 코로나 팬데믹 관련 투자지원-연극, 예술 제작 현장, 페스티벌 홀, 페스티벌, 소극장, 버라이어티 극장최대 4,000만 유로의 예산이 독일극장기술협회(Deutsche Theatertechnische Gesellschaft) 에서 지출됨. 7-7. 향후 프로그램마지막으로 1,500만 유로 규모의 아동과 청소년극장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며, 특히 중소규모의 앙상블과 극장이 관객과 학교와의 관계가 재개되는 것을 지원해야함. ASSITEJ e.V.(독일의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네트워크)가 프로그램의 파트너임. 8. 문학 / 도서 및 출판업계8-1. 출판사와 서점을 위한 2,000만 유로연방문화부 장관은 “문화, 새로운 시작”(NEUSTART KULTU)의 일환으로 출판산업을 위해 1,000만 유로를 예산으로 책정했음. 출판사는 신간도서, 오디오북, E-Book에 대해 최대 1만 유로까지 인쇄와 제작을 위한 보조금으로 신청이 가능함.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취소되거나 연기된 작품의 지원이 그 목적임. 이 방식으로 저자에서 번역가, 그래픽 디자이너와 대리점에 이르는 출판계의 모든 분야가 간접적으로 이익을 얻을 수 있음. 중소 규모 서점의 유통경로를 디지털화하는데 용이하도록 1,000만 유로가 추가 지원됨. 서점들은 온라인 활동의 확장을 위해 최대 7,500 유로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음. 두 종류의 기금 프로그램 모두 독일도서유통협회(Deutschen Buchhandels)에서 처리하고 있음. 신청 마감일이 2021년 1월 31일로 연장되었고, 신청서는 접수된 순서대로 심사됨. 8-2. 프로그램 “문학, 새로운 시작”(Neustart Literatur)독일문학기금(Deutsche Literaturfonds)은 "문학, 새로운 시작”(Neustart Literatur) 이라 불리는 특별대책에 해당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했음. 지원프로그램의 4개 모듈은 독일 문화 및 문학 분야의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이 대책을 위해 최대 500만 유로까지 사용 가능함. 지원기금의 중점, 요구사항과 현재 지원마감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독일 문학 기금 웹사이트에서 검색 가능 8-3. 번역가 지원프로그램독일번역가펀드협회(Deutsche Übersetzerfonds e.V.)는 모든 문학장르의 번역가에게 지원함; 독일에서 거주 중이며 독일문학을 다른 언어로 번역을 하는 번역가에게 우선 지급됨. 프로그램 “광범위한 이니셔티브”(extensiv initiative)는 새로운 번역관련 프로젝트도 만들며, 출판사도 참가하도록 유도함. 프로젝트 “번역가의 지식”(Das Wissen der Übersetzer)은 문학번역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을 만들어 작업프로세스의 투명성과 상호간의 문답 가능성을 지원함. “문화, 새로운 시작”(NEUSTART KULTUR)의 일환으로 설치된 프로젝트펀드는 문화관련 시설도 지원하지만, 번역을 예술 또는 사회적 활동으로 중점을 두는 프리랜서 분야의 활동가들도 지원함. 그 외 독일번역가펀드협회(Deutsche Übersetzerfonds e.V.)는 톨레도 프로그램(TOLEDO-Programm)을 통해 번역과 관련된 기술에 대한 다양한 디지털 형식 제공함. 최대 500만 유로까지 예산 사용이 가능. 다양한 시청프로세스가 시작됨.신청대상문학번역가지원내역문학번역가 지원 (특히 연극, 시 그리고 소수언어 분야도 포함), 디지털 서비스의 건축 (플랫폼과 아카이브); 출판사 지원a) 다양한 중점사안이 포함된 지원금:- 번역가와 출판사의 협력 (“이니셔티브 지원금 연장”(Initiativstipendien extended))- 연극대본번역가- 망명 작가- 소수언어b) 디지털화 프로젝트:- 아카이브 (“번역가의 기억”(Gedächtnis der Übersetzer))- 번역가의 작업을 가시화하는 플랫폼c) 연수교육과 문학중개:- 학교와의 협력 8-4. 문학관-코로나 팬데믹 관련 투자 지원사회문화연방협회(Bundesverband Soziokultur e.V.)는 문학관, 문화센터와 사회문화센터 내의 Covid-19의 확산방지에 필요한 보호조치에 대한 투자를 지원함. 8-5. 프랑크푸르트, 라이프치히 도서박람회 지원연방문화부 장관은 “문화, 새로운 시작”(NEUSTART KULTUR) 프로그램으로부터 400만 유로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을 위한 예산으로 책정함. 코로나 상황에서 중소출판사가 세계 최대 도서전에 참여하도록 하는 것이 보조금의 목적임. 실내 전시회의 취소로 인해 2020년도 예산은 2021년도로 이월. 기금은 전시회의 디지털화, 특히 디지털권리관리플랫폼의 가속화에 도움을 주는 것임.다가오는 해 개최되는 라이프치히 도서전을 위해 100만 유로의 지원이 계획됨. 이 컨셉은 현재 작업 중이며, 계획은 팬데믹 시기에도 부스참가비를 할인하여 출판사의 참여를 지원하는 것임.신청대상독일에 소재한 본사나 지사를 가진 출판사 중 공적 자금의 지원이 크지 않으며 다음의 기준에 부합하는 경우:- 다른 기관으로부터 법적, 현실적, 경제적 독립성- 지난 2년 동안 매년 각기 다른 저자가 저술한 최소한 3개 이상의 도서를 발행한 출판사지원내역- 새롭게 발행되는 출판물과 제품 (인쇄된 도서, E-Book, 오디오북)- 현재 인쇄되지 않았거나 출판되지 않았으며, 법적인 출판계약이 성립되지 않은 도서- 미성년자에게 무해하며 폭력을 미화하거나, 위법하거나 범죄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되지 않은 도서신청가능액수- “기존 방식”으로 생산된 도서는 권당 최대 7,500 유로- 특히 친환경적이며 지속적으로 출판 또는 생산공정에서 생산된 (오디오북의 경우) 최대 8,500 유로이며 (인쇄된 도서의 경우) 최대 1만 유로- 도서당 최소 지원금액: 2,500 유로- 자부담: 30%- 출판사 당 1개의 신청서 제출로 제한; 만약 출판사가 계열사의 자회사인 경우에는 총 두 개의 도서에 대해 최대 2개의 신청서 제출이 가능 8-6. 출판사 인쇄 및 제작 보조금출판업계를 위해 1,000만 유로 지원. 대략 1,800개의 출판사가 정기간행물을 공급하고, 서점과 함께 도서산업의 문화인프라 형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 인쇄 및 제작 보조금은 지난 몇 달 동안 막대한 재정적 손실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프로젝트가 시작될 수 있도록 발행인이 신규, 취소 또는 연기된 도서의 제작을 지원하는 것임. 이 대책은 도서 및 출판업계에 단기적으로 추진력 제공 - 그에 상응하는 문화경제적 부양효과와 더불어:(차기세대) 저자의 가시화, 일러스트레이터, 편집자, 인쇄소 등에 대한 추가 주문. 출판사는 신작 제작홍보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간 배포를 통해 추가매출의 창출이 가능. 이를 통해 도서의 다양성이 홍보되고 출판사의 소유물이 보호됨. 프로그램은 다양한 독일 출판환경의 유지에 기여하고 있음. 8-7. 유통경로의 디지털화1,000만 유로의 추가로 중소서점을 위한 유통경로의 디지털화 작업을 간소화할 수 있음. 약 2,500 개의 서점이 독일에 거의 6,000 개의 판매점을 가지고 있음. 다양한 판매망은 출판사와 함께 출판계의 문화인프라구조를 형성하고 있음. 개별대책인 “서점판매경로의 디지털화”(Digitalisierung der Vertriebswege von Buchhandlungen)는 디지털 유통경로의 구축과 확장을 통한 (팬데믹 상황에서도) 서점의 경쟁력 강화가 그 목적임. 예를 들어 최신 하드웨어, 사용자 친화적인 온라인샵 또는 홈페이지 경우에 따라 소셜미디어 구축이 그 목적. 그에 필요한 재교육도 이 자금으로 충당되어야 함.신청대상총 매출액이 도서의 판매 중 최소 50% 이상인 (작년 회계연도의 최대 매출액이 천만 유로 미만인) 독일에 소재한 본사나 지사를 가진 중소서점에게 신청자격이 부여됨.지원내역필요한 하드웨어를 포함한 유통경로의 디지털화, 예를 들면; 온라인샵, 웹사이트, 소셜미디어 계정, 뉴스레터, 앱의 설치 및 발전, 접속, 활성화(“Relaunch”)와 개별성 부여 또는 경우에 따라 컨설팅과 교육비용의 일회성 상환. 그리고 직원이 온라인샵이나 웹사이트나 소셜미디어 계정이나 뉴스레터나 또는 앱을 통해 이용자와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것을 교육시키는 것이 목적. "웹사이트나 직원교육에서 포럼, 댓글 또는 평가시스템의 구현은 다음과 같은 기능의 안전하고 적절한 사용이 보장되는 것을 목적으로 함. 웹사이트와 온라인샵의 반응형 디자인 개발 (모바일기기에서도 사용), 포괄적인 플랫폼과의 연결 (일회성 비용), (창고, 재고, 회계, 상품 배송, 결제시스템 등의 처리를 용이하게 하기 위한) 디지털상품관리시스템 공급 및 교육. PC, 노트북, 태블릿, 헤드셋 또는 웹캠과 같은 최신 하드웨어 구입은 물론 전자정보처리/IT분야에서 교육 (사무실 프로그램, 특수 소프트웨어, 디지털 배포 채널). 디지털 유통경로를 위한 컨설팅과 교육, 악성소프트웨어에 대한 보안시스템의 공급 및 그와 관련된 컨설팅과 교육, (예를 들어 CI 이미지와 같은) 전문적인 광고자료신청가능액수- 서점당 최대 7,500 유로- 서점당 최소 1,500 유로- 서점당 한 개의 신청서 제출로 제한- 자부담: 20% . 끝. 주독일 한국문화원 | 202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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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5월)

    [독일]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5월)

    □ 문화예술 정책 ㅇ 베닌 수집문화재 반환 결정,“이해와 화해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 * 베닌 청동상: 아프리카 베닌 왕국(현, 나이지리아 지역)에서 16세기 이후 제작된 청동상으로 19세기 말 영국 해군이 베닌 왕국에서 약탈(독일 1,000여 점 보유) ▲ 베닌 청동유물 - 모니카 그뤼터스 연방문화미디어부 장관, 베닌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는 독일 박물관 대표자, 동 사안 관련 주정부 문화부장관, 외무부 대표는 4.29일 디지털 화상회를 통해 베닌(Benun) 청동유물 처리 관련 공동선언을 발표하였음. - 그뤼터스 장관은 “우리는 독일 식민지 시대의 과거를 밝히고 청산해야 하는 역사적, 도적적 책임에 직면하고 있다”, “베닌 청동유물을 다루는 것은 이를 위한 시금석이다”, “어제 통과된 공동 선언문은 과거 식민지 시대를 다루는 역사적 이정표이며, 나이지리아 측과 공통된 이해에 도달하여 공통의 목표에 도달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언급함. 또한 그는 “가능한 투명하고 무엇보다 내용이 충분한 반환을 위해 노력하여 식민지 시대 문화재를 약탈당한 사람들의 후손들과 이해와 화해를 위해 기여하고 싶으며 2022년에 첫 번째 반환 시작될 것이라 밝힘. - 연방정부와 주정부가 공동으로 예산지원을 하는 "과거 독일 식민지에서 수집된 문화재관련 연락사무소 (German Contact Point for Collections from Colonial Contexts)"는 2021.6.15.일까지 박물관이 소유하고 있는 베닌 청동유물 문화재 목록을 웹사이트(www.cp3c.de)를 통해 안내하며, 박물관들은 2021년 말까지 수집문화재의 출처를 문서화하고 웹사이트에 공개할 예정임. - 지난 몇 년 동안 독일에서는 이미 근본적인 정치적 합의가 이루어지고 중요한 단계가 취해졌음. 예를 들어 "식민지 관련 수집품 처리 관련 첫 번째 매뉴얼"을 채택하고, 독일 문화재유실센터(Das Deutsche Zentrum Kulturgutverluste)에 과거 식민지와 관련된 수집문화재에 대한 출처 연구를 위한 지원을 시작하였음. 독일 박물관과 관계기관 또한 소장품의 출처를 밝히기 위하여 많은 조치를 취하고 있음. 여기에는 과거 식민지에서 수집된 유물과 문화재의 반환도 포함됨.(출처: 독일 연방공보처 보도자료 137, 4.30) ㅇ 메르켈 총리 온라인 국민과의 대화 시리즈, 문화예술인과의 대화▲ 연방총리와의 대화 – 문화예술인과의 대화 - 메르켈 독일 연방총리가 국민들과의 소통을 위하여 진행하는 온라인 디지털 대화 “연방총리와의 대화(Die Bundeskanzlerin im Gespräch)”시리즈 7번째 “문화예술인과의 대화”가 4.27일 온라인으로 개최되었음. - 메르켈 총리는 이날 코로나 팬데믹으로 가장 어려움을 겪고있는 음악인, 배우, 프로듀서, 출판계, 미술계, 박물관 등 문화예술 종사자들과 프리랜서 등 14명과 대화를 통해 이들이 팬데믹으로 인한 고충과 경험과 즉각적인 조치의 필요성을 직접 총리에게 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총리 또한 연방정부에서 2020년에 이어 추가예산으로 새로이 진행하고 있는 “문화, 새로운 시작”을 설명하고, 미래에도 우리의 공동 문화생활이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문화예술인들을 격려하며, 코로나 이후에도 예술가와 문화계 종사자들에게 지원을 약속하였음. - 대화 참가 문화예술인은 “독일 오케스트라연주자 협회”, “독일 음악위원회”, Initiative Musik₁, 연방 연극협회, 독일 무대협회, 연방공연예술협회, 영화 산업 주요조직, 독일 박물관 협회, 연방 갤러리 협회 등에서 참여하였음. - 독일 문화 및 창조산업계에는 약 26만개의 기업과 180만 명 이상의 종사자가 있으며, 2019년 이 부문에서는 236조 6,441억 원(1,734억 유로)의 매출이 발생했으나, 2020년에는 13%가 감소하였음. - “연방총리와의 대화(Die Bundeskanzlerin im Gespräch)”는 독일 국민들과 총리가 직접 대화하기 위하여 여러 해 동안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팬데믹 시대에도 이를 유지하기 위하여 올해는 디지털 형식으로 진행하게 되었음. - 지금까지 “연방총리와의 대화”는 ①긴급 구조요청 및 위기 극복 요청 전화 서비스 종사자, ②유치원 및 초등학생 학부모, ③직업훈련인, ④경찰, ⑤대학생, ⑥요양 관련 종사자 및 가족들과 온라인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번 ⑦문화예술인과의 대화 이후 ⑧봉사 단체 자원 봉사자들과의 대화가 예정되어 있음.(출처: 독일 연방공보처 홈페이지, 4.27)□ 문화콘텐츠(문화산업) 정책 ㅇ 2020 독일 디지털 시장 2조 7.294억 6.000만 원(20억 유로) 이상 상승 - 독일 영화진흥공사의 조사에 따르면 2020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영화관 폐쇄 및 관람 제한 등 으로 인하여 예상한바와 같이 독일 홈비디오 시장은 2020년 5년 연속 상승세 이후 2020년 모니터링이후 최고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힘. - 그러나 약 14%가 증가하여 3조 5.346억 5.070만 원(25억9천만 유로)의 수입은 전체 동영상 시장에서 영화관련 지출의 68%감소를 보상할 만큼 충분하지는 않았음. 동영상 시장은 전체적으로 12%가 감소하여 3조 4.391억 1.960만 원(29억2천만 유로)으로 축소되었음. 가장 큰 승자는 30% 증가하여 2조 7.294억 6.000만 원(20억 유로) 이상으로 성장한 디지털 시장임. - 영화 및 시리즈물(DVD, Blu-ray, EST, TVoD, SVoD)등 홈 엔터테이먼트 시장은 2020년에 모니터링이후 최고의 영업성과를 거두었으며, 총 매출 3조 5.346억 5.070만 원(25억9천만 유로)을 기록하여 홈 비디오산업은 전년 매출 인 3조 1.115억 8.440만 원(22억8천만 유로) 보다 14% 증가했음. - 2020년 홈비디오 시장은 총 2,550만명이(2019년: 2,440만명) 구매 또는 대여하여 사용하였는데 이것은 10세 이상 독일 국민의 38%에 해당하는 수치임. 10명중 거의 4명이 DVD/Blu-ray 영상물을 구입 또는 대여한 것임. - 2009년 이후 디지털 비디오 시장은 1%에서 2020년 79%로 점유율이 증가했음 (2019년: 69%). 디지털 시장의 매출은 2조 7.840억 4.920만 원(20억 4천만 유로)으로 2019년 2조 1.562억 7.340만 원(15억 8천만 유로)에 비해 크게 증가하였음. - SVoD (Subscription-Video-on-Demand, 구독 주문용 비디오,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등)는 홈 비디오 시장(2조 1.426억 2.610만 원(15억 7천 유로), 60% 점유율)에서 가장 매출이 높은 부문이며, 그 뒤를 구매 DVD / Blu-ray (7.096억 5.960만 원 원(5억 2천만 유로), 20% 점유율) 및 디지털 구매 시장 EST (Electronic-Sell-Through, 다운로드 비디오)에서 비디오를 구매하였음. (3.903억 1.278만 원(2억 8600만 유로), 11% 지분). - SVoD (구독비디오) 부문은 32% 증가하여 2조 470억 9.500만 원(15억 유로)을 달성하였음. 2019년에는 1조 5.012억 원(11억 유로) 이었음. 그 외 TVoD (Transactional-Video-on-Demand, 디지털 대여 비디오)는 비디오 렌트 시장에서 매출이 30% 증가하여 총 약 2.565억 6.924만 원(1억 8,800만 유로)의 매출을 기록하였음. 이에 비해 DVD / Blu-ray 대여는 전년대비 41% 감소하여 2,580만 대여 수를 기록하였음. - EST (다운로드 비디오) 디지털 구매 부문도 상당한 성장을 기록하여, TVoD (디지털 대여 비디오와 함께 6.468억 8.202만 원(4억 7,400백만 유로)의 매출을 달성하였음. 따라서 디지털 홈 비디오 시장은 2020년에 총 18%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였음.(출처: 독일영화진흥공사 홈페이지 4.20일)□ 관광 ㅇ독일관광협회(DTV) 관광개방 전략 제안: 독일 연방정부는 앞으로 1주일간 인구 10만 명당 신규 확진자 발병률이 100명 미만 지역을 대상으로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백신 접종자, 완치자에 대한 관광 개방 계획을 발표하고 있음. 이와 관련, 독일 관광협회 (DTV)는 질서 정연한 관광재개를 약속하고 백신 접종자, 완치자 및 검사를 받은 사람 모두에게 동등하고 통일 된 개방 전략을 제안하였음. 독일 관광산업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부분적으로 허용된 2020년 여름 시즌을 제외하고 1년 이상 지속된 폐쇄 조치로 인하여 2020.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2조 4.565억 1.400만 원(18억 유로)의 손실을 감수하였음.▲ 2020.3월-12월 관광산업 매출 손실여름휴가 시즌 직전인 지금 약 300 만 명의 관광 산업 종사자들과 관광객들에게는 구체적이고 확신을 가질 수 있는 제안이 필요함. 그들에게는 앞으로의 전망과 확신이 필요함. 이러한 제안은 경제적 관점에서뿐만 아니라 안전을 위해 여전히 필요한 추가 조치를 수용하는 데에도 중요함. 지금까지 독일 연방 16개 중 바이에른, 니더작센, 슐레스비히-홀슈타인주가 관광 개방 계획을 발표하고 있으며, 다른 주들 역시 점차적으로 관광개방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보임. - 독일 관광 협회 독일관광 재개를 위한 제안▷ 재개를 위한 기본 조건: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공동 목표는 독일 전 지역에 감염건수를 영구적으로 감소시켜 의료 시스템을 과부하로부터 보호하는 것임. 이를 위하여 독일에서 책임 있고 안전한 관광 재개는 다음 4가지 기둥을 기반으로 해야함.①백신접종, ②검사, ③디지털화된 연락처 추적, ④보호 및 위생조치① 백신접종: 현재 독일 국민들의 백신 접종에 대한 의지는 높은 편임. 5.10일 현재 55만 7,612건의 백신 접종이 진행되었고, 총 독일 국민의 9.6%인 8,022,890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하였고, 33.3%인 27,711,114명이 최소 1차 접종을 하였으며, 연방정부는 7.4일까지 2,400만 건의 추가 백신 접종을 예상하고 있음. 백신접종이 신속이 진행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고, 이것이 의료 시스템의 과부하를 완화하는 유일한 방법임. 백신 접종자는 타인에게 위험을 주지 않으므로 그들과 완치자들에게는 관광에 대한 제한을 해제해야함. ② 검사:인증된 검사 진행에는 상당한 진전이 있으며 검사 의무와 가능성은 확장되어 공공장소에서의 안전에 기여하게 되었음. 독일에서 관광재개 이후에도 오랜 기간 동안 안전을 위한 중요한 기능으로 관광업계 종사자와 관광객들의 안전에 기여를 할 것 임. 아직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는 백신접종이 승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과 그들의 가족의 건강을 위해 매우 중요함. 검사를 받은 사람들은 위험하지 않은 바, 그들에게도 관광 제한은 해제 되어야 한다. ③ 디지털화된 연락처 추적: 일관된 디지털 연락처를 통한 추적이 필요함. 여기에는 보건 당국 (SORMAS / DEMIS)에서 디지털 시스템의 광범위한 사용과 시스템 간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가 포함됨.* SORMAS (Surveillance, Outbreak Response Management and Analysis System) : SORMAS는 독일 헬름홀츠 감염연구소 (Helmholtz-Zentrum für Infektionsforschung)와 독일 감염연구소 (Deutschen Zentrum für Infektionsforschung)rk 펜데믹 대응조치를 위한 을 위해 개발한 전자 의료 관리 시스템으로 Web사이트 및 모바일 앱으로 관리되고 있음. 동 시스템은 코로나 확진자와 그 접촉자의 신원을 관리하여 보건당국의 대응조치를 지원함. * DEMIS (Deutschen Elektronischen Melde- und Informationssystem für den Infektionsschutz) : 감염 대응을 위한 전자 보고 및 정보 시스템④ 보호 및 위생조치:코로나 감염 보호 및 위생조치는 이미 모범적으로 관광 안전에 기여하고 있음. 이 부문에 대한 혁신과 투자는 전 관광부문에 구현되어지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보완되고 개선되고 있음.(출처: 독일관광협회 기사자료 5.07일)□ 체육(스포츠) 정책 ㅇ 독일 연방정부, 도쿄 올림픽 및 장애인 올림픽 출전 선수 대상 코로나 19 백신 접종 지원 - 독일올림픽스포츠연맹(DOSB, Deutscher Olympischer Sportbund)은 “연방정부는 도쿄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참여를 위해 800여명의 선수들과 몇 주후에 치러질 장애인 올림픽 참가하는 300여명의 선수들이 적절한 시기에 코로나 19 예방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 - 알폰스 회르만(Alfons Hoermann) DOSB 회장은 독일대표팀이 안전하게 올림픽에 참여하고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 - 또한, 독일대표팀의 경우, “백신 접종 관련 설문조사에서 92%(이 중 15%는 이미 접종)가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원했으며 8%만 다양한 이유로 거절했다며 예방접종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출처:독일올림픽스포츠연맹)□ 통계 ㅇ 독일 홈 비디오 시장 분석 통계자료▲ 독일 엔터테이먼트 시장 연도별 분석▲ 독일 엔터테이먼트 시장 매체별 구입 분석▲ 독일 영화관 및 홈 비디오 관련 연도별 분석▲ 독일 홈 비디오 관련 연도별 분석▲ 독일 매체별 비디오 관련 연도별 분석▲ 독일 홈 비디오 시장 소비 성향 (디지털 매체 소비 증가 추세)기준: 년도별 1월-12월 / 백만 명(구입자, 대여자 구독자)(출처: FFA 독일 영화진흥공사 발표 자료)□ 독일 연방정부의 “문화, 새로운 시작” 정책보고(두 번째 보고) ㅇ 코로나 팬데믹 관련 문화활동 지원과 미래를 위한 독일연방정부 문화 지원 특별 프로그램 “문화, 새로운 시작(NEUSTART KULTUR)” ③영화관/영화, ④음악 분야 지원 정책독일 연방정부는 코로나 팬데믹 위기 극복 관련 문화 지원과 미래를 위한 <문화, 새로운 시작(NEUSTART KULTUR)> 프로그램을 2020.7월부터 진행 중이며, 독일 하원(2021.4.21)은 동 프로그램에 10억 유로를 추가 배정, 총 20억 유로로 예산 규모가 확대되었음, 총 20억 유로의 예산이 투입되어 70여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 프로젝트의 분야별 지원내용을 4분야로 구분하여 순서대로 정리 보고할 예정임. 그 두 번째 지원 분야로 영화관/영화, 음악 분야 지원 내용을 소개함. 3. 영화관 / 영화3-1. 미래프로그램 영화관(Zukunftsprogramme Kino)ㅇ“미래프로그램 영화관 1”(Zukunftsprogramm Kino 1)향후 몇 년간 운영될 “미래프로그램 영화관 1”(Zukunftsprogramm Kino 1, ZPK I)은 2020년 3월 232억 원(1,700만 유로)으로 시작되었으며 특히 지방의 소규모 영화관과 그 지역에서 건축학적으로 가치를 가지고 있거나 문화적인 가치를 충족시키는 아트하우스 영화관의 지원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음. 각 영화관의 미래생존가능성을 직접적으로 보장하는 지속적인 투자가 지원되어야 함. 현재의 위기상황으로 인해 2020년 5월 지원조건이 조정되었음. 높은 지원신청으로 인해 미래프로그램 영화관” (Zukunftsprogramme Kino, ZPK)은 “문화, 새로운 시작”(NEUSTART KULTUR) 프로그램의 자금 중 2020년 회계연도를 위해 500만 유로를 추가하여 232억 원(1,700만 유로)에서 300억 원(2,200만 유로)으로 증액시켰으며, 이로써 팬데믹과 관련된 투자대책을 위한 높은 요구도 역시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함. 2020년을 위해 사용할 수 있었던 자금의 총액인 300억 원(2,200만 유로)은 이미 모두 사용되었음. “미래프로그램 영화관 1”(Zukunftsprogramm Kino 1, ZPK1)을 위해 2021년에는 초기 계획한 1,500만 유로에 “문화, 새로운 시작”(NEUSTART KULTUR) 재개프로그램 자금 중 136억 원(1,000만 유로)이 추가되어 총 341억 원(2,500만 유로)으로 증액되었음. 2021년도 지원프로그램은 2020년도와 동일한 지원조건으로 계속해서 지원될 것임.ㅇ“미래프로그램 영화관 2”(Zukunftsprogramm Kino 2)“미래프로그램 영화관 1”(Zukunftsprogramm Kino 1)의 보완을 위해 “문화, 새로운 시작”(NEUSTART KULTUR) 프로그램의 연장선에서 1,000만 유로가 영화관을 지원하기 위한 추가 투자 지원프로그램으로 먼저 제공되었음. 영화진흥공사(Filmförderungsanstalt)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는 “미래프로그램 영화관 2”(Zukunftsprogramm Kino 2)는 COVID-19 팬데믹 확산을 막기 위한 보호대책을 지원함. 그 외에 팬데믹 관련 투자자금이 지원되어 영화관이 다시 열리고 운영이 재개될 때 영화에 대한 흥미를 증대시킬 수 있음.신청자격은 독일 연방공화국에서 건물형태의 영화관을 운영하는 사람에게 주어짐. 추가 지원요건: 운영의 수익성이 입증이 되며 이를 기반으로 지원이 계속 진행되는 것을 보장함. (영화관의 수익이 발생하는 경우 지원 자격이 유지됨)수익성 지표: 연간 평균 275회 상영과 2017년과 2019년에 최소 9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상영을 한 경우. 2020년 5월 18일자 “미래프로그램 영화관 1”(Zukunftsprogramms Kino 1)의 신청 요건을 충족하는 영화관은 신청할 수 없음.극장 내 출입구역과 통제구역에서 감염위험을 적절하게 줄이기 위해 개조, 현대화 그리고 관련 장비의 설치에 대한 투자가 장려됨. 이러한 조치에는 보호 장치 설치, (극장 입구와 극장 실내에서의) 관객통제의 최적화, 특히 극장 입구와 극장 실내에서의 관객을 위한 관련 사항의 제작과 안내, 기술적 장비나 기타 장비, 팬데믹과 관련된 가용면적의 확장, 지속성, 환경 친화적인 절차(grünes Kino, 그린 시네마)와 장애인 친화영화관(접근 장애 제거 영화관)도 포함됨. 그 대책에는 영화관 내 위생조치와 독일 보건부 산하 연방 공공보건기관(Robert Koch Institute), 보건부와 보건소 등의 권장 사항을 기반으로 함. 야외 또는 드라이브-인 영화관과 같은 특수한 형태의 영화관에는 기금이 지원되지 않음. 영화진흥공사(Filmförderungsanstalt)를 통한 지원이나 주정부의 지원기관에 의해 인정된 경우라면 예외가 허가됨.2021년 말까지 총 136억 4,730억 원(1,000만 유로)을 지원금으로 책정함. 지원이 가능한 지출의 80%가 지원됨; 단 상영관이 하나인 영화관의 경우 최대 8.188만 원(6만 유로)까지, 두 개 이상의 상영관을 가진 영화관의 경우 각 상영관 당 최대 6.141만 원(45,000 유로)으로 제한됨. 법률적으로 독립되어 있거나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지배적인 영향 하에 동일인이나 동일기업의 지배하에 있는 기업들은 총 최대 8억 5.978만 원(63만 유로)까지 일회에 한하여 신청할 수 있음.ㅇ“미래프로그램 영화관 3”(Zukunftsprogramm Kino 3)“미래프로그램 영화관 3”(Zukunftsprogramm Kino 3)은 현재 실행되고 있음. 현재 결정된 두 번째 폐쇄 이후 기간 동안 정기적으로 상영활동을 재개하는 영화관을 지원하며 마찬가지로 영화배급사의 배급계획보장을 조성하기 위함. “문화, 새로운 시작”(NEUSTART KULTUR) 프로그램에서 이를 위해 최대 682억 원(5,000만 유로)을 지원금으로 책정함. 이 재정적 지원은 운영보조금의 형태로 실행되고, 경제적으로 운영이 유지되는 상영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목적임. “미래프로그램 영화관 3”(Zukunftsprogramm Kino 3)은 “문화, 새로운 시작”(NEUSTART KULTUR)의 의미에서 영화관이 재개관되고 상영활동의 장기적인 계획이 보장된 경우에만 조치를 취할 수 있음.3-2. 손실펀드를 위한 682억 3.650만 원(5,000만 유로)영화를 제작할 때 엄격한 위생조치를 지켜도 코로나 팬데믹으로 제작이 중단, 취소될 위험 있음. 영화제작손실보험에는 아직 포함되지 않음. 제작운영의 재개 가능을 위해 BKM은 “문화, 새로운 시작”(NEUSTART KULTU)의 일환으로 소위 손실펀드로 682억 원(5,000만 유로)을 확보하고 있음. 손실펀드는 Covid-19와 관련하여 제작중단과 일시중지로 인해 발생한 연방정부가 후원한 영화와 시리즈제작의 초과금액의 위험을 완화시킴. 손실펀드는 영화진흥공사(Filmförderungsanstalt, FFA)에서 실행하고 있음.3-3. 영화진흥공사(Filmförderungsanstalt)의 강화영화관 폐쇄 및 코로나 확산 억제를 위한 제한 조치로 영화진흥공사(FFA)의 세수 손실이 발생하였음. 영화진흥공사(FFA)가 독일영화 및 독일영화산업 진흥을 위한 법적 업무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연방 문화 미디어부 장관은 “문화, 새로운 시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FFA에 259억 2.987만 원(1,900만 유로)을 지원하고, 독일영화진흥공사의 배급 및 판매촉진 강화와 함께 영화진흥공사에 총 409억 4.190만 원(3,000만 유로)을 지원하고 있음. 3-4. 경제적 배급과 운영지원을 위한 150억 원(1,100만 유로)“문화, 새로운 시작”(NEUSTART KULTUR)의 일환으로 상업유통지원금 136억 4.730만 원(1,000만 유로)이 배정됨. 영화 배급을 위해 추가 지원된 13억 6.473만 원(100만 유로)은 배급과 판매를 강화시키기 위한 문화부 장관에 의해 시행되는 포괄적이며 한시적인 프로그램의 일부임. 코로나위기를 직면하여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연방정부의 판매와 배급지원은 확정된 영화의 진흥에 관한 법률(Filmförderungsgesetzes, FFG)을 기반으로 하며, 지원은 보조금의 형태로 지급됨.3-5. 문화유통자금 증액연방문화부 장관은 “문화, 새로운 시작“(NEUSTART KULTUR)의 일환으로 문화와 관련된 영화배급지원을 위한 조건을 조정하고 증액했음. 문화와 관련된 영화배급지원은 2021년 말까지 최대 54억 5.892만 원(400만 유로)까지 증액될 것임.3-6. 영화 제작 재개 지원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몇 달 동안 촬영이 중지되었지만, 차차 다시 영화관용 영화의 촬영 작업이 기획되고 진행되고 있음. 스태프와 출연진 보호를 위해 추가경비가 발생하는 위생조치의 준비와 구현이 필수이므로 영화제작사에는 상당한 추가비용이 발생함. 촬영 재개의 지원을 위해 연방문화부 장관은 “문화, 새로운 시작”(NEUSTART KULTUR)의 범위 내에서 최대 81억 8.838만 원(600만 유로)이 자금을 제공하여 연방문화미디어부(BKM)에 의해 이미 자금이 지원된 촬영의 추가 비용을 부분적으로 조달하게 함. 새로운 영화소재의 개발을 위해 연방정부 문화 및 미디어부(Bundesregierung für Kultur und Medien, BKM)의 문화영화기금에서 추가 자금을 사용할 수 있음.4. 음악4-1. 코로나 팬데믹 관련 음악 공연장, 음악 클럽 페스티벌 지원연방정부는 높은 지원신청으로 인해 지원금을 409억 4.190만 원(3,000만 유로)에서 259억 2.987만 원(1,900만 유로)이 추가된 총 668억 7.177만 원(4,900만 유로)으로 증액함. 독일의 음악저작권협회(Gesellschaft für musikalische Aufführungs- und mechanische Vervielfältigungsrechte)를 통해 지급함.■ 지원내역문화관련시설(다양한 활동이 벌어지는 고정된 문화시설)의 개축 조치, 현대화 조치 그리고 필요장비 설치 조치 또는 개최가 요구되는 페스티벌. 출입구역 및 통제구역 내에서 전염(특히 SARS-CoV-2)의 위험을 지속적으로 감소시키기 위한 목적. 프로젝트와 관련된 인적 및 물적 비용도 지원할 수 있음.4-2. 음악 클럽, 페스티벌 및 라이브 음악주최자 지원“문화, 새로운 시작”(NEUSTART KULTUR)의 일환으로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기획하고, 컨셉에 따라 공간을 실용적으로 재배치하며, 대중에게 호감을 주는 라이브음악이 연주되는 음악클럽과 라이브뮤직 공연장은 368억 4.771만 원(2,700만 유로)의 지원을 받음. 클럽과 라이브음악 공연장을 위한 프로그램은 2020년 8월 27일에 시작되었음.관련정보는 이니셔티브 음악(Initiative Musik, 연방정부와 독일의 음악 산업을 위한 음악분야의 지원기관) 웹 사이트에서 검색할 수 있음.연방문화부 장관은 “문화, 새로운 시작”(NEUSTART KULTUR)의 일환으로 모든 장르의 라이브 음악 주최자와 음악 축제를 통한 공연운영의 재개에 1.091억 7.840만 원(8,000만 유로)에서 최대 1.364억 7.300만 원(1억 유로)을 지원함. 이 프로그램은 이니셔티브 음악(Initiative Musik, 연방정부와 독일의 음악산업을 위한 음악분야의 지원기관)에서 실행하고 있음.ㅇ 음악클럽 지원“문화, 새로운 시작”(NEUSTART KULTUR)의 일환으로 구체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컨셉을 가지고 실용적으로 공간을 재배치하며 그와 더불어 대중에게 영향력 있는 라이브음악을 연주하는 음악클럽과 라이브뮤직 공연장은 368억 4.771만 원(2,700만 유로)의 지원을 받음. 이 프로그램은 이니셔티브 뮤직(Initiative Musik, 연방정부와 독일의 음악산업을 위한 음악분야의 지원기관)에서 실행하고 있음.■ 신청대상모든 장르의 라이브 음악 이벤트가 열리는 독일 내의 음악 클럽 운영자. 이 프로그램은 대부분 개인이 자금을 조달하고, 독일의 음악 생활에 꼭 필요한 문화 관련시설의 프로젝트를 지원함. 그러한 기관들은 지원기금의 도움으로 프로그램의 다양성이 유지되며 미래를 계획할 수 있음.■ 지원내역2020년과 2021년 팬데믹과 관련하여 변화되거나 새롭게 발전시킨 레퍼토리와 큐레이터가 계획한 기획이나 또는 미래 지향적인 방향으로 발전된 프로그램 기획에 의해 발생한 비용 중 특히:- 컨셉과 기획 및 광고에 관련된 비용,- 예술가들의 출연료,- 행사관련 물적 및 인적 비용,- 기획, 조직, 관리, 인수, 홍보 및 예술 관리를 위한 일반적인 프로젝트와 관련된 비용과 임대, 대출, 여행과 관련된 비용,- 컨설팅 / 추가 교육 / 디지털전략 등을 위한 자격 / 구현,- 라이브 사운드에서 사용되는 밴드의 장비와 음향, 조명과 기타 기술관련 장비의 임대료,- 신청한 프로젝트의 범위 안에서 신기술이 적용된 프레젠테이션 형태를 위한 장비에 대한 투자도 가능함.■ 신청가능액수제출된 프로젝트의 지원기금은 최소한 1.364만 7.300 원(1만 유로) 이상 이어야만 함.- 최대 250명까지 입장이 가능한 좌석이 없는 음악 클럽의 경우 최대 6.823만 원(5만 유로)까지 보조금 지원- 최대 1,000명까지 입장이 가능한 좌석이 없는 음악 클럽의 경우 최대 1억 3.647만 원(10만 유로)까지 보조금 지원- 최대 2,000명까지 입장이 가능한 좌석이 없는 음악 클럽의 경우 최대 2억 470만 원(15만 유로)까지 보조금 지원ㅇ 음악페스티벌과 라이브음악 주최자음악 주최자와 1.091억 7.840만 원(8,000만 유로)에 달하는 음악 축제의 공연운영의 재개를 촉진하는 광범위한 프로그램 패키지도 이니셔티브 음악(Initiative Musik, 연방정부와 독일의 음악산업을 위한 음악분야의 지원기관)에서 처리하고 있음.■ 신청대상다음과 같은 중소 규모 음악 축제 운영자- 2020년 팬데믹으로 인해 취소되었거나 디지털 방식으로만 진행한 경우,- 지난 4년 동안 최소 두 번 이상 개최한 경우- 주로 자신만의 연주목록이 있는 아티스트 단독 또는 전문적인 DJ와 함께 공연하거나 출연해야 하는 곳■ 지원내역재료 및 인건비, 운영비용, 개념, 계획 및 광고비용을 포함한 2021년 프로그램 계획■ 신청가능액수- 페스티벌의 경우 최대 3억 4.118만 원(25만 유로)- 음악 행사의 경우 최대 10억 9.178만 원(80만 유로)4-3. 모든 장르의 야외 음악페스티벌 지원연방문화부 장관은 2021 여름시즌 페스티발(Festivalsommer 2021)을 재개하고 2022년 개최를 위해 기획을 하게 되면 모든 장르의 소규모 및 야외 음악페스티벌에 81억 8.838만 원(600만 유로)을 지원함. 지원프로그램은 독일 전국으로 송출되는 방송, 특히 차세대 음악가들을 위한 고용 또는 문화적인 통합을 목표로 함. 최대 1억 235만 원(75,000 유로)까지 신청이 가능하고 신청서는 2021년 2월 1일부터 제출이 가능했음. 이니셔티브 음악(Initiative Musik, 연방정부와 독일의 음악산업을 위한 음악분야의 지원기관)의 웹사이트에서 추가 정보를 검색할 수 있음.4-4. 클래식 음악 지원금연방문화부 장관은 “문화, 새로운 시작”(NEUSTART KULTUR)의 일환으로 “지원프로그램 클래식”(Stipendienprogramm Klassik)을 위해 총 136억 4.730만 원(1,000만 유로)을 지원금으로 책정했음. 대략 1,500명 정도의 프리랜서 클래식 음악분야의 음악가와 바로크 음악부터 현대 음악을 재현하는 음악가에게는 최대 818만 원(6,000 유로)까지 지원이 가능. 이 프로그램은 독일 음악위원회(Deutscher Musikrat)에 의해 시행되며 심사위원회에 의해 지원금 수여가 결정됨. 프로그램은 2020년 12월 29일에 시작되었음.4-5. 악기 전문 업체 온라인 지원연방문화부 장관은 “문화, 새로운 시작”(NEUSTART KULTUR)의 일환으로 오프라인 음악 소매 업체의 디지털 구조 홍보를 위해 54억 5.892만 원(400만 유로)을 지원금으로 책정. 이는 특히 오프라인 악기전문거래상점은 물론 악기 및 장비 제조업체와 유통업체의 디지털 유통경로를 구축하고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 목적. 이 프로그램은 Society of Music Merchants(독일의 음악에 관련된 제조사 및 거래상의 협회)와(과) 협력하여 독일 음악위원회(Deutscher Musikrat)에서 실행함.■ 신청대상- 오프라인 악기전문거래상인- 악기와 음악장비, ProAudio의 제조사와 수공업자 그리고 유통업자■ 지원내역관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구매를 포함한 유통 채널의 디지털화 촉진. 최대 자금지원금액은 악기전문거래상점, 제조업체, 제조업체 그리고/또는 유통업체당 2.047만 원(15,000 유로). 최소 지원금액은 409만 원(3000 유로). 기금은 상환 불가능한 보조금으로 일회로 한해 제공.4-6. 음악-연극 제작 지원모니카 그뤼터스(Monika Grütters) 연방문화부 장관은 코로나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e- 음악 및 언어극 출판사의 지원을 위해 총 68억 2.365만 원(500만 유로)을 지원금으로 책정했음. 2020년 소득손실의 경우 출판사는 최대 4억 941만 원(30만 유로)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기금은 상환이 불가능한 보조금의 형태로 지급. 연방행정사무국(Bundesverwaltungsamt)이 기금 프로그램을 실행함. 지원금은 신청서를 받은 순서대로 지급됨.■ 신청대상독일에 소재하는 E-Music 및 언어극 출판사들 중 2020년 무대공연과 자료대여로 발생하는 로열티 매출이 2019년 같은 기간에 비해 최소 40%까지 감소한 경우■ 지원내역2020년 4월 1일부터 2020년 11월 30일까지 전년도 해당기간대비 무대공연 및 장비대여로 발생하는 로열티 수입손실에 대해 출판사는 최대 4억 941만 원(30만 유로)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상환할 필요가 없는 보조금형태로 지원됨.4-7. 음악가/음악작가 지원연방문화부 장관은 Music Initiative(뮤직 이니셔티브, 독일 음악 산업을 위한 연방 정부와 음악 산업의 중앙 자금 지원 기관)를 통해 음악가와 작곡가를 지원하기 위해 추가로 136억 4.730만 원(1,000만 유로)을 지원금으로 책정. 생산적이며 예술적인 작업에 대한 비용뿐만 아니라 사전제작비용도 지원 가능한 것으로 인정될 수 있음.“문화, 새로운 시작”(NEUSTART KULTUR)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조치를 위해 원래 계획인 총비용의 40%였던 지원 부분은 90%까지 증액되었음.■ 신청대상독일에 거주하는 솔로 아티스트 및 밴드. 록, 팝, 재즈, 힙합, 메탈 음악, 실험 음악, 일렉트로닉 음악 등 다양한 장르에 자금이 지원됨. (음악 업계의 회사와 함께) 저자도 신청서 제출이 가능■ 지원내역아티스트는 경제적인 파트너회사와 함께 콘서트투어 뿐만 아니라 앨범제작 및 출시에 대한 재정지원 신청이 가능. 작품제작, 사전제작 및 리허설시간에 대한 자금 지원도 가능4-8. 음악계 예술가 지원금음악펀드재단(Musikfonds e.V.)의 지원금은 현재 음악계에서 활동 중인 아티스트들이 코로나-팬데믹으로 인해 코로나 기간과 그 이후도 상대적으로 활동이 제한된 범위 내에서 음악에 대한 아이디어 개발이 가능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음. 예를 들어, 연구, 디지털 및 공공공간에서의 음악을 위한 컨셉, 작곡 프로젝트, 개별 사운드 언어의 추가 개발 및 미디어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가 될 수 있음.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한 예술적 작업에 자금이 지원됨. 음악펀드재단(Musikfonds e.V.)의 다음 지원순서를 위한 신청기한은 2021년 5월 31일이며, 지원금은 272만 9.460 원(2,000 유로)에서 최대 6.823만 원(5만 유로)까지 가능. 프로젝트는 2021년 8월 1일 이전에는 실행되지 않고, 신청서는 온라인 방식으로만 제출 가능4-9. 독립 예술 그룹 지원프로그램 "Reload”연방의 문화재단(Kulturstiftung des Bundes)은 6개월 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독립 예술가 그룹을 초청하여 코로나 위기가 자신들의 예술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했음. 공연예술과 현대음악의 독립그룹이 지원프로그램의 대상자임. 연방정부 문화 미디어부(Bundesregierung für Kultur und Medien, BKM) 프로그램인 “문화, 새로운 시작”(NEUSTART KULTUR)에서 250만 유로를 프로그램 리로드(Reload)에 증액하여 총 575만 유로가 지원될 수 있도록 하였음. 230개의 그룹들을 지원함. 지원금 수혜자 42%는 음악 분야 출신. “문화, 새로운 시작”(NEUSTART KULTUR) 프로그램 기금에서 42개의 지원금을 위해 총액 20억 4.709만 원(105만 유로)이 지원됨.■ 신청대상극단과 무용 그리고 현대음악 분야에서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독립예술가그룹들은 지원이 가능■ 지원내역예술적 협업과 실행이 코로나-팬데믹의 원인으로 본월과 향후 몇 달 동안 계획한 대로 실행되지 않더라도 지원금은 독립예술가그룹들의 협업을 보장함. 이 기금은 공동 작업 및 연구프로젝트에 사용할 수 있으며, 독립예술가그룹은 비상상태 이후에도 예술작업의 진행, 심화 그리고 공동의 미래에 대한 집중이 가능4-10. 모델 프로젝트-콘서트 홀, 무대피에르 불레즈 잘(Pierre Boulez Saal, 베를린의 콘서트홀)은 독일의 도시 본의 Beethovenfest와 함부르크의 앙상블 레조난즈(Ensemble Resonanz, 새로운 음악의 공연과 홍보와 고전적인 레퍼토리의 해석을 결합한 독일 현악 앙상블)와 협력하여 콘서트하우스와 무대의 디지털화를 위한 모델 프로젝트를 시작함. 코로나 위기 기간과 그 이후에도 바렌보임-자이드 아카데미(Barenboim–Said Akademie,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음악 아카데미)의 콘서트홀의 온라인-서비스를 발전시키고 확장시키는 것이 그 목적임. 뤼네부르크 국립대학교(Leuphana Universität Lüneburg)의 디지털 문화 센터(Center for Digital Cultures, CDC)에서 과학적으로 지원하는 프로젝트는 문화 관련기관이 디지털 미래에서 역할 수행에 대한 질문과 그 답변을 현장과 웹사이트에 제공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함. 연방은 이 프로젝트에 27억 2.946만 원(200만 유로)을 지원금으로 책정했음.4-11. 공적 지원을 받지 않는 오케스트라 지원연방정부 문화 미디어부(Bundesregierung für Kultur und Medien, BKM)가 기존의 자금에서 특히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한 오케스트라와 앙상블을 위해 공고한 특별프로그램의 신청은 이미 종결되었고, 허가 및 지급 단계에 있음. 그리고 그 특별프로그램은 “문화, 새로운 시작”(NEUSTART KULTUR)보다 상위개념의 프로그램임. 어려운 조건에서 새로운 예술 프로젝트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목표. 이 특별 프로그램의 범위 내에서 오케스트라와 앙상블의 27개 프로젝트를 위해 총 330만 유로가 지원되었음. 앙상블 모데른(Ensemble Modern, 현대 작곡가의 음악을 연주하고 홍보하는 국제 앙상블), 프라이부르거 바로크 오케스트라(Freiburger Barockorchester), 앙상블 레조난즈(Ensemble Resonanz)와 말러 챔버 오케스트라(Mahler Chamber Orchestra)가 포함됨.4-12. 향후 프로그램150만 유로 규모의 아마추어 음악에 대한 예산지원프로그램도 계획되어 있음. 이 목적을 위해 연방 합창단 및 오케스트라 음악 협회 (Bundesmusikverband Chor & Orchester, BMCO)와 함께 예산 지원컨셉이 현재 개발 중에 있음. 끝. 주독일 한국문화원 |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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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4월)

    [독일]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4월)

    □ 문화예술 정책 ㅇ 독일 연방문화재단, 2021년 여름 공공장소 문화활동 재개를 위한 “2021 쿨투어 좀머(여름 문화, Kultursommer 2021)” 프로젝트 시작 - 독일 연방문화재단 이사회는 3.15일 공공장소 문화활동 재개와 드라브 인(drive in) 프로젝트의 지속적 지원, 독일 소재 현대 지향적 문화기관 지원을 위한 “쿨투어 좀머 2021(20212 여름 문화)”프로젝트를 승인하였음. 연방정부는 동 프로젝트를 위해 총 694억(5,180만유로)원을 <문화, 새로운 시작(Neustart Kultur)>프로그램 예산에서 배정할 예정임. - “2021 쿨투어 좀머”프로젝트는 예술가들의 공연을 재개하기 위하여 총 408억원(3,050만 유로)지원 예산으로 폐쇄 이후 새로이 개발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의 기획과 야외 콘서트와 공공장소에서 개최되는 연극공연, 도서낭독회, 공연, 전시회 등 독일내 100개 이상의 지자체 도시에 지원됨. - 모니카 그뤼터스 연방문화미디어부 장관은 코로나 팬데믹 1년, 우리는 독일 도시 곳곳에서는 문화예술을 되살리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쿨투어 좀머”(여름 문화)는 무엇보다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문화 활동 재개를 위한 것으로 지역사회의 노력을 인정하는 하나의 표현이라 언급함. - 지원 신청 대상은 자치도시 및 농촌지역의 배우, 공연자, 공연단체 등 지역 예술가 / 문화행사 주최 업체이며, 지원 전제조건은 기획중인 행사에 위생조치가 구현돼야 함. 지원금은 독일연방문화제단 홈페이지를 통해 4.22일까지 신청할 수 있음. - 또한 연방문화재단은 드라이브 인(drive in) 프로그램의 지속적 지원을 승인하였고, 새로운 형식의 커뮤니케이션과 예술 활동에 혁신적인 접근을 가능하게 하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형식의 개발과 실현을 위해 68개소의 문화기관을 지원하고 있으며, <문화, 새로운 시작> 프로그램예산에서 최대 285억원(2,130만유로)을 배정하였음. - 드라이브 인(drive in) 프로그램으로는 6,699만원〜2억6천796만원( 50,000〜200,000유로) 지원금을 신청 할 수 있으며, 신청 관련 모든 절차는 5월초 연방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임. * 드라브 인(drive in) 프로그램: - 독일 문화 기관들은 현재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제한적으로 대면 행사 진행이 가능한 바, 관객과 상호 작용할 수 있는 디지털 형식을 집중 개발하고 있음. - 따라서 연방 문화미디어부는 연방 문화재단의 "디지털 상호 작용을 위한 프로그램"에 5백만 유로를 지원함. 지원의 목적은 혁신적인 디지털 대화 및 중재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 상황에 동력을 주는 것이었음. - 드라브 인(drive in) 프로그램은 모든 예술 분야의 문화 기관은 물론 기념관, 도서관, 사회문화 센터, 예술 분야 및 축제 기록 자료 소장 아카이브를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진행 중이며, 위 기관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2021년 말까지 디지털 교환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프로젝트를 구현하고, 새로운 청중을 대상으로 하는 형식을 시험하며, 독창적인 디지털 애플리케이션 실험, 기존 제안 발전, 아날로그와 디지털 형식을 서로 결합하는 것임. - 지원대상은, 앱, 게임, 가상 현실 및 증강 현실 응용 프로그램, 모션 캡처, 대화 형 웹 사이트, 플랫폼, 시민 과학 프로젝트 또는 인공 지능, 새로운 형태의 지식 공유 및 예술적 분석 또는 방문자 참여와 같은 디지털 형식이며, 모든 프로젝트는 2021.12.31 일까지 완료되어야 함. - 프로젝트를 위해 최대 200,000 유로의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최소 지원금은 50,000 유로임. 프로젝트의 총 비용중 10 %는 자체 또는 제3 자금이 확보되어야 함. (출처: 독일 연방공보처 보도자료 95, 3.25일) ㅇ 코로나 팬데믹 관련 문화활동 재개와 미래를 위한 독일연방정부 문화 지원 특별 프로그램 “문화, 새로운 시작(NEUSTART KULTUR)” 시각예술/갤러리, 도서관/아카이브 분야 지원 정책 독일 연방정부 문화미디어부는 2020년 7월부터 코로나 팬데믹 위기 관련, 문화활동 재개와 미래를 위한 프로그램 “문화, 새로운 시작"(NEUSTART KULTUR)을 현재까지 예산을 추가하여 진행하고 있음. 총 10억 유로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어 60여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 프로젝트의 분야별 지원내용을 4분야로 구분하여 순서대로 정리 보고할 예정임. 그 첫 번째 지원 분야로 시각예술/갤러리, 도서관/아카이브 분야 지원 내용을 소개하였음.1. 시각예술 / 갤러리연방문화부 장관은 “문화, 새로운 시작"(NEUSTART KULTUR)의 일환으로 갤러리를 지원하기 위해 총 1,600만 유로를 지원금으로 책정함. 그 목적은 시각예술작가의 실질적인 파트너인 갤러리의 문화업무와 중개 업무를 강화시키는 것임. 현대 시각예술작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그와 관련된 프로세스, 필요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또는 디지털형식의 지원을 통해 혁신 가능한 디지털화를 지원함. 자격요건은 현대 시각예술작가의 작품을 다루며 정규적으로 전시회를 개최하고, 독일에 소재하며 본업으로 3년 이상 운영된 갤러리에 주어짐. 이 프로그램의 진행은 예술펀드 재단(Stiftung Kunstfonds)에서 담당하고, 지원접수는 2020.11.15.까지였음.신청서는 예술펀드 재단(Stiftung Kunstfonds)의 웹사이트를 통해 제출할 수 있었음. 독립전문심의위원회가 12월 중순경 지원 사업에 대해 결정을 내렸음. 신청자격은 독일에 거주하는 프리랜서, 1인 기업, 장기거주 예술가이며, 학생은 해당되지 않음. (하위 프로그램 1과 2);, 독일 내 시설(예를 들어 예술가 공간, 예술가들이 운영하는 갤러리, 예술협회, 프로젝트룸)도 마찬가지로 1인 기업인 큐레이터에 해당되며, (하위프로그램 3에는) 학생은 해당되지 않음. ○ 하위프로그램 1:- 7세 미만 자녀와 한 집에 거주하는 시각예술작가에게 6개월간 지원금이 지급됨.- 2020년 9월부터 2021년 2월까지 12,000유로가 6개월간 분할 지급되었음.○ 하위프로그램 2:- 6개월간 지급됨.-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9,000유로가 6개월 분할 지급되었음.○ 하위프로그램 3:- 혁신적이고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아이디어로 시각예술이 더 많은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으며, 시각예술의 중개와 소비가 가능하도록 대화나 앱, 동영상, 판매와 워크숍 등을 통해 계속해서 흥미를 주고 특히 진입장벽을 낮추어 참가할 수 있도록 만드는 프로젝트- 자부담 없이 최대 75,000유로까지 지원함.1-1. 갤러리 지원신청자격은 독일에 소재하며 갤러리를 본업으로 3년 이상 운영되고 있으며, 현대 시각예술작가의 작품을 다루고 정기적으로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갤러리에 주어짐. 현대 시각예술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전시회와 마찬가지로 프로세스, 필요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또는 디지털형식의 지원을 통해 어느 정도 혁신 가능한 디지털화를 지원함.최소 5,000유로부터 최대 35,000유로까지 신청 가능함. 디지털화 지원금의 일환으로서 최소 지원 금액은 1,000유로, 최대 10,000유로를 지원할 수 있음.독일에 소재하는 현대 시각예술 갤러리는 즉시 전시회프로젝트에 대한 프로젝트지원을 신청할 수 있음. 신청한 프로젝트는 2021년 7월 1일부터 10월 31일 사이에 실행되고 있거나 또는 시작되어야만 함. 보조금은 5,000유로에서 35,000유로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10%의 자부담이 요구됨. 모든 지원 절차는 온라인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지원은 2021년 4월 15일 자정까지 마감함. 모든 온라인신청서는 마감일까지 제출되어야 함. 그 이후 신청서의 검토가 뒤따르고, 심사위원단은 늦어도 2021년 6월 말까지 결정하게 됨.1-2. 시각예술작가를 위한 “문화, 새로운 시작”(NEUSTART KULTUR)연방시각예술작가협회(Bundesverband Bildende Künstlerinnen und Künstler e.V.)와 독일예술가협회(Deutsche Künstlerbund e.V.)가 공동으로 "시각예술작가를 위한 디지털의 새로운 시작(Digitaler Neustart für Bildende Künstlerinnen und Künstler)"이라는 지원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은 특히 디지털화 분야에서 시각예술작가의 직업적인 부분이 보강되고 발전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그에 상응하는 직업과 관련된 자기개발을 위한 연수와 컨설팅의 지원, 시각예술작가의 웹사이트를 보강하고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것이 포함됨. 프로그램의 다른 중점사안은 아날로그와 디지털 예술작품 사이의 가교를 만드는 혁신적인 예술프로젝트들에 대한 지원과 디지털 중개플랫폼의 발전을 위한 지원임. 연방문화부 장관은 최대 250만 유로를 이 프로그램을 위한 지원금으로 책정했음. "디지털 상품권"과 멘토링 프로그램은 2020년 9월 15일부터 신청이 가능했으며, 혁신적인 예술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은 2020년 9월 21일부터 가능했음. 디지털 중개플랫폼의 개발을 위한 지원금 신청서는 2020년 10월 15일부터 제출할 수 있었음.독일에 거주하며 전문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시각예술작가에게 신청자격이 주어짐. ▷ 지원내역과 신청가능액수디지털 상품권 (모듈A): 자기개발을 위한 연수 참여 또는 디지털 미디어 분야에서 컨설팅과 현대화대책을 위한 보조금. 최대 1,000유로까지 신청할 수 있음.멘토링 (모듈 B): 멘토는 컨설팅활동에 대해 최대 1,700유로의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음. 혁신적인 예술 프로젝트 (모듈 C): 예술적 활동의 발전과 프레젠테이션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에 지원됨. 최대 15,000유로까지 신청할 수 있음.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형식 (모듈 D): 시각예술작가를 위해 6,000 로를 6개월 동안 지원함.1-3. 예술중개 종사자를 프로젝트 지원금1인 기업, 예술가 공간, 예술가들이 운영하는 갤러리, 아트협회, 프로젝트룸과 같이 예술중개 종사자들은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기위해 예술펀드 재단(Stiftung Kunstfonds)에 신청할 수 있음. 프로젝트는 시각예술의 중개와 소비가 가능하도록 대화나 앱, 동영상, 판매와 워크숍 등을 통해 계속해서 흥미를 주고 특히 진입장벽을 낮추어 참가할 수 있도록 만드는 역할을 함. 신청은 2020년 9월 14일에 종료되었음.1-4. 시각예술작가를 위한 지원금예술펀드재단(Stiftung Kunstfonds)은 “문화, 새로운 시작”(NEUSTART KULTUR)의 일환으로 최대 1,000만 유로의 특별지원프로그램을 시작했음. 프로그램의 첫 번째 부분은 7 세 미만의 어린이를 자녀로 둔 시각예술작가에게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임. 더 이상의 신청은 불가능함. 자녀유무에 상관없는 시각예술작가를 위한 또 다른 지원금 공모는 2020년 9월 10일에 종료되었음.1-5 연방예술컬렉션: 구입비용 증액연방문화부 장관은 “문화, 새로운 시작”(NEUSTART KULTU)의 일환으로 독일 연방공화국의 현대 미술 컬렉션 구매예산을 250만 유로 증가한 300만 유로로 증액함. 금년 컬렉션을 위해 약 150점의 예술작품을 구매하였고, 독립구매심의위원회는 예술박람회를 비롯하여 현재 독일 전역의 갤러리와 예술가로부터도 직접 구매할 예정이었음. 구입한 개별 예술작품의 가치는 일반적으로 2만 유로를 초과하면 안됨. “문화, 새로운 시작”(NEUSTART KULTU)의 일환으로 구입이 가능한 예술작품의 선정을 위해 구매심의위원회는 2021년 말까지 인력을 보강하여 보다 광범위하게 연방전체에서 활동할 계획을 가지고 있음. 2020년 10월말 보강된 구매심의위원회가 베를린에서 1차 구매결정을 했음. 구매할 150여 점의 예술 작품은 차후 연방정부로부터 대여하는 형식으로 독일 박물관에 전시하게 됨.컬렉션을 위해 정부 내 구매심의위원회는 약 30여개에 이르는 독일의 예술협회에 소속된 관장들의 추천을 받았고, 관장들은 각각 2인의 예술가 또는 예술작품 2개를 추천할 수 있었음. 또한 각 위원은 최대 10개의 구매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음. 특별기금으로 연방단위와 지역단위에서 개최되는 예술박람회, 갤러리 그리고 예술가로부터 직접 구매를 할 수 있음. 2020년과 2021년 동안은 구매심의위원회가 특별자금의 구매에 대한 최종결정에 책임을 짐. 예술가와 갤러리의 지원은 가능하지 않음.1-6. 향후 계획: 디지털 플랫폼 "쾰른 아트페어(Art Cologne) Online Sales"그 밖에 연방문화부 장관은 쾰른 아트페어(Art Cologne)가 개발한 예술작품의 판매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 중 하나인, Art Cologne Online Sales을 모범 사례로 50만 유로까지 지원함. 온라인 판매 플랫폼은 2021년 4월에 쾰른 아트페어 2020의 "디지털 연장형"으로 시작하게 됨. 쾰른 아트페어 2020의 승인된 갤러리가 참여하게 되고, 쾰른 아트페어에 참가하지 않는 갤러리를 위한 지원도 지속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동일한 지원을 독일의 선택된 파트너와 기관에서도 사용할 수 있음.2. 도서관 및 아카이브2-1. 인쇄문화재의 디지털화일반인들의 이용이 가능한 지방자치단체와 비정부기관의 공공도서관과 아카이브의 디지털화 프로그램을 위해 1,000만 유로가 지원됨. 오프라인의 개관시간과는 상관없이 공공도서관과 아카이브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를 디지털형식으로 변환하고 최신의 소프트웨어와 중개플랫폼 구축을 지원함. 도서관과 아카이브를 위한 독일 도서관 협회(Deutschen Bibliotheksverband e.V. für Bibliotheken und Archive)가 이 지원프로그램 “지식의 변화"(WissensWandel)의 책임부서임. 2020년 11월 2일부터 신청할 수 있었음.2-2. 포털사이트-독일 디지털 도서관독일 디지털 도서관(Deutschen Digitalen Bibliothek)의 포털사이트를 통해 사용자들은 저장된 수백만 권에 달하는 도서, 문서기록, 그림, 조각, 음악과 다양한 음향자료, 영화와 악보들 같은 독일의 문화와 학술 유산에 쉽고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음. 558만 유로가 지원된 프로젝트 "독일 디지털 도서관 포털의 사용자 중심 재구성"(Nutzerorientierte Neustrukturierung des Portals Deutsche Digitale Bibliothek)은 독일의 문화적 유산을 대중들이 디지털형식을 통해 언제든지 무료로 쉽게 접근하게 만들려는 목적에 좀더 부합함. 하위 프로젝트 „독일 디지털 도서관 네트워크에서 문화 기관을 위한 목표 디지털화 예산 지원(Zielgerichtete Digitalisierungsförderung bei Kultureinrichtungen aus dem Netzwerk der DDB)“을 위해 전시물의 디지털화와 그 자료를 독일 디지털 도서관(DDB) 포털사이트에 추가할 수 있는 자금을 사용할 수 있음. 문화와 학술관련 기관과 박물관 중 독일 디지털 도서관(DDB)에 등록된 데이터관리 파트너에게 신청자격이 주어짐.2-3. 도서관 및 아카이브를 위한 디지털프로그램지원프로그램 “지식 변화. “문화, 새로운 시작”(NEUSTART KULTUR)의 일환인 도서관 및 아카이브를 위한 디지털 프로그램”(WissensWandel. Digitalprogramm für Bibliotheken und Archive innerhalb von NEUSTART KULTUR)은 지방자치단체와 교회관련단체, 독립된 기관 또는 기타 비정부기관 내 일반인의 관람이 가능한 공공도서관과 아카이브를 목표하고 있음. 디지털화 프로그램으로 총 1,000만 유로가 지원되었고, 오프라인의 개관시간과는 상관없이 서비스를 디지털형식으로 변환하고 최신의 소프트웨어와 중개플랫폼을 구축하는 기관을 지원함.지원의 중점사안은 혁신적인 서비스의 도입과 그 확장에 있고, 도서관과 아카이브의 이용가능성에 대한 지원도 포함됨. 도서관과 아카이브를 위한 독일 도서관협회(Deutschen Bibliotheksverband e.V. für Bibliotheken und Archive)가 이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음.■ 응모자격- 지방자치단체와 교회관련기관, 그리고 기타 비정부기구 내 일반인 접근가능한 공공도서관과 아카이브- 도서관과 아카이브 분야의 교육과 자기개발을 위한 연수와 책임이 있는 조직- 베를린, 함부르크, 브레멘과 같은 도시주의 지역도서관은 주정부에서 경제적 지원을 받는 경우라도 신청이 가능함■ 지원내역- 디지털 미디어의 서비스- 디지털 교육과 전문지식 그리고 문화의 중개 서비스 (디지털 변환)- 디지털 처리, 접근용이성과 중개를 근거로 하는 기존자료의 디지털화와 재가공- 디지털 중개를 위한 인프라와 서비스 – 대책은 2021년8월31일까지 실행되어야만 함.■ 신청가능액수- 최소 금액으로 10,000유로를 신청할 수 있음. 최대 신청 금액은 선택한 지원범위에 따라 다르며, 최소 5만 유로에서 최대 20만 유로까지 지원됨. 시설의 경제적 자부담은 총비용의 10%가 요구됨.2-4. 프로젝트-“사용자 중심의 독일 전자 도서관 포털 사이트 구조조정”(Nutzerorientierte Neustrukturierung des Portals Deutsche Digitale Bibliothek)프로젝트의 목적은 모든 사용자 그룹의 경험을 바탕으로 직관적이고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는 형태로 설계하는 것임. 여기서 최우선 과제는 독일의 문화유산을 온라인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흥미롭게 경험하게 만드는 것임. 필요한 형식을 통하여 문화를 중개하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중심적인 역할이 됨.예를 들어 독일 디지털 도서관(Deutschen Digitalen Bibliothek)의 자료에 대한 주제별 접근 용이성 향상과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한 서비스 외에도 기존 포털사이트를 사용자 중심 방식으로 재구성하고 또 다른 인터랙티브한 디자인 컨셉이 구현되어져야만 함. 여기에는 검색과 검색결과의 확장, 고해상도 콘텐츠의 확장도 포함됨. 더 나아가 목적그룹에 특정된 서비스와 더불어 독일 디지털 도서관(Deutschen Digitalen Bibliothek) 웹사이트의 가상 전시회를 확장하는 것에도 집중함.전체 프로젝트의 중요한 구성 요소는 독일 디지털 도서관(Deutschen Digitalen Bibliothek) 네트워크의 문화시설을 특정 목표에 맞도록 디지털화 구축작업을 지원하는 것임. 지속적으로 디지털 유산을 인터넷상에서 확장하고, 아카이브, 도서관, 미디어도서관, 문화재보호시설 및 다른 학술관련 시설에도 기회를 제공하며, 소장품 또는 전시물을 이 프로그램의 예산으로 디지털화하고, 그리고 독일 디지털 도서관(Deutschen Digitalen Bibliothek) 포털사이트의 홈페이지를 통한 대중들의 간편한 접근이 그 목표임.■ 응모자격응모자격은 박물관, 아카이브 그리고 도서관과 같은 문화와 학술시설 중 독일 디지털 도서관(Deutschen Digitalen Bibliothek)에 등록된 데이터처리파트너에게 주어짐.■ 지원내역- 자료의 디지털화- 메타 데이터 축척- 프로젝트 관리 지원- 품질 관리- 디지털화된 자료 호스팅■ 신청가능액수총 약 240만 유로를 사용할 수 있음. 신청과 선정 과정에서 지원전제조건은 독일 디지털 도서관(Deutschen Digitalen Bibliothek)이 정의함.□ 문화콘텐츠(문화산업) 정책 ㅇ 지역사회 문화창조산업 육성“크레아티브란트트란스퍼(KreativLandTransfer)”프로젝트 추가 예산 지원 - 연방문화미디어부는 “크레아티브란트트란스퍼(KreativLandTransfer)”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농촌지역의 문화창조 산업 육성을 위하여 5억 3천5백만원(40만유로)을 추가 지원하기로 하였음. 모델 프로젝트 두 번째 단계의 대상은 농촌지역에서 문화경제 프로젝트 및 창조경제 프로젝트를 구현하는 기업 및 자영업자임. - 모니카 그뤼터스는 연방문화미디어부 장관은, “활기찬 문화 인프라는 독일 전역에서 평등한 생활을 위한 가장 중요한 전제 조건이다”그리고 대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 문화는 특히 정체성과 사회적 결속력을 창출한다고 언급하며 이러한 이유로 연방정부는 농촌지역의 예술 및 창조산업을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한다며, 동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음. - “크레아티브란트트란스퍼(KreativLandTransfer)”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시작된 이후 이번 두 번째 단계에서는 창의적인 지식이전을 지원하며, 기존 문화장소 및 프로젝트와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현하고자하는 문화예술인들을 지원함. - 현재 총 12개의 프로젝트가 지원 결정되었으며, 지원신청은 5.23일까지 가능하며, 동 프로젝트는 작센주 문화창조산업 협회가 진행하고 있음.(출처: 독일 연방공보처 보도자료 109, 4.9) ㅇ 독일 식민지 시대의 수집품에 대한 포괄적 디지털 공개 프로젝트 “3 방향 전략(3 Wege-Strategie)” - 연방정부, 주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대표와 관련 문화단체 및 독일 디지털 도서관(DDB)은 독일소재 25개 문화기관에 식민지 상황에서 수집된 문화재 관련 정보를 중앙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는 “3 방향 전략”을 결정하였음. - 모니카 그뤼터스 연방문화미디어장관은, 이것은 “식민지 시대 수집된 문화재에 대한 투명성을 극대화하고, 유물의 기원에 대한 광범위한 검토와 유물이 수집된 사회와 함께 대화하는 노력을 위한 필수조건”이라 언급하며, 디지털화된 수집품에 중앙 안내 포인트로 독일 디지털 도서관이 그 기반을 제공할 것이고 연방정부가 예산을 지원한다고 밝힘. - 클라우스 레더러 베를린 주 문화부장관은, “식민지 상황에서 수집한 문화재관련 정보가 최대한 투명하게 알려질 수 있는 조건이 되어서 기쁘다고 언급하며, 지금까지 존재하는 많은 기본 정보가 중앙 엑세스를 통해 수집된 국가 및 사회 등 이해 당사자가 정보를 조사하고 요청하는 과정이 간단해 질 것이라 말하며, 아직도 우리는 식민지시대 불법으로 수집된 문화재 관련 시작점에 있으며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고 언급함. - 이번 조치는 지난 2020.10.14.일 문화정책회의에서 결정된 "독일의 식민지 상황에서 수집된 문화재의 기록 및 디지털 출판을 위한 3 방향 전략”의 일환이며, “3 방향 전략”은 수집된 문화재의 기록 및 디지털 출판에 대한 다양한 조치를 제공하여 단기, 중기 및 장기적으로 최대한의 투명성을 목표로 함. - “3 방향 전략”은, 디지털로 안내되어 있는 식민시대 수집 문화재에 대한 중앙 액세스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1 방향(Weg 1)”,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는 수집품의 표준화된 디지털 기본자료를 공개하는 “2 방향(Weg 2)”, 독일의 디아스포라 및 수집 문화재의 출처 국가 및 사회와 공동으로 개발 표준을 기반으로 문화재의 디지털화 및 공개의 “3 방향(Weg 3)”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www.cp3c.de에 안내되어 있음. - "3 방향 전략"의 파일럿 단계를 구현을 위해 함부르크 대학 응용식물학 컬렉션 (ABC), 본 아메리카 컬렉션(BASA 박물관), 요하네스 구텐베르크 마인츠 대학 민족학 연구소, 베를린 주립 박물관 아시아 예술 박물관 (SPK), 슈투트가르트의 린든 박물관 등 독일소재 25개 문화기관이 선정되었음. (출처: 독일 연방공보처 보도자료 98, 3.30)□ 관광 ㅇ 2021 독일인 여행 전망, 코로나 위기 하에서도 독일인들의 여행의지는 감소하지 않았음. - 바이에른주 관광센타는 코로나 위기 시대 독일인들의 여행 관련 소비 계획을 발표하였음. 원칙적으로 독일인의 39%는 2021년에 확실히 휴가여행을 희망하며, 이들 중 26%는 독일 국내휴가, 18%는 유럽 지역내, 5%는 비 유럽국가에서 휴가를 보내기를 희망하고 있음. 독일 내 휴가지로는 바이에른주, 메클렌부르크 포어포메른주, 슐레스비히 홀슈타인주가 특히 인기가 있으며, 비유럽국가 휴가를 희망하는 독일인중 30%는 아직 여행 국가를 결정하지 못했음. - 2021년 말까지 여행 희망자 수치는 40~49세 그룹에서 특히 높아 47%를 차지하며, 60~69세 연령대에서는 33%로 낮게 조사되었음. 또한 고소득층과 자녀가 있는 가구 사이를 여행하려는 의지가 더 강한 것으로 조사되었음. - 알프레드 바우어 바이에른 관광 센터 대표는, 2020년에 비해 금년 독일 국민들의 여행 의향 증가는 여행의 중요성에 대한 응답자들의 생각이 반영된 것으로, 올해 여행을 희망하는 거의 절반의 독일인들은, 올해 여행은“특별한 것”이며 24%는 여행은“필수적”이며, 16%의 여행은“당연한 것”이라 대답함. -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숙박지로는 콘도(Condo)와 휴가용 주택이 2021년 여행을 계획 중인 독일인들의 42%가 가장 선호하고 있으며, 이러한 유형의 숙박 시설은 자녀가 없는 가정보다 가족에게 더 인기가 있는 것으로 보임. 자녀가 없는 사람들은 중소형 호텔을 선호하고 있음. 2021년 여행을 희망하는 사람들의 41%는 여행의 달로 8월을 계획하고 있음. 7월이나 9월에는 각각 31%와 32%가 여행을 희망함. - 태양, 따뜻함, 좋은 날씨, 휴식, 서로를 위한 시간, 자연 체험은 2021년 휴가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생각하고 있으며, 35%는 바닷가 또는 편안한 휴가를 희망하고 24%는 도시 여행을 희망함. - 독일국내 휴가지 이동수단으로 여행 희망자들의 80%, 유럽 지역내 휴가지 이동으로 71%가 차량이동을 희망하고, 유럽이외지역 여행 이동 수단으로 83%가 항공 이동을 선택하였음. - 2021년도 여행 희망자들의 28%는 당분간 코로나 위기 상황을 관망할 예정이며, 이들 중 50%는 휴가지역에서 귀환시 격리조치가 없고, 연방정부의 여행경고 조치가 해제될 경우 여행을 떠날 것으로 조사됨. - 전체 여행 희망자중 13%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영향으로 2021년에 여행을 하지 않을 것이라 답하였으며, 여행을 위한 근본조건으로 47%는 스스로 코로나 예방접종을 받았고, 45%는 대다수의 국민이 예방접종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조사됨. (출처: 독일 여행전문지 Tageskarte 기사, 4.13) □ 체육(스포츠) 정책 ㅇ 독일올림픽스포츠연맹, 스포츠 조직내 중증장애인 고용 지원 프로젝트 발표 - 독일올림픽스포츠연맹(DOSB, Deutscher Olympischer Sportbund)은 스포츠 조직내에서 정규직으로 일하는 장애인은 극소수에 불가하며 스포츠에 대한 장애인의 동등한 참여가 아직 부족하다고 언급하며, 연방노동부 지원으로 스포츠 조직내 중증장애인 24명을 고용을 지원하는 스포츠속의 행사-포함매니저(Event-Inklusionsmanager*innen im Sport) 프로젝트를 발표 - 동 프로젝트에 독일올림픽스포츠연맹 산하 모든 기관들은 신청할 수 있으며 독일 연방노동사회부(Bundesministeriums fur Arbeit und Soziales)가 지원금을 부담할 예정 - 이로 인해, 독일올림픽스포츠연맹은 ①스포츠내 풀타임으로 일하는 중증장애인 비율을 높이고, ②스포츠행사에 장애인 참여도를 향상시키고, ③장애인지원기관과 스포츠 조직들간 지속적인 협력을 도모할 예정 * 해당 프로젝트는 5월 15일까지 신청을 받있고 으며 선정된 스포츠 기관은 2년간 주 30시간의 근로가 가능한 지원금을 받게 될 예정 (출처:독일올림픽스포츠연맹) 주독일 한국문화원 |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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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3월)

    [독일]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3월)

    □ 문화예술 정책 ㅇ 독일 연방정부, “민주주의 역사를 기억하는 장소” 재단 설립 - 독일 연방정부는 그뤼터스 연방 문화미디어부 장관이 제안한 “독일 민주주의 역사 유적지를 위한 재단” 설립을 위한 법안 초안을 통과시켰음. 동 법안은 독일 민주주의 다사다난한 역사를 상징하는 장소를 지원하기 위한 연방 재단 설립을 위한 것임. - 재단 설립을 통하여 프로젝트 재정을 지원하고, 자체 행사 또한 협력을 통해 젊은 세대에게 자유롭고 민주주의적 기본질서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임. - 그뤼터스 장관은 “독일은 지금까지 우리의 역사를 깊이 있게 집중적으로 다루었으며,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할 것이다. 동시에 우리는 우리 역사의 긍정적인 측면을 제대로 평가해야한다.” 고 언급하며, 이를 위해 자유주의 전통이 숨 쉬고 있는 여러 지역의 다양한 장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한다고 밝힘. - 재단 설립을 통하여, 바이마르 헌법부터 본 연방공화국, 동독의 민주화운동 그리고 독일 통일 관련 다양한 장소를 지원하여 우리가 무엇을 지켜야하고, 왜 우리가 민주주의 역사의 최고점에서 진지한 기쁨을 느낄 수 있는지를 홍보할 예정임. 이번 통과된 초안은 “독일 민주주의 역사의 장소”를 지원하기 위한 연합 협정 중 일부이다. 신설될 재단은 프랑크푸르트에 소재할 예정 (출처: 독일 연방공보처 보도자료 33, 3.10일)□ 문화콘텐츠(문화산업) 정책 ㅇ 공연예술계 단기 계약 공연자 지원 조치 - 프리랜서 예술가 및 자영업자들은 재난극복 지원III(Bridging aid)프로그램을 통해 2021.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 최대 7,500유로의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음. - 피터 알트마이어 연방 경제 에너지부 장관은, “문화부문은 현재의 제한조치로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고, 이는 많은 공연예술가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단기 계약자들에게도 지원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위기에서 우리는 우리 문화의 정체성을 포기해서는 안 되며 그것을 구현하는 사람들을 지원해야한다고 언급함. 올라프 숄츠 연방 재무장관도 ”팬데믹으로 인한 제한조치는 우리가 우리의 풍부한 문화적 제안을 누리지 못하는 것을 의미하지만, 이를 통해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에게는 특히 어려운 시기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지원조치를 통해 공연예술인들에게 재정적 지원을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함. - 이번 지원조치를 통하여 “프리랜서” 즉 고정적으로 문화예술단체에 소속되지 않은 공연예술인들에게도 효과적으로 지원을 하게 되었음. 공연예술계에서 프리랜서 예술가들은 초청공연이나 영화 등에 너무 짧게 고용되어 실업수당이나 단기 근로 수당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없었음. 이들은 코로나 팬데믹 제한조치로 인하여 2020.3월 이후 무대공연이 중단되어 거의 11개월간 고용기회가 없었으며, 영화제작 또한 현저히 감소하였음. - 최근 발표된 유럽연합 조사에 따르면 문화 창조산업은 31%의 매출 감소를 기록하여, 관광(-27%) 및 자동차 산업(-25%)에 앞서 매출의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는 항공 산업 다음으로 손실을 기록하고 있음. 이번 연구조사에 따르면 가장 급격한 매출 감소는 공연예술계로 2019년 비교 2020년 90% 감소를 기록하고 있음.(출처: 독일 연방공보처 보도자료 38, 2.5일) ㅇ 독일 연방정부 2020년 32개 “문화·창조 파일럿”수상자 선정 - 독일연방정부는 2020년 “문화·창조 파일럿” 수상자 32명을 발표하였음. “문화·창조 파일럿”상은 독일정부가 2010년부터 매년 32명의 창의적인 회사를 설립하는 사람과 기업인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수상자는 독일전역의 네트워크를 이용하고 1년간 관련 분야 멘토의 도움으로 창의적이고 경제적으로 구상하는 사업을 사업 발전시킬 수 있게 된다. 사업 지원은 연방경제에너지부와 연방 문화미디어부가 지원하는 문화·창조 산업 이니셔티브임. - 금년 32명의 수상자는 총 1,100공모자 가운데 선정이 되었음. 모니카 그뤼터스 연방문화미디어부 장관은 “문화 창조 파일럿”상은 새로운 창의적 정신으로 문화·창조 산업이 독일 산업 경쟁력에 얼마나 많이 기여하고. 동시에 사회참여를 가능하게 하는지 보여준다”고 평하며, 특히 현재의 위기상황에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사회에 적용될 수 있을 때까지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과 용기 있는 기업가 정신이 필요하다”라고 수상자들을 치하함. - 2020년 수상자(프로젝트)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위기를 극복하면서 베를린의 주요 문화중 하나인 클럽문화를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클럽 플랫폼 “United We Stream”, 다운증후군과 청각 및 언어장애가 있는 사람들과 소통을 위해 수화를 쉽게 배울 수 있는 “talking hands flipbooks”, 가짜 정보 사실 판정과 반론을 신속하고 광범위하게 전파하는 “Fact Snacks”프로젝트, 헌혈 독려 앱 “Statusplus Blutspende”, 노숙자들을 위한 위생시설과 샤워 및 세탁이 가능한 특별 개조 버스 프로젝트 “GoBanyo” 등 32개 프로젝트임.(출처: 독일 연방공보처 보도자료 64, 3.5일)□ 관광 ㅇ 코로나 팬데믹 위기 과도기 2021년 여행 산업 전망 - 2021년 해외여행에 대한 전망은 밝은 편임.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팬데믹 위기의 해인 2020년보다 2021년에 다시 여행하기를 희망하고 있음. - 독일 관광공사(DZT)는 최근 국제관광에 대한 코로나 19의 영향에 대한 IPK International(국제관광 마케팅)의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2021년 관광산업 분석을 발표하였음. 일반적으로 조사에 참가한 모든 국가에서 해외여행 의향이 2020.5월 50%에서 2021.1월 62%로 증가하였음. 해외여행 대한 의향은 유럽이 72%로 가장 높으며 그 뒤로 미국(53%), 아시아(41%) 순임. 전 세계적으로 여행에 대한 의도는 밀레니엄세대와 X세대, 고소득 및 고 교육층이 베이비붐 세대인 55세 이상보다 높음. - 올해 초 여행국가로 독일은 전 세계 여행지 우선순위에서 2위를 차지하였음. 18개 주요 독일 여행국가에서 설문조사에 응답한 사람의 24%가 2021년에 독일을 여행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음. 여행 운선 순위 국가 1위는 스페인이며 2위로 독일, 그 뒤로 이탈리아, 프랑스, 미국 순서임. 독일 도시 여행은 2021년 여행지 선호에 50%로 선두이며, 자연환경 중심의 시골지역과 등산 등 휴가 여행이 41%를 차지하고 있으며, 조사 대상자의 34%는 독일의 해양지역 여행을 희망하고 있음. - 전 세계적으로 조사 대상자의 79%는 비행기, 38% 자동차, 12% 기차, 7%는 버스 여행을 선호하고 있음. 유럽의 중심에 위치한 독일은 위치로 인하여 혜택을 받고 있으며, 독일 여행을 희망하는 사람의 52%는 항공, 45%는 자동차, 19%는 기차, 9%는 버스여행을 선호하고 있음. - 페트라 헤도르퍼 독일관광공사 위원장은 “유럽지역 국가에서 독일은 여행국가로 선호되는 가장 중요한 지역이고 미래에도 그럴 것 이다”라고 언급하며 일반적으로 대륙 내에서 해외 여행지를 선택하는 경우가 높고, 도시, 문화, 자연 환경 측면에서 여행목적지 국가로 독일은 강력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고, 따라서 독일 관광산업의 회복에 좋은 전망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힘. - 2021년 여행 계획에 따른 설문조사에서 코로나 19 팬데믹은 2021년 국제 관광산업 지속적으로 영향을 끼치고,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 순위로 나타났음. 5월과 10월 성수기에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여, 80% 이상이 이 시기에 여행을 계획하고 있음. (출처: 독일 관광공사 보도자료 3.8일) □ 체육(스포츠) 정책 ㅇ 독일 올림픽스포츠연맹, 2032년 하계올림픽 우선협상지 선정 실패 관련 여론비난으로 해명 -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RW)주는 2032년 하계올림픽 유치 활동을 펼쳐왔으나, 2.24(수) 국제올림픽위원회(ICO)가 호주의 브리즈번을 2032년 하계올림픽 개최 우선협상대상지로 발표 - 독일올림픽스포츠연맹(DOSB, Deutscher Olympischer Sportbund)에 대한 비난이 고조된 바, 3.1(월) 독일올림픽스포츠연맹 알폰스 회르만(Alfons Hoermann) 회장은 “하계올림픽 개최지 관련 DOSB의 최종 결정의 전제조건으로 ①최종 컨셉, ②명확한 재정문제, ③긍정적인 주민투표가 요구되며 2021년 4분기까지 이를 결정하려 했으나, 국제올림픽위원회(ICO)가 급속도로 선정과정을 진행, 호주의 브리즈번을 선정 발표했다”고 해명 ※ NRW주는 2032년 올림픽 유치를 위해 라인-루르 지역 도시들이 올림픽 개최지로 참여하는 “Rhine-Ruhr City initiative 2032“ 프로젝트를 진행 - 동 회장은 “만약 DOSB가 지속적인 대화(continuous dialogue)에 참여했다고 가정해도 IOC의 브리즈번 결정에 다른 방법이나 다른 결과를 도출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언급 - 또한, “안타깝게도 ICO의 2032년 올림픽 개최지 선정 일정이 매우 빨라져 독일의 올림픽 유치 지원을 위한 계획 실행이 의미가 없게 되었다”고 언급하여 독일은 사실상 2032년 하계올림픽 유치는 포기 - 한편, Die Zeit, N-TV 등 독일주요언론들은 “NRW주는 2036년 올림픽 유치에 다시 시도할 예정이지만, 알폰스 회르만 DOSB 회장은 2036년 올림픽 유치신청에 부정적인 시각이 있어(나치가 유치한 1936년 올림픽 100주년) 독일내 올림픽 테마는 최소한 2040년까지는 조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출처:디차이트 신문, N-TV 방송)□ 통계 ㅇ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독일 관광산업 통계출처: 독일 관광공사 www.germany.travel 주독일 한국문화원 | 202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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