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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뉴욕]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 문화예술 정책 ㅇ 공연계 코로나19 관련 휴관 및 행사 중단 조치 - ▲ 6월 1일,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는 가을 시즌 공연 전면 취소 발표. 1억 달러에 가까운 막대한 손실, 출연진들의 무대 위 사회적 거리두기 불가, 관객 안전관리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가을 공연을 취소하고 새해 전야 갈라 공연으로 재개하기를 희망 중이라고 밝힘. * 6.1일자 NYT 기사 / www.nytimes.com/2020/06/01/arts/music/metropolitan-opera-cancels-season-virus.html - ▲ 6월 10일, 메트 오페라에 이어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21년 1월 5일까지의 가을 시즌 공연 취소 발표(6.10). 기존에 예상했던 7백만~1천만 달러 손실에 추가로 약 9백만 달러의 티켓 손실액 예상. 이미 3월 중순 이후, 일시 해고됐던 직원들의 의료보험은 유지됐었고 계약이 만료되는 9월 중순까지는 기본 임금의 75%를 지급받을 예정이나, 이번 결정으로 인해 더욱 많은 직원들의 일시해고 및 임금 삭감이 예상됨. 한편, 뉴욕필은 링컨센터 데이비드 게펜홀의 레노베이션을 당초 2022년 5월부터로 계획했었으나, 이번 결정을 계기로 올 가을부터 앞당겨 시작할 수 있을지 가능성을 조정 중이라고 밝힘. * 6.10일자 NYT 기사 / www.nytimes.com/2020/06/10/arts/music/new-york-philharmonic-cancel-fall-season-virus.html - 미국 음악·무용·씨어터 등 공연계에서는 올해 가을/겨울 시즌도 재개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며 연말 홀리데이 시즌부터 재개를 희망. 뉴욕타임즈 기사(5.24)에서 링컨센터 헨리 팀스 회장은 “링컨센터 야외 플라자 공간에서의 공연을 희망하나, 기존 실내 공연 관람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언급함. * 5.24일자 NYT 기사 / www.nytimes.com/2020/05/24/arts/reopening-dance-music-theater-virus.html - ▲ 5월 12일, 41개 뉴욕 브로드웨이 공연장 휴관 9월 6일까지 연장 발표, 이에 따른 실직 9만7천개에 달한다고 밝힘. ▲ 5월 14일, 디즈니 뮤지컬 <겨울왕국(Frozen)>, 코로나19로 인해 공연 재개 불가능 발표, 코로나19로 인해 종연 발표한 첫 사례임. * 5.12일자 NYT 기사 / www.nytimes.com/2020/05/12/theater/broadway-coronavirus.html 5.13일자 Spectrum News NY1 보도 / www.ny1.com/nyc/all-boroughs/news/2020/05/13/broadway-to-remain-closed-through-september--artists-unemployed 5.14일자 NYT 기사 / www.nytimes.com/2020/05/14/theater/frozen-broadway-closing-virus.html - 뉴욕타임즈 설문조사 결과(뉴욕주 유권자 796명 대상), 2019년 브로드웨이 쇼에 적어도 1회 이상 참석했던 뉴요커들의 38%는 9월 초 브로드웨이 관람 의향을 보였으며, 안전이 보장되는 한 57%가 연말까지 참석 의향을 보임. 올해 관람을 희망하지 않는 뉴요커들의 가장 큰 이유로 “함께 관람하는 관객들의 마스크 미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 불이행에 대한 우려”를 꼽았음. * 5.26일자 NYT 기사 / www.nytimes.com/2020/05/26/theater/broadway-coronavirus-poll.html - 음악계를 주축으로 한 공연예술계는 백인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사망한 흑인 남성을 추모하고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시위를 지지하고자 #BlackLivesMatter, #BlackoutTuesday, #TheShowMustbePaused 해시태그를 활용하여 성명을 발표하고 계획했던 온라인 공연 및 행사를 일시중단하기도 하였음. 또한 오프 브로드웨이 극장들은 #BlackLivesMatter 시위대를 위해 극장 문을 열고 로비를 개방하여 화장실, 와이파이 등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거나 스낵과 물을 제공하기도 하였음. * 6.2일자 NYT 기사 / www.nytimes.com/2020/06/02/arts/music/what-blackout-tuesday.html 6.4일자 NYT 기사 / www.nytimes.com/2020/06/04/theater/lobbies-protesters.html ㅇ 온라인 공연 프로그램으로의 전환 - 아메리칸 발레 씨어터(ABT), 브루클린 아카데미 오브 뮤직(BAM) 등 주요 공연예술기관들의 펀드레이징을 위한 중요한 연례 행사인 갈라(Gala) 공연 또한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이루어지고 있음. 특히 ABT 온라인 갈라 행사는 LG전자가 후원한 바 있음. ㅇ 주요 박물관/미술관 재개관 검토 및 미술계 동향 - 당초 3월 13일부터 7월 31일까지 휴관 일정을 공표하고 향후 여건에 따라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고 발표한 메트로폴리탄 뮤지엄은 최근 재개관 시기를 8월 중순-9월 초 정도로 검토하고 있다는 계획을 밝히며 박물관을 재개관 하더라도 공연 및 각종 이벤트는 취소 또는 연기할 예정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 준수를 위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발표하였음 - 뉴욕현대미술관(MoMA)의 Glenn Lowry 관장이 최근 블룸버그 통신과의 화상 컨퍼런스를 통해 올해 미술관 예산 $45 million 및 160명에 달하는 박물관 직원 감축과 약 60명 규모의 신규 채용 계획을 전면 취소하였다고 밝히며 현재 7월에서 9월 사이 미술관 재개관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함 - 미네아폴리스 조지 플로이드 사망으로 촉발된 #Black Lives Matter 시위가 미 전역을 휩쓸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월 12일부터 휴관 중인 뉴욕의 브루클린 뮤지엄이 시위자들에게 뮤지엄의 로비공간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제공하기 위하여 일부 뮤지엄 시설을 개방하여 주목 받았음 . 최근 #Black Lives Matter 시위가 미국의 주요 미술관, 박물관 관장들을 비롯한 유명 아티스트들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미국의 주요 미술관들이 기존의 유럽과 미국의 백인남성 작가들 중심으로 기울어져 있던 현대미술의 중심축의 균형을 바로 잡기 위하여 그동안 소외되었던 여성작가, 흑인작가 및 타지역 작가들에 주목하는 최근 미술계 동향과도 무관한 것으로 보임 ㅇ 주요 영화기관 휴관 등 동향 - ▲필름 앳 링컨센터 ▲MoMA 휴관 - 필름 앳 링컨센터(Film at Lincoln Center)‘비상대책기금’ 모금 - AMC 극장 폐쇄로 인해 $24억 손실 발표→파산 신청 고려 - 물리적 공간과 디지털 공간의 결합(가상세트 또는 로케이션의 프로덕션 디자인) 극장 구상 등 디지털 기반의 비대면화로 전환 - 엔터테인먼트 산업, 5년간 160억달러 손실 발생 예상 - 5/29 YouTube+Tribeca Enterprises의 파트너인 ‘We Are One: 세계적인 영화제’온라인 개최 - Hollywood Theatre는 Movie Madness University 홈 세미나 기획, 영화팬을 위한 영화 제작자, 배우, 로케이션, 테마 등 모든 영화관련 세부 사항 제공 ㅇ 요식계 동향 - 6피트 사회적 거리두기 규칙에 따라 예전대비 50% 고객으로 오픈가능 - 정부지원금으로 요식계 직원 급여/임대료 지급 불충족/오픈후 예전대비 50% 고객운영 등으로 감원 운영/폐업사례 예상 및 픽업/배달 서비스 지속 운영 예상 - RWCF(Restaurant Workers 'Community Foundation) 긴급 구호 기금, 식품 산업 종사자 지원□ 한류 동향 ㅇ 방탄소년단(BTS) &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흑인 인권운동 캠페인 ‘블랙 라이브스 매터(Black Lives Matter)’ 측에 100만 달러 기부 및 BTS의 글로벌 팬덤 '아미(ARMY)'가 흑인 인권 운동 단체에 200만달러(약 24억원) 이상 기부 ㅇ 소프라노 박혜상, 도이체 그라모폰(DG)과 전속계약 및 온라인 공연 - 줄리어드 음대 졸업 후 2015년 플라시도 도밍고가 주최한 오테팔리아 국제 성악콩쿠르에서 2위로 입상하며 주목받아 현재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활동하는 소프라노 박혜상이 아시안 소프라노로는 최초, 한인으로서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에 이어 두 번째로 세계 최정상 레이블, 도이체 그라모폰과 전속계약을 맺고, 이를 기념하여 DG 주최의 무관중 온라인 공연 시리즈 ‘모멘트 뮤지컬’에 참여(5.15) ㅇ 뉴욕타임즈,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한국 공연 관련 보도 - 뉴욕타임즈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어떻게 살아남았나”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현재 한국에서 월드 투어로 공연 중인 <오페라의 유령>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공연 중”이라고 강조하며 한국의 효율적인 코로나19 대응정책 및 엄격한 방역 시스템 등에 대해 집중보도함. <오페라의 유령> 작곡가인 앤드류 로이드 웨버도 영국 매체를 통해 “‘오페라의 유령’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서 공연되고 있는 것에 자랑스럽다”고 하며 한국을 극찬한 바 있음. * 6.1일자 NYT 기사 / www.nytimes.com/2020/06/01/theater/phantom-of-the-opera-seoul-virus.html□ 교육분야 동향 ㅇ 뉴욕주는 9월 개학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지만 보건전문가들이 안전하다고 하기 전에는 학교문을 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캘리포니아주립대(칼스테이트)가 2020학년도 가을학기를 대부분 취소하고 온라인 강의로 대체함을 발표함에 따라 뉴욕주 또한 2020학년도 대부분의 교육프로그램이 온라인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아 보임 ㅇ 7월 1일 장애아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17.5만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뉴욕시 공립학교 온라인 여름학기 운영 계획안 발표하였으며 온라인 수업 진행을 위해 현재까지 28.4만개의 아이패드를 학생들에게 지원하였음 ㅇ 뉴저지주는 영유아 보육시설 운영 재개 관련 가이드라인을 발표하였으며, 6.15부터 영유아 보육서비스, 7.6부터 아동청소년 캠프를 각각 재개한다고 발표함 ㅇ 상당수의 대학교들이 온라인으로 수업을 전환하면서 미전역에서 등록금 인하 또는 환불요청과 관련된 집단 소송이 100건이 넘었으며 계속 증가하고 있음. 미국 교육 위원회 (American Council on Education)는 올해 9월에 시작하는 가을학기에 입학할 신입생의 4월까지 등록 비율은 전년 대비 15% 감소하였으며 대학의 수익도 230억 달러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표함. 또한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일부 대학의 경우 신입생 등록 정원이 절반이 차지 않아 등록기간을 4월 1일에서 5월 1일로 한 달 연장하였다고 밝힘 ㅇ 뉴욕공공도서관(NYPL)은 7월 중 그랩 앤 고 (Grab and Go)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8개 브랜치에 도입하고, 추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발표 - 도서관 카드를 소지한 사용자는 온라인이나 전화로 신청 도서를 사전 예약하고, 정해진 시간에 도서관 외부에서 받아갈 수 있으며 반납된 도서는 소독처리를 실시할 계획 - 코로나 사태 이후 NYPL은 대부분의 예산을 디지털 분야에 사용하고 있으며, 이 기간동안 디지털 도서관 가입자가 864% , 이북 사용량이 200% 각각 증가함. 도서관의 각종 프로그램은 줌을 이용한 온라인으로 대체하고 있음□ 관광정책 동향 ㅇ 여행분야 - ASTA(미국여행사협회), 미 국무부 차관에 여권 갱신 및 신규발급 업무 개시 촉구서한 발송 ※ 3.19일 미국민 해외여행 금지 조치로 여권 발급 및 갱신중단 - Airbnb, 미국 내 흑인인권 시위로 인해 신규 비전 발표 연기 . 코로나 팬데믹 이후 새로운 안전관리와 정책을 포함한 비전 발표를 6.2일에 예정하고 있었으나, 미국 내 흑인인권 시위 관련 인종차별 반대와 정의를 존중하는 의미로 발표를 연기함 - WTTC(World Travel & Tourism Council), 여행 회복을 위한 두 번째 ‘Safe Travels’프로토콜 공개 . 공항, 항공사, 여행사, 컨벤션센터 등의 위생 안전관리를 위한 지침을 발표함 - IATA 항공산업 회복세 진입 분석 . IATA는 지난 4월 항공 이용객 전년대비 94.3% 감소라는 저점을 찍은 이후 회복세를 찾아가고 있다고 분석결과를 발표 . 5월말 기준 항공기 운항률이 4월 저점 대비 30% 증가하였으며, 국내선 위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증가률이 크지는 않으나 항공산업이 저점을 찍었고 증가세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음 - 델타항공, 미국 내 11개 도시 무기한 운항 중지 . 7.8일부터 미국 11개 도시 운항 중단을 발표하였으며, 다른 항공사가 서비스하는 지역만을 대상으로 함 . 이는 2분기 내에 국내선을 80% 수준으로, 국제선을 90% 수준으로 줄이겠다는 기존 계획에 따른 조치임 ㅇ 방한시장 - 모든 해외여행 금지(3.19~) 및 현재 해외여행중인 국민 즉시 귀국 권고 - 한국행 직항편 주당 60편, 20,202석 운항(6월 기준) . 2019년 대비 편수 68%, 좌석 65% 감소 . 2020.4월 대비 편수 46%, 좌석 44% 증가□ 급여보호 프로그램 (Paycheck Protection Program) ㅇ PPP(Paycheck Protection Program)는 코로나19에 따른 고용 충격을 막기 위해 직원들의 급여를 정부가 대신 보전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정부의 고용 안정 가이드라인을 준수할 경우, 원금을 상환하지 않아도 되는 그랜트로 전환 가능하다는 점에서 파격적인 기업 지원책임 - 경기부양패키지법(CARES act)의 일환으로 미국내 3000만개 종업원 500명 이하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 - 급여 지급을 위해 2년간 최대 1000만달러의 무담보 대출 지원. 대출형식이지만 두 달간 급여, 임대료 등 지정된 지출에 쓰면 보조금으로 전환해 상환의무가 없음 * 5/28 PPP 개혁안을 통과[PPP 변경 사항] 1. 급여의 최소 부분은 75%에서 60%로 급여, 임대료 지출 2. 대출 밴이 8 주에서 24 주로 사용되는 기간이 연장 3. 대출을 상환해야하는 경우 2 년에서 5 년으로 연장 ㅇ 비영리 예술단체 및 문화 분야에 미치는 영향 - 전국적으로 비영리 예술 및 문화단체에 대한 재정 손실은 2020년 5월 18일 기준으로 55억 달러로 추정 - 취소 된 이벤트로 인해 관련 지출은 67억 달러 감소 ㅇ 아티스트/크리에이티브 작업자에게 미치는 영향 - 아티스트/크리에이티브는 COVID-19 위기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근로자 중 하나로 62%가 완전히 실직 상태가 되었으며 현재 아티스트/크리에이티브 작업 자당 평균 $21,000 재정 손실. 전국적으로 2020년에 560억 달러의 수입 손실 예상 ㅇ 뉴욕 문화예술 기관 - 직원 수 500명 미만의 공연예술기관/단체 및 프리랜서 아티스트의 경우 대부분 PPP를 신청하여 지원 받은 것으로 보이며, Americans for the Arts 조사 결과에 따르면 PPP 성공률이 78%임(5.18 기준) - 뉴욕의 갤러리들도 대부분 PPP 조건에 부합되는 자격을 갖고 있어 신청한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   ※ PPP 프로그램 이외에도 뉴욕주예술의회 미국예술기금(NEA)은 CARES 지원금 총 7천500만 달러를 문화예술 기관에 지원예정 .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는 직원 수 3천 여 명, 연간 예산이 약 3억 달러를 초과하여 급여 보호 프로그램 이용불가하며, 공적자금을 받지 않고 기부금, 박스오피스 수입으로 운영 중 ㅇ 식당계 - 뉴욕/뉴저지주 한식당이 회원으로 있는 미동부 한식세계화 추진위원회측에 확인한바 한식당 대부분 PPP 신청 및 혜택 받았다고 전함. 그 외 직원 개인별 실업수당 신청 및 혜택 EIDL(Economic Injury Disaster Loan) 신청: $15만불 대출-30년 주뉴욕 한국문화원 | 2020.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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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 문화예술 정책 ㅇ 코로나19 관련 휴관 및 행사 중단 조치 - 41개 뉴욕 브로드웨이 공연장 휴관은 현재 6월 7일까지 예정되어 있으나, 7월 초 재개 희망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업계 관계자들은 9월 초가 되어야 사실상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중 - 뉴욕 대표 연극·뮤지컬 공연장인 퍼블릭 씨어터의 유명 여름 페스티벌 “무료 셰익스피어 인 더 파크(Free Shakespeare in the Park)” 전면 취소 발표 및 8월 31일까지 공연장 내 행사 중단, 이에 따른 최대 2천만 달러 손실 예상. 풀타임 직원 70%(약 160명) 일시해고 및 총감독을 비롯한 직원 25~40% 임금 삭감 * 4.17일자 NYT 기사 / www.nytimes.com/2020/04/17/theater/shakespeare-in-the-park-coronavirus.html - 현재 주요 공연 및 축제가 대부분 여름까지 취소된 상태이나, 미국 최대 공연예술단체인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단은 9월 새로운 가을 시즌 개최에 대해서도 미지수인 입장 *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단, 41명의 행정직원 일시해고, 11명의 풀타임 직원 파트 타임으로 전환, 의료보험은 유지 * 5.6일자 NYT 기사 / www.nytimes.com/2020/05/05/arts/music/metropolitan-opera-coronavirus.html) - 미 동부 매사추세츠 주 소재의 배링톤 스테이지 컴퍼니(Barrington Stage Company)가 미 동북부에서 유일하게 8월 중 1인극 “해리 클라크(Harry Clarke)”를 상연할 예정이라고 밝혀 눈길을 끔. 모든 관객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좌석수를 70% 축소(520→163석), 인터미션 없이 진행 예정 * * 4.28일자 NYT 기사 / www.nytimes.com/2020/04/28/theater/barrington-stage-coronavirus.html ㅇ 온라인 프로그램으로의 전환 -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단은 지난 4월 25일, “At Home Gala” 온라인 행사를 전 세계 각지에서 참여하는 40여명의 유명 성악가들의 릴레이 공연과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케스트라의 연주 등 4시간 동안 라이브로 진행. 메트 오페라단은 3월부터 지속적으로 “Nightly Met Opera Stream”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수천만 달러의 기금 모금 및 1만 여 명의 신규 회원가입을 달성함 * 4.26일자 NYT 기사 / www.nytimes.com/2020/04/26/arts/music/metropolitan-opera-at-home-gala.html * 5.6일자 NYT 기사 / www.nytimes.com/2020/05/05/arts/music/metropolitan-opera-coronavirus.html - 지난 4월 26일에는 미국을 대표하는 작곡가인 스티븐 손드하임의 90세 생일을 기념하는 온라인 축하 콘서트가 Broadway.com 주최로 개최되어 메릴 스트립, 제이크 질렌할 등 유명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 릴레이로 손드하임 작곡의 노래를 부르고 ASTEP(Artists Striving to End Poverty)라는 비영리 단체를 위한 모금활동이 이루어져 40만 여 달러 모금 달성, 180만회 조회 수를 이룸 * 5.1일자 Broadway.com 기사 / www.broadway.com/buzz/199215/broadwaycoms-take-me-to-the-world-a-sondheim-90th-birthday-celebration-raises-over-400k ㅇ 주요 박물관 미술관 휴관 조치 이후 심각한 재정난 호소 - 지난 3월 13일부터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일제히 휴관에 들어간 뉴욕의 주요 뮤지엄들이 최근 극심한 재정난을 호소하고 있으며 특히 중소 뮤지엄들은 폐쇄의 위기에까지 봉착해 있다고 주요 매체들이 보도하고 있음 - 미국박물관협회(The American Alliance of Museums)의 따르면 미국 내 박물관의 하루 적자가 최소 3천 3백만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 가운데 메트로폴리탄 뮤지엄은 7월 31일까지 최소 1억 5천만달러, 구겐하임뮤지엄은 현재까지 약 1천만 달러의 손실을 예상하고 있음 - 심각한 재정난에 따른 후속 조치로 미 동부지역 주요 미술관들은 재택근무가 불가능한 현장근로자 및 교육담당자 위주로 메트로폴리탄 뮤지엄(81명), MoMA(85명), 휘트니(76명), 구겐하임(92명), 뉴뮤지엄(전체1/3), 보스턴 뮤지엄(300명) 등을 임시 해고하였음 * 참고기사 기사/https://www.npr.org/sections/coronavirus-live-updates/2020/04/23/842910912/n-y-s-met-museum-projects-150-million-shortfall-lays-off-81-employees https://news.artnet.com/art-world/drumbeat-of-steady-museum-layoffs-1826637 https://www.nytimes.com/2020/03/18/arts/design/met-museum-coronavirus-closure.html ㅇ 메트로폴리탄 뮤지엄은 당초 3월 13일부터 7월 31일까지 휴관 일정을 공표하고 향후 여건에 따라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고 발표하였으나 ▲MoMA, ▲구겐하임, ▲휘트니 등 뉴욕 내 대부분의 뮤지엄들은 현재 무기한 휴관에 돌입한 상태이며 지난주 뉴욕타임즈 기사에 따르면 뉴욕시 박물관 및 뮤지엄의 경우 뉴욕주의 경제 재가동 계획의 제일 마지막 단계에 해당한다고 쿠오모 주지사의 말을 인용하였음 ※ 다만 뉴욕시 인근에 비교적 사람이 붐비지 않는 Dia:Beacon 과 같은 미술관의 경우에는 뉴욕시내 미술관 보다는 빨리 오픈할 수도 있음을 시사함 * 참고기사 기사/https://www.nytimes.com/2020/05/08/arts/design/new-york-state-reopening-arts-virus.html?smid=tw-share ㅇ 또한, 코로나 사태가 지속되고 글로벌 여행객 감소로 인해 내년까지 박물관 운영에 차질이 생길 경우 더욱 강도 높은 인원 감축 정책에 돌입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여러 가지 박물관 운영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기부자들 및 재단, 정부의 재정확충을 위한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힘 -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의 이같은 정책 및 운영 방안은 미국의 타 문화예술기관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면밀히 모니터하고 있음 ㅇ ▲필름 앳 링컨센터 ▲MoMA 주요 영화기관 휴관 - 필름 앳 링컨센터(Film at Lincoln Center) ‘비상대책기금’ 모금 - 뉴욕 독립 영화제 11 판 디지털화 - NYC 드라이브 인 극장 큰 인기 끌고 있음 - 5/29부터 10일간 YouTube+Tribeca Enterprises의 파트너인 ‘We Are One : 세계적인 영화제’ 개최→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축제 20개(베를린, 선댄스, 칸, 토론토)가 프로그래밍 하는 Tribeca Enterprises (NYC의 Tribeca 영화제 조직)와 파트너십을 맺고 디지털 영화제 개최예정. 베니스, 뉴욕, BFI 런던 및 Annecy International Animated Film Festival 등 포함 ㅇ 뉴욕문화원은 4/27~6/30간 “온라인 영화 특별상영회: Korean Moive Night at Home” 개최 → 주요 현지 언론매체인 뉴욕타임즈는 온라인(5/7) 및 지면(5/10)을 통해 영화 4편 줄거리 소개와 함께 문화원 온라인 행사 대서특필 → 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하루 평균 2천여명의 관람자수와 매일 4~5천여명 문화원 홈페이지 방문자수를 기록 ㅇ 요식계 동향 - 사회적 거리두리 규칙에 따라 최소 6피트 떨어져야 하므로 예전대비 50% 고객으로 오픈가능 - 뉴욕시는 경제 재가동시 대부분의 식당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실내공간이 부족한 상황임, 이에 식당 앞 길거리 공간도 영업 허용가능성 검토 - 뉴욕시 식당 음식 배달 앱 사용에 따른 수수료 20% 상한선 부과관련 긴급 법안 통과 예상□ 한류 동향 ㅇ 링컨센터 #HumanityInConcert 캠페인, 한인 공연예술가 다수 참여 - 뉴욕 최고의 전문복합아트센터인 링컨센터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 3시에 SNS를 통한 예술 참여 챌린지인 #HumanityInConcert 캠페인 추진, 뉴욕 거주 한인 공연예술가 뿐 아니라 더 튠 등 한국 거주 아티스트들도 함께 참여하여 최일선에서 희생하는 분들을 위한 응원과 예술을 통한 화합에 기여 ㅇ 「BTS」는 6월 6일 레이디 가가와 오바마 전 대통령부부 등과 함께 2020년 졸업생과 가족을 위한 Virtual 축하 행사 개최예정□ 관광 정책 ㅇ미국 경제활동 재개 시작됨에 따라 국내여행 우선 추천 - (Insider Travel Report) 미국 럭셔리여행협회의 Virtuoso 에 의하면, 경제활동 재개가 점진적으로 시행 예정임에 따라 해외여행보다는 국내여행을 우선적으로 추천할 것을 회원사에 권고함 - 그 이후 단거리 해외여행, 그리고 장거리 해외여행 순으로 여행이 재개될 것으로 전망함 ㅇ 미국인 51% 여행계획 취소 또는 변경 - Harris Poll 의 최근 설문조사에 의하면, 49%의 미국인이 정부에서 사태 완화 선언 6개월 이후에는 항공 여행이 가능할 것으로 답변 - 다수의 미국인이 현 사태로 인한 실직 및 수입 저하로 당장 휴가를 즐길 수 없을 것으로 예측 ㅇ 항공업계 - 미국 항공사들, 탑승객 마스크 착용 의무화 . 아메리칸, 델타, 유나이티드항공 5.4일부터 탑승객 대상 마스크 착용 의무화(아메리칸 항공은 5.11부터 적용) - 유나이티드 항공, 오는 10월 최소 3,400개의 관리, 행정직 정리해고 예정 . 해당 직원에 7월중 통보 예정이며, 10.1일자로 효력 발생 . 조종사 직군 약 30% 정리해고 예정 - Southwest 항공 CEO, 미 여행안전국에 전 탑승객 발열체크 의무화 요청 . 항공기 탑승 전 보안검사시 모든 탑승객에 대해 발열검사를 시행할 것을 공식 요청함(5.6) - Spirit, JetBule 항공 이용객 증가세 . 지난 4월 항공 탑승률이 17%까지 내려갔던 것에 비해 5월에는 50% ~59%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6월에는 그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함 ㅇ Norwegian 크루즈사, 투자자 대상 사업 정리 가능성 경고 - 4억달러 규모의 신규 대출을 추진중이며, 성사되지 않을 경우 사업 정리 가능성이 있음을 투자자들에게 전함 ㅇ Airbnb 직원 25% 정리 해고 예정 - Airbnb CEO 브라이언 체스키는 직원들에게“올해 매출이 지난해 절반에도 못 미칠 것”이라며 전직원의 25%에 해당하는 1,900명 해고 계획을 알림 - 해고된 직원들은 1년간의 건강보험과 최대 14주 해당하는 주급, 근무 당시 쓰던 노트북을 지급받을 예정 □ 체육(스포츠) 정책 ㅇ 전 세계 스포츠 경기가 중단된 상황 속에서 한국야구가 개막해 뉴욕타임스와 NBC를 비롯해 평소보다 많은 외신의 주목을 받고 있음 ㅇ 특히 지난 2월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의 핵심지였던 대구의 삼성 홈구장에서 진행되는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라 관심도가 높음. 3월 26일로 예정되어 있었던 미국의 MLB 개막일 또한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시즌을 연기하여야 했기에 MLB 임원들도 KBO의 절차를 면밀히 주시할 것으로 예상됨 * 참고기사 기사/www.wsj.com/articles/bts-parasite-and-now-baseball-south-korean-pop-culture-is-having-a-moment-11588932001www.nytimes.com/2020/05/08/sports/soccer-south-korea.html?searchResultPosition=4www.nytimes.com/2020/05/05/sports/baseball/coronavirus-baseball-korea-opening.html?searchResultPosition=5 주뉴욕 한국문화원 | 202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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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 문화예술 정책 ㅇ 코로나관련 주재국 행정명령 - (3.12) 뉴욕주 500명 이상 결집 대규모 행사 중단 발표 - (3.16) 뉴욕주 50명 이상의 모임 금지, 뉴저지주 ‘밤 8시~다음날 오전 5시' 야간통금 권고 - (3.20) 뉴욕주 비필수 사업장 전원재택근무 명령 - (4.12) 뉴욕주 필수 사업장(Essential Business) 업주 마스크 및 안면보호대 지급 의무화 - (4.13) 뉴저지트랜짓(NJ Transit) 이용객·운전수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최대 수용인원을 50% 감축 ㅇ 공연 예술계 행사 중단 조치 - ▲링컨센터, ▲아메리칸 발레 씨어터, ▲카네기홀,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주요 공연예술기관, 상반기 행사 전면 취소 ㅇ 주요 박물관 휴관 - 뉴욕을 포함한 미 동부지역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뉴욕현대미술관 ▲구겐하임 뮤지엄 ▲브루클린 뮤지엄 ▲뉴욕자연사박물관 ▲필라델피아 뮤지엄 등 국공립 미술관, 박물관, 문화예술기관이 전면 휴관 조치에 들어감 ㅇ 필름 앳 링컨센터(Film at Lincoln Center)는 ‘비상기금’ 지원을 영화 애호가들에게 요청하기 시작함. COVID-19 위기의 치명적인 영향이 계속 발생함에 따라, 극장이 재개관하여 전 세계 최고의 영화를 계속 제공 할 수 있도록 지원 요청 ㅇ 온라인 프로그램으로의 전환 <공연> - 온라인 공연 스트리밍: 링컨센터 “Lincoln Center at Home”,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Nightly Met Opera Stream”, 링컨센터 챔버 뮤직 소사이어티(CMS) “Concert at Home”,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NY Phil Plays On”, 브루클린 아카데미 오브 뮤직 “Love from BAM” 등 - 온라인 공연 챌린지: SNS 채널 해시태그를 활용한 각종 릴레이 공연 진행: 브로드웨이 공연 배우들의 홈 싱어롱,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We Are NY Phil @ Home” 등 - 온라인 마스터 클래스, 강연, 티칭, 토크 프로그램 등 <미술> - 뉴욕 대부분의 미술관/박물관들은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무기한 휴관 중인 가운데 Google’s Arts & Culture 플랫폼 및 기관 홈페이지를 이용하여 인터넷으로 박물관의 주요 소장품 및 현재 진행 중인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음 - 이 들 기관은 주요 소장품을 #MuseumAtHome, #MuseumMomentofZen 등과 같은 SNS 해시태그를 이용한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음 <영화> - 올해 4월15일~26일 개최 예정이었던 Tribeca Film Festival은 뉴욕 행사의 일부 요소를 온라인으로 옮기고 있으며 프로그램의 대부분을 4월에 열리는 축제와 대부분 같은 날에 일반인 및 영화 산업에 제공하여 Tribeca의 플랫폼에 의존했던 영화 제작자와 예술가들에게 쇼케이스를 유지하게 함 * 영화계 및 언론의 온라인 허브에서 경쟁 부문의 참여영화를 제공 할 예정. ** 특히 이번 온라인 서비스에는 온라인 VR영화로 보는 Tribeca Immersive: Cinema360 프로그램을 시도할 계획 - 뉴욕시 “92nd Street Y”는 새로운 온라인 영화 코스 인 “릴 피스 리모트 : 아네트 인스트도르프”의 클래식 영화를(동 코스는 필름 프로듀서인 Annette Insdorf가 선정한 걸작) 시작으로 Criterion Channel을 통해 스트리밍 됨. 코스 참가자는 영화와 Insdorf의 사전 녹음 된 소개 및 강의를 보고 Zoom을 통해 활발한 온라인 토론에 참여 * 해당 수업에는 45일 동안 무료 Criterion Channel 평가판 멤버십이 포함.□ 문화예술계 지원(공연, 미술) ㅇ National Endowment for the Arts에서 총 7천 5백만 불 규모의 지원금을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공립 박물관/미술관을 포함한 미국 내 문화예술기관에 지원하기로 결정, 구체적인 지원방법 및 시기 등에 대해서는 추후 발표할 예정(3월 27일 발표) ㅇ New York Foundation for the Arts (NYFA)와 Anonymous Was A Woman(AWAW)는 이번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직접적으로 재정적인 피해를 입은 40세 이상 여성 아티스트들(미국 시민권 또는 영주권자)을 대상으로 일인당 최대 $2,500까지 보상해 주는 지원프로그램 발표(총 $250,000 예산 내에서 심사를 통해 결정/4월 6일부터 접수) ㅇ 미국박물관협회(The American Alliance of Museums)의 따르면 미국 내 박물관의 하루 적자가 최소 3천 3백만불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 가운데 New York Community Trust에서 Bloomberg Philanthropies, Carnegie Corporation of New York, The Estée Lauder Companies Charitable Foundation, The Andrew W. Mellon Foundation 등 약 20여개의 자선재단 및 단체에서 총 7천 5백만불 규모의 ‘NYC COVID-19 Response & Impact Fund’ 펀드를 조성하여 뉴욕시에서 중소규모 박물관 등 문화예술 단체 및 비영리 재단에 최소 $10,000에서 최대 $250,000 지원금 또는 $100,000~$3,000,000 무이자 대출 지원 계획을 발표,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받고 있음◆ 자격요건○ 비영리 기관○ 뉴욕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기관○ 뉴욕시 또는 연방정부의 재정지원을 받고 있는 기관○ 연간 운영비가 2천만불을 초과하지 않는 기관○ 뉴욕 거주자를 위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기관 ㅇ Culture Cultural Relief Fund에서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피해를 입은 아티스트 또는 예술기관을 대상으로 매주 심사를 거쳐 개인 최대 $2,000, 기관 최대 $5,000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 발표(4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ㅇ Foundation for Contemporary Arts 는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계획되어 있던 전시가 취소 또는 연기되어 피해를 입은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서류 검토 후 일인당 $1,000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시행중에 있음(2020년 12월 8일까지) * 미술/전시 분야는 현재 연방정부나 주정부 차원의 대책 보다는 비영리 미술단체나 재단 등의 기금을 임시적으로 지원하는 민간분야의 움직임이 활발한 상황임 □ 한류 동향 ㅇ 미국에서 비영어 음반으로 빌보드 앨범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음반은 단 10개에 불과, 지난 2년동안 방탄소년단은 차트에서 4번이나 1위를 차지하며 이례적인 성공을 거둠 <공연> ㅇ 한인 여성 극작가들의 오프 브로드웨이 봄 시즌 점령 - 아시안 여성 희곡 작가로 브로드웨이에 최초 진출한 바 있는 이영진 극작의 삶과 죽음을 주제로 한 리바이벌 모노드라마, ‘우리는 모두 죽을 것이다(We’re All Gonna Die)’가 지난 2월초부터 3월 11일까지 성황리에 개최 - 우리나라 해녀를 소재로 한 셀린 송 극작가의 연극, ‘엔들링스(Endlings)’는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11일까지 뉴욕을 대표하는 오프 브로드웨이 극장인 뉴욕 씨어터 워크샵에서 개최. 당초 3월 29일까지 진행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중단되었음 - 3월 중순부터 4월까지 맨해튼 소재 소호 레퍼토리 씨어터에서 개최 예정이던 정한솔 극작가의 한인 입양아 이야기를 소재로 한 연극 ‘울프 플레이(Wolf Play)’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상연되지 못하였으나 연극계의 주목과 기대를 받고 있었으며, 동 작품은 다음 시즌으로 연기되어 개최 예정□ 관광분야 동향 ㅇ American Airline, 여름 성수기 국제항공편 60% 감편 예정 - 태평양/아시아 노선 80%, 대서양/유럽 노선 65%, 남미 노선 45% 감편 - 올해 신규 취항 예정이던 필리핀, 체코, 인도 노선을 내년으로 연기 ㅇ Hilton 그룹, American Express 공동 미국 의료진에 1백만 객실 무료 제공 - 타지에서 의료활동을 하거나 가족으로부터 격리가 필요한 의료진을 위해 차주부터 객실 무료 제공 ㅇ 대한항공, 미주 비운항 노선 5월 31일까지 연장 - LA, 샌프란시스코, 애틀랜타, 시카고, 뉴욕 제외 모든 노선 5월 31일까지 비운항 ㅇ 델타항공은 미국 및 운항 국가에 20만 파운드(약 100톤) 음식 기부 - 병원, 푸드뱅크, 치료센터 등 코로나 치료 현장 위주로 음식 기부 발표 ㅇ 뉴욕시 3개 주요 공항으로 오가는 항공편 급격 감소 - 코로나 발생 폭증으로 인해 American Airline 의 경우 기존에 하루 평균 270여편을 운항했지만, 당분간 하루 13편으로 줄일 것으로 발표 ㅇ 미국내 항공기 탑승객 수 60여년전 수준으로 복귀 - TSA(미 교통안전국)는 4.7 기준 미국 전역 공항의 검문소를 통과한 사람의 수가 9만 7130명에 그쳤으며 1년 전보다 95%감소한 수치라고 밝힘 주뉴욕 한국문화원 | 20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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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관련 주재국 대응 현황 자료

    코로나19 관련 주재국 대응 현황 자료

    □ 주재국 지원 사항ㅇ 연방정부 경기부양 패키지 법안 통과- 미국은 지난 3월 27일 2조2000억 달러(약 2700조원) 규모의 경기부양 패키지 법안이 통과됨에 따라 자금난에 처한 기업 대출에 5000억 달러(약 614조원)를 비롯해 중소기업 구제 3670억 달러(약 450조원), 실업수당등 실업보험 혜택 확대 2500억 달러(약 308조원), 개인과 가족에 대한 현금 지급에 2500억 달러(약 308조원), 주 및 지방정부 지원에 1500억 달러(약 184조원), 병원과 의료시설 지원에 1300억 달러(약 159조원) 등이 지원될 예정이라고 밝힘. ※ 경기부양 패키지 법안에 이어 더 규모가 큰 추가 부양책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짐ㅇ 뉴욕시 소규모 사업장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문화예술재단 포함)- NYC Employee Retention Grant: 뉴욕시 5개 보로에 위치한 고용인 5인 미만 사업장(6개월 이상 운영 사업장) 중 Covid-19로 인해 최소 25%의 수입이 감소한 경우 인건비의 40%를 2개월간 지원- NYC Small Business Continuity Loan Fund: 뉴욕시 5개 보로에 위치한 고용인 100인 미만 사업장 중 Covid-19로 인해 최소 25%의 수입이 감소한 경우 사업장의 지속 운영을 위한 무이자 대출 지원(7만5천달러 상한)ㅇ 급여 보호 프로그램(Paycheck Protection Program) 추가지원 추진 -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급여 보호 프로그램 (PPP)에 배정된 금액이 모두 소진되면 즉각 의회에 추가지원을 요청하겠다고 밝힘. ※ PPP 프로그램: 비영리 기관을 포함한 직원수 500명 이하의 소기업이 코로나19 사태 동안 직원의 고용을 유지하고 비용을 충당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방보증 대출을 제공하는 프로그램.□ 주재국 경제, 금융 분야 등 관련 동향ㅇ 연방준비제도 등 주요국 정책 당국이 꾸준히 시장 안정 대책을 내놓고 있는 영향으로 금융시장은 다소 안정을 찾는 양상.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개발 기대감과 미국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연장 소식에 힘입어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예상.□ 문화·예술 분야(공연, 미술) ㅇ (연방정부) 지난 3월 27일, 국립예술기금(National Endowment for the Arts)은 25일자로 상원을 통과한 ‘캐어스’ 법안(Coronavirus Aid, Relief, and Economic Security(CARES) Act)에 따라 7,500백만 달러를 미 전역의 비영리 예술기관에 지원함을 발표. 동 지원금은 기관의 일반 운영비로도 활용 가능함. 구체적인 신청 방법 및 시기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음 ㅇ (뉴욕주정부) 지난 3월 4일부터 Covid-19 관련 뉴욕주 거주 예술가 및 문화예술기관들을 위한 유용한 자료 모음 홈페이지 게재https://arts.ny.gov/blog/resources-nys-arts-and-cultural-organizations-re-novel-coronavirus-covid-19 ㅇ (민간: 협회/노동조합) 각 공연예술 분야별 협회 및 노동조합에서는 회원 아티스트들을 주 대상으로 하는 긴급 지원금 지원 프로그램 운영, 정부 및 의회 대상 청원 활동, 실직 및 의료보험 가입 상담 지원, 봉사활동 등 진행- AEA, AGMA, PGA: 향후 2개월간 음식, 집, 의료보험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기 어려운 조합 회원을 위한 긴급 지원금 지원 프로그램으로, 가장 최근의 은행계좌내역, 자택내역(월세, 모기지 내역 등)을 온라인 신청서와 함께 제출해야 함․AEA Curtain Up Fund(미국배우조합/총 50만달러)․AGMA Relief Fund(미국음악가조합)․Producers Guild of America Members Relief Fund(미국프로듀서조합/총 10만달러): 회원 당 최대 1천달러까지 지급- DGF: 의료보험, 자녀 돌봄, 집, 장애, 천재지변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기 어려운 조합 회원(극작가, 작곡가, 작사가, 소설가)을 위한 긴급 지원금 지원 프로그램․DGF Emergency Grant(극작가재단): 회원 당 5백~3천달러 사이의 지원금 요구가 있으나 그에 상응하는 모든 금액 지원은 되지 않고 있음- 대표적인 씨어터계 노동조합 중 하나인 무대예술피고용인국제연합(The International Alliance of Theatrical Stagae Employees(IATSE))에서는 IATSE C.A.R.E.S. (Coronavirus Active Response and Engagement Service) 프로그램을 발표, 노인 및 장애인 회원들을 위해 젊은 회원들이 배달 서비스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친구 매칭 시스템(Buddy Up) 봉사 활동 개시 ㅇ (민간: 비영리기관) 뉴욕 소재 각종 비영리기관에서는 재단, 개인 등으로부터의 후원금과 크라우드 펀딩 모금액 등을 활용, 프리랜서 아티스트 및 공연계 종사자들을 주 대상으로 하는 긴급 지원금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 진행 중에 있으며 개인당 수혜 규모는 최소 1백달러부터 2천달러 이상까지 다양함. 각 기관은 더욱 많은 아티스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금 활동을 이어가고 있음 - Coronavirus Dance Relief Fund(Dance/NYC): 뉴욕 메트로폴리탄 지역 거주 프리랜서 무용계 종사자(무용수, 안무가, 무용포토그래퍼, 무용비디오그래퍼, 티칭 아티스트, 테크니션, 에이전트, 어셔 등) 중 Covid-19로 인해 공연 취소 등 피해를 입은 프리랜서 대상 3~5월까지 한달에 5백달러씩, 총 3개월간(총 1천5백달러) 지급- New Music Solidarity Fund(New Music USA): Covid-19로 인해 공연 취소 등 피해를 입은 프리랜서 창작/즉흥/실험음악 음악계 종사자 대상 1인 5백달러씩 선착순 지급- Indie Theater Fund Covid19 Emergency Grant(Indie Theater Fund): 99석 이하의 오프 오프 브로드웨이 극장에서 종사하는 25만달러 이하 운영예산의 단체, 개인 대상 최대 5백달러 지급※ 프리랜서 예술계 노동자 및 아티스트들이 직접 재정지원 프로그램, 관련 법률 및 청원, 온라인 러닝 및 웹 컨퍼런스 이벤트 등 각종 유용한 정보 모음을 업데이트 및 아래 웹사이트를 통해 공유 중: https://covid19freelanceartistresource.wordpress.com/※ 매사추세츠주 소재 부킹 에이전시 회사인 Music Works International 에서는 미국 내 긴급 재정지원 프로그램 데이터베이스(Coronavirus 2020 Artist Relief Funds)를 구축, 공유 중: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fFyKzxtzSFGzzvpRySJNtsVbjJhwnK7-N9KJxSHrW6w/edit#gid=0 ㅇ 미국박물관협회(The American Alliance of Museums)의 따르면 미국 내 박물관의 하루 적자가 최소 3천 3백만불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 가운데 New York Community Trust에서 Bloomberg Philanthropies, Carnegie Corporation of New York, The Estée Lauder Companies Charitable Foundation, The Andrew W. Mellon Foundation 등 약 20여개의 자선재단 및 단체에서 총 7천 5백만불 규모의 ‘NYC COVID-19 Response & Impact Fund’ 펀드를 조성하여 뉴욕시에서 중소규모 박물관 등 문화예술 단체 및 비영리 재단에 최소 $10,000에서 최대 $250,000 지원금 또는 $100,000~$3,000,000 무이자 대출 지원 계획을 발표,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받고 있음 - (자격요건) ▲ 비영리 기관 ▲ 뉴욕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기관 ▲ 뉴욕시 또는 연방정부의 재정지원을 받고 있는 기관 ▲ 연간 운영비가 2천만불을 초과하지 않는 기관 ▲ 뉴욕 거주자를 위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기관 ㅇ New York Foundation for the Arts (NYFA)와 Anonymous Was A Woman(AWAW)는 이번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직접적으로 재정적인 피해를 입은 40세 이상 여성 아티스트들(미국 시민권 또는 영주권자)을 대상으로 일인당 최대 $2,500까지 보상해 주는 지원프로그램 발표(총 $250,000 예산 내에서 심사를 통해 결정/4월 6일부터 접수) ㅇ Culture Cultural Relief Fund에서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피해를 입은 아티스트 또는 예술기관을 대상으로 매주 심사를 거쳐 개인 최대 $2,000, 기관 최대 $5,000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 발표(4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ㅇ Foundation for Contemporary Arts 는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계획되어 있던 전시가 취소 또는 연기되어 피해를 입은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서류 검토 후 일인당 $1,000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시행중에 있음(2020년 12월 8일까지) ㅇ 뉴욕 대부분의 미술관/박물관들은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무기한 휴관 중인 가운데 Google’s Arts & Culture 플랫폼 및 기관 홈페이지를 이용하여 인터넷으로 박물관의 주요 소장품 및 현재 진행 중인 전시를 관련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음 - 이 들 기관은 주요 소장품을 #MuseumAtHome, #MuseumMomentofZen 등과 같은 SNS 해시태그를 이용한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음 ※ 미술/전시 분야는 현재 연방정부나 주정부 차원의 대책 보다는 비영리 미술단체나 재단 등의 기금을 임시적으로 지원하는 민간분야의 움직임이 활발한 상황임 □ 문화콘텐츠(문화산업, 영화·미디어 포함) 분야 ㅇ 뉴욕 주 주지사 영화 및 텔레비전 개발실은 영화, TV 및 상업 제작 세금 공제/뉴욕 주 영화 촬영기간 비용에 대해 30%의 전액 환불 가능한 세금 공제/상업 광고에 대해 환불 가능한 세금 공제 등 ㅇ 연방 정부는 할리우드 노조, 길드, 건강 보험 및 비영리 단체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산업 전반에 걸쳐 생산을 중단함에 따라 회원 및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비상 자금을 활성화. 정부 구호 및 고용주 대기업에 위태롭게 의존하고 있는 상황□ 관광 분야 ㅇ 미 경기부양을 위한 ‘긴급 지원 법안(3.25)’에 항공산업 580억달러, 대기업 5,000억 달러, 중소기업 3,500억 달러 지원 포함 - 여객 항공사에 250억달러 보조금, 화물 항공사에 40억달러, 협력 업체에 30억달러, 기타 항공업계 260억달러 지급 예정 - 대출과 지급보증도 보조금과 같은 수준으로 지원 - 항공 운송에 부과되는 모든 세금과 항공유 부과 세금도 2021년 1월 1일까지 전액 면제 - 요식업과 숙박업 등 대기업에 5,000억달러, 중소기업에 3500억 달러 등 총 8500억 달러의 대출 제공□ 기타 ㅇ 내셔널 레스토랑 협회(National Restaurant Association)는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으로 향후 3개월 동안 2,300억 달러의 매출 감소 예측→연방 정부에 식당과 직원들을 위한 재정적 구제 요청(*재무부로부터 식당 및 식품 서비스 산업을 위해 1,450억 달러의 복구 기금 요청) ㅇ 연방 정부가 지원할 1,000억 달러 사업 중단 보험 제안 - NRA에 따르면 대부분의 식당이 사업 중단 보험을 가지고 있으나 보험사는 전염병이나 바이러스가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청구거부를 할 수 있다고 함 ㅇ NRA는 2%의 임시 사회보장 급여 세금감면을 포함하여 다양한 세금 감면조치 요구 등을 하였으나 현재까지 지원 확정된 것은 없음 주뉴욕 한국문화원 | 20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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