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 뉴욕]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 문화예술 정책ㅇ 뉴욕시, "씨티 아티스트 집단(City Artist Corps)" 프로그램 런칭- 뉴욕시는 “씨티 아티스트 집단(City Artist Corps)” 프로그램을 런칭한다고 발표함. 2천5백만 달러의 예산 투입하여 라이브 공연, 팝업 콘서트, 공공미술 프로젝트 등을 위한 1,500여명의 아티스트 고용 예정. 동 프로그램은 대공황 당시 프랭클린 D. 루스벨트 대통령이 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운영했던 연방아트프로젝트(Federal Art Project)를 벤치마킹한 것임.*https://www.nytimes.com/2021/05/06/nyregion/new-york-city-arts-pay.htmlㅇ 뉴욕시, 씨어터계 종사자 대상 백신 접종소 개소- 브로드웨이, 오프 브로드웨이 등 씨어터계의 올 가을 시즌 라이브 공연 재개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씨어터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소가 4월 12일, 오픈되었음.*https://abc7ny.com/broadway-vaccination-site-lin-manuel-miranda-covid-vaccine-nyc-covid-19-finder/10509725/ ㅇ 공연계 동향- 오는 5월 19일부터 뉴욕시 공연장, 수용인원 100%로 확대. 단, 공연장 입장 전 백신 접종 완료 또는 코로나19 음성 확인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6피트 거리두기 시행*https://www.broadwayworld.com/article/NYC-Theatres-Will-Officially-Be-Allowed-to-Re-Open-on-May-19-Most-Broadway-Shows-Expected-to-Return-in-the-Fall-20210503- 브로드웨이가 9월 중순경 공연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함. 뉴욕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레스토랑, 체육관, 미용실, 상점 등을 수용인원 100%로 정상화할 예정으로 밝히면서 브로드웨이 또한 이러한 흐름에 맞추어 9월 14일부터 “해밀턴(Hamilton)”, “라이온킹(The Lion King)”, “위키드(Wicked)”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공연을 재개할 수 있도록 할 것임을 발표. 티켓 판매는 5월 6일부터 시작됨.*https://www.nytimes.com/2021/05/05/theater/broadway-reopening-new-york.html*https://www.ny1.com/nyc/all-boroughs/arts/2021/04/29/broadway-return-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작년 3월 공연 중단된 이후로 400일 만에 더 셰드 실내 공연장에서 대면 공연 개최. 현악기로만 편성하고 마스크 착용한 연주자 간 간격 3m 정도로 벌리고 앉아 150명의 관객을 대상으로 공연.*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3&sid2=242&oid=119&aid=0002485316 ㅇ 미술계 동향-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4월 26일부터 뉴욕의 박물관 입장 인원 제한을 기존의 25%에서 50%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뉴현대미술관(MoMA), 뉴욕시립미술관, 모건 도서관&박물관은 이를 즉각 수용하였고,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휘트니 뮤지엄, 구겐하임 뮤지엄 등 뉴욕의 주요 미술기관 등도 점차적으로 이를 수용하겠다고 발표하였음. 뉴욕현대미술관 측은 관람 인원을 50%로 확대하지만 관람을 위해서는 여전히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고 안내했으며 구겐하임, 휘트니 뮤지엄 등에서도 사전 예약을 권고하고 있음. 4월 26일부터 시행된 50% 수용 확대 방침은 뉴욕의 동물원, 식물원, 수족관 등의 시설에도 적용되며 영화관은 33%, 실내 체육관은 5월 19일부터 25% 로 점차 수용 인원이 확대될 예정임 - 스위스 바젤에 본거지를 둔 아트바젤, 프랑스 파리의 피아크와 더불어 세계 현대미술계에서 3대 아트페어로 꼽히는 프리즈 아트페어 뉴욕 행사가 5월 5일부터 9일까지 맨하탄의 복합문화예술 기관이 The Shed에서 개최되었음.. 프리즈는 2003년 영국 런던에서 현대미술잡지 <프리즈>의 발행인인 어맨다 샤프와 매슈 슬로토버가 창설한 아트페어로 세계 곳곳에 지점을 둔 아트바젤보다 규모는 작지만,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영국 메이저 화랑들이 주축을 이룬다는 점에서 강점이 뚜렷하며 매년 막대한 양의 신진 작가 작품을 구매하는 영국 정부 산하 테이트갤러리 기금 등 공공 지원까지 받으면서 세계 현대미술계 흐름에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음.. 지난 10여년간 급성장을 바탕으로 지난 2012년부터 미국에 진출, 프리즈 뉴욕과 프리즈 로스앤젤레스 페어를 개최한 바 있음. 프리즈 뉴욕은 지난해 코로나 19 영향으로 취소되었다가 올해 규모를 축소하고, 입장객을 엄격히 관리하며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하였음 ㅇ 영화계 동향- 영화 <미나리> 배우 윤여정, 한국 배우 첫 오스카 수상-베스트 여우조연상 수상(Best Supporting Actress)*https://www.nytimes.com/2021/04/25/movies/yuh-jung-youn-minari-oscars-win.html*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9299089- 필름 앳 링컨센터 「윤여정 회고전 Youn Yuh-jung Retrospective」 2주 연장(~5/3) 개최- 단편 애니메이션 「If Anything Happens I Love You」 한인감독 오스카 수상*http://ny.koreatimes.com/article/20210505/1361520- 필름 앳 링컨센터 4월16일 재개관 발표(비대면 Virtual 프로그램 동시 진행)*https://www.filmlinc.org/save-the-date-were-reopening-on-april-16/*https://virtual.filmlinc.org/page/youn-yuh-jung-retrospective/- 필름 앳 링컨센터와 MoMA 공동주최 “New Directors/New Films Festival(4/28~5/8) & New Directors/New Film 50: A Retrospective (4/16~4/28-Virtual at MoMA)” 개최 및 Virtual Cinema at FLC(5/8~5/13) 개최*https://www.filmlinc.org/daily/celebrating-50th-years-of-new-directors-new-films-2021-lineup-announced/*https://www.moma.org/calendar/film/5301- Actors Fund 설문 조사 : 코로나19 기간중 지원 요청한 산업 근로자 절반 정규직 잃었으며 40% 식량 부족에 대한 불안 직면 및 10% 건강보험 혜택 없음 등 결과 발표*https://deadline.com/2021/05/actors-fund-survey-half-of-industry-workers-who-asked-for-help-lost-full-time-jobs-during-pandemic-40-faced-food-insecurity-10-lost-health-coverage-1234750722/ ㅇ 요식계- 뉴욕시 연방정부 요식업구제기금(RRF) 신청- ‘페어 세어 뉴욕시’(Fair Share NYC)를 시작하고 자격을 갖춘 식당 대상 코로나 타격에 최대 500만달러 비과세 보조금 지원 제공*http://ny.koreatimes.com/article/20210429/1360684- 뉴욕시 식당 인원 제한 해제, 옥외영업 영구 허용 및 야간영업 제한 해제 발표*https://www.nbcnewyork.com/news/coronavirus/nyc-bar-scene-roars-back-monday-kicking-off-key-reopening-week-big-nj-news-due/3032296/*https://abc7ny.com/covid-vaccine-nyc-restaurants-dining-when-will-reopen/10592661/- 월스트리트저널, COVID19후 회복을 위한 레스토랑 계획 : 소규모 메뉴, 상점, 근로자 위한 건강관리 등 보도*https://www.wsj.com/articles/restaurants-plan-for-post-covid-renewal-smaller-menus-merch-stores-healthcare-for-workers-11620309668- 뉴욕타임즈, 뉴욕주 주류 주문시 음식 함께 주문필수 해제 보도https://www.nytimes.com/live/2021/04/27/world/covid-vaccine-coronavirus-cases- 뉴욕시 음식 배달원 처우개선 위한 뉴욕시 패키지 조례 추진*http://ny.koreatimes.com/article/20210429/1360678- 코로나19로 인해 뉴욕 래스토랑 업계의 많은 변화-야외식당 운영을 위한 설치물 영구적, 칵테일 테이크아웃, 팝업 레스토랑 운영 등 보도*https://ny.eater.com/2021/4/16/22309937/nyc-restaurant-industry-covid-19-impact-one-year-later- 본격적인 경제재개를 앞두고 재정비에 분주한 가운데, 한인 업체들 구인난 심각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9328316 □ 한류 동향ㅇ K-pop - 빌보드, 방탄소년단이 Taylor Swift 등과 함께 2021 MTV Movie & TV Awards 최고 음악 다큐멘터리 경쟁부문 후보에 오름*https://www.billboard.com/articles/news/awards/9568610/mtv-movie-and-tv-awards-nominations-best-music-documentary-music-moment/ - 포브스, 「트 와이스」, 「방탄 소년단」 한국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플래티넘 스트리밍 획득 보도*https://www.forbes.com/sites/hughmcintyre/2021/05/09/twice-ties-bts-for-the-second-most-platinum-streaming-certifications-in-korean-history/?sh=5ffc25663d25 - 포브스, 방탄 소년단이 한국에서 최신 앨범 400 만장 판매 인증으로 역사 기록을 남겼다고 보도*https://www.forbes.com/sites/hughmcintyre/2021/05/06/bts-tie-their-own-historic-record-with-their-latest-album-certification-in-korea/?sh=597ceae748d1 ㅇ 공연 - 김은선 샌프란시스코 오페라단 지휘자, 2021 아시아 게임체인저 웨스트 어워드(Asia Game Changer West Awards) 수상 . 한국인 최초로 샌프란시스코 오페라단 여성 지휘자로 활약하고 있는 김은선 지휘자, 지난 4월 8일(미국 현지 기준) 제3회 아시아 소사이어티 게임체인저 서부 시상식에서 수상.*아시아소사이어티웹사이트/https://asiasociety.org/northern-california/events/2021-asia-game-changer-west-awards-virtual-gala?utm_source=Asia%20Society&utm_medium=email&utm_campaign=222885-2021_4_7 -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가수 아이유, 수지 등과 함께 美 포브스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선정 . 2015년 한국인 최초로 세계적 권위의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에서 우승한 바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이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수지 등과 함께 한국인 총 23명 중 한 명으로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2021년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에 포함됨. 2018년 피아니스트 조성진 이후 국내 클래식 연주자로서 2번째로 선정된 사례임. *4.21일자 동아일보 기사 /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10421/106523395/1 □ 관광분야 동향 ㅇ 국무부, 여행경보 4단계 여행금지 국가 150개로 확대, 한국은 2단계 유지 ㅇ 백악관 대변인, 미 연방정부 공인 백신여권 미발급 발표 - 백악관 젠 사키 대변인은 4.6일 기자회견에서 백신여권이 민간분야에서 활발하게 개발중이긴 하지만 정부차원에서 공식적인 백신여권을 공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 - 아리조나, 몬타나, 아이다호, 텍사스, 플로리다의 5개 주에서는 정부차원에서 백신여권 의무화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효함 ㅇ 미 소매여행업협회(ASTA), EU의 백신 접종 미국인 여행자 허용 움직임 환영 - 이번 여름시즌 EU의 백신 접종 완료 미국인 여행자 입국 허용 움직임을 깊이 환영한다고 입장을 발표함 - 이와 같은 EU의 움직임에 대응하여 미국 정부에서도 백신 접종 완료자가 EU 국가 방문 후 귀국시에 의무화하고 있는 코로나 음성테스트를 면제해줄 필요하 있다면서, 미 CDC에 이와 같은 규제 완화 조치를 요구함 ㅇ 정상화 앞둔 뉴욕시, 6월부터 3천만 달러 관광캠페인 개시 - 뉴욕시가 6월부터 3,000만 달러를 들여 관광홍보 캠페인 개시를 준비중임. 코로나19 사태 이전 뉴욕시의 관광 캠페인 예산은 300만 달러 수준이었으며, 뉴욕 방문객을 늘리기 위해 기존 예산의 10배를 광고에 투입할 계획임 - 2019년 뉴욕을 방문한 관광객은 6,660만 명에 달했지만 2020년 2,230만 명으로 30% 수준으로 감소함. 뉴욕시는 올해 방문객을 3,640만 명으로 예상함 □ 교육분야 동향 ㅇ 뉴욕타임즈(NYT)는 미국의 영향력 있는 아시아계 기업인(사모펀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의 공동대표인 한국계 조셉 배, 헤지펀드 히말라야 캐피탈의 설립자 리루 회장 등)들이 아시안 아메리칸 지원재단 (TAAF)을 통해 아시아 차별 반대 운동을 위해 1억2500만 달러 (한화 약 1400억원)을 기부했다고 보도함. - 이번 지원금은 아시아계 미국인 사회에 대한 단일 규모로는 사상 최대의 액수로 밝혀짐. 또한 보도에 따르면 월마트, 뱅크오브아메리카, 포드재단, 미국프로농구(NBA) 등의 기업과 단체도 같은 액수를 기부하기로 했으며 기부금은 아시안 증오 방지 장기 해결책 마련과 정규 교육과정 및 미디어를 통한 아시안에 대한 교육에 사용될 것이라고 발표함. *https://www.nytimes.com/2021/05/03/business/dealbook/asian-american-donation-philanthropy.html ㅇ 뉴욕시는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학교 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기존 6피트에서 3피트로 완화함에 대면 수업을 확대하기로 결정하였으나 전체 학생의 절반이 넘는 60% 이상의 학생이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고수하는 것으로 집계됨 - 시 교육국에 따르면 통학 과정과 학교 내 안전에 대한 우려와 익숙해진 원격학습 패턴 지속 의지, 등교해도 교실에서 줌으로 수업을 하는 등의 학교의 준비 미흡, 그리고 등교와 폐쇄를 반복한 시 당국에 대한 신뢰 부족등의 이유로 여전히 58만여명의 학생들이 원격학습을 지향함. ㅇ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문위원회가 5.12일 12~15세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 시행 여부를 표결에 부쳐 14대 0으로 승인 - 이에 따라 5.13일부터 뉴욕주에서 이들 청소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행됨. - 하지만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교직원과 학생에 대한 백신 접종을 강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함. 주뉴욕 한국문화원 | 2021.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