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 뉴욕] 4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 문화예술 정책ㅇ 뉴욕 공연계 동향- 뮤지컬 “KPOP” 제작팀은 뉴욕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3월 30일, 뉴욕한국문화원에서 공식 런칭 행사를 개최, 2017년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흥행했던 뮤지컬 “KPOP”이 올 가을 브로드웨이에 진출함을 공표함.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의 루나가 주연을 맡을 예정이며 오는 10월 13일 프리뷰를 시작으로 11월 20일 오프닝 나잇이 개최될 예정https://www.nytimes.com/2022/03/30/theater/kpop-luna-broadway.html?searchResultPosition=1 ㅇ 뉴욕 미술계 동향- 아트 뉴스페이퍼가 관람객 수 기준으로 2021년 세계 인기 미술관 순위를 발표한 가운데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뮤지엄은 전년 대비 관람객이 84% 감소한 세계 4위, 뉴욕현대미술관은 64%감소한 15위, 휘트니 뮤지엄은 111% 감소해 55위에 기록됐음. 서울의 국립중앙박물관은 12위, 국립현대미술관은 21일, 국립경주박물관은 35위에 랭크됐음. 한편 1위는 전년 대비 관람객 감소가 5%에 그친 파리의 루브르 뮤지엄이 차지했고,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 뮤지엄이 2위, 모스크바의 멀티미디어 미술관이 3위를를 차지했음https://www.theartnewspaper.com/2022/03/28/visitor-figures-2021-top-100-most-popular-art-museums-in-the-world - 뉴욕시가 4월 4일부터 5세 미만 어린이들도 프리K·3K 또는 데이케어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 가운데 뉴욕시의 박물관, 미술관, 공연장들도 백신 접종 증명 절차를 점차적으로 없애고 있으며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브롱스 동물원, 뉴욕 보태니컬 가든, 브루클린 보태닉 가든 등이 마스크와 백신 접종 증명을 해제하였음https://www.crainsnewyork.com/arts/museums-and-theaters-are-vaccine-mandate-adjustment-period ㅇ 영화계 동향- 뉴욕주, 예산법안에 따르면 △2029년까지 뉴욕에서 영화 프로젝트 장려를 위해 연간 최대 4억2천만 달러 공제 제공하는 영화제작 세금 공제 프로그램 3년 연장 가능△2023년 1월 1일부터 크레딧 신청 영화 제작사 다양한 인력 고용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 및 계획 제출 필수 등 발표https://buffalonews.com/news/local/film-industry-digital-gaming-tax-credits-on-tap-in-new-york-budget/article_c80451ec-b6a5-11ec-8596-f3d1bf06493f.html ㅇ 요식계- 블름버그, Covid19 기간중 뉴욕시 레스토랑 산업의 생명줄이 되어왔던 야외 다이닝은 점차 변화된 모습이 될 것이라 보도https://www.bloomberg.com/news/features/2022-03-23/nyc-s-outdoor-dining-may-soon-look-very-different- 미국 하원의원 Grace Meng(D-Queens)는 QUEENS–NYC 레스토랑 및 중소기업을 위한 추가 COVID 구호 자금 전달 지원△하원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당과 주점을 위한 자금을 포함, 중소기업에 추가 COVID-19 구호 자금 제공 법안 통과에 큰 역할https://meng.house.gov/media-center/press-releases/meng-helps-pass-additional-covid-relief-funding-for-queens-nyc □ 한류 동향ㅇ Kpop- 뮤지컬 KPOP, 오는 10월 브로드웨이 극장 개막 예정 보도https://www.timeout.com/newyork/news/the-k-pop-musical-kpop-will-open-on-broadway-this-year-033022https://www.nbcnewyork.com/entertainment/in-the-wings/kpop-musical-sets-2022-broadway-opening-night-and-announces-its-big-star/3622643/https://www.amny.com/entertainment/broadway/kpop-musical-set-to-debut-on-broadway-later-this-year/- 롤링스톤, BTS 라스베가스 장악: 매진된 스타디움 레지던시 사진 공개https://www.rollingstone.com/music/music-pictures/bts-las-vegas-photos-1335423/jung-kook_bts-permission-to-dance-on-stage-las-vegas/- 빌보드, BTS의 차트 1위 싱글 '버터(Butter)'가 4/3 그래미 어워드 시상식 데뷔 보도https://www.billboard.com/music/awards/bts-butter-2022-grammy-performance-1235054273/- 빌보드, K-Pop 걸그룹 IVE의 'Love Dive'가 빌보드 핫 트렌딩 송 차트 데뷔https://www.billboard.com/video/ive-dive-love-debuts-on-hot-trending-songs-chart-what-new-releases-could-make-moves-billboard-news/- 문화원, 링컨센터 공동주최 DJ Gamma Vibes 초청 “K-Pop Dance Night” 공연 개최https://www.koreanculture.org/performing-arts/2022/04/08/k-pop-dance-night-featuring-dj-gamma-vibes ㅇ 영화(드라마)- MoMA와 Flim at Lincoln Center 공동주최, 2022년도 “New Directors/New Films(4.20~5.1)” 영화제에서 한인 김세인 감독의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와 박송열 감독의 <낮에는 덥고 밤에는 춥고> 두편 상영 예정https://www.moma.org/calendar/film/5451https://www.newdirectors.org/- 필름 앳 링컨센터, 홍상수 감독 회고전 개최(4/8~17, 5/4~10)https://www.filmlinc.org/daily/flc-spring-2022-programming-lineup-includes-hong-sangsoo-celine-sciamma-dario-argento-mike-leigh-david-lynch-more/ ㅇ 한식- Bon Appetit, 한식 비빔밥 레시피 소개https://www.bonappetit.com/recipe/bibimbap- 애플 TV 방영 한국 드라마 <파칭코>에서의 완성도 높은 편안한 한식을 만드는 방법 소개로 한국역사를 부엌과 접시에 재현한다고 보도https://www.eater.com/23015697/pachinko-apple-tv-korean-food- 문화원은 현지 최근 미국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식 핫도그, 호떡, 프라이드 치킨 등 다양한 한국의 길거리 음식을 모아 가정에서도 쉽게 요리하여 즐길 수 있도록 요리 시연 동영상 제작하여 소개https://www.koreanculture.org/cuisine-tourism/2022/03/25/korean-street-food-03 ㅇ 한국 연극 “흑백다방”, 뉴욕 공연- 2014년 초연되어 각종 연극계의 상을 휩쓸었던 유명 한국 연극 “흑백다방”의 500회 기념 공연이 뉴욕 뉴시티 극장에서 개최. 4월 6일과 7일은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명곤 배우를 비롯한 한국 출연진, 8~10일은 미국 출연진으로 구성되어 공연.https://www.koreanculture.org/performing-arts/2022/04/06/black-and-white-tea-room ㅇ 한인 바이올리니스트 제니퍼 고, 그래미상 수상- 4월 3일(뉴욕 현지 시간) 개최된 제64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한국계 미국인 바이올리니스트 제니퍼 고(Jennifer Koh)가 그녀의 음반 “Alone Together”로 최우수 클래식 기악 솔로상(Best Classical Instrumental Solo)을 수상하였음. 한편, 베스트셀러 “H마트에서 울다” 저자이자 록밴드 재패니즈 브렉퍼스트(Japanese Breakfast)의 보컬 및 기타리스트로 활동하는 한국계 미국인 뮤지션 미셸 자우너(Michell Zauner) 또한 신인 아티스트 부문 및 얼터너티브 뮤직 앨범 후보로 올랐음.https://www.nytimes.com/2022/04/03/arts/music/grammys-winners.html ㅇ 가수 알렉사, 미국 NBC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 준결승 진출- 미국 출신 K팝 가수 알렉사(AleXa), 미국 NBC 방송 음악 경연 프로그램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American Song Contest)’에 본인의 고향인 오클라호마 주 대표로 출연, 경연곡 ‘원더랜드(Wonderland)’로 1위를 받아 준결승에 진출함.https://www.nytimes.com/2022/03/18/arts/television/american-song-contest.html?searchResultPosition=1 ㅇ 조성진 피아니스트 뉴욕 필 정기 시즌 데뷔- 지난 3월 24일~26일, 피아니스트 조성진은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얍 판 츠베덴의 지휘로 베토벤 피아노 콘체르토 5번 “황제” 협연으로 뉴욕 필 정기 시즌 데뷔 공연을 성황리에 펼침. 뉴욕타임즈는 “조 피아니스트는 섬세한 부분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뛰어난 기량을 극찬하였음.https://www.nytimes.com/2022/03/25/arts/music/classical-music-new-york-philharmonic.html □ 교육분야 동향ㅇ 뉴저지의 한 학구가 초등학생들의 성 정체성과 고정관념에 대한 수업계획을 발표하여 논란이 되고 있음. 보수 정치인들과 미디어들은 1-2학년의 어린이들에게 적절하지 않은 성교육이 이루어질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학부모들의 반대의견을 집중 보도함. 해당 수업계획에는 아이들이 자신의 신체조건과 상관없이 남성이나 여성으로 스스로를 인식할 수 있고, 또한 두 성 모두에 속해있다고 느낄 수도 있음을 교육받아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음.https://www.foxnews.com/politics/new-jersey-second-graders-learn-gender-identity-alarming-parents ㅇ 진보 미디어들은 이러한 보도에 대해 사실을 왜곡하고 과장한다고 비판하며, 해당 수업계획은 공식 교과과정으로 채택된 것이 아니며 웹사이트에 개재된 여러 자료들 중 하나일 뿐이라고 일축함. 뉴저지 교육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학생들은 초등학교 2학년까지 사람들이 자신의 성을 표현하는 범주에 대해 배워야 하고,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이 어떻게 행동을 제약하는지 교육받아야 하며, 5학년까지 성적 성향과 성 정체성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함.https://www.washingtonpost.com/politics/2022/04/12/new-jersey-education-guidelines/ □ 관광분야 동향ㅇ 미국 항공료, 1월부터 40%인상, 여전히 인상 중- 여행 비교 회사 Hopper의 분석가들에 따르면, 미국 내 국내 항공료는 올해 초부터 40%가 인상이되어, 미국 내 국내선 왕복 항공편 비용이 2022년 초 235달러에서 현재 330달러로 인상이 됨- 이는 2019년 코로나 사태 이전 가격 대비에서 7% 상승한 수치로, 데이터 수집 이래로 가장 높은 가격임- 현재 국제선 요금은 평균 왕복 810달러로, 2019년의 가격과는 동등하지만, 2022년 초 평균 수치인 650달러에 비해 25%가 인상이 됨- 이에 더불어 Hopper는 보고서에 항공료, 여행 목적지 등을 예측하였는데, 미국 국내선 왕복 항공료는 4월 말까지 320-330 달러 수준을 유지하다, 5월말에는 10% 오른 360달러로 6월까지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국제선 요금은 5월까지 2019년 가격 수준과 일치하지만, 6월에는 현재 가격보다 15% 인상되어 왕복항공권 평균 비용이 940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 주뉴욕 한국문화원 | 2022.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