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예술가 정금형의 비엔날 데 퍼포먼스 2017 초청 공연
안무가이자 퍼포머인 정금형 작가의 ;심폐소생술 연습;이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열리는 비엔날 데 퍼포먼스 2017(Bienal de Performance 2017)에 초청되어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부에노스 아이레스 포르타밧 미술관(Colecci;n de Arte Amalia Lacroze de Fortabat)에서 공연되었다. 3일 간 주 아르헨티나 추종연 대사 및 아르헨티나 예술관계자, 일반대중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청작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정금형 작가의 ;심폐소생술 연습;이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열리는 비엔날 데 퍼포먼스 2017에 초청되어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부에노스 아이레스 포르타밧 미술관에서 공연되었다.;심폐소생술 연습;은 정금형 작가가 행위자로 등장하여 응급상황 안에서 인간과 인형의 소통을 테마로 호흡과 심박이 없는 마네킹을 살리는 방법을 연기하는 공연이다. 공연 첫 등장부터 끝나는 순간까지 55분 공연 내내 관객은 작품에 몰입한 채 숨죽여 지켜봤고, 모든 관객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1인 퍼포먼스 작품 ;심폐소생술 연습;은 독일 뮌헨 슈필 아트 페스티벌과 공동 제작, 초연된 이후 2014 광주 비엔날레 및 독일, 네덜란드 등 유럽 여러 곳에서 공연된 바 있다.2015년 한국 권위의 미술상 중 하나인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을 수상하고, 미술계에서 활약하는 퍼포머 가운데 가장 강력한 에너지를 지닌 작가로 평가되는 정금형 작가는 주로 신체와 성, 권력과 억압 등의 이슈를 통하여 창의적인 바디 퍼포먼스를 표현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포르타밧 미술관 미술관장 헤르만 바라사, 추종연 아르헨티나 대사, 정금형 아티스트, 장진상 문화원 원장이 ;심폐소생술 연습; 아르헨티나 공연을 기념하며 사진을 찍었다.비엔날 데 퍼포먼스는 특정하기는 어렵지만, 매력적인 행위예술 분야를 대중에 소개한다는 목적으로 2015년 비공식적 행사로 1회를 시작하여, 올해 2회를 맞아 공식행사로 치러졌다. 아르헨티나 및 유럽, 아시아 등 세계 유수의 행위예술 작품은 아르헨티나 및 8개 국가 재외 문화기관과 협력하여 총 55개 작품, 100여 명의 작가가 초청되었다. 본 행사는 5월 13일부터 6월 7일까지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내 23개 문화예술기관, 27개 장소에서 열린다.정금형 작가의 이번 비엔날 데 퍼포먼스 초청은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원장 장진상)과 포르타밧 미술관이 협력하여 추진되었다.자료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채정은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 2017.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