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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사카] 2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보고

    [오사카] 2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보고

    □ 문화콘텐츠(문화산업) 정책ㅇ 전통적 어촌문화 세계 유네스코 등재를 목표로 기후(岐阜) 등 5개 시에서 추진 협력- 유엔 교육 과학 문화 기관(유네스코)의 무형문화유산 등록을 목표로 하는 기후시, 기후현 세키시 이시카와현 와지마시, 미에현 도바시, 미에현 시마시에 의한 ‘전통적 어촌 문화 유네스코 등록 추진 협의회’가 발족했음. 5개 시는 각각 우카이어(鵜飼漁)(기후, 세키), 해녀어(海女漁)(와지마, 도바, 시마)로 국가중요무형민속문화재로 지정돼 있음.전통적 어로 문화가 유네스코에 등록됨에 따라 보존에 대한 기운이 높아지며 종사자들에게 격려가 된다는 이점을 기대할 수 있음. 또한 노토반도 지진의 재해지이기도 한 와지마시의 사카구치 시장은 취재에 대해 지진으로 어장이 거칠어지는 등 해녀 어로에도 피해가 나오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근년의 어획량 감소도 포함해 존속은 큰 과제다. 등록 활동은 부흥에 있어서도 큰 한 걸음이 된다”라고 기대를 나타냈음.* 자료출처 : 아사히신문(25.2.8)https://www.asahi.com/articles/AST273SGZT27OHGB008M.html□ 체육(스포츠) 정책ㅇ 미야자키대학 스포츠의료 거점을 내년도 개설- 미야자키 대학은 내년도 선수의 부상 치료나 건강 관리를 서포트하는 스포츠 의료의 거점을 의학부 부속 병원에 마련한다고 밝혔음.미야자키 대학에서는 스포츠 의료의 연구에 힘을 쓰고 있으며 작년도부터는 현과 현 스포츠 협회 등과 공동 사업체를 형성하여 선수들의 지원 체제를 구축해 왔음.구체적으로는 스포츠청으로부터 위탁을 받아 스포츠 의료의 전문 자격을 가지는 의사나 간호사, 영양사 등을 현내의 경기 단체에 파견하여, 메디컬 체크와 영양 지도를 실시하거나 스포츠 의료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강습회를 연 바 있음.이 공동 사업체의 보고회가 12일 미야자키시에서 열려, 내년도미야자키대학 의학부 부속 병원에 스포츠 의료의 거점으로서 ‘스포츠 메디컬 센터’(가칭)을 새롭게 마련하는 것이 밝혀졌음.* 자료출처 : 요미우리신문(25.2.13)https://www3.nhk.or.jp/lnews/miyazaki/20250213/5060020388.html □ 관광 정책ㅇ 오사카 간사이 박람회를 맞이하여 공장 견학 포털 사이트 개설- 관광청, 스포츠청, 문화청은 2월 5일, 관광, 스포츠, 문화예술의 제휴를 강화해, 지역사회의 활성화와 방일 외국인 여행자 증가를 목표로 하는 포괄적 제휴 협정을 개정해, ‘지속 가능한 관광’‘소비액 확대’‘지방 유객 촉진’의 3가지 방향성을 포함시켰음.향후, 관광입국추진기본계획, 스포츠 기본계획, 문화예술추진 기본계획에 따라 3청의 제휴를 강화하며 국제적인 스포츠·문화 예술 이벤트를 활용한 관광 촉진이나, 관광 자원의 고부가가치화에 의한 소비 확대, 지방 유객의 촉진 등을 진행한다고 함.또한 지역의 스포츠 문화 투어리즘 진흥과 관광을 지지하는 인재 육성에도 임한다고 함.* 자료출처 : THE TRAVEL NEWS(25.2.10)https://www.travelnews.co.jp/news/kankou/2025021017191544136.html□ 한류 동향ㅇ 소녀시대 태연 일본서 단독 공연- 소녀시대 태연이 1년 9개월 만에 일본 공연 ‘TAEYEON CONCERT - The TENSE in JAPAN’을 개최한다고 함.본 공연은 2025년 3월 7일(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시작되는 태연의 아시아 투어 일본 공연으로 그 외 3월 타이베이와 마닐라, 4월 자카르타와 마카오, 5월 싱가포르와 방콕, 6월 홍콩 등 일본을 포함해 9개 지역을 방문함.일본 공연의 티켓은, 2025년 2월 12일(수) 18:00부터 소녀시대일본 오피셜 SNS 및 SMTOWN OFFICIAL JAPAN에서 선행 접수(추첨)가 시작된다고 함.* 자료출처:kstyle(24.2.12) https://kstyle.com/article.ksn?articleNo=2255951 주오사카 한국문화원 |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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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웨덴] 2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스웨덴] 2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 문화예술 정책 ㅇ 예산 복원 요구받은 키루나 미술관▶https://www.svt.se/nyheter/lokalt/norrbotten/kravs-pa-miljoner-efter-brak-om-konstmuseet-i-kiruna (SVT 2025.01.15.)- 스웨덴 북부 키루나(Kiruna)시가 2023년 가을, 킨현대미술관(Kin museum för samtidskonst)의 예산을 삭감함. 킨현대미술관은 키루나 시청에 자리 잡고 있고 노스보텐(Norbotten)주가 운영하고 있음. - 노스보텐주는 키루나시가 삭감한 220만 크로나의 보조금을 복원할 것을 요구함. 예산 삭감 전, 키루나시는 연간 440만 크로나를 노스보텐 주는 연간 660만 크로나를 지원해 왔음. 2023년 키루나 시가 삭감한 220만 크로나는 연간 예산의 절반임. - 키루나 시의원, 마츠 타베니쿠스(Mats Taavenikus)는 박물관 이사회에서 예산 관련 내용이 논의될 예정이며, 키루나시의 예산 삭감 이유는 아직 밝힐 수 없다고 전함.ㅇ 어린이 독서장려를 위한 교사 대상 문학 교육 정책 추진 ▶https://www.svt.se/kultur/upprop-om-barnen-ska-lasa-maste-lararna-gora-det (SVT 2025.01.15.)- 어린이의 독서 장려를 위해서는 교사들이 문학 이해력이 중요함. 하지만 2년 후 개편될 스웨덴 교사 양성 과정에서는 문학 교육이 제외되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음. 이에 대해 70명의 문학 연구자가 “문학 교육이 필수적”이라는 내용의 공동 성명을 발표함. - 문학 연구자들은 “읽기와 쓰기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존재적이고 예술적인 경험”이라며, 문학 교육의 필수성을 주장함. 또한 학생들이 책을 즐기도록 하려면 교사들부터 ‘독서가’여야 한다고 강조함. - 이에 대해 스웨덴 교육부 장관 로타 에드홀름(Lotta Edholm)은 문학 교육 강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연구자들이 지적한 점에 동의하며 다른 의견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힘. ㅇ 스웨덴 EU 가입 30주년이 스웨덴 문화계에 미친 영향▶https://www.svt.se/kultur/3o-ar-av-eu-medlemskap-vad-fick-svensk-kulturliv-for-det (SVT 2025.01.17.)- 올해는 스웨덴이 EU에 가입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로, 스웨덴 공영 방송사 SVT가 스웨덴 예술위원회(Kulturrådet)의 카이사 라빈(Kajsa Ravin) 사무총장에게 스웨덴의 EU 가입이 스웨덴 문화계에 끼친 영향에 대해 질문함.- 카이사 라빈은 ▲문화 창작자가 동일한 규제하에서 EU 전역에서 활동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린 점, ▲ EU 내 협력을 통한 문화 창작자들의 국제화 가능성이 높아진 점을 이야기하며, 스웨덴의 EU 가입은 스웨덴 문화계가 전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창이 되었으며, 유럽 이외의 지역과도 문화계 협업은 증가했다고 밝힘.- 단, EU 프로그램의 지원 과정에서 문화 창작자들이 더 많은 관료적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비판이 제기됨. ㅇ 정부, 현대미술관(Moderna Museet), 국립건축디자인센터(ArkDes), 국립예술위원회(Statens konstråd) 통합▶https://www.regeringen.se/pressmeddelanden/2025/01/kulturminister-parisa-liljestrand-har-tagit-emot-forslag-om-organisering-av-arkdes-statens-konstrad-och-moderna-museet/ (Regeringen 2025.01.20.)- 스웨덴 정부는 국립건축디자인센터(ArkDes), 국립예술위원회(Statens konstråd)를 현대미술관(Moderna Museet)으로 통합하는 방안에 대해 조사하고 그 효과에 대해 분석하는 임무를 조사관에게 임명함. - 이는 국내외적으로 예술, 건축, 조형 및 디자인 분야를 강화하고 효율성을 높이며 응집력 있는 정부 기관을 만들기 위함임. ㅇ 스웨덴 왕립 오페라 개조 공사 계획 수립 ▶https://www.regeringen.se/pressmeddelanden/2025/01/planen-klar-for-renoveringen-av-kungliga-operan/ (Regeringen 2025.01.22.)- 스웨덴 왕립 오페라(Kungliga Operan)와 국가 재산위원회(Statens fastighetsverk)가 대규모 보수 공사가 필요한 스웨덴 왕립 오페라 건물의 개조 계획에 합의함. 스웨덴 왕립 오페라 건물이 임시 폐쇄되는 동안, 스톡홀름 북쪽 노라 유르고르드스타덴(Norra Djurgårdsstaden)에 있는 가스트로칸(Gasklockan) 건물이 2027년 2월 1일부터 스웨덴 왕립 오페라 공연을 위한 임시 무대로 사용될 예정임. ㅇ 스웨덴 왕립 오페라, 민간 기부자 통해 자금 조달▶https://www.svt.se/kultur/kungliga-operan-far-en-andra-scen-privata-donatorer-bakom-renovering (SVT 2025.01.22.)- 스웨덴 왕립 오페라 개조 공사에는 여러 재단을 포함한 민간 기부자의 기부금이 약 3억 크로네 조달될 예정임. 이에 따라 왕립 오페라는 계속해서 민간 기부자를 찾는 것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힘.- 이번 개조 공사로 1,400개가 넘는 방이 개조될 예정이며 총 32억 크로네 정도가 소요될 것임. 이번 공사는 정부가 시행한 공사 중 가장 규모가 크고 복잡한 공사가 될 것임. ㅇ 사람과 문화(Folk och Kultur) 컨퍼런스 주요 내용▶https://www.svt.se/kultur/kulturens-roll-i-kriget-paverkar-forsvarsviljan (SVT 2025.02.07.)- 에스킬투나(Eskiltuna)에서 매년 열리는 사람과 문화(Folk och Kultur) 컨퍼런스에서는 전쟁 및 위기 상황에 대비한 문화 정책이 논의됨. - 피아니스트이자 우크라이나 연구소(Ukrainska institutet) 소장(Natalya Pasichnyk)은 전쟁 중 문화의 중요성과 문화가 어떻게 국민들의 국가 방어 의지를 강화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했음. 스웨덴 심리방어당국(Myndigheten för psykologiskt försvar)의 수석 고문(Per Enerud)도 문화가 국민의 회복력에 기여할 수 있다고 주장함.ㅇ 디지털문화학교 시범사업 허가▶https://www.regeringen.se/pressmeddelanden/2025/02/klartecken-till-pilotprojekt-for-digital-kulturskola/ (Regeringen 2025.02.13.)- 2월 13일, 정부는 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원격 학습 시범 프로젝트를 위해 스웨덴 문화학교 협의회에 100만 크로네를 지원하기로 함. - 이 프로젝트는 지역 문화 학교에 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교육 과정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함. 시범 프로젝트를 통해 더 많은 청소년(13~19세)이 스웨덴 전역의 문화 학교 교육에 참여할 수 있게 될 예정임.□ 문화콘텐츠(문화산업) 정책ㅇ 정부, 불법 IP TV 대응 방안 조사 ▶https://www.regeringen.se/pressmeddelanden/2025/01/filmutredningen-ska-undersoka-hur-illegal-ip-tv-kan-motverkas/ (Regeringen 2025.01.24.)- 2024년 초, 정부는 영화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영화 정책 검토 임무를 할당했으며, 불법 IP TV에 대한 대응 방식을 조사하는 추가 임무를 부여함.- 해당 추가 임무는 권리자의 허가 없이 제공된 IP TV 콘텐츠가 어떻게 접근 및 배포되는지와 이러한 IP TV가 스웨덴 영화 및 TV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고 개인의 불법 IPTV 수신 금지 조치를 어떻게 설계해야 하는지 제안해야 함. ㅇ 국립예술위원회(Statens konstråd), 하나홀멘(Hanaholmen)에 예술 작품 제작▶https://www.regeringen.se/pressmeddelanden/2025/01/statens-konstrad-far-i-uppdrag-att-producera-ett-konstverk-pa-hanaholmen--kulturcentrum-for-sverige-och-finland/ (Regeringen 2025.01.30.)- 올해는 스웨덴과 핀란드 협력 및 문화 센터인 하나홀멘(Hanaholmen)이 개관한지 50주년을 기념하는 해임. 정부는 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국립예술위원회에 핀란드로 공식적으로 인도될 예술 작품을 2025년 하반기까지 제작할 예정임. ㅇ 스웨덴 왕립 오페라, 유럽 최초의 북부 사미어 오페라 공연 예정 ▶https://www.svt.se/kultur/sa-blir-europas-forsta-nordsamiska-opera-pa-tiden (SVT 2025.02.06.)- 유럽 최초로 북부 사미어로 구성된 오페라 작품인 은 사미족의 창조 신화를 바탕으로 새롭게 쓰인 가족 관객 대상 오페라임. - 해당 오페라를 완성하는 데에 약 8개월이 소요되었으며, 사미족이 노래하는 전통 방식인 ‘joik’과 북소리를 통해 가사와 멜로디를 만들었고, 북부 사미어를 모르는 사람들도 오페라를 즐기는 데 문제가 없는 작품으로, 올해 11월 스웨덴 왕립 오페라에서 초연될 예정임. 주스웨덴 한국문화원 |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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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2025년 2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캐나다] 2025년 2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 원주민 영화 및 미디어 아트제 ImagineNATIVE Film and Media Arts Festival⚬ 개요 - ImagineNATIVE Film and Media Arts Festival은 원주민 예술가들의 스크린 기반 작품을 상영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영화제. 캐나다 토론토에서 매년 열리며, 원주민 영화와 미디어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 잡음. 2025년 6월 개최 예정.⚬ 설립 배경 - ImagineNATIVE는 Cynthia Lickers-Sage와 Vtape에 의해 1999년에 설립되었으며, 원주민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전 세계에 알리고 원주민 영화 및 비디오 예술의 중요성을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함⚬ 주요 특징 - 영화, 비디오, VR 등 다양한 예술 형식이 포함됨. International Spotlight 시리즈를 통해 여러 나라의 원주민 작품을 소개. - 원주민 예술가 개발 프로그램 운영. Netflix와 협력하여 원주민 예술 지원 프로젝트도 진행. - On-Screen Protocols & Pathways 가이드를 통해 원주민 커뮤니티와의 협력 및 동의를 중요시하며, 원주민에 영향을 미치는 의사 결정은 반드시 원주민을 통하는 “Nothing about us without us” 원칙을 지킴.(출처: 캐나다 백과사전 https://www.thecanadianencyclopedia.ca/en/article/imaginenative-film-media-arts-festival, 위키피디아 https://en.wikipedia.org/wiki/ImagineNATIVE_Film_and_Media_Arts_Festival) □ 캐나다 스포츠 대회 개최⚬ 개요 - 캐나다 게임(Canada Games)은 2년마다 겨울과 여름을 번갈아 가며 개최되며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포함함. 이 대회는 캐나다의 스포츠 문화와 공동체 의식을 더욱 강하게 할 중요한 기회. 최근 문화유산부가 2027년 대회의 지원금을 발표함. 2027년에는 겨울에 퀘벡 시티에서 22개 종목이 출전하며 캐나다 전역에서 약 3,200명이 참가. (올해는 8월에 뉴펀들랜드 St. John’s에서 대회가 개최되고 19개 종목에 4,000명 이상의 선수가 참가.)⚬ 정부의 대규모 투자 - 캐나다 정부는 이 행사를 위해 1억 1천만 달러를 투자할 예정. 이 자금은 퀘벡 시티의 스포츠 인프라 구축 및 기존 시설의 업그레이드, 경기 운영 등을 위해 사용됨. 정부는 이러한 투자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퀘벡주의 스포츠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함.⚬ 스포츠를 통한 통합 - 캐나다 게임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와 관중에게 스포츠를 통한 연대감을 느낄 기회를 제공. 특히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무대와 동기를 부여하며, 건강한 경쟁과 협력의 가치를 배우는 중요한 경험이 될 것.⚬ 장기적 영향 - 이 대회는 캐나다 전역의 스포츠 인프라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차세대 운동선수의 발굴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 퀘벡 시티를 중심으로 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산업의 발전도 기대.(출처: 문화유산부 https://www.canada.ca/en/canadian-heritage/news/2025/02/the-government-of-canada-announces-investment-in-the-2027-canada-games-in-quebec-city.html, 2025 캐나다 게임 https://www.2025canadagames.ca/) □ 캐나다 공식 언어 교육 강화에 14억 달러 투자⚬ 불어 교육 강화 - 캐나다 정부는 전국적인 불어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14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함. 이 자금은 전국의 학교 및 대학에서 불어 교육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교육 인프라를 강화하는 데 사용될 예정.⚬ 불어 문화 보호 및 활성화 - 캐나다는 두 개의 공식 언어인 영어와 불어를 사용, 퀘벡주를 중심으로 불어가 중요한 문화적 자원을 형성하고 있음. 정부는 불어 교육을 통해 이 언어와 그에 따른 문화적 자원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함.⚬ 언어 교육을 통한 문화적 통합 - 이 투자는 언어 교육을 통해 캐나다 내 언어적, 문화적 다양성을 촉진하고, 각 지역과 공동체가 자신들의 언어와 문화를 자랑스럽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 특히 불어는 캐나다의 문화적 독특성을 대표하는 중요한 요소로, 불어를 배우고 사용하는 사람들의 커뮤니티를 강화하는 중요한 기반이 됨.⚬ 전국적인 정책 - 정부는 불어 교육 외에도 다른 공식 언어인 영어 교육 또한 강화할 계획. 이로써 다양한 언어가 공존하는 사회에서 상호 이해를 촉진하고, 각 민족과 공동체가 존중받을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정책적 방향성을 제시함.(출처: https://www.canada.ca/en/canadian-heritage/news/2025/02/government-of-canada-invests-more-than-14-billion-to-strengthen-official-languages-education-across-canada.html) ■ 결론 ⦁ 캐나다는 정부와 비영리 단체 중심으로 문화, 스포츠, 언어 교육 분야에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다양한 공동체와 문화의 통합을 추구. ⦁ 원주민 영화 및 미디어 아트, 2027 캐나다 게임, 공식 언어 교육 강화를 위한 정책과 행사들은 각각 그 분야에서 중요한 발전을 이끌어가며, 국가적 통합과 문화적 다양성을 더욱 풍성하게 함. ⦁ 이러한 노력은 캐나다가 국제적으로도 인정받는 문화적 다양성의 모범적인 국가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기여.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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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 2025년 2월 주재국 문화체육관광한류 동향보고

    [태국] 2025년 2월 주재국 문화체육관광한류 동향보고

    □ 문화 동향< 2025 설날잔치 >ㅇ 주태국 한국문화원은 1월 29일 문화원에서 주태국 한국대사, 태국 한국전참전용사협회 회장, 참전용사들과 한인단체장, 한국어학과 전공 대학생, 일반인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 설날잔치’를 개최했음 - 현지 학생들이 한태 양국 친선에 이바지한 어른들께 세배를 하고, 이어서 공연단 장단랩스가 한해의 시작을 알리는 문굿, 새해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는 비나리, 신명 넘치는 판굿 공연 등을 펼쳤음 - 이후 참석자들은 떡만둣국과 인절미 등을 시식하고 최근 <오징어 게임 시즌2>로 화제가 된 공기놀이를 비롯해 널뛰기·투호·제기·윷놀이 등 전통놀이와 떡메치기를 체험했음 - 또한 윷을 던져 한해의 운수를 점치는 신년 윷점 보기와 한복 체험에도 많은 사람들이 참가했음ㅇ 이번 설날잔치에는 많은 현지 언론들도 관심을 갖고 취재가 이루어졌음 - 아마린TV는 <중국 춘절과 다른 한국의 설날>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하고, 중국계 태국인들이 기념하는 춘절과 한국의 설날을 비교 분석했음 - 타이PBS는 설날에 먹는 떡국 요리법부터 한복까지 심층취재 보도했음설날잔치 공연떡메치기 체험※ 보도: Thai PBS(1.31/2.1), Thairath(2.1), Dailynews(1.25/2.5), Matichon(1.31), MCOT(1.31) 등< 태국, 결혼평등법 발효 >ㅇ 태국에서 결혼평등법이 발효된 첫날, 태국 전역에서 1,000명이 넘는 동성커플들이 결혼식을 올리고 축제가 열렸음(1.23) ※ 태국은 지난해 6월 동남아시아 최초로 결혼평등법을 통과시켰음 - 태국의 성소수자 단체인 방콕프라이드(Bangkok Pride)는 방콕 시내 시암파라곤 쇼핑센터에서 축제를 개최했음 - 한국의 성소수자 커플도 행사에 참석해 태국 언론의 주목을 받았음 - 패텅탄 총리는 “이 법을 통과시키기 위해 20년 이상 사회의 편견과 투쟁했던 노력이 결국 오늘의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이 승리는 모든 사람, 특히 운동을 이끌었던 성소수자 단체들의 공동 성과입니다. 결혼평등법은 태국에서 모든 사람들이 동등한 권리와 존엄성을 누릴 자격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음 - 한편, 결혼평등법 발효는 태국 역사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지만, 법적 성별 정정 법안인 ‘성 인식 법안’을 위한 투쟁은 계속되고 있음 ※ 보도: Bangkok Post(1.24), CH7(1.23)□ 체육 동향< 제12회 최영석컵 국제태권도챔피언십 파타야 >ㅇ 태국태권도협회는 파타야 동부국가체육훈련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제12회 최영석컵 국제태권도챔피언십을 개최했음(2.8∼9) - 한국·태국을 비롯해 핀란드·대만·홍콩·인도네시아·인도·폴란드·미얀마 9개국 1,500여 명의 선수들이 대회에 출전했음 - 2013년 시작한 최영석컵 국제태권도대회는 상위 입상자들에게 태국태권도국가대표팀 선발에 필요한 포인트를 제공하고 있음 - 개막식에서는 한국에서 온 영산대 시범단 등의 공연도 펼쳐졌음ㅇ 주태국 한국문화원은 대회장에서 참가자 및 가족들을 대상 한식·전통놀이·한복체험 등 한국문화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선수들을 응원했음개막식 단체사진한복체험 ※ 보도: Matichon(2.9), PPTV(2.8), Khaosod(2.8), Ban Muang(2.9)<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태국 >ㅇ 태국은 6개 종목에 선수 85명을 포함 총 133명의 대표단을 파견했음- 패텅탄 태국 총리도 개막식 행사에 참석하고 선수들을 격려했음- 프랑스계 태국인 폴 앙리 비외탕 선수가 남자 프리스키 슬로프스타일에서 동계 아시안게임 첫 동메달을 획득하며 최초의 역사를 만들었음(2.11)- 이로써 태국은 종합순위에서 대만과 공동 8위를 기록하고 있음(2.14 기준)ㅇ 이번 대회에는 2012 런던올림픽 태권도 동메달리스트 차나팁 썬캄 선수가 컬링 종목에 출전해 화제가 되었음- 차나팁 선수는 4개월 간 연습 뒤 한국 강릉에서 전지훈련을 마치고 하얼빈으로 건너갔으며, 혼성복식에서 쿠웨이트를 상대로 1승을 거두고 최종순위 8위를 기록했음- 태국의 더네이션 지는 중국의 차이나데일리뉴스 차나팁 선수 인터뷰기사를 인용해 태국이 동계스포츠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으며, 국제무대에서 성과 확대의 의지도 보여주고 있다고 게재했음(2.10) ※ 보도: The Nation(2.10)□ 관광 동향< 태국, 어메이징 타일랜드 그랜드 관광체육의 해 2025’선포 >ㅇ 태국 관광체육부는 2월 3일 원 방콕(One Bangkok)에서 ‘어메이징 타일랜드 그랜드 관광체육의 해(Amazing Thailand Grand Tourism and Sports Year 2025)’를 선포하고, 방문객 3,900만 명, 관광수입 3조 5천억 바트(약 150조 5천억 원) 달성을 목표했음 - 선포식에는 패텅탄 총리, 세타 전 총리, 국가소프트파워전략위원회를 비롯한 많은 인사들과 주재국 외교단들이 참석했음 - 써라웡 관광체육부장관은 인바운드 항공편을 늘리고, 2선 도시간의 교통 연결성을 개선해 관광객들의 이동을 원활하게 하는 것을 우선시 할 것이라고 말했음 - 행사장에서는 태국 전통과 미래를 아우르는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태국음식·무에타이·타이실크·성다양성존중문화 등 태국 소프트파워를 홍보하는 부스도 함께 운영되었음 - 타빠니 관광청장은 올해 관광 홍보가 아래와 같이 5가지 컨셉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음 ① Grand Festivity: 연중 개최하는 예술·문화·음악·스포츠 축제행사 ② Grand Moment: 꼭 방문해야 할 5개 루트 소개(치앙마이 도이인타논, 우본랏차타니 파쏙 폭포, 뜨랏 타라네마을, 깐짜나부리 람클렁응우국립공원, 춤폰 띠얍섬) ③ Grand Privilege: 관광객들에게 다양하고 특별한 프로모션 제공 ④ Grand Invitation: 영향력 있는 인사들을 태국으로 초대해 홍보 ⑤ Grand Celebration: 태-중 수교 50주년, 태-인니 수교 75주년, 태-독 수교 160주년, 태-불 수교 340주년 기념하는 다양한 축제 - 특히 올해 상반기에 가장 큰 볼거리는 4월‘마하 송끄란: 태국의 매력 카니발(Maha Songkran: Saneh Thai Carnival)’과 함께 동성결혼 합법화를 기념해 6월에 열릴 ‘어메이징 타일랜드 러브 윈스 페스티벌 (Amazing Thailand Love Wins Festival)’이 될 것임ㅇ 한편 민간업계에서는 3조 5천억 바트(약 150조 5천억 원) 달성 목표가 큰 도전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타넷 촌부리관광연맹 회장은 한 달 전에 태국에서 일어난 중국배우 납치사건으로 중국 내 태국안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퍼지고 예약이 취소되어 현재까지 관광객들이 파타야 지역에 돌아오고 있지 않다고 말했음 - 또한 타넷 회장은 부동산 위기와 함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 중국 관세 인상으로 인한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 우려도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고 했음 - 마리사 수코손 전 태국호텔협회 회장은 태국이 전년대비 7,000억 바트(약 30조 원) 이상을 추가로 벌어야하기 때문에 목표달성은 힘들겠지만, 신규 호텔과 항공편이 늘었고 정부 주도 행사의 숫자도 늘어나기에 여전히 실현 가능하다고 말했음단체사진축하공연※ 보도: Bangkok Post(2.4), TAT News(2.3), MGR Online(2.4)< 온라인 입국신고서 시행 >ㅇ 태국 관광체육부는 5월 1일부터 태국에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들에게 온라인 입국신고서를 의무화할 계획임 ※ 태국은 기존에 사용하던 수기 입국신고서를 지난 2024년 4월 15일부터 한시 중단 중 - 태국관광청은 온라인 입국신고서가 관광객들의 동선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관광객들의 안전에 대한 확신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음 - 온라인 입국신고서는 무료로, 항공·해상·육로로 도착하는 모든 외국인 입국자들에게만 적용될 것임ㅇ 한편 태국 관광체육부 소식통은 온라인 입국신고서의 시행으로 300바트(약 13,000원)의 입국세 징수가 연기될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고 말했음 - 새로운 시스템이 원활하게 운영되기까지 몇 달 또는 1년이 걸릴 수 있으며, 최근 불법조직들이 태국을 주변 국가 이동을 위한 환승지로 이용한다는 부정적인 뉴스들이 나오고 있어, 지금은 입국세를 징수하기에 부적절한 시기로 판단된다고 함 ※ 보도: Bangkok Post(1.24)< 태국 아웃바운드, 일본과 중국이 여전히 인기 >ㅇ 퀸시리킷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열렸던 태국국제여행박람회(TITF)에서 일본과 중국이 여전히 가장 인기 있는 목적지를 기록했음(1.16∼19) - 짤른 태국여행업협회(TTAA) 회장은 구매력이 높은 태국인들이 박람회 기간 중 4월 송끄란 연휴 출발 해외여행 상품을 구매해 약 3억 바트(약 12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음ㅇ 짤른 회장은 올해 일본을 방문할 태국인이 작년 114만 명에서 150만 명으로 증가하고, 중국은 작년 70만 명에서 올해 100만 명으로,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1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일본의 여행상품·숙소·관광지의 가격이 올라서 여행비용이 20% 상승했지만, 엔화 대비 바트화의 강세로 이러한 비용을 상쇄하고 있음 - 중국 아웃바운드 시장의 약 80%가 여전히 베이징·상하이·칭다오·광저우와 같은 주요 도시를 선택하지만, 한번 중국을 다녀온 사람들이 2선 도시를 찾고 있다고 전했음 ※ 보도: Bangkok Post(1.29)< 한국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아지는 치앙마이 >ㅇ 태국관광청은 2025년 1월 한달 한국인이 치앙마이 방문객수 1위를 차지했으며, 중국을 제치고 올해 1위를 차지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음 - 공유 숙박 플랫폼인 에어비앤비(Airbnb) 또한 자사 플랫폼을 이용해 2024년 치앙마이로 여행을 간 외국인 관광객들 중 한국인이 가장 많았으며, 숙박일수가 전년 대비 50% 증가했다고 밝혔음. 에어비앤비는 한국-치앙마이 직항편이 늘어나고, 숙박기간이 길어진 것을 그 이유로 꼽았음 - 중국의 경우 미얀마 국경 중국배우 인신매매 사건으로 관광객들이 감소했으나, 한국은 골퍼들과 MZ세대들의 방문이 증가했음 ※ 2024년 치앙마이 방문객수 순위 : ①중국인 326,651명 ②한국(283,681명) ③대만(158,552명) ④홍콩(58,237명, ⑤말레이시아(55,067명)ㅇ 팟싸린 태국관광청 치앙마이사무소장은 치앙마이가 지난 몇 년 동안 중국 집중도를 낮추고 위험을 분산하기 위해 한국과 같이 잠재력 있는 시장 공략을 강화했다고 밝혔음 - 현재 인천-치앙마이 매일 6편, 부산-치앙마이 매일 1편의 항공편이 운항 중에 있음(25년 2월 기준) - 태국관광청은 지방수입 분배에도 도움이 되는 치앙마이 직항을 통한 해외관광객 유입을 환영하며, 올해에는 인도 직항 항공편을 더욱 유치하고자 함 ※ 보도: Bangkok Post(1.28), Brand Inside(1.24)< 참고 : 관광 통계 >ㅇ 2024년 월별 양국 입국자 수2024년1월2월3월4월5월6월7월8월9월10월11월12월합계한국→태국222,571189,727146,575120,608124,093131,409157,909156,152133,741142,327154,509189,3241,868,945태국→한국20,51622,34733,51843,07428,72320,15018,05616,77518,86840,16728,92032,742323,856태국→일본90,585101.443131,749142,52197,40854,60453,49434,66745,522132,188118,000146,7001,148,881※ 출처: 태국 관광체육부, 한국관광공사ㅇ 항공편 동향항공사2월 주 218편(1월 주 211편 대비 3% 증가)대한항공방콕-인천(주 28회) / 방콕-부산(주 7회) / 푸껫-인천(주 7회) / 치앙마이-인천(주 14회)아시아나항공방콕-인천(주 14회) / 치앙마이-인천(주 7회)타이항공방콕-인천(주 21회)제주항공방콕-인천(주 14회) / 방콕-부산(주 7회) / 치앙마이-인천(주 7회)진에어방콕-인천(주 7회) / 방콕-부산(주 7회) / 푸껫-인천(주 7회) / 치앙마이-인천(주 7회)티웨이방콕-인천(주 7회) / 방콕-대구(주 7회)타이에어아시아방콕-인천(주 10회)에어부산방콕-인천(주 7회) / 방콕-부산(주 7회)에어프레미아방콕-인천(주 5회)이스타항공방콕-인천(주 7회) / 치앙마이-인천(주 7회) / 치앙마이-부산(주 7회)□ 한류 동향< 문화원 제작 연극, 2024년 태국 연극 10선에 선정 >ㅇ 깔라파프륵 평론가는 태국 일간지 더모멘텀(The Momentum)에 2024년을 빛낸 연극 10선을 선정해 게재했음. 이 중에는 주태국 한국문화원이 쭐라롱껀대 연극학과와 협업해 공연한 참전용사 소재 연극 <리틀 타이거 포 코리아>도 포함되어 있었음. 다음은 요약 내용 ※ ‘25.1.18∼20 초연 / ’25.8.28∼30 2차 공연 / ‘25.9.4, 9.6 방한 공연 개최 - 지난 한해는 태국 연예산업에 있어서 또 하나의 흥미진진했던 한 해로 보임. 영화산업에서는 많은 수익과 함께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던 성공적인 영화가 있었고, 음악 산업에서는 대규모 콘서트가 계속해서 열렸음. 한편 연극산업에서도 혁신적이고 창의적이었던 작품들이 많았음 - 더모멘텀 깔라파프륵 코너에서는 작년에 태국에서 공연했던 뛰어난 10개 작품을 공연순서대로 소개하고자 함 - 첫 번째로 소개할 작품은 파타라수다 아누만라차돈 연출의 연극 <리틀 타이거 포 코리아>로서, 주태국 한국문화원이 쭐라롱껀대 연극학과와 협업해 제작한 연극임. 김어흥 작가의 웹툰 <어느 날, 내가 사랑하는 아이돌 그룹 리더가 사라졌다>를 토대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담껑 티따삐야삭 작가가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각색했음 - 이야기는 1950년 10월 22일 태국 정부가 한국전쟁에 참전할 군인을 파병했던 당시의 역사적인 사건을 다루고 있음. 또한 타임머신을 타고 국가와 시간을 넘나드는 사랑 이야기를 전하고 있음. 인기 케이팝 그룹의 리더인 케이가 돌연 모든 사람의 기억 속에서 사라지면서, 케이의 열혈 팬이자 성형외과 의사인 핌 씨가 바다를 건너 한국으로 여행을 떠나는 내용임. 핌 씨는 시간 사슬의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우주의 궤도를 바꿔 케이를 다시 데려올 방법을 찾게 되는데... - 파타라수다 연출가는 유쾌하고 리듬감 있게 연극을 연출했고, 관객들은 매번 큰 소리로 웃었음. 줄거리가 약간 복잡해 보이지만 모든 배우들의 광기와 유쾌함은 믿을 수 없을 정도이며, 모든 장면을 흥미롭고 품격 있게 만들어 냈음. 연극 <리틀 타이거 포 코리아>는 태국과 한국에서 공연함으로써 국제 협업 연극을 통해 양국의 우호를 강화한 작품임보도기사※ 보도: The Momentum(1.25)< 한국 소프트파워 성공의 비결 >ㅇ 타이PBS 방송은 <정부가 지원하고 민간이 주도한다. 한국 소프트파워 성공의 비결>이라는 제목으로 쭐라롱껀대 한국어학과 교수 및 국제경영한국학장(KSIM)으로 재직 중인 까몬 붓사반 교수를 인터뷰했음 (1.13) 다음은 주요 내용 - 지난 2∼3년 동안 ‘소프트파워’는 태국에서 유행어가 되었음. 패텅탄 정부는 국가소프트파워전략위원회를 설립하고 11개 분야, 54개 프로젝트에 50억 바트(약 2,100억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함으로써 그 중요성을 부여했음 - 그런데 ‘소프트파워’라는 단어를 언급하기 전에, 이 단어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에서 영감을 받아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지 의문임 - 까몬 교수는 국가가 소프트파워 자원을 갖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보다 국민들의 가치가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음. 어느 국가가 아무리 많은 소프트파워 자원을 가지고 있다고 할지라도, 국민들이 그것을 고수하거나 준수하지 않으면 다른 나라의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설명했음 - “만약 태국을 성소수자들의 천국으로 전 세계가 받아들이게 하려면, 태국인들이 먼저 성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갖고, 성소수자들에게 돌을 던지거나 폄하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음 - 또한 까몬 교수는 한국 소프트파워 성공이 “정부가 지원하고 민간이 주도한다”라는 정책에 있었다고 설명함 - SM 엔터테인먼트가 슈퍼주니어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만들 수 있었던 사례를 들었음. 한국 정부는 슈퍼주니어의 가능성을 보고 공공정책의 홍보대사 임명 또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폐막식의 피날레를 장식할 수 있도록 지원했음 - 한국은 각 나라의 시장을 먼저 분석하고 소프트파워 자원들 중에서 그 나라에서 판매될 수 있는 것들을 선택했음. 예를 들어, 소주는 태국에서 좋아할 수 있지만, 유럽에서는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음. 이에 태국에는 소주를 집중하고, 유럽에 케이팝을 판매하는 차별 전략을 썼음 - 까몬 교수는 소프트파워 진출 과정에서 불가피한 저항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음. 왜냐하면 모든 국가들은 다른 국가가 자국 시장을 압도하고 자국의 소프트파워 자원이 발전하지 못하는 것을 바라지 않기 때문임. 따라서 소프트파워 자원이 진출하는 것이 그 국가에 위협이 되어서는 안 될 것임 - 사랑은 강요될 수 없음. 그리고 매일 떨어지는 물방울로 바위가 침식될 수 있음. 소프트파워 진출은 전속력으로 다가가지 않고, 약간의 거리를 두는 것이 필요함. 김치는 태국의 채소 요리들을 대신하기 위해 들어온 것이 아니라, 매일 먹는 태국 음식들이 지겨울 때 하나의 선택지가 된 것임 ※ 보도: Thai PBS(1.13) 주태국 한국문화원 |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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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프리카공화국] 1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남아프리카공화국] 1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 문화예술 분야 ㅇ 구술문학 축제 개최 - 남아공 체육예술문화부는 전통 구술문학(Storytelling) 보존 및 전승을 위해 ‘Youth Echoes: Shaping Global Futures Through Stories’를 주제로 오는 3.29일 개최 계획을 발표. * 출처: 남아공 체육예술문화부 공식 X (https://x.com/SportArtsCultur/status/1882417146682110452) ㅇ 문화유산 연구분야 특별 장학금 지원 - 남아공 체육예술문화부는 문화유산(Heritage) 연구분야 특별 장학금 지원 계획을 발표하고 지원자 모집을 시작. - 인류학, 고고학, 지리정보학 등 남아공의 문화유산 보존 및 관련 분야 발전을 위한 분야를 연구하는 지원자는 학비 지원 외 13만 랜드(한화 약 1천만원)의 급여 수혜 가능. * 출처: 남아공 체육예술문화부 공식 누리집 (https://www.dsac.gov.za/DSAC-Bursaries-for-2025-Heritage-Related-Studies) □ 문화콘텐츠(문화산업) 분야 ㅇ 문화산업분야 청년 전문가 양성사업 운영 - 남아공 체육예술문화부는 문화산업분야 청년 전문가 양성을 위해 ‘Young Creative Programme’ 운영 계획을 발표하고 지원자 모집을 시작. - 수혜자는 2년간 4천랜드(한화 약 30만원)의 지원금과 함께 문화산업 각 전문 분야에서의 활동 기회를 부여 받을 수 있음. * 출처: 남아공 체육예술문화부 공식 X (https://x.com/SportArtsCultur/status/1884191674466779589) □ 체육(스포츠) 분야 ㅇ F1 대회 유치위한 국내 의향서 접수 - 남아공 체육예술문화부는 성공적인 F1 대회 유치를 위한 최종 제안서 제출 절차의 일환으로 국내 의향서 접수를 시작. - 체육예술문화부 장관은 성명을 통해 “포뮬러 1 그랑프리 개최 시 경제, 관광, 개발이 활성화될 뿐만 아니라 남아공이 세계적인 스포츠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회 개최 의지 적극 표명한 바 있음. * 출처: 남아공 정부 공식 보도자료 (https://www.sanews.gov.za/south-africa/deadline-f1-bid-extended) □ 관광 분야 ㅇ 남아공 개최 아프리카 관광분야 컨퍼런스, 475억원 규모 경제 효과 - 남아공 관광부는 남아공에서 개최한 아프리카 관광분야 컨퍼런스 ‘Meetings Africa’를 통해 616백만 랜드(한화 약 475억원) 규모의 경제 효과가 창출되었다고 통계 자료를 통해 발표. - 본 컨퍼런스를 위해 2029년까지 2만 4천명 이상의 대표단이 남아공에 방문할 것으로 기대. * 출처: 남아공 관광부 공식 X (https://x.com/Tourism_gov_za/status/1884543213181997077) ㅇ 남아공 관광부, G20 정상회의 계기로 국제회의 개최 중심지로써의 역할 강조 - 남아공 관광부는 당해 11월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를 통해 남아공이 안전하고 성공적인 국제회의 개최지로써 국제적 명성을 얻는 계기가 될 것임을 강조. - 한편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국제적 불균형, 기후변화, 공정거래 등 현안과 관련한 아프리카 대륙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 * 출처: 남아공 관광부 공식 X (https://x.com/Tourism_gov_za/status/1884240157819429085) □ 한류 동향 ㅇ ‘김치를 즐기는 방법: 발효 음식의 맛있는 활용법’ 특집기사 김치 집중 조명 - 남아공 최대 인터넷 언론인 News24는 ‘김치를 즐기는 방법: 발효 음식의 맛있는 활용법’ 특집기사를 통해 김치의 역사 및 현대의 다양한 활용법 등을 집중 조명. - 해당 기사는 김치가 ‘오랜 세대 동안 한국 요리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아 왔으며, 그 역사는 수세기 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밝히며 최근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음을 주목. * 출처: 남아공 News24 (https://www.iol.co.za/lifestyle/food-drink/how-to-enjoy-kimchi-delicious-ways-to-incorporate-this-fermented-delight-0b190ed6-95b2-4497-ad89-631cbbaecd61) ㅇ 한국인-남아공인 커플의 남아공 전통 결혼식 영상 남아공에서 화제 - 남아공 News24, Sunday Times 등 유력언론들은 최근 틱톡 등 소셜미디어에서 크게 화제가 된 한국인 남성과 남아공 여성의 남아공식 전통 결혼식 영상을 소개하며 ‘남아공이 한국을 만났을 때: 카틀레고와 아라연의 감동적인 러브 스토리’ 등 헤드라인으로 해당 스토리를 게재. - 틱톡 등에서 ‘Katlego와 Arayeon’으로 알려진 이 커플은 세페디 전통 의상을 입고 춤을 추는 결혼식 당일의 특별한 순간을 담은 영상을 공유해 남아공에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음. * 출처: 남아공 Sunday Times (https://www.timeslive.co.za/news/south-africa/2025-01-20-watch—pedi-woman-south-korean-man-stun-with-traditional-wedding/) ㅇ 한국 국제학교를 배경으로 한 넷플릭스 드라마 ‘Xo, Kitty’ 시즌 2, 남아공에서 인기 - 한국 국제학교를 배경으로 한 넷플릭스 드라마 ‘Xo, Kitty’의 시즌2 공개에 따라 남아공 최대 인터넷 언론 News24에서 리뷰 기사를 게재하는 등 현지에서 인기 방영. * 출처: 남아공 News24 (https://www.news24.com/life/arts-and-entertainment/tv/reviews/review-xo-kitty-s2-is-everything-i-hoped-the-to-all-the-boys-spinoff-series-would-be-20250122) ㅇ ‘오징어 게임’ 시즌 2 공개에 남아공 현지 언론 황동혁 감독 인터뷰 - 지난 2021년 전 세계적인 열풍을 불고 온 ‘오징어 게임’의 시즌2가 공개됨에 따라 남아공 현지 언론들이 황동혁 감독의 인터뷰를 특집기사로 게재하는 등 크게 주목. - 해당 기사는 ‘2021년, 전 세계가 코로나19와 씨름하고 있던 당시 ‘오징어 게임’는 TV의 선구자로서 스트리밍 플랫폼의 판을 뒤엎은 바 있다’고 언급. * 출처: 남아공 IOL (https://www.iol.co.za/entertainment/streaming/hwang-dong-hyuk-had-his-work-cut-out-for-him-in-replicating-the-success-of-squid-game-in-season-2-2f1795bd-3d7b-4302-8a02-44414ad649c9) ㅇ 남아공 언론, ‘2025년 음식 트렌드’로 소주 주목 - 남아공 최대 온라인 언론 중 하나인 IOL은 ‘2025년 음식에 즐거움을 더할 트렌드’ 특집기사를 통해 소주를 집중 조명. - 해당 기사는 ‘음료 분야에서는 한국에서 인기 있는 증류주인 소주가 세계적으로 각종 바와 레스토랑에서 인기를 끌 전망’이라고 언급. * 출처: 남아공 IOL (https://www.iol.co.za/ios/arts/bringing-fun-back-to-food-in-2025-7181c69c-931e-41fa-b20d-50e05882083dt) 주남아프리카공화국 한국문화원 |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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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자흐스탄] 2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카자흐스탄] 2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 문화예술○ 카자흐스탄 전 지역에서 카자흐 영화의 날 행사 진행- 카자흐스탄 문화정보부와 국가영화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카자흐 영화의 날 행사가 개최될 예정임.- 카자흐 영화의 날 행사는 카자흐스탄의 도시 카라간다에서 시작하여 카자흐스탄 전 지역의 국민 대상 자국 영화 홍보 목적의 영화 상영회로, 특히 문화 소외 지역인 농촌 지역 주민들이 카자흐스탄 현대 영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임.- 카자흐 영화의 날 행사에서는 카자흐스탄 문화를 담은 다양한 영화가 상영될 예정으로, 어린이 대상의 애니메이션 <타이카잔>을 포함하여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이 볼 수 있는 영화가 상영될 예정임.(자료원 : 카자흐스탄 문화정보부, 2월 3일자) □ 관광○ 아스타나 일자리 페스티벌에서 관광 산업 일자리 소개- 올해는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선포한 ‘근로 직업의 해’로, 직업 교육 분야에서 가장 큰 행사인 일자리 페스티벌이 아스타나에서 개최됨. · 카자흐스탄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은 노동자 직업의 위상을 높이고 기술 및 직업 교육을 개혁하기 위해 2025년을 ‘근로 직업의 해’로 지정하였음.- 카자흐스탄 교육부에서 주최하는 일자리 페스티벌은 ‘근로 직업의 해’ 첫번째 공식 행사로, 관광 분야에서는 공공기관인 과 관광 분야의 시스템을 관리하는 기업체인 <Туристік Қамқор(투리스틱 캄코르)> 총 2개 기관이 참여함.- 해당 행사는 2월 11일부터 5일간 진행되며, 2월 15일에는 카자흐스탄 관광체육부와 관광·호텔·케이터링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패널 토론이 진행될 예정임.(자료원 : 카자흐스탄 관광체육부, 2월 11일자) □ 스포츠○ 카자흐스탄 대표단, 하얼빈 아시안게임에서 OCA 사무총장과 회동- 카자흐스탄 관광체육부 예르볼 미르자보스노프 장관과 카자흐스탄 국립올림픽위원회 게나디 골로프킨 위원장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사무총장이자 세계수영연맹 위원장인 후세인 알 무살람 사무총장과 회담을 진행함.- 후세인 알 무살람 사무총장은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결과에 대해 언급하며, 2011년 카자흐스탄 동계 아시안게임을 개최한 카자흐스탄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함. · 카자흐스탄 대표팀은 이번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8개, 동메달 7개의 성적으로 종합 4위를 기록함.- 또한 후세인 알 무살람 사무총장은 금년 7월에 개최될 세계수영선수권 대회에 카자흐스탄 대표단을 손님으로 초대함.(자료원 : 카자흐스탄 관광체육부, 2월 14일자)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 |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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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2025년 1월 주재국 문화예술 동향 보고

    [러시아] 2025년 1월 주재국 문화예술 동향 보고

    □ 문화 동향ㅇ 러시아 문화부, 에니메이션 산업 대표단과 협의를 가져- 러시아 문화부는 2025년 국영 영화제작사들을 대상으로 국고 보조금 지원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자 키노하우스에서 애니메이션 산업 대표들과 실무 회의를 개최함. 주요 논제는 러시아 대통령령 “러시아 전통 정신적, 도덕적 가치의 보존 및 강화를 위한 국가 정책의 기본 승인”에 따라 국가 영화 제작에 대한 정부 지원의 우선 순위에 대한 부분이었음.- 회의 참가자들은 경쟁 선정 규칙에 대한 여러 가지 변경 사항과 영화 단체가 국가 영화 제작 지원을 신청할 때 가장 흔히 저지르는 실수에 대해 논의- 최근 러시아 애니메이션 제작사들은 한국과의 교류에 큰 관심을 두고 있으며 2024년 11월 서울에서 개최된 한러 콘텐츠 커넥트 행사에 참가하여 한국 애니메이션 업체들과 적극적인 협업을 이어갈 것을 확인. 박정곤 문화원장과의 면담에서 러시아 애니메이션협회의 마리나 마투소바 협회장은 한국 애니메이션 업체 5개소와 교류를 진행하고 있으며 상호 공동 제작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함.※ 출처: 러시아 연방 문화부(2025.1.28.)https://culture.gov.ru/press/news/v_dome_kino_proshla_vstrecha_minkultury_rossii_s_predstavitelyami_animatsionnoy_industrii/□ 한류 동향ㅇ 보스톡 미디어, 극동 방문객들에게 겨울 한식 추천- 러시아 연해주 지역 주요매체인 보스톡 미디어는 극동 지역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겨울 한식을 체험해볼 것을 권장. 동 언론은 자사 사이트를 통해 팥죽, 김치찌개, 떡국 등을 소개함.- 특히 동 언론은 한국 문화가 점점 더 인기를 끌고 있으며 새해 연휴 동안 새로운 트렌드는 바로 한식이라 언급, 가장 맛있는 겨울철 한국 요리에 대해 소개하겠다고 전함. 특히 한국 요리는 그 다양성과 풍부한 맛으로 유명하며 겨울철, 추운 날씨가 특별한 따뜻함과 아늑함을 요구할 때, 한국 사람들은 전통적인 요리에 의존한다고 부연함. 아울러, 한식은 몸을 따뜻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집 같은 편안한 느낌을 선사하며 겨울을 더 즐겁게 만들 수 있는 것이 바로 한국 겨울 요리라고 하며 몇 가지 요리의 조리법을 공유함.ㅇ 푸드 블로거 갈리나 김, 한국의 설날 명절맞이 소개- 모스크바 주력일간지 <모스콥스키 콤소몰레츠>는 1월 28일자 기사를 통해 러시아 내 한국인들의 설날 명절맞이에 대해 아래와 같이 소개함.- 아시아 국가들에 중요한 명절인 설날은 중국, 한국, 베트남, 일본 등 여러 나라에서 널리 기념되고 있다. 러시아에서도 이 명절을 기념하는데, 그 이유는 러시아에는 상당히 큰 한국 디아스포라가 있어서, 그들도 자신만의 민족적 색깔을 담아 음력설을 기념하기 때문이다. 한국의 음력설은 '설날'이라고 불린다. 설날을 맞이하는 특별한 방식에 대해, 한국 음식 전문가이자 푸드 블로거인 갈리나 김이 '모스콥스키 콤소몰레츠' 방송을 통해 전달하였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설날은 "새로운 날", "새로운 시작"을 상징한다고 한다. 한국 전통에서는 이를 통해 봄의 도래를 기념한다. 설날은 3일 동안 이어진다. 특히 설날은 가족 중심의 축제이기도 하다. "설날에는 모두 고향으로 돌아간다. 부모님에게로 그리고 집으로 돌아간다."라고 갈리나는 전하며, 가장 중요한 전통 중 하나는 조상에게 절하는 의식이라고 전하였다. 새해 식탁은 우선 조상을 위해 차려진다. 가장 좋은 과일, 고기, 밥을 놓고, 조상들이 이를 맛보기를 기다린다. 이때 사람들은 절을 하며, 절은 한국에서 매우 중요한 전통이다. 그 이후에야 사람들은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새해 식탁에는 반드시 전통 음식인 떡국이 있어야 한다. 떡국은 소고기 국물에 평평하고 둥근 떡이 들어간 음식이다. 이 국은 보통 흰색인데, 흰색은 순수함을 상징하며, 새해를 깨끗한 마음과 정신으로 시작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마치 새 하얀 종이와도 같다. 그래서 이것은 상징적인 음식이다. 또한 식탁에는 반드시 국수도 있어야 하는데, 이는 장수를 상징한다.- 하지만 전통적인 한국 설날에는 크리스마스 트리나 산타클로스와 같은 것들은 없다. 설날은 민족의 축제이며, 그 중심은 가족이다. 다만, 설날을 맞이할 때는 단정하게 차려입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좋은 것은 전통 의상인 한복을 입는 것이다. 이 시기에 가장 중요한 선물은 세뱃돈인데, 예쁜 봉투에 담아 선물하기도 한다.※ 출처:보스톡 미디어(2025.1.12.) https://vostokmedia.com/news/2025-01-12/zimnie-blyuda-koreyskoy-kuhni-chto-stoit-poprobovat-v-primorie-5295553?ysclid=m8oifio63j568573452모스콥스키 콤소몰레츠(2025.1.28.) https://www.mk.ru/social/2025/01/28/vse-edut-obratno-v-svoi-rodnye-mesta-fudbloger-galina-kim-rasskazala-kak-nado-vtrechat-koreyskiy-novyy-god.html□ 관광 동향ㅇ 2025년 대한민국 입국을 위해 필요한 사항- 러시아 유력 포털 렌타(Lenta)는 대한민국 입국 규정에 대해 설명- 대한민국은 러시아인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아시아 국가 중 하나이다. 지난해에는 직항 항공편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관광객 수가 두 배로 증가했다. 관광객들을 끌어들이는 요소는 무비자 입국, 최대 90일까지 체류 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물론 한국의 문화, 역사, 음식이다.- 대한민국에 입국하려면 여권이 필요하며, 여권은 입국일로부터 최소 6개월 이상 유효해야 한다.- 한국 방문을 위한 의료보험은 필수는 아니지만, 관광 전문가들은 필요시 치료를 받을 수 있고 과도한 의료비 지출을 피하기 위해 보험 가입을 권장한다. 성인 시민은 대한민국에 출국하기 전에 K-ETA라는 특별 허가를 받아야 한다. K-ETA는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전자 여행 허가이다. 이 허가는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아니며, 18세에서 64세 사이의 성인만 신청해야 한다. 어린이와 노인들은 K-ETA가 필요하지 않다. 또한, 경유 승객은 입국 심사를 받지 않기 때문에 허가를 받을 필요가 없으며, 외교관과 선박 및 항공기 승무원들도 입국 허가가 필요하지 않다.※ 출처: 렌타(2025.2.11.) https://lenta.ru/articles/2025/02/11/pravila-vezda-v-yuzhnuyu-koreyu/?ysclid=m8oj6lbfmt504858145 주러시아 한국문화원 |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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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12월-1월(2025)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브라질] 12월-1월(2025)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브라질] 12월-1월(2025)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 문화예술ㅇ 브라질 문화부 ‘Cultura Viva’(꿀뚜라 비바) 프로그램 20주년- 브라질 문화의 다양성과 지역 문화활동 활성화를 위해 개설된 ‘Cultura Viva’프로그램이 20주년을 맞이하였다. 현재 브라질 내 1,600여 도시의 2,646개의 문화단체가 지원을 받고 있음-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브라질 내 흑인-인디오 문화적 정체성 및 지역 특색과 관련된 문화활동이 경제적 지원을 받고 있음* 출처: Agencia Brasil(24.12.28.)https://agenciagov.ebc.com.br/noticias/202412/brasil-avanca-nas-acoes-de-cidadania-e-diversidade-cultural-em-2024 □ 콘텐츠ㅇ 브라질 내 ‘Pop culture’(팝문화) 관련 산업에서 970억 헤알 상당의 경제 활동이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남- 여성층과 Z세대의 팝문화 관련 소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경제적 중하층(c-d class)의 영화, 드라마, 게임, 만화 등 팝문화 관련 상품에 대한 지출이 전체의 72.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남* 출처: Valor, Globo(24.12.04.)https://valor.globo.com/empresas/noticia/2024/12/04/no-brasil-cultura-pop-ja-movimenta-r-97-bi-por-ano.ghtml ㅇ 브라질 여성 영화배우 페르난다 토헤스‘Fernanda Torres’가 골든글로브를 수상함- 브라질 감독 월터 살레스(Walter Salles)의 작품 ‘Ainda Estou Aqui’에서 열연한 배우 페르난다 토헤스가 골든 글로브를 수상함- 브라질 문화부에서는 현재 자국 시청각콘텐츠(Audiovisual) 제작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2024년 한 해 동안 브라질 영화진흥위원회(Ancine)의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600여개의 제작사의 1,100여개의 영화, 드라마 작품이 제작되었다* 출처: Folha(24.12.04.)https://www1.folha.uol.com.br/opiniao/2025/01/o-audiovisual-do-brasil-no-lugar-que-merece.shtml ㅇ CCXP24를 통해 해외 유명 배우들이 브라질을 방문함- 안야 테일러조이, 마일스 텔러 등 해외 유명 배우들이 애플TV등 다양한 스트리밍 플랫폼의 홍보활동을 통해 CCXP24에 참여함- CCXP는 영화, 드라마, 만화 등 팝문화를 테마로 개최되는 행사로 11회째 개최된 금번 행사에는 5일간 28만7천여명이 행사장을 방문하였다.- 한국의 김금숙 그래픽노블(만화)작가가 참여하여 작가와의 대화 사인회 등의 프로그램이 이뤄짐* 출처: Terra(24.12.10.)https://www.terra.com.br/diversao/entre-telas/ccxp-3-pontos-positivos-e-3-que-podem-melhorar-da-edicao-2024,1211e9a8132c3fa5605a2e45330d1e8er9m26y0m.htmlhttps://sucodemanga.com.br/keum-suk-gendry-kim-encanta-fas-na-ccxp24-com-suas-obras-premiadas/ □ 관광ㅇ 2024년 브라질 방문 해외 관광객 수가 660만명을 기록- 해외관광객 수가 23년 대비 12% 성장하였으며 브라질 정부는 2027년까지 8백만 해외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삼음- 25년 브라질 내 주요 국제행사로는 COP30과 BRICS정상회담이 있으며 국내 항공노선의 운영량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 출처: Globo(24.12.31.)https://g1.globo.com/turismo-e-viagem/noticia/2024/12/31/brasil-recebe-mais-de-66-milhoes-de-turistas-estrangeiros-em-2024-e-registra-recorde-de-visitantes-em-um-ano-diz-ministerio.ghtml □ 한국문화ㅇ 브라질 영화관에 상영되고 있는 한국 케이팝쇼- 아이유, (G)아이들, 아이브 등 다양한 한국의 걸그룹의 쇼케이스 영상이 브라질 내 13개 주에 위치한 영화관들에서 상영됨* 출처: Folha(24.01.27.)https://www1.folha.uol.com.br/blogs/k-cultura/2025/01/shows-de-iu-e-g-idle-estreiam-em-cinemas-do-brasil-veja-ingressos.shtml ㅇ 상파울로에 퍼지고 있는 한국문화의 영향- 브라질 대표 도시인 상파울로에서 한국문화가 다양한 영향을 미치고 유행을 이끌고 있음* 출처: Globo(25.01.25.)https://g1.globo.com/sp/sao-paulo/bom-dia-sp/video/influencia-da-coreia-do-sul-em-sao-paulo-13274987.ghtml 주브라질 한국문화원 |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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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포르] 1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보고

    [싱가포르] 1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보고

    □ 문화예술 동향(1) 국가예술위원회(NAC), 싱가포르 미술 주간(SAW) 개최o 싱가포르 문화부 후원, 국가예술위원회의 주최로 싱가포르 미술 주간(SAW, Singapore Art Week)를 1월 17일부터 26일까지 개최 - 싱가포르 국립미술관(NGS, National Gallery Singapore), 싱가포르 국립현대미술관(sam, Singapore Art Museum), 아시아 문명 박물관, 토지교통허가청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해 싱가포르 전역에서 전시, 라운드테이블 외 다양한 연계프로그램을 진행함 - 특히 베네치아 비엔날레 싱가포르관 귀국전 “Seeing Forest”도 성황리에 재오픈했는데, 이는 Robert Zhao Renhui와 김해주 큐레이터가 공동기획했음. 전시 연계프로그램으로 가객 박민희와 듀오밴드 해파리의 공연 또한 뜨거운 반응을 얻었음 ※ 2025년 1월 15일 – 5월 18일o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해 싱가포르 시각예술계의 다양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열흘간 130여 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2) 국가예술위원회(NAC), 예술공간 입주 공모o 공간은 예술 제작, 리허설, 프로그래밍 등에 중요한 바, 본 공모에 선정되면 NAC의 상당한 보조금을 지원 받아 운영비용을 완화할 수 있음o 입주공간: 아츠하우스(AHL, Arts House Ltd)의 알리왈 아츠센터와 굿맨 아츠센터o 신청기간: 1월22일 18시 - 2월28일 18시 / 문의처: arts_spaces@artshouse.sg(3) 국가예술위원회(NAC), 제42회 예술후원자상 신청o 이 예술후원자상(Patron of the Arts)은 예술계 발전에 크게 기여한 조직과 개인의 공로를 인정하기 위해 1983년에 제정됐음o NAC는 매년 다음과 같은 기여를 인정함 - 예술 개발에 대한 지속적 지원: 최소 20회 이상 우수예술후원상을 수상한 기업/개인 - 현금 및 현물 기부(기업/개인) - 미술은행(기업/개인)o 신청기간: 1월12일 - 3월12일 / 문의처: nac_poa@nac.gov.sg(4) 제3회 싱가포르 아트페어 ART SG 개최o 30개국 106여개의 갤러리가 참여하는 동남아시아 최대 국제 미술 박람회로,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째o 스위스계 글로벌투자은행 UBS에서 주최하고 The Arts Assembly에서 대만 Dangdai 및 일본 Gendai와 함께 관리함o 한국 갤러리 및 한국 작가도 다수 참여 - ▲(양국 소재) The Columns, White ▲(싱가포르 소재) Bol Gallery ▲(한국 소재) 조현, 가나아트, Lee&Bae, ONE AND J, PYO, SUN, BHAK, SEOJUNG, Gallery H.A.N, The Page 등* (타국 갤러리 전시 한국작가) ▲주연수(HdM) ▲이별, 김윤신(Lehmann Maupin)□ 관광 정책 동향: 싱가포르 창이 공항, 2024년 8천만 명 이상 방문객 기록 o 싱가포르 창이 공항(Jewel Changi Airport)은 8천만 명이 넘는 역대 최대 이용객 수를 기록했는데, 이는 2019년 개항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임. 전문가들은 2025년에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봄o 창이 공항 그룹과 캐피타랜드 개발의 합작투자로 건설된 17억 달러 규모의 상업단지도 있는데, 260개 이상의 상점과 식당들이 있음o 현재 100개 항공사가 이 공항에서 49개국 및 163개 도시로 매주 7,400편 이상의 정기항공편을 운항함. 2030년대에 5터미널까지 개장하면 200개 이상의 도시로 연결됨 주싱가포르 문화홍보관 |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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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웨덴] 1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스웨덴] 1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 문화예술 정책 ㅇ 정부, 문화 및 창조 기업 전략 과제 발표▶https://www.regeringen.se/pressmeddelanden/2024/12/flera-myndigheter-far-uppdrag-kopplade-till-strategin-for-foretag-i-kulturella-och-kreativa-branscher/ (Regeringen 2024.12.19.)- 2024년 4월, 스웨덴 정부는 문화 및 창조 산업 기업을 위한 전략을 발표한 바 있음, 2025년에는 정부 전략에 맞춘 여러 과제와 보고 사항을 발표함. - 문화 및 창의 산업에는 건축, 시각 예술, 컴퓨터 게임, 영화, 형태 및 디자인, 예술 및 공예, 문화유산, 문화 관광, 문학, 미디어, 패션, 음악, 공연 예술 및 다양한 디지털 예술이 포함됨.- 스웨덴에는 약 13만 개의 문화 및 창조 산업 기업이 존재하며, 이는 스웨덴 전체 기업 수의 10분의 1에 해당됨. 2017년 조사에 따르면, 스웨덴 문화 및 창조 기업의 매출액은 4천억 크로나이며 약 19만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음.- 문화 및 창조 산업은 스웨덴의 새로운 기반 산업 중 하나로, 이 전략은 무엇보다도 업계 성장, 고용 및 수출에 대한 기업의 잠재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함. ㅇ 정부, 전시 위협시 문화 유산 보호 강화▶https://www.regeringen.se/pressmeddelanden/2024/12/skyddet-av-kulturarv-i-handelse-av-krig-eller-krigshot-ska-starkas/ (Regeringen 2024.12.16.)- 정부는 2025년 예산안에서 국립유물관리국(Riksantikvarieämbetet)이 전쟁이나 전쟁 위협 시 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대피 창고와 안전한 운송 계획 등 특별 조치를 담당해야 한다고 결정함. - 유사시 문화유산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이번 조치를 위해 정부는 국립유물관리국에 2025년 1,900만 크로나, 2026년 2,600만 크로나, 2027년 3,900만 크로나를 지원함. ㅇ 2025년 예산안, ‘아동’과 ‘교육’ 우선시▶https://www.regeringen.se/pressmeddelanden/2024/12/barn-och-bildning-prioriteras-i-regleringsbreven-for-2025/ (Regeringen 2024.12.19.)- 2025년 예산안 배정에 따라 ‘아동’과 ‘교육’관련 과제가 스웨덴 예술위원회(Kulturrådet)와 국립유산위원회(Riksantikvarieämbetet)에 할당됨. - 예술위원회는 독서와 쓰기 활동 장려를 위한 다양한 사례를 발굴하고, 독서 목록을 개발해 유치원과 학교 교사를 지원하는 업무를 맡음. - 국립유산위원회는 학생들의 박물관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학교가 활용할 수 있는 박물관 디지털 자료 제작 등의 방법을 조사할 것임. ㅇ 정부, 아동 청소년 도서 구입에 예산 증액▶https://www.regeringen.se/pressmeddelanden/2024/12/480-miljoner-for-nya-bocker-till-sveriges-barn-och-elever-2025/ (Regeringen 2024.12.21.)- 정부는 아동 및 청소년의 도서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도서 구매에 대한 예산 증액을 결정함. - 2024년에는 유아·유치원·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원했지만, 2025년부터는 중학교, 고등학교에도 도서 구매 보조금이 지원될 예정임. 예산은 2024년 1억 7,600만 SEK에서 2025년 4억 8,000만 SEK으로 증가했으며, 이는 국내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약 240만 권의 도서에 해당함.ㅇ 정부, 문화 기관에 AI 관련 특별 보고 지시▶https://www.regeringen.se/pressmeddelanden/2024/12/uppdrag-om-ai-till-myndigheter-inom-kulturomradet/ (Regeringen 2024.12.20.)- 정부는 주요 문화 기관인 국립문서보관소(Riksarkivet), 국립문화협의회(Statens kulturråd), 예술가위원회(Konstnärsnämnden) 및 국립유물관리국(Riksantikvarieämbetet)에 AI 관련 특별 보고를 지시함.- 파리사 릴예스트란드(Parisa Liljestrand) 문화부 장관은 “국립문서보관소, 국립문화협의회, 예술가위원회, 국립유물관리국은 AI의 개발로 인해 다양한 방식으로 영향을 받고 있으며, AI의 도움으로 기관 운영을 간소화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AI 관련 특별 보고가 필요하다”라고 밝힘. □ 문화콘텐츠(문화산업) 정책ㅇ 올해 출시되는 영화관 영화 구독 서비스 Cineville▶https://www.svt.se/kultur/bio-abonnemang-till-sverige-hoppas-locka-till-smalare-film (SVT 2024.12.12.)- 2025년 봄, 네덜란드, 벨기에, 오스트리아, 독일에 이미 출시된 무제한 영화관 영화 월간 구독 서비스 Cineville이 스웨덴에 출시될 예정임.- Europa cinemas와 스웨덴영화연구소(Svenska filminstitutet)가 Cineville에 투자했으며, 2025년 스톡홀름, 예테보리, 스코네 지방의 약 20개 영화관에 Cineville 이용이 도입될 예정임. 영화관에서의 무제한 영화 관람권이 포함된 멤버십 가격은 월 약 300크로나가 될 것으로 예상됨.ㅇ 게임 ‘Helldivers 2’, 로스앤젤레스 The Game Awards에서 수상▶https://www.svt.se/kultur/svenska-succen-tar-hem-tva-spel-oscar (SVT 2024.12.13.)- 스웨덴 게임 회사 Arrowhead가 제작한 게임 ‘헬다이버 2(Helldivers 2)’가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더 게임 어워즈(The Game Awards)에서 최고 멀티플레이어 상과 최고 온고잉 게임 상을 수상함.- 헬다이버 2는 총 8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작년 2월 출시되었으며, 출시 이후 1,200만 장이 판매되었음. Arrowhead 사의 직원 수는 게임 출시 이후 30명에서 145명으로 늘어남.ㅇ 정부 및 의회 관계자, 스웨덴 게임 산업 지원 강화 지지▶https://www.di.se/debatt/okat-stod-till-sveriges-nya-basnaring-och-tillvaxtmotor/ (Dagens Industri 2024.12.19.)- 파리사 릴예스트란드(Parisa Liljestrand) 문화부 장관, 벤야민 도우사(Benjamin Dousa) 개발협력·통상 장관, 크리스티바 악센 올린(Kristina Axén Olin) 의원, 피에테르 올렌(Peter Ollén) 의원은 스웨덴 게임 산업 지원 강화를 지지하는 서신을 공개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컴퓨터 게임 산업은 문화 및 창조 산업 중에서도 중요한 스웨덴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컴퓨터 게임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지원책 마련이 중요함. - 스웨덴 게임 산업의 국제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정부는 수출 지원 대상 산업에 게임 산업을 포함하고, 해외 인재 확보를 위한 방안을 모색해야 하며, 스웨덴 대사관, 무역 사무소, 업계와 해외 이해관계자들을 중재해야 함.ㅇ Netflix, 스웨덴 아티스트 Aivicii 관련 다큐멘터리 영화 공개▶https://www.svt.se/kultur/ny-dokumentar-om-avicii-smygregisserad-av-artisten-sjalv (SVT 2024.12.27.)- Netflix가 작년 12월 31일, 스웨덴 아티스트 Avicii(본명 Tim Bergling)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화 를 공개함.- 해당 영화는 Avicii의 Tim Bergling으로서의 유년 시절부터 그가 전 세계적 인기를 누린 아티스트 Avicii로 활동하던 순간, 그리고 2018년 그가 생을 마감한 마지막 순간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음. ㅇ 스웨덴 청년층, 디지털 미니멀리즘에 관심▶https://www.svt.se/nyheter/inrikes/matilda-valjer-bort-sociala-medier-vill-ha-ut-mer-av-livet (SVT 2024.01.08.)- 청년 대상 연구 기관 ‘청년 지표(Ungdomsbarometern)’의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11,137명의 15~24세 스웨덴인 4명 중 3명은 자신이 너무 많은 스크린 타임(화면 시청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답변했음.- 보고서에 따르면, 화면을 사용하지 않는 활동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하는 청년들이 많으며, 디지털 미니멀리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 또한 점점 더 많은 스웨덴 청년이 스크린 터치가 아닌 버튼으로 작동하는 피처폰을 구입하고 있다고 전함.□ 관광 정책ㅇ 스톡홀름, 관광지로서 인기 증가▶https://www.mitti.se/nyheter/huvudstaden-aterhamtar-sig--gastnatterna-okar-6.3.266242.29cb62a26f (Mitt i Stockholm 2024.01.01.)- 올해 10월 스톡홀름 방문객의 숙박일 수는 지난해 10월에 비해 8.1% 증가했음. 2024년 스톡홀름 숙박 시설의 전체 예약 건수는 아직 명확히 집계되지 않았지만, 작년 11월과 12월 예약 건수 모두 2023년 11월, 12월 대비 증가한 것으로 예상됨.- Stockholm Business Region에 따르면, 2023년 대비 2024년 10월 스톡홀름 박물관 방문객은 11%, 관광 명소 방문객은 25%, 페리와 크루즈 탑승객은 7%, 항공여객 교통량은 3%의 증가세를 보였음.- 하지만 작년 1월부터 9월까지 암스테르담, 베를린, 헬싱키, 코펜하겐, 오슬로 등의 도시는 스톡홀름보다 방문객이 더 많았던 것으로 집계되어 스톡홀름은 국제적 경쟁에서는 다소 약세를 보임. 주스웨덴 한국문화원 |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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