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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6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보고

    [홍콩] 6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보고

    □ 문화예술 분야(1) 서구룡문화지구 여름 축제 (WestK Summer Celebrations)ㅇ (개요) 홍콩 서구룡문화지구(WestK) 주최 여름 축제로, 현대무용, 음악,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서구룡문화지구 곳곳에서 진행ㅇ (날짜) 2025.5.1(목) ~ 8.31(일)ㅇ (장소) 서구룡문화지구(WestK) 일대ㅇ (주최/주관) 서구룡문화지구(WestK)ㅇ (주요내용) - 공연, 마켓 등 다양한 야외 행사 진행 - WestK Nightscapes(5.1~6.1), Hong Kong Interior Design Week 2025(6.19~6.22), ARTBOX Hong Kong 2025(7.25~7.27, 8.1~8.3) 등의 하이라이트 행사 등을 개최함.▲WestK Summer Celebrations 홍보물- 출처 : https://www.westk.hk/en/event/summer-celebrations(2) 2025 홍콩 써머 비바 (Hong Kong Summer Viva 2025)ㅇ (개요) 홍콩관광청 주관 여름 테마 캠페인으로, 도시 전역에서 테마파크, 스포츠, 자연, 문화예술, 미식, 쇼핑 등 다양한 행사와 프로모션을 통해 여름철 홍콩 관광 촉진ㅇ (날짜) 2025.6.23(월) ~ 8.31(일)ㅇ (장소) 홍콩 디즈니랜드(Hong Kong Disneyland), 오션파크(Ocean Park Hong Kong), K11 MUSEA, 침사추이(Tsim Sha Tsui), 센트럴(Central), 사이쿵(Sai Kung) 등 주요 도심 및 섬 지역ㅇ (주최/주관) 홍콩관광청(Hong Kong Tourism Board)ㅇ (주요내용) - 150개 이상의 파트너사와 협업하여 관광객 대상 할인쿠폰, 한정 기념품, 특별체험 등을 제공하며, 여름철 대표 대형이벤트 및 스포츠 경기, 지역탐방 프로그램과 연계해 관광객 체류 연장 및 소비 확대 유도 분야행사명세부내용전시마담투소 홍콩 – K-pop 존 특별 이벤트(Madame Tussauds Hong Kong)∙ 주홍콩한국문화원 협력 한정판 응원봉 전시 및 인증샷 이벤트(5.1(목)~8.23(토))∙ BTS, BLACKPINK, EXO, TWICE 등 인기 아이돌 밀랍 인형 전시K11 MUSEA - CR7® LIFE Museum∙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생애를 소개하는 체험형 전시(7.7(월)~)테마파크홍콩 디즈니랜드 20주년 기념‘Magical Party’∙ 대규모 퍼레이드, 성 쇼, 야간 불꽃놀이, 한정 굿즈 및 미식(6.28(토)~)오션파크 자매 판다‘자자’와 ‘데데’ 첫 생일∙ 시즌 한정 패스, 기념 굿즈, 워터월드 여름 이벤트(8.15(금))축제/스포츠홍콩 북페어(HKTDC Hong Kong Book Fair)∙ 7.16(수)~7.22(화)경마 시즌 피날레(Season Finale)∙ 7.13(일), 7.16(수)홍콩오픈 배드민턴(Hong Kong Open Badminton Championships 2025)∙ 9.9(화)~9.14(일)자연/야외탐방R2G 보트 투어(UNESCO Global Geopark – R2G Boat Tour)∙ 사이쿵 유네스코 지질공원 화산섬 탐방(주 3회)글라스보텀 보트(Hong Kong Hoi Ha Marine Life Centre Glass-Bottomed Boat)∙ 해양 생물 관찰 체험(7~9월 중 일부 날짜 운영)섬 탐방 프로그램(Island Hopping)∙ 낚시마을, 해안트레일, 해수욕장 등 홍콩 외곽 지역 문화 체험▲Hong Kong Summer Viva 2025 홍보물- 출처 : https://www.discoverhongkong.com/eng/what-s-new/events/summer-viva.html(3) 2025 중국 문화 축제 (Chinese Culture Festival 2025)ㅇ (개요) 홍콩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매년 6~9월 주관하는 문화 축제로 시취, 음악, 무용, 연극, 영화, 전시, 강연, 마스터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임ㅇ (날짜) 2025.6월~9월ㅇ (장소) 홍콩문화센터(Hong Kong Cultural Centre), 홍콩시청(Hong Kong City Hall), 콰이칭극장(Kwai Tsing Theatre), 샤틴구청(Sha Tin Town Hall) 등 홍콩 내 주요 문화 시설ㅇ (주최) 홍콩 문화체육관광부(CSTB)ㅇ (주요내용)- 중국 전통문화와 현대 예술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체험으로 구성되어 홍콩 내 여러 문화공간에서 진행분야행사명세부내용시취(중국 전통 경극)허난성 예술센터 공연(Henan Provincial Yue Diao Art Protection and Inheritance Center)∙ ‘중국 시취 축제’에 선정된 시취 작품과 국가예술기금의 인정을 받은 지역 우수 작품 공연(6.20(금)~8.23(토))시안 공연예술단 공연(Xi’an Performing Arts Group’s Youth Experimental Troupe of Qinqiang Opera)연극연극 ‘한 지붕 4세대’(Drama ‘Four Generations Under One Roof’)∙ 중국국가연극원의 연극 작품 공연(7.4(금)~7.5(토))음악제49회 오케스트라 콘서트(49th Orchestral Season Opening Concert: Silken Notes of the Pipa)∙ 홍콩 중악단의 시즌 개막 음악회 - 비파연주(9.12(금)~9.13(토))무용동포: 시 속의 삶 (Dongpo: Life in Poems)∙ 개막공연 - 유명 시인 소동파의 삶을 그린 현대무용극(6.13(금)~6.14(토))무용극: 홍루몽의 꿈(Dance Drama: A Dream of Red Mansions)∙ 중국 고전소설 ‘홍루몽’을 각색한 무용 극(8.8(금)~8.10(일))복합예술쿵푸 드라마: 소림 무혼(Kungfu Drama Soul of Shaolin)∙ 쿵푸를 소재로 한 무대극 ‘소림 무혼’ (7.11(금)~7.13(일))곡예 발레: 백조의 호수 (Acrobatic Ballet Swan Lake)∙ 발레와 서커스를 결합한 곡예 발레극 ‘백조의 호수’(8.8(금)~8.10(일))영화월극(광둥 오페라) 영화(Cantonese Opera Films)∙ 월극 영화 상영(5.31(일)~8.30(토))시취(중국 전통 경극) 영화(Chinese Opera Films)∙ 시취 영화 상영(7.9(수)~9.10(수))기타‘홍콩의 차 문화’ 전시회(‘Tea Culture in Hong Kong’ Exhibition)∙ 홍콩 차(茶) 문화 전시(5.7(수)~9.2(화))유산과 비전: 중국 문화 거장들과의 대화(Legacy and Vision: Conversations with Chinese Cultural Masters)∙ 차, 태극권, 월극, 서예 등 각 분야 전문가의 강연(6.4(수)~9.10(수))▲2025Chinese Culture Festival 홍보물- 출처 : https://www.ccf.gov.hk/en/(4) ARTS‧TECH 전시 3.0 - 등대 (ARTS‧TECH Exhibition 3.0 – The Lighthouse)ㅇ (개요) 홍콩예술발전국(HKADC) 개국 30주년 기념 침사추이 하버시티에서‘등대’를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 및 전시 진행ㅇ (날짜) 2025.6.14(토) ~ 7.13(일)ㅇ (장소) 하버시티 오션 터미널 전망대(Ocean Terminal Deck, Harbour City, Tsim Sha Tsui)ㅇ (주최) 홍콩예술발전국(HKADC)ㅇ (주요내용)- 홍콩예술발전국은 2022년부터 "ARTS·TECH” 전시 시리즈를 통해 예술과 기술을 지역사회에 도입하고, 시민들과 함께 크로스미디어의 무한한 가능성을 탐색하고자 개최해 오고 있음.- 이번 전시는 홍콩의 독특한 해양 지리와 도시 풍경에서 영감을 받아‘등대’를 주제로 하며, ▲전시 ▲음악공연 ▲다큐멘터리 상영 및 강좌 ▲가이드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홍콩시민들이 홍콩에 대한 항구 도시로서의 역사적 기억과 ‘집’에 대한 감정적 연결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기획됨. ▲ARTS‧TECH Exhibition 3.0 홍보물▲전시품- 출처 : https://www.hkadc.org.hk/en/whats-on/press-release/hkadc-presents-highlight-of-the-30th-anniversary-gala-festival-arts-tech-exhibition-30-returns-with-acclaim(5) 구룡성채 영화세트 전시 (Kowloon Walled City: A Cinematic Journey)ㅇ (개요) 홍콩 영화, ‘구룡성채: 무법지대(Twilight of the Warriors: Walled In)’의 영화세트 재현전시로, 1980년대 구룡성채의 독특한 분위기와 홍콩 영화의 창의성과 장인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전시. 구룡성채 공원에서 향후 3년간 무료로 진행되며 방문객들에게 영화 속 장면과 홍콩의 문화적 역사를 체험할 기회 제공ㅇ (날짜) 2025.5.24(토) ~ 2028년까지ㅇ (장소) 구룡성채 공원(Kowloon Walled City Park)ㅇ (주최) 홍콩 문화산업진흥원(CCIDA)ㅇ (주요내용)- 영화 세트 재현: 영화‘구룡성채: 무법지대’의 No.7 식당, 이발소, 뼈 접합 클리닉, 잡화점, 좁은 골목 등 50개 이상의 주요 장면 재현.- 몰입형 디자인: 전통 공예 요소와 대형 프로젝션을 통해 구룡성채의 일상을 재현하여 낮과 밤의 풍경 및 저공비행 비행기 소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 문화적 의미 조명: 홍콩 영화 전문가들의 창의성과 장인정신을 조명하며, 1990년대 초 철거된 구룡성채의 역사적 배경 탐구.▲현장 사진1▲현장 사진2- 출처 : https://www.discoverhongkong.com/eng/what-s-new/events/kowloon-walled-city-cinematic-journey-exhibition.html(6) 춤추는 물방울 전시 (Dancing Water Drops Exhibition)ㅇ (개요) 동강 용수 공급 60주년 기념 홍콩 중서구 해안 산책로 일대에서 두 달간 진행되는 설치예술 전시ㅇ (날짜) 2025.4.1(화) ~ 6.13(금)ㅇ (장소) 타마르 공원 및 중서구 해안 산책로(Tamar Park and Central & Western District Promenade)ㅇ (주최) 홍콩개발국(DEVB), 홍콩수자원부(WSD)ㅇ (주요내용)- 홍콩 수자원의 59%를 차지하는 광동성 동강 용수 공급 60주년을 기념하여, 4.1(화)~6.13(금)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높이 28.8미터의 세계에서 가장 큰 물방울 모양 설치작품이 대중에 공개됨.- 600개 이상으로 구성된 투명한 물방울 모양의 조형물들은 국제적으로 유명한 홍콩 출신 예술가 사이먼 마(Simon Ma)가 제작했으며, 이 설치작품은 동강 물 공급이 홍콩에 가져다준 생명력과 사회적 포용, 다양성 및 활력 등을 상징함.▲Dancing Water Drops Exhibition 홍보물▲전시품- 출처 : https://www.info.gov.hk/gia/general/202503/21/P2025032100212.htm□ 문화콘텐츠(문화산업) 분야(1) 6.9(월), 올해 들어 홍콩 내 6번째 영화관 폐쇄ㅇ 홍콩영화관협회(Hong Kong Theatres Association)에 따르면, 1994년 112개에 달했던 홍콩 내 영화관 수가 코로나19와 OTT 경쟁으로 인해 현재 56개로 감소함. 특히 지난해에만 9개의 영화관이 문을 닫았으며, 6.9(월) 올해 들어서만 여섯 번째 영화관이 폐쇄됨.ㅇ 지난해 홍콩 내 박스오피스 수익은 13.4억 홍콩달러(약 2,320억원)로 2023년 대비 6.2% 감소했으며, 코로나19 이후에도 대형 흥행작들이 있었음에도 영화관 산업 전반의 위축이 계속되고 있음. - 출처 : https://www.scmp.com/yp/discover/article/3307629/deep-dive-hong-kongs-cinemas-struggle-survive-more-people-turn-streaming-platforms□ 관광 정책(1) 관광통계ㅇ 2025년 4월 상호(홍콩↔한국) 관광객 통계(홍콩관광청) - 홍콩 → 한국 관광객 64,591명(전년 대비 51.4% 증가) - 한국 → 홍콩 방문객 62,155명(전년 대비 3% 감소) - 홍콩 총 방문객 (2025년 4월 3,847,934명, 전년 대비 13.5% 증가)□ 체육(스포츠) 정책(1) 홍콩 국제 용선 경주 (Hong Kong International Dragon Boat Races)ㅇ (개요) 매년 6월 홍콩에서 개최되는 국제 용선 경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음식, 맥주, 서커스 공연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ㅇ (일시) 2025.6.7(토) ~ 6.8(일)ㅇ (장소) 빅토리아항(Victoria Harbour) 및 침사추이 해안 산책로(Tsim Sha Tsui Promenade) 일대ㅇ (주최) 홍콩관광청(Hong Kong Tourism Board)ㅇ (주관) 홍콩중국용선협회(Hong Kong China Dragon Boat Association)ㅇ (주요내용) - 올해 홍콩의 단오절(용선절)은 5.31(토)~6.8(일)까지 총 9일간 진행되었으며, 용선 경주는 6.7(토)-6.8(일) 양일간 개최됨. - 이번 경주에는 12개 국가 및 지역에서 총 4,500명 이상의 선수가 참여했으며, 경주 외에도 서커스 공연과 맥주 페스티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개최되었고 용선 경주의 결선과 시상식은 홍콩 Cable TV에서 생중계됨.▲《홍콩 국제 용선 경주》 관련 사진- 출처 : https://www.discoverhongkong.com/eng/what-s-new/events/dragon-boat-races.html(2) 서머 시리즈 (Summer Series)ㅇ (개요) 6~7월 휴일 샤틴 경마장에서 개최되는 여름 축제로, 관람객이 해 질 녘 경주를 관람하며 라이브 음악공연과 다양한 홍콩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행사ㅇ (일시) 2025.6.8(일) ~ 7.13(일)ㅇ (장소) 샤틴 경마장(Sha Tin Racecourse)ㅇ (주최) 홍콩 자키클럽(The Hong Kong Jockey Club)ㅇ (주요내용)- 6~7월 총 7회에 걸쳐 샤틴 경마장에서 뜨거운 한낮의 더위를 피해 오후 4시에 시작하는 경마 축제,‘서머 시리즈’가 개최됨.- 6.14(토) ROVER x Joey Tang, 6.28(토) Pandora x Sica, 7.5(토) Daze in White x Locksmiths를 초청하는 등 방송사 ViuTV의 CHILL BUSKING 프로그램과 협업하여 경주 사이에 가수와 밴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다양한 음식과 귀여운 기념품, 100만 홍콩달러가 넘는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함께 준비되어 있음.▲Summer Series 홍보물- 출처 : https://campaigns.hkjc.com/twilight-racing/en/?b_cid=EWHPRT2E_HAN_SUMMERSERIES-2025_01□ 한류 분야(1) 홍콩/마카오 주요 공연 현황행사일자행사명장소6.7(토)태연 콘서트(TAEYEON CONCERT – The TENSE IN HONG KONG)Arena, AsiaWorld-Expo6.7(토)카이 콘서트 (마카오)(2025 KAI SOLO CONCERT TOUR IN MACAU)The Londoner Arena6.7(토)하현상 콘서트 (마카오)(2025 HA HYUN SANG FAN CONCERT [FINE DAY WITH HYUN SANG] IN MACAU)G Box, Galaxy Macau6.7(토)~6.8(일)지드래곤 콘서트 (마카오)(G-Dragon 2025 World Tour <Übermensch> in Macau)Galaxy Arena6.21(토)배우 이준혁 팬미팅 (마카오)2025 LEE JUN HYUK FAN MEETING [LET ME IN] IN MACAUBroadway Theatre, Broadway Macau6.21(토)클로즈 유어 아이즈 팬미팅CLOSE YOUR EYES 1ST FANMEETING [CLOSER MOMENTS] IN HONG KONGAXA Dreamland, GO Park Sai Sha6.22(일)혜리 팬미팅 (마카오)(2025 HYERI FANMEETIN TOUR )Broadway Theatre, Broadway Macau6.28(토)엔믹스 콘서트 (마카오)NMIXX 2ND FAN CONCERT NMIXX CHANGE UP : MIXX LAB in MACAOThe Londoner Arena 주홍콩 한국문화원 |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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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AE] 6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UAE] 6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 문화예술 정책ㅇ 샤르자의 파야 고고학 경관, 유네스코 HEADS 프로그램 참여 11주년 맞아 (WAM/6.3.)- 파야(Faya) 고고학 경관은 21만 년 이상 인간 거주의 흔적을 간직한 아라비아 반도의 선사시대 핵심 유적지로, 11년째 유네스코 (Human Evolution, Adaptations, Dispersals and Social Developments, HEADS) 프로그램에서 중심 역할을 하고 있음. 이 유적은 인간의 사막 적응과 생존 방식에 대한 국제 과학 담론을 주도하며, UAE를 인류 진화 연구의 중심지로 부상시키고 있음. 셰이카 보두르 알 카시미는 파야를 국가 문화유산 보호와 문화외교가 결합된 상징으로 강조하며, 과학과 문화 비전의 조화를 보여주는 사례라 밝힘. 고고학적 자료는 기후 변화, 도구 제작, 장례 풍습 등을 통해 선사 인류의 복잡한 적응 방식을 보여주며, 아라비아 반도를 단순한 이주 경로가 아닌 진화의 터전으로 재조명하고 있음.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이 유적은 인류 기원의 해답이 돌 속에만 아니라 땅속에도 존재함을 일깨워주는 과학·협력·문화의 결정체임. (출처:https://www.wam.ae/en/article/bk01z8b-sharjah%E2%80%99s-faya-palaeolandscape-marks-years-unesco) ㅇ 루브르 아부다비, 필리핀의 문화보물 ‘우나 불라케냐’ 전시…후안 루나 걸작 중동 첫 공개 (루브르아부다비/6.17.)- 2025년 6월 17일, 루브르 아부다비는 필리핀 국립박물관과 협력해 필리핀 국민화가 후안 루나의 대표작 Una Bulaqueña를 공식 전시함. 2008년 필리핀 ‘국가문화보물(National Cultural Treasure)’로 지정된 이 작품은 중동 지역에서 처음 공개되는 희귀한 전시로, 2026년 6월까지 1년간 상설 전시될 예정임. 루브르 아부다비 모하메드 칼리파 알 무바라크 의장은 이번 전시가 “세계 문화교류와 인류 공동 유산의 가치를 강조하는 상징적 계기”라고 밝힘. Una Bulaqueña는 필리핀 여성의 정체성과 아름다움을 그린 작품으로, 아부다비 관객들에게 필리핀의 역사·문화·예술을 깊이 있게 소개하는 창이 될 것으로 기대됨. (출처:https://www.louvreabudhabi.ae/-/media/2025/press-releases/plippines-loan/philippines-loan-press-release-en.pdf?rev=35ef7ff24da0498ca0c90dde52d22a38) ㅇ 아부다비 아트부스 갤러리, 브루노 스페이르 개인전 The Return to Essence 개최 (걸프투데이/6.22.)- 브루노 스페이르 작가는 우루과이 시골 풍경을 주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몽환적 회화로 표현함. 특히 그는 구조와 자유, 이성적 질서와 무의식적 형상이 공존하는 독창적 시각언어 구사하며 명상과 호흡을 기반으로 내면세계와 외부현실을 직관적으로 연결하며 창작함. 국제 전시경력 보유한 작가로, 이번 아부다비 전시는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흐린다는 주제로 전시회를 기회함. (출처:https://www.gulftoday.ae/culture/2025/06/22/artbooth-gallery-hosts-solo-show-of-bruno-sfeir-in-national-capital) □ 문화콘텐츠(문화산업) 정책ㅇ 혼란 속의 명확성 찾기…NYU 아부다비 미술 석사 졸업전 ‘Unstable Grounds’ (더내셔널/6.13.)- 아부다비 421 아트 캠퍼스에서 9월 7일까지 열리는 NYU 아부다비 미술 석사 졸업전 ‘Unstable Grounds’는 ‘소멸, 왜곡, 회복’을 주제로, 작가들이 개인적 기억과 도시적 경험, 물질성과 서사에 대한 탐구를 예술로 풀어낸 전시임. 하라 엘 아보라의 조각과 유리 사진 작업은 생명과 죽음의 경계를 시각화하고, 아델 베아 킵스테는 아부다비 해안선을 감정적 지도처럼 표현함. 건축 기반의 시각언어를 탐색한 주드 마하르메, 프레이밍의 전통을 도전하는 사피야 샤리프, 희생의 서사를 통해 침묵과 의미의 형성을 고찰한 디마 아부 잔나드 등 다양한 작가들의 작업이 전시됨. NYUAD의 다학제적 MFA 프로그램은 전통 회화부터 뉴미디어, 퍼포먼스, 글쓰기까지 실험적 접근을 장려하며, 이번 전시는 학생들의 기술적 완성도와 깊은 사유가 결합된 성과를 보여주는 장으로 평가됨. (출처:https://www.thenationalnews.com/arts-culture/art-design/2025/06/13/nyu-abu-dhabi-mfa-graduates/) ㅇ UAE, 베이징 국제도서전서 문화적 다양성 선보여…중국과 출판·문화 협력 강화 (걸프투데이/6.18.)- UAE는 6월 18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제31회 베이징 국제도서전에 참가해 주중 UAE 대사관과 문화부 공동 주관으로 국가관을 운영하며 에미리트 문화의 다양성과 정체성을 소개함. 전시관에서는 패널 토론, 전문가간회의, 협약 체결 등이 포함된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 출판 및 창의 산업 기관과의 협력을 모색함. 후세인 이브라힘 알 하마디 주중 UAE 대사와 무바라크 알 나키 문화부 차관이 함께 개막식에 참석하였으며, 현장을 찾은 양국 인사들과 교류를 이어감. 본 행사는 UAE의 문화적 개방성과 세계 문화 무대에서의 위상 강화를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됨. (출처:https://www.gulftoday.ae/culture/2025/06/18/uae-showcases-rich-cultural-identity-at-beijing-international-book-fair) ㅇ 샤르자, 2025 리우 국제도서전에서 아랍 문화 비전과 문학 교류 선도 (WAM/6.20.)- 샤르자 출판청(SBA)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2025 리우 국제도서전에 참가해 에미리트 문학과 아랍 문화의 세계적 비전을 소개하고, 포르투갈어 번역서를 통해 문화 교류를 촉진함. ‘세계 책의 수도’로 선정된 리우와의 협력을 계기로, SBA는 샤르자 국제도서전, 어린이 독서축제, 출판도시 자유구역 등 주요 출판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아랍 문학의 글로벌 진출을 확대함. ‘아랍 문학의 유산과 샤르자가 주도하는 새로운 문학 흐름’을 주제로 한 좌담회와 작가 사인회, 여성 출판인의 글로벌 네트워크 ‘PublisHer’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됨. SBA는 이번 참가를 통해 출판·지식 산업의 지속가능성, 저작권 보호, 신진 작가 육성 등 다양한 방면에서 샤르자의 문화 리더십을 국제무대에서 공고히 했다고 밝힘. (출처:https://www.wam.ae/en/article/bka6ctr-sharjah-showcases-its-rich-cultural-vision-rio) ㅇ UAE, 베이징 국제도서전서 아동출판·창의교육 콘텐츠로 글로벌 협력 강화 (WAM/6.21.)- 아랍에미리트 출판협회(EPA)는 베이징 국제도서전에 참가해 아동문학과 교육 콘텐츠 중심의 UAE 출판 산업 성과를 홍보하며 글로벌 협력 확대에 나섬. ‘온슈르(Onshur)’ 프로그램 졸업생 등 신진 출판인들과 함께 창의적이고 포용적인 출판 모델을 소개하고, 중국 아동 출판계와의 교류를 확대함. 주요 행사로는 ‘2025 글로벌 아동도서 포럼’과 ‘UAE-중국 아동 출판 우선과제’ 패널 토론이 포함되어 있으며, 아동 독서문화와 콘텐츠 혁신을 주제로 논의함. EPA는 이번 참여를 통해 저작권 교류, 시장 개척, 청년 출판인 육성 등 UAE 문화 콘텐츠의 국제 진출을 위한 전략적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함. (출처:https://www.wam.ae/en/article/15modlx-uae-strengthens-global-publishing-ties-beijing) □ 관광 정책ㅇ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항공사 순위 발표… 에미레이트·에티하드·플라이두바이·에어아라비아 상위권 (걸프뉴스/6.15.)- 에미레이트, 에티하드, 플라이두바이, 에어아라비아 등 중동 항공사들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항공사 순위 상위에 랭크됨. 에어 뉴질랜드가 가장 안전한 풀서비스 항공사로 선정됨. 최근 에어 인디아 항공기 추락 사고로 전 세계가 충격에 빠진 가운데 발표된 순위임. (출처:https://gulfnews.com/business/aviation/worlds-safest-airlines-revealed-emirates-etihad-flydubai-and-air-arabia-rank-high-1.500164279) ㅇ DCT 아부다비, 중국 여행시장과 전략적 협력 강화…ITB 차이나서 17건 MOU 체결 (DCT/6.16.)- 아부다비 문화관광부(DCT)는 2025년 ITB 차이나에서 중국 여행업계와 17건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양국 간 관광 협력을 강화함. 이번 협약은 맞춤형 문화 관광 경험을 통해 중국 여행객 유치 확대를 목표로 하며, 루브르 아부다비 등 주요 문화 시설이 핵심 자산으로 부각됨. DCT는 아부다비가 단순 관광지를 넘어 깊이 있는 문화 교류의 중심지가 되는 것을 지향한다고 강조함. 이번 행보는 아부다비의 글로벌 관광 다변화 전략의 일환으로, 중국 시장과의 장기 협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함. (출처:https://x.com/dctabudhabi/status/1934565615227822126) ㅇ 2025 세계 최고 항공사 순위 발표… 에미레이트 4위, 카타르항공 1위 (걸프뉴스/6.18.)- 스카이트랙스(Skytrax)가 2025년 세계 최고 항공사 순위를 발표했으며, 카타르항공이 9년 연속 1위를 차지함. 싱가포르항공(2위), 캐세이퍼시픽(3위), 에미레이트항공(4위), ANA(5위)가 그 뒤를 이음. 에미레이트는 기내식과 ICE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으며, 지역 항공사 중 에티하드·플라이두바이 등도 우수한 평가를 받음. 본 순위는 2024년 9월부터 2025년 5월까지 100개국 이상의 승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평가된 결과로, 아시아·중동 항공사의 서비스와 혁신이 글로벌 항공 기준을 선도하고 있음. (출처:https://gulfnews.com/business/aviation/worlds-10-best-airlines-for-2025-as-per-skytrax-1.500167594) ㅇ UAE 출발 여름 항공권 급등…이란·이스라엘 긴장 고조가 원인 (걸프뉴스/6.18.)- 6월 13일부터 이란-이스라엘 간 긴장 고조로 인해 항공사들이 해당 영공을 우회하면서, UAE 출발 항공편의 연료비와 운항비가 상승하고 있음. 이로 인해 미국, 인도, 독일, 케냐 등 주요 노선 항공권 가격이 일주일 만에 최대 60%까지 급등함. 일부 항공편은 경유지 추가로 소요 시간도 길어졌으며, 인기 노선의 항공편 수 자체도 줄어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줌. 전문가들은 당분간 항공 요금의 변동성이 지속될 수 있으므로 빠른 예약과 유연한 일정 조율을 권장하고 있음. (출처:https://gulfnews.com/business/tourism/uae-residents-why-your-summer-airfares-just-got-more-expensive-1.500166756) □ 체육(스포츠) 정책ㅇ UAE 대통령 “스포츠 부문은 국가 발전 비전의 핵심 축” (WAM/6.16.)- 2025년 6월 16일,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은 스포츠 분야가 국가의 미래 발전 전략의 핵심 요소라고 강조하며, 청년 에미라티 선수들의 역량 개발과 국제무대에서의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힘. 아부다비 카스르 알 바흐르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그는 아랍 체스 챔피언십 우승과 세계 체스 그랑마스터(GM) 타이틀을 획득한 로우다 에사 알 세르칼을 직접 만나 축하를 전함. 알 세르칼은 UAE 역사상 최초의 여성 GM으로, 월드컵 결승 진출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성취가 여성 역량 강화를 위한 국가 비전의 일환임을 강조함. 대통령은 그녀의 끈기와 노력에 찬사를 보내며 UAE의 스포츠 성과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평가함. (출처:https://www.wam.ae/en/article/bk7sm0b-uae-president-supporting-sports-sector-key-pillar) ㅇ UAE, 제20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스포츠 반도핑 장관회의 개최 (WAM/6.20.)- UAE는 세계반도핑기구(WADA) 후원 하에 6월 17~18일 두바이에서 제20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스포츠 반도핑 정부 간 장관회의를 개최함. 이번 회의는 스포츠의 청렴성을 지키기 위한 경험 공유 및 지역 간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며, 아시아·오세아니아 각국의 정부 관계자 및 반도핑 기구 대표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임. UAE는 2022년 제17회 회의도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개최는 국제 반도핑 노력에 대한 국가적 의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됨. 이 회의는 스포츠 윤리 강화를 위한 국제적 모범 사례 공유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음. (출처:https://www.wam.ae/en/article/bk7sm3h-uae-hosts-20th-asiaoceania-intergovernmental) ㅇ UAE 반도핑기구(NADA), 국내외 스포츠 청렴성 강화 여정에서 성과 이어가 (WAM/6.20.)- UAE는 세계반도핑기구(WADA) 후원 하에 6월 17~18일 두바이에서 제20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스포츠 반도핑 정부 간 장관회의를 개최함. 이번 회의는 스포츠의 청렴성을 지키기 위한 경험 공유 및 지역 간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며, 아시아·오세아니아 각국의 정부 관계자 및 반도핑 기구 대표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임. UAE는 2022년 제17회 회의도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개최는 국제 반도핑 노력에 대한 국가적 의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됨. 이 회의는 스포츠 윤리 강화를 위한 국제적 모범 사례 공유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음. (출처:https://www.wam.ae/en/article/bk7sm3h-uae-hosts-20th-asiaoceania-intergovernmental) ㅇ UAE 럭비 대표팀, 한국에 38-36 승…월드컵 예선 희망 이어가 (WAM/6.21.)- UAE 15인제 럭비 대표팀이 6월 21일 서울에서 열린 2027 럭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2차전에서 한국을 38-36으로 꺾으며 본선 진출 가능성을 이어감. 전반전은 21-21로 팽팽하게 마무리됐으나, UAE가 근소한 차이로 승리함. 오는 7월 4일 콜롬보에서 열리는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UAE는 스리랑카와 맞붙을 예정임. 조 1위는 본선 직행, 2위는 11월 8~18일 두바이에서 열리는 최종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됨. (출처:https://www.wam.ae/article/bkarsno-uae-national-rugby-team-defeats-south-korea-world') ㅇ 아부다비, 2025 ‘미래의 게임’ 개최지로 선정…중동 최초 유치 (WAM/6.22.)- 아부다비는 오는 12월, 피지탈 인터내셔널(Phygital International)이 주관하는 ‘2025 미래의 게임(Games of the Future)’을 중동 최초로 유치하며, 스포츠와 기술 혁신의 글로벌 허브로서 위상을 강화함. ADNEC에서 6일간 열릴 본 행사는 전 세계 선수들이 참여해 실제 스포츠와 기술 기반 e스포츠를 융합한 경기 및 체험형 팬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임. UAE e스포츠 연맹은 본 대회를 통해 AI 및 피지탈 시스템을 국내 교육·경기 환경에 도입하고, 미래 스포츠 개념을 학교 교육과 연계할 계획이라고 밝힘. 2024년 튀르키예에서 열린 첫 대회는 100개국에서 2,000명 이상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아부다비 대회는 스포츠와 디지털 혁신을 결합한 글로벌 플랫폼으로 더욱 확대될 전망임. (출처:https://www.wam.ae/en/article/bkbd7k0-abu-dhabi-host-games-the-future-2025-december) ㅇ 나흐얀 장관, 아부다비 요가의 날 기념행사 참석…‘하나의 지구, 하나의 건강’ 가치 강조 (WAM/6.23.)- 셰이크 나흐얀 빈 무바라크 알 나흐얀 UAE 관용공존부 장관은 아부다비 국립전시센터(ADNEC)에서 열린 제11회 세계 요가의 날 행사에 참석함. ‘하나의 지구, 하나의 건강’을 주제로 인도대사관, 아부다비 스포츠 위원회, ADNEC 그룹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1,000명 이상의 다양한 국적과 문화의 참가자가 모여 공존과 건강의 가치를 나눔. 나흐얀 장관은 요가가 심신의 균형뿐 아니라 공동체 연대, 관용, 평화를 증진하는 도구임을 강조하며 UAE와 인도 간의 우호적 관계와 ‘공동체의 해’를 연계해 언급함. 이 행사는 학생과 가족이 함께한 대규모 참여 속에 요가의 삶의 방식으로서의 영향력을 보여주었으며, 나흐얀 장관은 미래 세대의 리더들이 요가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법을 배우고 있다고 언급함. (출처:https://www.wam.ae/en/article/bkbyn07-nahyan-bin-mubarak-attends-11th-international-day) □ 한류 동향ㅇ BTS 지민·정국 전역, 전 세계 팬들 뜨겁게 환영 (걸프뉴스/6.11.)- BTS의 마지막 입대자였던 지민과 정국이 6월 11일 전역, 군복을 입은 채 팬들에게 인사함. 전 세계에서 모인 팬들로 연천 체육공원 주변이 축제 분위기였으며, 안전을 위해 군 부대 정문이 아닌 공공장소에서 행사가 열렸음. 정국과 지민은 카메라 앞이 어색하다고 전하며 감사 인사를 했고, 멤버들은 2025년 중 완전체 컴백 예고함. (출처:https://gulfnews.com/entertainment/5th-ld-writethru-31-1.500159183) ㅇ 2025 아부다비·두바이 한국영화제 개최, 기생충’·‘괴물’ 상영 및 OST 라이브 콘서트 개최 (더내셔널/6.16.)- 제9회 한국영화제가 아부다비 마나랏 알사디얏과 두바이 무함마드 빈 라시드 도서관에서 열리며, 음악을 주제로 한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맞이함. ‘기생충’, ‘괴물’ 등 대표 한국 영화들이 상영되며, 영화 OST를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는 콘서트가 처음으로 포함됨. 아부다비에서는 UAE 영화감독들의 단편을 소개하는 아랍영화 특별 상영도 함께 진행됨. 한국문화원은 영화제 개최를 통해 한-아랍 문화교류를 심화하고, 음악과 영화로 우정을 나누는 기회를 마련하기를 희망 한다고 밝힘. (출처:https://www.thenationalnews.com/arts-culture/film-tv/2025/06/16/guide-to-korean-film-festival-2025-in-abu-dhabi-and-dubai-parasite-the-host-and-live-concerts/) ㅇ BTS 슈가, 자폐 아동 위한 음악치료 센터 설립…50억 원 기부로 10년 장기 지원 약속 (걸프뉴스/6.23.)- 군 복무를 마친 BTS 슈가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과 함께 자폐 스펙트럼 아동·청소년을 위한 ‘민윤기 치료센터’를 설립하고, 약 50억 원을 기부해 향후 10년간 장기 치료 프로그램을 지원함. 핵심은 슈가가 아동정신의학 권위자 천근아 교수와 공동 개발한 MIND 프로그램 (음악·상호작용·네트워크·다양성) 으로, 노래와 악기 연주, 작사 활동을 통해 감정 표현과 사회성 향상을 도모함. 그는 이론뿐 아니라 7개월간 주말마다 자발적으로 기타를 연주하고 아이들을 직접 지도하며 치료 과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함. 슈가는 “음악이 마음을 표현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통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고, 더 많은 아이들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전함. (출처:https://gulfnews.com/entertainment/btss-suga-launches-autism-therapy-centre-with-38-million-donation-and-a-music-driven-mission-for-children-1.500173106) ㅇ 블랙핑크 월드투어 논란, 팬심 흔들리는 블링크들 (더내셔널/6.24.)- 블랙핑크의 ‘DEADLINE’ 월드투어가 발표되며 기대와 동시에 거센 비판이 일고 있으며, 팬들 사이에서도 엇갈린 반응이 나타남. 새 앨범 없이 단 한 곡의 신곡만 공개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일부 팬들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무성의함과 멤버들의 헌신 부족을 지적함. “3년 만에 1곡은 너무하다”는 반응과 함께 투어 준비 부족설, 공연 퀄리티에 대한 우려도 번지고 있음. 과거 투어 때와 유사한 구성과 미흡한 프로모션에 실망한 일부 팬들은 티켓을 되파는 움직임까지 보이며, 블랙핑크의 브랜드 가치와 팬 신뢰가 흔들리고 있음. (출처:https://gulfnews.com/entertainment/is-blackpink-destroying-their-legacyor-is-the-agency-to-blame-blinks-rethink-loyalty-amid-world-tour-confusion-1.500174545) □ 기타ㅇ 베니스 건축비엔날레에 선보인 ‘가자 대피소’, 기억과 저항의 공간으로 재탄생 (더내셔널/6.1.)- 팔레스타인 건축가 디마 스루지와 큐레이터 피에로 토마소니는 베니스 건축비엔날레에서 ‘Time Reclaiming Structures’를 통해 가자의 계단 대피소를 추모 공간·연구실·기억의 구조물로 재해석함. 이 구조물은 의학, 영성, 환경, 요리 등 이스라엘 공격으로 위협받는 지식 분야를 주제로 하며, 지붕엔 가자 유산지가 새겨지고 내부엔 유물·문서·사진이 전시됨. 의료 구조물엔 가자 출신 외과의사 아부시타 박사와 붕대의 기원 등도 포함되며, 계단은 도서관 겸 독서 공간의 기능도 수행함. 건축은 물리적 보호와 동시에 역사적 성찰을 위한 공간이 되며, 향후 팔레스타인 파빌리온으로 발전시킬 가능성도 제시됨. (출처:https://www.thenationalnews.com/arts-culture/2025/06/01/gaza-shelters-reimagined-as-memorials-and-study-spaces-at-venice-architecture-biennale/) ㅇ 시리아 약탈 유물, 아사드 정권 붕괴 이후 온라인 시장에 급증…“서구 수요 차단이 해법” (더내셔널/6.11.)- 아사드 정권 붕괴 이후 시리아 유물 불법 거래가 급증했으며, 최근 3~4개월 동안만 전체 적발 사례의 3분의 1이 발생했다고 유물 밀매 감시단체 ATHAR가 밝힘. 팔미라 등 주요 유적지에서 개인과 범죄조직이 금속탐지기와 중장비로 유물을 발굴하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매매되고 있음. 새 정부는 반환 시 보상금 지급과 최대 15년형 법안을 추진 중이나, 치안 부재와 극심한 빈곤으로 인해 단속은 어려운 상황임. 전문가들은 궁극적으로 밀거래 수요가 집중된 서구의 책임과 수요 차단 노력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함. (출처:https://www.thenationalnews.com/arts-culture/2025/06/11/syrian-antiquities-facebook-marketplace-trafficking/) ㅇ 이스라엘 공습에 이란, 국보급 유물 긴급 이전…문화유산 보호 차원 (더내셔널/6.15.)- 이스라엘의 최근 공습 이후, 이란 정부는 국립박물관과 레자 아바시 박물관 등 주요 문화기관의 역사적 유물들을 전국의 안전한 보관시설로 긴급 이전함. 유물 피해보고는 없으나,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해석되며, 구체적인 유물 목록이나 이전 시기, 보관 장소는 공개되지 않음. 이란은 아케메네스·사산 왕조 유물부터 이슬람 도자기, 직물, 필사본에 이르기까지 중동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문화재를 보유한 국가 중 하나임. 양국 간 공습과 보복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란 외무장관은 "자위적 대응이며, 이스라엘의 공격이 중단되면 이란의 대응도 멈출 것"이라고 밝힘. (출처:https://www.thenationalnews.com/arts-culture/2025/06/15/iran-israel-art-museum/) ㅇ 사우디 디리야 아트 퓨처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술관 중 하나로 선정 (더내셔널 /6.19.)- 사우디아라비아 최초의 디지털 아트 전용 공간인 ‘디리야 아트 퓨처스(Diriyah Art Futures)’가 프릭스 베르사유(Prix Versailles)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술관 중 하나로 선정됨. 리야드 인근 디리야에 위치한 이 미술관은 이탈리아 건축사무소 Schiattarella Associati가 설계했으며, 전통 나즈디 건축 유산과 현대적 감각을 융합해 주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건축미로 찬사를 받음. 전통 사막 정착촌의 리듬을 반영한 그늘진 통로들로 연결된 조각적 파빌리온 형태의 전시관, 연구실, 미디어 도서관, 북스토어 등 복합 문화 공간으로 구성됨. 이번 수상은 중동 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사례로, 디지털 예술과 신기술 중심의 미래지향적 문화 인프라가 국제적으로 주목받는 계기가 되었음. (출처:https://www.thenationalnews.com/arts-culture/2025/06/19/diriyah-art-futures-named-one-of-the-worlds-most-beautiful-museums/) 주아랍에미리트 한국문화원 |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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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 2025년 6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호주] 2025년 6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해외정책동향2025.6.24. □ 문화/콘텐츠 정책 ㅇ 호주 정부, 작가·출판인에 2,800만 달러 지원- 앤서니 알바니지 정부는 공공 및 교육 대출권 제도를 통해 약 18,000건에 걸쳐 호주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출판인에게 총 2,800만 달러 이상을 지급할 예정임- 이 지원은 호주의 공공도서관과 교육기관에서 무료로 대출되는 도서에 대한 보상으로, 창작자와 출판사를 재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함임- 문학 소비 방식의 변화에 따라 2024년부터 전자책과 오디오북도 지원 대상에 포함됨- 오는 7월 1일부터 ‘Writers Australia’가 설립되어 호주 문학계의 중심 지원 허브 역할을 하게 될 예정임*출처:https://minister.infrastructure.gov.au/burke/media-release/more-money-australian-writers-and-publishers ㅇ 호주 정부, 일본서 최초로 퍼스트 네이션 조상 10위 송환- 호주 정부는 일본 내 3개 수집 기관으로부터 퍼스트 네이션 조상 10위를 송환받아 전통 보유 공동체에 인계함- 일본에서 조상을 송환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도쿄에서 공동 환영식이 열렸음- 이번 송환은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퍼스트 네이션 조상의 권리를 존중하고 귀환을 지원하는 호주 정부의 문화 정책에 따른 것임- 앞서 4월에는 런던 자연사박물관에서 퀸즐랜드 조상 36위를 송환받았으며, 현재까지 해외에서 송환된 조상은 총 1,785위에 달함*출처:https://minister.infrastructure.gov.au/burke/media-release/ten-first-nations-ancestors-welcomed-home-first-repatriation-japan□ 관광 정책 ㅇ 호주관광청, 암웨이(Amway)와 MOU 체결, 대규모 보상 관광단 유치 나서- 호주관광청과 세계 최대 직접판매 기업 암웨이는 리더십 세미나 및 상위 사업자 대상 보상 여행단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함- 암웨이는 1985년부터 호주에서 성과 보상 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지난 4월 멜버른에서 열린 ‘암웨이 차이나 30주년 리더십 세미나’에는 총 16,000명이 6차례에 걸쳐 방문해, 호주 역사상 최대 규모의 단체 관광이 이루어졌음- 맞춤형 관광 일정에는 필립 아일랜드, 그레이트 오션로드, 힐스빌 생츄어리 등 빅토리아 주요 관광지 방문과 만찬 등이 포함됨- 호주관광청은 이번 MOU를 통해 암웨이의 주요 성과급 보상 행사를 추가 유치하고, 관련 관광·비즈니스 이벤트 산업의 성장도 기대하고 있음*출처:https://www.tourism.australia.com/en/news-and-events/news/memorandum-of-understanding.html □ 스포츠 정책ㅇ 호주스포츠연구소(AIS), ‘Enhance Program’ 통해 차세대 국가대표 코치 양성- AIS는 2032 브리즈번 올림픽을 대비해 국가대표급 코치 양성을 위한 신규 프로그램 ‘AIS Enhance’를 출범함- 스케이트보드 금메달리스트 키건 파머의 코치 알렉스 도니니를 포함해 23개 종목, 33명의 코치가 1기 참가자로 선정됨- 해당 프로그램은 18개월간 진행되며, 고성과 코치 간의 교류와 멘토링을 통해 성장과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함- 프로그램은 이미 운영 중인 ‘Summit Program’(국가대표 감독급 대상)과 ‘Gen32 Program’(신진 코치 대상)을 연결하는 중간 단계 프로그램으로, 고성능 스포츠 전 영역에 걸친 코치 지원 체계를 완성함*출처:https://www.sportaus.gov.au/media-centre/news/new-ais-program-helping-coaches-take-careers-to-the-next-level ㅇ 호주스포츠연구소(AIS), 은퇴 선수 위한 신설 프로그램 출범- AIS는 은퇴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삶을 지원하기 위해 ‘Retired Athlete Peer Support Network’(은퇴선수 동료 지원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출범함- 선수 은퇴 이후 겪을 수 있는 정체성 상실, 정신 건강 문제, 진로 고민 등 동료 간의 공감과 상호 지지에 대해 지원함- 기존의 정신 건강, 진로, 재정 지원 프로그램을 보완하며, 심리학자와 학계 전문가의 의견 아래 설계됨- AIS는 또한 7월부터 모든 수도 도시에서 전 은퇴 선수 대상 오프라인 네트워킹 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임*출처:https://www.sportaus.gov.au/media-centre/news/ais-launches-new-initiative-to-help-athletes-tackle-life-after-sport□ 한류 동향ㅇ 케이팝 그룹 방탄소년단(BTS), 전원 군복무 마쳐 완전체 복귀 예정- 멤버 슈가를 마지막으로 RM, 뷔, 정국, 진, 제이홉 등 전원 군 복무를 마침- 슈가는 어깨 부상으로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아 대체 복무를 수행함- 한국은 18세에서 28세 사이 신체 건강한 남성에게 북한 위협 억제를 위한 징병 제도를 적용, 18~21개월의 병역 의무를 수행해야 함- 방탄소년단 전원 병역 의무 완료에 따라 팬들은 그룹의 완전체 활동 재개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음*출처:https://www.abc.net.au/news/2025-06-23/suga-from-k-pop-group-bts-discharged-from-south-korean-military/105449014 ㅇ 오징어게임 시즌 3, 2025년 6월 27일 넷플릭스 공개 예정- 넷플릭스의 글로벌 흥행작 ‘오징어게임’의 마지막 시즌으로, 많은 시청자가 공개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음- 배우 이병헌이 연기하는 ‘프론트맨’ 캐릭터의 정체와 심리 변화가 시즌 3의 내용으로 다뤄질 예정- 프론트맨과 주인공 성기훈의 관계 및 선택이 주요 관전 요소로 꼽힘- 황동혁 감독은 작품이 현대 사회의 불공정함과 인간성 상실을 은유한다고 설명함*출처:https://www.smh.com.au/culture/tv-and-radio/lifting-the-mask-squid-game-s-villain-front-man-reveals-almost-all-20250616-p5m7r4.html 주시드니 한국문화원 |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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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2025년 6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캐나다] 2025년 6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 캐나다 온라인 스트리밍법에 대항하는 글로벌 대기업의 동향1. 온라인 스트리밍법 개요 ⚬ 법안명: Online Streaming Act (Bill C-11, 2023년 제정) ⚬ 핵심 내용: 외국계 온라인 플랫폼(Netflix, Spotify, Amazon 등)을 캐나다 방송법(Broadcasting Act) 규제 대상에 포함 ⚬ CRTC(방통위) 권한 강화: 스트리밍 플랫폼에도 전통 방송사와 동일한 규제 적용 ⚬ 기여금 부과: 연매출 2,500만 CAD 이상 플랫폼에 연간 5% 콘텐츠 기여금 부과 ⚬ 기여금 사용처: 원주민·불어권 콘텐츠, 뉴스, 소수자 콘텐츠 제작 펀드 ⚬ 캐나다 콘텐츠(CanCon) 기준 개정: 콘텐츠 제작비용 중심에서 인력·제작 주체 중심으로 재정의 2. 글로벌 대기업의 반발 ⚬ 법적 대응: Netflix, Apple, Spotify 등은 영화산업위원회 MPA-Canada(Motion Picture Association - Canada)를 통해 연방법원에 제소 - CRTC의 기여금 부과는 권한 초과 (ultra vires) - 사실상 "은밀한 세금 (hidden tax)" - 이미 캐나다 콘텐츠에 자발적 투자 중이라 이중 부담 - 법원은 2025년 6월 현재 기여금 납부 유예, 본안 심리 진행 중 ⚬ 청문회 불참 - 2025년 5월, CRTC가 개최한 CanCon 기준 재정의 청문회에 대부분 불참 - 사전 규정이 기업 의견을 반영하지 않았다는 이유 - MPA-Canada가 대신 서면 입장 제출 3. 글로벌 대기업의 주요 주장 요지 ⚬ 형평성 문제: 온라인 플랫폼은 전통 방송사와 구조, 모델이 다름 ⚬ 과도한 규제: 뉴스 기여금(Online News Act, Bill C-18)까지 포함된 점 반발 ⚬ 콘텐츠 자율성 침해: CanCon 기준 강화로 콘텐츠 전략 제약 ⚬ 무역 갈등 우려: 미국은 이 법이 자국 기업 차별 소지를 지닌다고 경고 4. 캐나다 정부 및 CRTC의 입장 ⚬ 국내 문화산업 보호와 다양성 확보가 정책 목표 ⚬ 외국 온라인 플랫폼도 시장 점유율에 비례한 사회적 책임 필요 ⚬ CRTC는 기여금을 세금이 아닌 문화적 공공투자로 간주 5. 쟁점 사항 ⚬ CRTC의 권한 초과 여부 - 기업 측: CRTC가 온라인 플랫폼에 권한을 적용한 것은 방송법상 정의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 - 쟁점: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가 방송사업자(broadcasting undertaking)에 해당하는지 여부 - 법원은 CRTC의 해석 권한과 플랫폼의 방송적 성격을 본안에서 판단 예정 ⚬ 기여금의 법적 성격 - 기업 측: 5% 기여금은 사실상 세금이며, 의회 승인 없이 부과 불가 - 정부 측: 기여금은 콘텐츠 생태계에 대한 사회적 투자이며 세금 아님 - 판단 기준: ‘세금 vs 수수료’ 법리 ⚬ 표현의 자유 침해 여부 (헌법 제2조(b) “Freedom of Expression”) - 기업 측: CanCon 기준이 제작 방향에 간섭, 표현의 자유 침해 - 정부 측: 검열이나 금지 목적이 아니며, 제한 아님 - 향후 Oakes Test(기본권 제한이 정당한지 판단하기 위한 헌법적 심사 기준)를 통한 비례성 심사 가능 6. 시사점 및 전망 ⚬ 국제적 선례 가능성 - 캐나다는 글로벌 플랫폼에 대한 규제를 제도화한 선도 사례로, 유사 모델이 타국에 확산될 가능성 있음 ⚬ 플랫폼 전략 변화 - 글로벌 기업이 캐나다 내 콘텐츠 투자 축소 또는 시장 전략 조정을 검토할 수 있음 ⚬ 무역 갈등 소지 - 미국은 자국 기업 차별을 이유로 디지털 무역 협정 위반 가능성을 제기하며 외교·무역 갈등 우려 존재 ⚬ 문화 보호와 창작 자유 사이의 충돌 - 문화 보호를 위한 CanCon 강화가 창작자의 표현의 자유와 충돌할 수 있어 정책적 균형 필요 ⚬ 심리 진행 일정 - 2025년 8월 31일까지 기여금 납부 의무가 유예된 상태이며, 본안 심리는 올해 하반기에 시작할 것으로 예상 (출처: CRTC https://crtc.gc.ca/eng/archive/2024/2024-121.htm, National Post https://nationalpost.com/news/canada/streaming-companies-crtc-rules-court, The Times of India https://timesofindia.indiatimes.com/technology/tech-news/netflix-spotify-amazon-apple-and-others-to-fight-against-canadas-bill-c-11-that-they-see-as-streaming/hidden-tax-what-makes-the-court-fight-important/articleshow/121726551.cms, CTV News https://www.ctvnews.ca/entertainment/article/crtc-kicks-off-cancon-hearing-as-big-streamers-cancel-appearances/, Canada News Media https://canadanewsmedia.ca/proposed-online-streaming-bill-could-discriminate-against-american-firms-u-s-embassy-cbc-news/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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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튀르키예공화국] 4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튀르키예공화국] 4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 문화예술, 문화콘텐츠(문화산업) 정책 및 동향경제총 매출, 연간 32% 증가 (출처: Bloomberg, 25.04.11) -튀르키예 통계청(TÜİK)이 발표한 2025년 2월 매출 지수에 따르면, 산업, 건설, 상업 및 서비스 부문을 포함한 총 매출 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3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부문 별로 보면, 산업 부문 매출 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1.0% 상승했으며, 건설 부문은 49.1%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또한 상업 부문은 34.4%, 서비스 부문은 39.6%의 매출 증가를 보였다. - 튀르키예 경제 전문가들은 이러한 매출 증가가 경제 성장의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하며, 특히 건설 및 서비스 부문의 높은 성장률이 경제 회복을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https://www.bloomberght.com/toplam-ciro-aylik-yuzde-3-4-artti-3746128 문화 튀르키예 문화거리 축제 2025년 여정이 아다나에서 시작되어(출처: Hürriyet, 25.04.06) - 튀르키예 문화관광부(T.C. Kültür ve Turizm Bakanlığı)는 자국의 독창적인 문화를 국제 예술 형식과 접목시키는 한편, 도시들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세계 최대 규모의 축제 중 하나인 ‘튀르키예 문화거리 축제(Türkiye Kültür Yolu Festivali)’의 2025년 여정을 아다나에서 시작했다. - 올해 20개 도시에서 개최될 이번 축제의 아다나 행사 첫날에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많은 참여자들과 함께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 “파블로 피카소: 창조는 모든 것이다” 전시, 문화유산 및 박물관 총국 주최의 “미시스에서 솟아오른 역사” 전시, “뿌리로의 여행” 디지털 아트 전시, 그리고 괵한 도안(Gökhan Doğan)이 개발한 인공지능 지원 작품 “여행자: 아나톨리아 문명”와 지난 몇 달 전 우리 곁을 떠난 아다나 출신의 예술가 페르디 타이푸르(Ferdi Tayfur)의 삶을 주제로 한 설치 전시 “아침 커피집(Sabahçı Kahvesi)” 등 다양한 예술 작품과 공연이 관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https://www.hurriyet.com.tr/kitap-sanat/turkiye-kultur-yolu-festivali-2025-yili-yolculugu-adanada-basladi-42753661 튀르키예 세기의 첫 번째 오케스트라 (출처: Sabah, 25.04.22) - 튀르키예 대통령실은 전통 음악을 계승하고 미래의 음악가를 양성하기 위해 ‘튀르키예 세기’의 첫 오케스트라이자 합창단인 대통령 직속 아동 오케스트라 및 합창단을 설립했다. - 2024년부터 준비 작업을 시작한 대통령 직속 아동 오케스트라 및 합창단은 10월에 약 1,000명의 지원자 중에서 실시한 재능 선발을 통해 250명의 어린이를 선발해 구성되었다. 8세에서 13세 사이의 어린이들로 이루어진 이 단체는 아이들의 관심과 재능에 따라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두 그룹으로 나누어졌다. - 4월 23일 국경일 및 아동의 날을 맞아 대통령 관저에서 첫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https://www.sabah.com.tr/kultur-sanat/2025/04/22/turkiye-yuzyilinin-ilk-orkestrasi 국제 아다나 연극 축제 시작 (출처: Sabah, 25.04.03) - 아다나에서 열린 제24회 사반지 국제 아다나 연극 축제가 퍼레이드 행진과 함께 막을 올렸다. 축제의 개막 공연은 네덜란드의 클로즈 ACT 극단이 선보인 ‘경계 없는 색깔(Sınırsız Renk)’이라는 작품으로 진행되었다. - 자이야파샤 거리(Ziyapaşa Bulvarı)에서 출발한 행진 퍼레이드는 비가 오는 와중에도 다채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개막식에는 튀르키예 국립극단 총감독 타메르 카라다을리(Tamer Karadağlı)도 참석했으며, 시각적 볼거리와 함께 진행된 행진은 참석자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했다. - 이번 축제는 4월 1일부터 4월 27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https://www.sabah.com.tr/kultur-sanat/2025/04/03/uluslararasi-adana-tiyatro-festivali-basladi 체육 (스포츠) 튀르키예, 2024년 세계 페어플레이(Fair Play) 시상식에서 3개 부문 수상 (출처: Türkiye Milli Olimpiyat Komitesi, 25.04.30) - 튀르키예가 국제 페어플레이 협의회(CIFP)로부터 총 3개의 페어플레이 명예장을 수상했다. ‘홍보’ 부문에서는 튀르키예 올림픽위원회(TMOK)의 ‘페어플레이 어머니들’ 프로젝트와 이스탄불대학교-제라파샤의 세빔 귈뤼 교수의 연구서가 선정됐다. ‘페어플레이 어머니들’ 프로젝트는 어머니들의 역할을 강조하며 여성 시장들이 주도하는 도시에서 전시회와 토론을 열어 페어플레이 문화를 확산시켰고, 귈뤼 교수는 유럽 페어플레이 운동을 주제로 연구했다. 또한 ‘경력’ 부문에서는 여자 아티스틱 체조 국가대표팀 감독 외즈귀르 귐쉬뤼가, 스리랑카 선수를 자발적으로 지원한 모범적인 행동으로 수상했다. 튀르키예는 지금까지 CIFP와 유럽 페어플레이 운동(EFPM)에서 약 100여 개의 상을 수상해 왔다. https://olimpiyatkomitesi.org.tr/Haber-Detay/turkiye-2024-dunya-fair-play-odullerinde-uc-odulun-sahibi-oldu/11873 튀르키예의 국가 레슬러 부세 토순 차부쇼을루(Buse Tosun Çavuşoğlu), 유럽 선수권 대회에서 3위 입상! (출처: Spor Arena, 25.04.10) - 국가대표 선수 부세 토순 차부쇼을루(Buse Tosun Çavuşoğlu)가 2025년 유럽 레슬링 선수권 대회 68kg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브라티슬라바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부세는 어제 8강전에서 패했으나, 오늘 패자부활전에서 알바니아의 알비나 드라지(Albina Drazhi)를 10-0 기술 우위로 꺾었다. 저녁 세션의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우크라이나의 마놀라 스코벨스카(Manola Skobelska)를 9-6으로 제압하며 3위를 차지했다. -2024년 세계 레슬링 연맹에서 여성 부문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부세 토순 차부쇼을루는 유럽 선수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2023년 세계 선수권 우승자이기도 한다. 또한,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https://www.hurriyet.com.tr/sporarena/milli-guresci-buse-tosun-cavusoglu-avrupa-ucuncusu-oldu-42759336 주튀르키예공화국 한국문화원 |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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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튀르키예공화국] 3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튀르키예공화국] 3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 문화예술, 문화콘텐츠(문화산업) 정책 및 동향경제튀르키예, 2025년 관광 수입 목표 640억 달러 (출처: Bloomberg, 25.03.05) - ITB 베를린 튀르키예 국가관 부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튀르키예 문화관광부 장관 메흐메트 누리 에르소이는 2025년까지 6,500만 명의 관광객과 640억 달러의 관광 수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에는 6,230만 명의 방문객과 611억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으며, 1인당 1박 지출도 2017년의 83달러에서 2024년에는 108달러로 증가했다. 주요 관광객 국가는 러시아, 독일, 영국이며, 특히 러시아와 독일에서 조기 예약이 증가하고 있어 2025년에는 각각 7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기대된다. - 튀르키예 정부는 관광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고고학 발굴, 야간 박물관 운영, 문화유산 중심의 관광을 강화하고 있다. 2026년까지 고고학 발굴 지역을 80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앞으로 4년 안에 지난 60년간의 발굴 작업만큼의 성과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https://www.bloomberght.com/turizmde-2025-yili-hedefi-64-milyar-dolar-gelir-3743263 산업 생상 연간 기준으로 1.2% 증가(출처: TRT Haber, 25.03.10) -산업 생산 지수는 1월에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반면, 전월 대비로는 2.3% 감소했다. 튀르키예 통계청(TÜİK)은 1월 산업 생산 지수 결과를 발표했다. -산업 부문의 하위 분야들을 살펴보면, 1월에 광업 및 채석업 부문 지수는 전월 대비 7.5% 증가했고, 제조업 부문 지수는 3.0% 감소했으며, 전기·가스·증기 및 공기조절 생산 및 공급 부문 지수는 0.8% 감소했다. https://www.trthaber.com/haber/ekonomi/sanayi-uretimi-yillik-bazda-yuzde-12-artti-900264.html 신뢰 지수, 서비스업 부문에서 상승 (출처: TRT Haber, 25.03.25)-튀르키예 통계청(TÜİK)이 발표한 3월 신뢰 지수에 따르면, 서비스업은 전월 대비 0.2% 상승해 114.4를 기록했으나, 소매무역과 건설업은 각각 2.5%, 0.5% 하락해 113.4와 88.9로 나타났다. -서비스업은 최근 3개월간 업무 상황과 수요가 증가했으나, 향후 수요 기대는 감소했다. -소매무역은 매출과 재고가 줄었고, 향후 매출 기대도 하락했다. 건설업은 주문과 고용 기대가 소폭 감소했다. https://www.trthaber.com/haber/ekonomi/guven-endeksi-hizmet-sektorunde-artti-901862.html 체육(스퍼츠) 정책 한국에서 열린 튀르키예인들 간 결승전에서 우승자는 세미흐 사이근에르!(출처: A Spor, 25.03.17) - PBA 세계 선수권 대회 5차전에서 두 명의 튀르키예 선수인 세미흐 사이그너와 뤼트피 체네트가 상대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튀르키예 당구의 자부심인 이 두 명의 명인은 해외 대회에서 처음으로 결승에서 맞붙으며 역사를 썼다. 연중 개최된 대회들의 결과를 바탕으로 상위 32명이 참가하는 PBA 세계 선수권 대회 5차전 결승전은 제주도에서 열렸다.15점씩 진행되는 세트에서 4세트를 승리한 세미흐 사이그너가 4-1 스코어로 우승을 차지했다. https://www.aspor.com.tr/diger-sporlar/2025/03/17/koredeki-turk-finalinde-sampiyon-semih-sayginer 부세나즈 쉬르메넬리, 다시 한 번 세계 챔피언! (출처: Bein Sports, 25.03.11) 부세나즈 쉬르메넬리, 세르비아에서 열린 여성 세계 복싱 선수권대회 66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니슈시의 카이르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 66kg급 결승에서 1번 시드 부세나즈는 우즈베키스탄의 나브바흐르 카미도바와 맞붙었다. 세 세트 모두 상대를 압도하며 5-0 완승을 거둔 부세나즈는 세계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번 우승으로 부세나즈는 최근 3번의 세계 선수권대회(2019, 2022, 2025)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연속 3회 세계 챔피언에 올랐다.2020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26세의 부세나즈 선수는 유럽 선수권대회, 유럽 게임, 지중해 게임에서도 각각 금메달을 보유하고 있다. https://beinsports.com.tr/haber/busenaz-surmeneli-dunya-sampiyonu 유수프 디케치와 셰발 일라이다 타르한이 유럽 챔피언 (출처: Bein Sports, 25.03.11) - 크로아티아 오시예크에서 열린 유럽 공기총 선수권대회 10m 공기 권총 혼성 단체전에서 유수프 디케치와 셰발 일라이다 타르한 조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결승에서 체코 팀을 16-14로 이겼다. 동메달은 세르비아 팀이 획득했다. -두 선수는 2024년 파리 올림픽 혼성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딴 바 있다. 이는 튀르키예 올림픽 역사상 사격 종목 최초의 메달을 획득하게 했다. https://beinsports.com.tr/haber/yusuf-dikec-ve-sevval-ilayda-tarhandan-altin-madalya-2 문화 튀르키예에서 반출된 역사적 유물들을 지속적으로 국내로 반환하고 있어 (출처: Dünya, 25.03.11) -문화유산 및 박물관 총국 산하 밀수 단속국은 밀수와의 싸움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문화관광부 장관 메흐메트 누리 에르소이는 2018년 이후 약 9,000점에 달하는 유물을 튀르키예로 되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지난 7년간 총 8,967점의 유물이 튀르키예에 반환 되었다. 최근 몇 년간 튀르키예로 돌아온 가장 주목할 만한 10가지 유물 중 하나는 ‘집시 처녀 모자이크’이다. 이 모자이크 패널은 미국 보울링 그린 주립대학교에서 반환되었으며, 제우마(Zeugma)의 잃어버린 조각 중 하나로 가즈안테프 제우마 모자이크 박물관에 전시되고 있다. https://www.dunya.com/kultur-sanat/bakan-mehmet-nuri-ersoy-yedi-yilda-8-bin-967-eser-turkiyeye-iade-edildi-haberi-767706 제42회 튀르키예 도서 및 문화 박람회 개막 (출처: Anadolu Ajansı, 25.03.07) -이스탄불 파티흐 모스크에서 열린 박람회는 라마단을 맞아 "라마단과 선행"을 주제로 개최됐다. 디야네트 재단은 42년간 책과 문화를 통해 선행을 전파해왔으며, 지금까지 4,000종 이상의 책과 250만 부의 쿠란을 전 세계에 보급했다. -올해 박람회의 주제는 ‘가족’, 명예 초청 작가는 작가 이스켄데르 팔라다. 박람회는 3월 7일부터 23일까지 열리며, 200여 출판사가 참여해 다양한 문화행사와 작가 강연이 진행된다. https://www.aa.com.tr/tr/kultur/42-turkiye-kitap-ve-kultur-fuari-acildi-/3503118 주튀르키예공화국 한국문화원 |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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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자흐스탄] 6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카자흐스탄] 6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 문화예술○ 카자흐스탄-중국 : 문화 교류의 새로운 국면- 카자흐스탄 국립 박물관에서 6월 16일 “실크와 실크로드 : 중국에서 카자흐스탄까지” 전시회가 개막함. 전시회에는 카자흐스탄 문화정보부 아이다 발라예바 장관, 카자흐스탄 관광체육부 예르볼 므르자볼스노프 장관, 중화인민공화국 문화관광부 쑨 옐리 장관이 참석함.- 전시회 개막식은 카자흐스탄에서 ‘중국 관광의 해’를 기념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카자흐스탄과 중국 간의 문화 및 관광협력을 강화하고 실크로드의 역사 유산의 대중화를 목적으로 함.- 또한 전시회 개막식의 일환으로 카자흐스탄과 중국 문화부 장관 양자 회담이 개최되었으며, 양국 간 문화 교류 강화 방안을 논의함.- 양국 간 문화 교류에 있어, 각국의 수도인 아스타나와 베이징에 문화센터를 개관하는 프로젝트는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그 외에도 미디어 협력 포럼, 공공행정 심포지엄, 전시회,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음.- 문화정보부 아이다 발라예바 장관은 “카자흐스탄은 카자흐스탄-중국 양국 간 우호 증진 및 관계의 발전을 위한 공동 전시, 연극, 콘서트 행사 개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함. (자료원 : 카자흐스탄 문화정보부, 6월 16일자) □ 관광○ 카자흐스탄과 한국 간 항공교통량 증가- 카자흐스탄은 한국발 알마티, 아스타나, 쉼켄트 직항을 주 17편으로 증편함.- 한국은 카자흐스탄의 주요 관광 시장 중 하나로, 2024년 한국인 방문객은 2023년 대비 12.8% 증가한 40,180명, 호텔 숙박한 관광객도 26,861명으로 12% 증가한 수치를 보임. 이는 무비자 제도, 직항편 증가, 카자흐스탄 관광의 적극적 홍보에 따른 결과로 보임.- 서울에서 열린 B2B 회의에서 카자흐스탄 여행사들은 60개 이상 한국기업과 협상을 진행하였으며, 카자흐스탄 관광청, 알마티 관광청, 에어 아스타나, SCAT, 쉼불락 스키 리조트가 적극적으로 참여함.-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는 “2024년 카자흐스탄 경제는 5.1% 성장하였고, 외국인 직접 투자 규모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국가의 지원 덕분에 관광 산업은 활발하게 발전하고 있다.”고 언급함. (자료원 : 카자흐스탄 관광체육부, 6월 5일자) □ 스포츠○ 카자흐스탄, 스포츠 예산 한도 설정 및 외국인 선수 지원 제외- 카자흐스탄은 스포츠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개혁을 진행하고 있음. 지난 4월 카자흐스탄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은 스포츠 관련 법률 개정에 서명하였고, 해당 내용이 6월 16일 발효됨.- 개정된 법률의 핵심 내용 중 하나는 외국인 선수의 임금 지급 및 생계 유지 목적의 국가 예산 사용 금지로, 개정된 내용은 국가 지원금 배분에서 카자흐스탄 선수들에게 우선권을 부여하고 국가 스포츠 잠재력 개발을 위한 여건 조성을 목표로 함.- 해당 법률 개정과 관련하여, 관광체육부 예르볼 므르자볼스노프 장관은 “카자흐스탄 선수들이 훈련과 경기를 위한 적절한 대우를 받는 데 관심이 있다.”고 언급함.- 또한 개정된 법률에서는 스포츠 클럽에 대한 국가 재정 지원 금액에 대한 한도 설정 내용이 포함됨. 이는 스포츠 예산 지출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국가 지원금 외의 재원 개발을 장려하여 국가 예산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함.- 개정된 법률의 발효는 스포츠 부문의 지속 가능한 재정 모델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보임. (자료원 : 카자흐스탄 관광체육부, 6월 19일자)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 |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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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사카] 6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보고

    [오사카] 6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보고

    □ 문화콘텐츠(문화산업) 정책ㅇ 국가등록유형문화재 ‘소유자 모임’ 전국 대회 개최-국가등록유형문화재의 소유자 등으로 구성되는 ‘국가 등록 유형 문화재 전국 소유자 모임’의 전국 대회가 12일, 교토시에서 시작되었음. 역사적인 건축물 투어와 강연 등이 있어 지역의 보물 보존의 중요성을 공유했으며 13일에는 총회 등이 있다고 함.‘국가 등록 유형 문화재 전국 소유자 모임’은 2019년에 생겼으며 등록유형문화재의 보존·활용과 매력 발신 등에 힘쓰고 있음.강연에서는 화도가가 전통문화의 매력을 젊은 세대에게 전하는 시도 사례 등을 소개했음. 유무형을 불문하고 “문화재는 일본의 보물로 세계의 보물이다. 다음 세대에 전달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음.* 자료출처 : 아사히신문(25.6.13)https://www.asahi.com/articles/AST6D471NT6DPLZB001M.html□ 체육(스포츠) 정책ㅇ 스포츠청, 체벌과 폭언 등 부활동 내 문제에 대한 ‘처분 지침’책정- 중학교 등 동아리 활동에서 외부 지도자의 체벌과 폭언이 잇따르고 있어, 스포츠청은 문제를 일으킨 지도자에 대한 징계 지침을 정하기로 함. 동아리 활동의‘지역 전개(지역 이행)’로 학교를 대신해 학생을 맡는 지역 부활동의 지도자에게도 적용하며 악질적일 경우 지도로부터 제외하는 구조를 검토하고 있다고 함.관계자에 의하면 스포츠청은 8월경 지역 부활동의 요건을 공표하였으며 자치제가 인정하는 체제를 갖출 방침임. 부적절한 언행이 확인된 지도자에 대한 처분도 제시함. 당분간은 동아리 활동과 지역 클럽이 병존하기 때문에, 쌍방에서 지도자의 질을 높이고 싶은 생각임.* 자료출처 : 요미우리신문https://www.yomiuri.co.jp/national/20250528-OYT1T50036/□ 관광 정책ㅇ 5월 방일 외국인 여행자 추계 369만여 명 5월로서 최다- 5월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여행자는 추계 369만여 명으로, 5월 방문자 수 중 가장 많았다고 함. 반면 올여름 일본에서 대재앙이 일어난다는 근거 없는 소문이 퍼진 홍콩에서의 여행자는 11.2% 감소했음.관광청의 하라이카와 나오야 장관은 회견에서 “소문의 영향은 현시점에서 홍콩 이외는 없는 상황이다. 인바운드 동향과 항공편의 상황을 지켜보면서 필요하면 정보 발신 등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함.* 자료출처 : NHK(25.6.18)https://www3.nhk.or.jp/news/html/20250618/k10014838301000.html□ 한류 동향ㅇ 트와이스 월드투어 개최, 일본에서는 4대 돔에서 개최- 트와이스가 오는 7월 월드투어 ‘THIS IS FOR’의 막을 올린다고 함. 트와이스는 지난해 7월 해외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일본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의 공연과 함께 다섯 번째 월드투어 ‘READY TO BE’를 마무리했음.약 1년 만에 펼쳐지는 트와이스의 새로운 월드투어 ‘THIS IS FOR’은 모든 개최지의 공연장 좌석을 360도 개방하며 무대와 객석 간 경계를 없애고 한 단계 위의 공연으로 기획 중이라고 함. 일본에서는 오사카(7월 26일~27일), 아이치(8월 23일~24일), 후쿠오카(8월 30일~31일), 도쿄(9월 16일~17일)에서 개최됨.티저 영상에는‘눈으로 한번, 귀로 한번, 감동을 선사한다’는 트와이스에 어울리는 문구와 다채로운 무대 컷이 담겨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음.* 자료출처:kstyle(25.6.9)https://kstyle.com/article.ksn?articleNo=2262565 주오사카 한국문화원 |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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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 2025년 6월 주재국 문화관광한류 동향보고

    [태국] 2025년 6월 주재국 문화관광한류 동향보고

    □ 문화 동향< 이싼 크리에이티브 페스티벌 2025 >ㅇ 태국 총리실 산하 창조경제진흥원(CEA)은 6월 28일부터 7월 6일까지 9일간 태국 동북부 지역(이싼)의 중심지 중 한 곳인 컨깬에서 ‘이싼 크리에이티브 페스티벌 2025(ISANCF2025: Isan Creative Festival 2025)’를 개최할 예정임 - 올해로 5년 차인 ‘이싼 크리에이티브 페스티벌’의 목적은 창조경제와 관련한 전시·세미나·워크숍·비지니스 매칭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태국 동북부 지역의 투자 기회를 창출하고 경제를 발전시키는 것임 - 태국 북동부의 풍부한 문화자산을 선보이고, 3대 주요 창의 산업인 ▲ 엔터테인먼트·콘텐츠 산업 ▲ 수공예 산업 ▲ 식품 산업에서의 기회를 확대할 것임 - 깡싸단 지역에 위치한 컨깬 TCDC(태국창조디자인센터)를 비롯해 컨깬 전역에서 열릴 이번 축제는 지역 예술가·기업가들이 어우러져 전시·음악축제·토크쇼·워크숍 등 200개 이상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것임행사 홍보물작년 페스티벌 모습※ 보도: Naewna(5.16)□ 관광 동향< 태국 관광체육부, 5개년 5대 전략 수립 >ㅇ 태국 관광체육부는 2025∼2030 5개년 관광산업을 위한 5대 전략을 수립했다고 밝혔음 - 올해부터 지역정세 불확실성과 미얀마 지진 여파, 방태 중국인 관광객 급감 등으로 관광목표 달성 가능성이 희박해지자, 써라웡 관광체육부장관은 다음과 같은 5대 전략을 발표했음① 관광객 수 보다 관광객의 질을 고려해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전환② 지역 기반 관광(CBT: Community – Based Tourism)을 장려해 2선 도시와 지역 사회에 소득 분배③ 문화·음식·스포츠를 매개로 기술과 디지털플랫폼을 연계해 소프트파워와 디지털경제를 통합④ 단일 거대 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중동·인도·남미·아프리카 등으로 시장 다변화⑤ 위생·안전기준을 높여 전염병, 자연재해 등 위기를 대응·관리하고, 위험지역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 및 관광객 패턴 국내외 정세 예측을 위한 빅데이터 활용 가속ㅇ 이를 위해 최근 관광체육부는 2025-2026 회계연도 133억 8,100만 바트(약 5,620억 원)의 예산안을 제출했으며 내각 승인을 앞두고 있음 - 이 중 태국 관광청(TAT)에 배정될 예산은 총 24개 사업, 90억 2,100만 바트(약 3,789억 원)임 - 올해 예산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주요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음① 콘라크릉(반반) 프로젝트: 17억 8천만 바트(약 748억 원)- 내국인 국내여행 시 정부가 호텔, 식사 등 비용의 50% 까지 보조② 온라인 여행사(OTA) 지원 프로젝트: 8억 바트(약 336억 원)- 20개 이상의 주요 온라인 여행 플랫폼과 협력해 자유여행객 비용 지원③ 여름철 중국 및 해외시장 방태 활성화: 7억 5천만 바트(약 315억 원)- 전세기 운항 지원금(3억 5천만 바트): 해외에서 방콕·푸껫·치앙마이·치앙라이·파타야·끄라비·사무이 공항으로 운항하는 전세기 편당 35만 바트(약 1,470만원)씩 지원해 14만 명의 관광객 추가 유치- 기타 홍보 및 인센티브, 여름 캠프 그룹 활성화※ 보도: Thansettakij(6.4/11)< 방한 관광객 유치 KTC 신용카드 제휴 프로모션 >ㅇ 한국관광공사(KTO)는 태국 신용카드 업체인 끄룽타이카드(KTC)와 함께 기자회견을 개최하고‘특별한 한국, 당신의 경험(Unique Korea, Experience Yours)’ 캠페인 진행을 발표했음(5.30) - KTO는 태국인 방한 관광객의 82% 이상이 개별여행을 선호하는 것에 집중해, 지속가능하고 2선 도시 방문 장려를 위한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음 - 2025년 1월부터 4월까지 KTC 신용카드 회원들의 방한 관광 매출을 조사한 결과, 지출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지출 순위는 ①건강·뷰티 ②백화점 ③패션·의류 순으로 나타났음※ 프로모션 세부내용(기간 2025.5.16. ∼ 2025.12.31.) 1. 항공권 프로모션(50개 한정) - 대한항공 방콕-인천 이코노미 항공권 예약 시 국내선 항공권(부산·제주·대구·울산) 무료 제공 - 아시아나항공, 타이항공 방콕-인천 항공권 예약 시 국내선 항공권(부산·제주·대구·울산) 1인당 4,000바트(약 168,000원) 할인 2. 한국 2개 도시 여행 3박4일 에어텔 프로그램(100개 한정) - 서울 부산 에어텔 1인 24,7000바트(약 104만원)부터 시작, 대한항공, 롯데시티호텔명동, 아바니센트럴부산 숙박 - 서울 제주 에어텔 1인 26,650바트(약 112만원)부터 시작, 대한항공, 롯데시티호텔명동, 롯데시티호텔제주 숙박 3. DIY Experience Yours – 1인당 3,999바트(약 168,000원) - 퍼스널컬러(맞춤형메이크업컨설팅), 한식강좌, 전통시장투어, 스파, 공연, 테마파크, 스카이캡슐 등 서울·부산·제주 프로그램 중 2가지 선택< 참고 : 관광 통계 >ㅇ 2025년 월별 양국 입국자 수2025년1월2월3월4월5월6월7월8월9월10월11월12월합계한국→태국209,065168,090120,77584,455--------582,385태국→한국20,44720,59827.94240.689--------109,676태국→일본96,811116,797148,200158,500--------520.308※ 출처: 태국 관광체육부, 한국관광공사ㅇ 항공편 동향항공사6월 주 169편(5월 주 145편 대비 14% 증가)대한항공방콕-인천(주 28회) / 푸껫-인천(주 7회) / 치앙마이-인천(주 7회)아시아나항공방콕-인천(주 10회) / 치앙마이-인천(주 7회)타이항공방콕-인천(주 21회)제주항공방콕-인천(주 7회) / 방콕-부산(주 7회) / 치앙마이-인천(주 7회)진에어방콕-인천(주 7회) / 방콕-부산(주 7회) / 푸껫-인천(주 4회) / 치앙마이-인천(주 4회)티웨이방콕-인천(주 7회) / 방콕-대구(주 7회)타이에어아시아방콕-인천(주 7회)에어부산방콕-인천(주 7회) / 방콕-부산(주 7회)에어프레미아방콕-인천(주 5회)이스타항공치앙마이-인천(주 4회) / 치앙마이-부산(주 2회)□ 한류 동향< 계속해서 높아지는 한식 인기 >ㅇ 태국 내 한식 인기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태국 최대 식품박람회인 ‘타이펙스-아누가 아시아 2025(THAIFEX-Anuga Asia 2025)’박람회에 50개 이상의 한국 기업들이 참가해 방문객들의 주목을 끌었음(5.27∼31 / 임팩트 므엉텅타니) - 한국관에서는 유명 현지 인플루언서와 한국 셰프들이 비빔밥, 수육김치, 불고기 까르보나라 등 다양한 정통·퓨전 한식요리쇼를 진행했음 - 주최 측은 이번 행사에 9만 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함ㅇ 이어서 열린 2025 태국 프랜차이즈박람회(TFBO 2025)에는 한국의 8개 프랜차이즈업체들이 참가해 태국 기업가·투자자들과의 상담을 진행했음(6.4∼7 / 바이텍 방나)ㅇ 한편, 주태국 대한민국대사관은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한식진흥원 후원으로 ‘2025 태국 한식 콘테스트’를 개최했음(6.5) - ‘K-소스 크로스오버 챌린지(K-Sauce Crossover Challenge: Thai Twist & Zero Waste)’라는 주제로 한 달 동안 진행된 온라인 예선에 전국 각지 100여명의 지원자가 몰렸음 - 다양한 태국의 연 재료를 활용해 연잎밥과 연꽃차, 삼겹살쌈 등을 구절판 스타일로 재해석해 선보인 국제학교 요리선생님 위란 씨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10월 4일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기간 중 개최하는 ‘글로벌은둔고수 경연대회’에 태국대표로 참가할 예정임단체사진심사모습※ 보도: Thairath(6.8), MGR Online(6.7), Bangkok Biznews(6.8), RYT9(6.8) 등< 한국 패션 브랜드를 통한 백화점 매출 견인 >ㅇ 태국 최대 백화점 체인을 보유하고 있는 센트럴(Central)은 다양한 한국 패션 브랜드 입점을 통해 올해 패션 부문 매출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발표했음 - 77년의 역사를 가진 센트럴 백화점은 특히 내·외국인들이 꾸준히 패션존(Fashion Zone)을 찾고 있으며, 고객들에게 인기 있고 트렌디한 한국 패션 브랜드를 유치해 올해 패션존 매출을 43%까지 성장시키겠다고 밝혔음 - 현재 센트럴 백화점에 입점 중인 한국 브랜드로는 마르디 메크르디(Mardi Mercredi), 마르디 메크르디 악티프(Mardi Mercredi-Actif),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Marithé François Girbaud), 이미스(EMIS), 세이모온도(Samo Ondoh), 오소이(OSOI), 아카이브 앱크(Archivépke), 페어라이어(Fairliar), 엠엘비(MLB), 토앤토(TAW&TOE) 등이 있음ㅇ 센트럴의 경쟁업체인 시암피왓(Siam Piwat) 그룹 역시 신세계백화점과 협력해 시암파라곤·시암센터·시암디스커버리·아이콘시암 등 주요 쇼핑센터에 한국 주요 패션 브랜드들을 입점시키고 태국에서의 한류를 보여주고 있음한국 브랜드 판매 매장※ 보도: Marketeer Online(5.21)< 인기가 시들지 않는 K-뷰티 >ㅇ 태국 일간지 포스트투데이는 ‘K-뷰티는 여전히 인기가 시들지 않음. 태국 브랜드는 한국과 경쟁이 될지?’ 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해 한국 화장품의 인기와 함께 태국 화장품의 발전방안을 제시했음(5.20). 다음은 요약문 - K-뷰티 상품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음. 한국 제품은 혁신과 효율성, 그리고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며 뷰티 산업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음. 특히 한국식 화장법을 선호하는 아시아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음 - K-뷰티가 계속해서 성장하는 동안 태국 뷰티 산업도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기 시작했음. 씨짠(Srichand)이나 캐시돌(Cathy Doll)처럼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브랜드가 다수 있음. 또한 태국에서 생산하는 폰즈 루스 파우더는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구매품이 되었음 - 태국은 생산기지 또는 원자재가 뛰어나지만, 마케팅과 브랜딩은 여전히 큰 약점으로 남아 있음. 타 국가들과 비교해 보면 태국은 아직 정부의 장기적인 지원이 부족하고 업계의 협업과 홍보 활동도 제한적인 상황임 - 성공적인 사례로 한국·일본·대만을 꼽을 수 있음. 이 국가들은 정부가 ‘원스톱 서비스’ 방식으로 지원해 여러 부처에 뛰어다닐 필요 없이 수출 등의 모든 업무를 한 곳에서 완료함 - 또한 한국에는 국제무역박람회 또는 여러 산업진흥행사를 비롯해 연간 75개 이상의 행사가 개최되고 있음. 반면 태국에는 단 몇 개의 행사만 있음. 이것은 태국 브랜드를 세계무대로 진출시키는 데 상당한 격차가 있음을 보여주는 예시임 - 태국 상무부 산업진흥국(DIPROM)은 건강·미용에 대한 인기로 인해 2024년 태국의 화장품 산업 시장 가치가 2,810억 바트(약 12조 830억 원)에 달한 것으로 추산했음. 태국의 기업가들은 디지털 경제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세계 추세를 따라 다양한 측면에서 화장품 업계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향상해야 할 것임※ 보도: Post Today(5.20) 주태국 한국문화원 |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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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네시아] 5월 주재국 문화예술동향

    [인도네시아] 5월 주재국 문화예술동향

    □ 문화예술 정책ㅇ 인도네시아-프랑스 문화 분야 협력(Antara News, 5.29)2025년 5월 29일(목), 인도네시아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은 중부 자바에 위치한 보로부두르 사원에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함께 양국 간 문화 분야 협력에 대해 공동 발표하였음. 인도네시아 문화부 장관은 이번 협력이 단순히 기관 간 관계 구축에 그치지 않고, 문화 창작자들 간의 교류를 촉진하며 문명과 세대를 아우르는 협력의 장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힘.□ 문화유산 정책ㅇ 문화부장관, 누산타라 문화 축제 참석(Antara News, 5.31)2025년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동칼리만탄주에서 개최된 ‘누산타라 문화축제’에는 전국 23개 지역에서 모인 500여 명이 참가하여 공연예술, 전통, 음식, 공예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임. 이 행사에 참석한 문화부 장관은 누산타라 신수도(IKN)가 단순한 행정수도가 아닌, 인도네시아 전통과 현대 문화가 공존하는 ‘공동의 문화 주거지’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강조함. 이는 정부가 신수도를 통해 국가 문화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반영하는 것이라 설명함.□ 체육 정책ㅇ 발리에서 2025년 아시아 펜싱 선수권 대회 개최 (청년체육부, 5.29)2025년 아시아 펜싱 선수권 대회(Asian Fencing Championships 2025)가 6월 17일부터 23일까지 발리 누사두아의 더 웨스틴 리조트에서 개최될 예정임. 이번 대회는 인도네시아에서 20년 만에 처음 열리는 대회로, 청년체육부 장관은 본 대회가 단순한 스포츠 경쟁이 아닌, 경쟁력 있는 훈련 생태계를 조성하고 스포츠를 국가 역량의 상징으로 강화하는 데 큰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힘.ㅇ 2025년 인도네시안 아이돌, 청년 창의성의 무대 (청년체육부, 5.20)2025년 인도네시안 아이돌(Indonesian Idol) 시즌 13의 결선이 5월 19일(월) 자카르타의 미디어 스튜디오에서 개최되었으며, 청년체육부 장관이 직접 참석해 수상자에게 상장을 수여함. 장관은 인도네시안 아이돌이 지난 10년 넘게 젊은 세대의 음악 재능을 발굴해온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창의성과 경제적 자립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고 강조함. 특히 우승자인 샤브리나 레아노르(Shabrina Leanor)와 준우승자 파자르(Fajar)에게 축하를 전하며, 이들의 향후 음악 산업 내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힘. □ 한류 동향ㅇ 주한인도네시아 대사관, 한국-인도네시아 문화 균형을 위해 언어·문화 교류 확대 노력(Antara News, 5.30)2021년부터 주한 인도네시아대사관은 한국 내 인도네시아어 확산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 외국인을 위한 인도네시아어 교육 프로그램(BIPA)을 운영해오고 있음. 해당 프로그램은 연 2회, 회차당 3개월 과정으로 구성되며, 2025년 현재 제8기(Batch 8) 수업이 진행 중임. 현재까지 누적 수강 인원은 약 950명임.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 |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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