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문화부, 문화재 정책 관련 중장기 계획 발표
□ 주요내용 ㅇ 지난 2017년 11월 17일 프랑수아즈 니센(Françoise Nyssen) 프랑스 문화부 장관은 문화재 관련 중장기 계획과 더불어, 4대 주요 정책 방향을 발표. ㅇ 문화재 관련 4대 주요 정책 방향 1) 문화재 복원 - 2018년 문화재 관리 예산 5%(3억 2천 6백 유로) 인상 예정 - 2018년부터 소도시를 위한 1천 5백만 유로 규모의 문화재 관리 기금 조성 - 훼손 위기 문화재를 알리는 디지털 플랫폼 구축 - 문화재보호기금 마련을 위한 복권 신설 - 문화재 지정 신청 절차 간소화 2) 문화재 가치 재평가 - 구도심 활성화 정책: 전국 17곳을 문화재 보전과 복원을 지역경제 활성화 구심점으로 시범 선정.- ‘프랑스 문화재’ 라벨을 신설, 문화재 가시성 증대- '프랑스 문화유산 건축사(ABF, architectes des bâtiments de France)‘의 역할을 강화하여 문화재 관련 행정처리 및 정보 접근성 증대 ※ 프랑스 문화유산 건축사(ABF, architectes des bâtiments de France): 정부기관에 소속된 건축 관련 고위 공무원으로서 문화재 관리, 보존, 관련 민원 업무 담당. 3) 문화재 전파-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통해, 문화재 관련 직업 정보와 교육 프로그램 제공- 정부 차원에서 문화재 관련 직업 교육 강화- 아동 대상 문화재 교육 강화 프로그램 개발- 초중등 교육 기관과 문화재 관련 기관의 파트너쉽 체결을 통해, 문화재 연계 방과후 활동 및 접근성 증대- 장애인의 문화재 접근성 강화- 인터넷을 이용한 문화재 관련 공모 활성화4) 유럽 진출- ‘문화재 그랜드 투어’를 신설, 프랑스 국민의 유럽 내 문화재 관광 활성화- 유럽 내 문화재 종사자 교류 프로그램 신설 ㅇ 주요 수치들 - 프랑스내 보호지정 건축물 4400 개소 (국립유적센터(CMN) 관리 100개의 국가지정역사유적 포함) - 보호지정 종교유적 15000 개소 - 보호지정 고고학 유적지 1100 개소 - 보호지정 토목건축물 1000개소 (수도교, 철도 등) - 보호지정 문화유산구역 (도시, 마을 등) 844 개소 - 유적지 방문객 연간 900만 - ‘유럽 문화재의 날’ 행사 방문객 1200만 - 소유 관계에 따른 문화재 분포 : 시 52%, 개인 39%, 국가 3%, 기타 지자체 2%, 공공기관 1% - 참고 : http://www.culturecommunication.gouv.fr/Actualites/Etat-des-lieux-du-patrimoine-protege-en-France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 2017.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