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5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 문화정책(종교) ㅇ 싱가포르 문화공동체청소년부(MCCY)와 사회가족개발부(MSF)는 지난 5월 5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온라인을 통한 혼인신고(marriage solemnizations and registrations)를 할 수 있다고 발표함 ㅇ 동 조치는 일반인과 무슬림 결혼(Civil and Muslim marriages)에 모두 적용되며, 혼인신고소(Registrars of Marriages)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신고, 서류제출 및 검증 등을 통하여 이뤄지게 됨 ※ 관련 링크: https://www.mccy.gov.sg/about-us/news-and-resources/press-statements/2020/may/civil-muslim-marriage-solemnizations-registrations-during-covid19종교관련 인포그래픽.jpg□ 체육(스포츠) 정책 ㅇ 싱가포르 스포츠위원회(Sport Singapore)는 5월 17일 보도자료를 통하여, 체육분야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대한 변경사항(Updates)을 공지하였음 ㅇ 싱가포르 정부가 서킷브레이커 조치를 일부 완화함에 따라서, 각 개인과 가족은 야외에서 운동할 수 있으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함 (2세 이하 아동과 격렬한 운동 시는 착용 예외) ㅇ 싱가포르 스타디움과 수영장 등 주요 국가체육시설에 대한 폐쇄조치는 오는 6월 1일까지 유지됨 ※ 관련 링크: https://www.sportsingapore.gov.sg/Newsroom/Media-Releases/2020/(Updated)-Advisory-on-Tightened-Measures-on-Sport-and-Physical-Exercise□ 한류 동향 ㅇ 싱가포르 정부가 강화된 안전조치(Circuit Breaker) 종료일을 기존 5월 4일에서 6월 1일로 연장하자, 현지 유력 일간지 The Straits Times는 “멈출 수 없는 한국 드라마의 상승” 제하 한국 드라마의 인기를 분석한 특집 기사를 게재(5.7일자)함 ※ 관련 기사: https://www.straitstimes.com/lifestyle/entertainment/the-unstoppable-rise-of-k-drama ㅇ (스트리밍 플랫폼 이용자 증가) 넷플릭스와 VIU 등 사용자 주문식(on-demand) 스트리밍 플랫폼 이용의 증가로 한국 드라마의 접근성과 인기가 확대됨 - ‘사랑의 불시착’의 경우 종방까지 중국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가 추락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고, 현재 방영중인 ‘부부의 세계’는 VIU 이용자 55% 이상이 시청 중 ※ 비우(Viu)는 홍콩에 기반을 둔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2019년 말 기준 월 4,100만 명이 활발하게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2018년 대비 35% 증가), 동남아시아와 중동, 아프리카 16개국(시장)에서 이용이 가능 ㅇ (K드라마 수요층 확대) 스트리밍 플랫폼이 여러 언어로 더빙과 자막을 제공하면서 K드라마를 시청하는 수요층이 확대됨. 또한 넷플릭스의 적극적 투자로 기존의 한국 TV 환경에서는 다룰 수 없었던 콘텐츠도 제작, 새로운 시청자들을 끌어들이고 있음 ※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 시리즈 킹덤(Kingdom)은 좀비, 시대극, 애니메이션을 애청하는 시청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한국 드라마 시청자층을 확대하는데 기여 ㅇ (한국 정부의 지원) CJ ENM 마이클 정 본부장과의 인터뷰를 인용,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우리 드라마 제작 장려를 위해 ⧍재정 지원 ⧍인재 양성 ⧍더빙 및 마케팅 비용 등 지원한다고 설명 ㅇ (케이팝과 한류) 비우(Viu)의 최고콘텐츠책임자 버지니아 림과의 인터뷰를 인용, 한국 드라마의 지속적인 인기 상승의 요인으로는 케이팝과 한류가 있다며, 지난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중 가수 아이유가 출연한 ‘호텔 델루나’와 케이팝 보이그룹 SF9 멤버 로운이 출연한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예로 설명 주싱가포르 문화홍보관 | 2020.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