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6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 문화예술 정책○ COVID-19 확산방지 대책 ▲ 모스크바시 소뱌닌 시장, 생방송으로 격리 해제 조치 발표(6.8) ⦁6월 9일부터 통행증 및 자가격리 해제 및 65세 이상 노인들에 대한 모든 제한도 폐지, 미용실 등 서비스업 영업 허용, 자동차공유 서비스 허용 ⦁6월 16일부터 야외 베란다 카페 영업 허용, 6월 23일부터는 실내 카페 및 레스토랑도 허용 ⦁6월 16일부터 스포츠 행사, 전시장, 동물원 및 박물관 개관(전자티켓으로 관람가능) ⦁6월 23일부터 유치원 개원, 피트니스 클럽 및 수영장 개장 ※ 출처 : 모스크바 24 방송 (https://www.m24.ru/videos/mehr-Moskvy/08062020/244153) ▲ COVID-19 확산방지관련 지원 대책 ⦁모스크바 시민들에 100억루블(약1,700억원) 상품권 지원 프로그램 도입(6.25~12.31) ⦁러시아 보건부, 아비간을 기반으로 개발한 약품 "아비파비르" 코로나 치료제 승인후, 6월에 러시아 주요지역에 코로나 치료제 "아비파비르" 6만개 첫 공급, 연간 2백만 개 공급 예정 ⦁러시아 보건당국, 시장 및 매장 위생수칙 발표(6.11) - 비와 직사광선으로부터 식품 보호를 위한 커튼 설치 - 주거 및 관리건물에 생선가게 배치 금지 - 쇼핑 카트 및 장바구니 사용 쇼핑센터는 별도 위생 조건 구비 - 바닥에 떨어진 제품 판매금지, 불포장 식품 저울 사용 금지 - 매장 내에 손을 씻을 수 있는 싱크대 설치 - 이동 상점들은 영업장소와 화장실이 가까운 위치에서 영업 허용 - 박물관 전시장 안 항시 소독 및 방문객들과의 대면 장소에 보호스크린 설치, 출입구 별도 마련 ※ 출처 : 이즈베스티야 일간지 (https://iz.ru/1022797/2020-06-12/rospotrebnadzor-podgotovil-proekt-sanitarnykh-trebovanii-k-rynkam)○ 6월 12일, ‘러시아의 날’ 기념 다채로운 온라인 문화행사 개최 - 6월 12일 러시아의 날을 기념하여 문화 기관들은 러시아 역사를 기리는 프로젝트를 마련하였고, 포털 Culture.ru 는 펜자, 랴잔, 예카테린부르그, 코스트로마, 벨고로드, 블라디미르, 페름 등에 있는 예술 단체들의 라이브 공연을 방송함. - 러시아 대조국전쟁 박물관은 2차 세계대전 당시 큰 업적을 이룬 러시아 영웅들에 대해 소개하고 위대한 조국전쟁의 영웅 온라인 투어를 준비하였고, 청소년대상 온라인 마스터 클래스 준비하여 러시아 삼색기 기념품을 만들 수 있었고 <승리의 백학> 축제 수상자들이 준비한 비디오 콘서트도 진행되었음. - 러시아 문화부와 대조국전쟁 박물관은 함께 플래시 몹을 준비했고 러시아 국기 모자이크를 선보였음.(아래 사진) - 러시아 음악 박물관은 다양한 주제의 이벤트를 준비, “러시아의 國歌 : 영광스런 상징물의 역사” 라는 주제의 문화 전문가들 강연이 있었고,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연주하라! 러시아여!” 라는 제목으로 러시아 전통악기 콘서트도 마련함. - 러시아 차이코프스키 음악원과 창작 이니셔티브 개발 재단은 전러시아 온라인 음악 축제 “러시아의 탄생”을 개최하여 러시아 예술가들의 창조적 잠재력을 마음껏 선보인 독창적 프로젝트를 진행함. - 상트 페테르부르그 성당에서는 6월 12일 저녁에 구소련 인민 예술가의 지휘아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공연이 있었으며, 전 세계에 있는 러시아 과학문화센터에서도 동시 상영함. - 러시아 국립도서관은 “러시아의 날 : 소장 자료로 본 러시아 국가의 역사” 특별 컬렉션 발표함. 러시아 역사에 헌정된 첫 번째 작품인 니콜라이 카람진과 세르게이 살라비에프의 <러시아의 진실>이 소개되었고, 1829-31년 제작된 러시아 지도 도서도 선보였으며, 또한 1918년 최초 소련헌법 문서도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할 수 있음. - 러시아 역사 도서관은 자체 제작 Youtube 채널을 통해 9세기부터 19세기까지의 주요 사건들을 반영한 고대 석판화와 예술가들의 그림들을 통해 러시아 역사를 소개하며, 삽화와 짧은 설명 자료도 제공함. ※ 출처 : 러시아문화부 홈페이지 (https://www.mkrf.ru/press/news/obzor_kulturnykh_onlayn_meropriyatiy_ko_dnyu_rossii/)○ 러시아 문화부, 러시아보건당국(소비자권리보호감독청)에 콘서트 재개 제안서 보낼 예정 - 6.12 러시아 문화부 알라 마닐로바 차관 주재 하에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관련 문화기관 지원 특별 실무 회의가 화상회의로 열렸음. - 회의는 분야별로 개최되는데, 이번 회의에서는 <음악>에 집중되었음. 회의 주제는 필하모니와 콘서트 활동 재개와 위생 및 전염 안전기준에 따른 러시아보건당국에 제출할 제안서 준비에 관한 것이었음. - 동 회의에는 러시아 인민 예술가, 모스크바 국립 아카데미 필하모니 대표, 러시아 콘서트협회장, 미하일 슈비트코이 국제문화협력부문 대통령 특별 대표 겸 모스크바 뮤지컬 극장 예술감독, 러시아 문화부 예술 및 민속 예술 지원국옥산나 코사레바 국장 등이 참석함. - 모스크바 필하모니에서 제시한 제안서에 기초하여 콘서트 공연장 오픈에 대한 대략적인 일정을 반영하여 리허설 준비, 9월 청중과의 조우 준비 내용과 사회적 거리 두기 및 위생 안전 유지를 위한 모든 조건을 설명하는 내용을 포함한 제안서를 빠른 시일 내에 마련하여 러시아 보건당국으로 보내기로 결정함. - 회의 참석자들은 만장일치로 2020년 9월 콘서트 재개를 주창함. ※ 출처 : 러시아문화부 홈페이지 (https://www.mkrf.ru/press/news/minkultury_rossii_napravit_v_rospotrebnadzor_predlozheniya_po_vozobnovleniyu_deyatelnosti_kontsertny/)○ Stay home with Russian Seas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