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4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 문화예술 정책ㅇ 나이지리아 청년들, 화합을 위한 스포츠⦁문화 축제 참가Malam Muhammad Musa Bello, FCT 행정부 장관은 올해로 벌써 37회째를 맞이한 NYSC 스포츠⦁문화축제에 대해 다양한 배경에서 성장한 나이지리아 청년들이 스포츠나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각자 특기를 발휘함과 동시에 모두가 다 같이 문화적 화합을 이룰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함. 또한, 이 축제는 젊은이들에게 문화유산 보존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줌으로써 미래에는 이 청년들이 나이지리아 관광산업에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짐.(자료원: Peoples Daily, 3/5)□ 문화콘텐츠(문화산업) 정책ㅇ 불법 복제에 맞서기 위한 나이지리아 영화산업 수익구조나이지리아의 영화산업인 날리우드는 현재 영화 한 편당 단돈 400나이라(약 1,200원)에 거래되고 있는 불법 복제물들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음. 나이지리아 경제의 황금기였던 1970년대에는 300개가 넘는 영화관과 1500여개의 스크린이 전국적으로 분포해있었으나, 1994년 경기 침체로 인해 현지 통화 가치가 하락하고 투자가 끊기면서 영화산업 또한 큰 타격을 입게 되었음.현재 2020년 기준, 나이지리아에는 전국적으로 45개의 영화관이 존재하며 그나마 구식이었던 유통방식이 많이 개선되면서 영화관들이 주요 배급 플랫폼 역할을 함으로써 날리우드의 발전과 불법 복제물 문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음. 하지만 보다 더 건강한 영화산업을 만들고 불법 복제물의 근절을 위해서 이 사안은 정부와 주요 관계자들이 꾸준히 풀어나가야 할 숙제로 간주됨.(자료원: Leadership, 3/14)□ 관광 정책ㅇ 석유산업을 뒤이어나갈 나이지리아의 관광산업Alhaji Lai Mohammed 정보통신부 장관은 그 산하기관인 나이지리아 관광개발공사를 방문하여 ‘Tour Nigeria’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관광산업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음. 모하메드 장관은 여기서 ‘관광’이란 단순히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에서만 그치지 않고 음식, 음악, 패션, 영화, 등 다양한 산업을 전반적으로 포괄하는 것이라고 정의했음. 이에 나이지리아는 250여 개의 부족으로 이루어진 다양한 색깔을 보유한 국가이자 영화산업으로는 전 세계 2위를 자랑하고 있어 무수한 발전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임을 강조하였고, 음악 산업 또한 지난해에만 5.1천만 달러의 수익을 보이며 매우 큰 성장세를 보인다고 언급했음. 따라서 현재 나이지리아의 주요 산업인 석유가 언젠간 고갈될 것을 대비하여 관광산업에 대한 개발은 앞으로 계속 주목해야 할 분야로 보임.(자료원: The Authority, 3/2)□ 체육(스포츠) 정책ㅇ 코로나19로 인해 태권도 강좌 온라인 개최아프리카국제무술원(PANAMAI) 서아프리카 지부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나이지리아 라고스에 있는 태권도 도장이 폐쇄됨에 따라 태권도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곧바로 온라인 강좌 진행이라는 방안을 내놓았음. 왓츠앱 그룹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는 이 온라인 수업은 주 2회 훈련 가이드와 영상을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집에서도 많은 사람이 태권도에 대한 열정과 교육을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키로 함.(자료원: DailyTrust, 3/27)□ 언론보도 출처1. Cultural festival catalyst for unity – FCT Minister (https://peoplesdailyng.com/cultural-festival-catalyst-for-unity-fct-minister/)2. Modern Cinema Houses Rescue Nollywood From PiracyModern Cinema Houses Rescue Nollywood From Piracy(https://leadership.ng/2020/03/14/modern-cinema-houses-rescue-nollywood-from-piracy/)3. The need to explore tourism sector in Nigeria(https://authorityngr.com/2020/03/02/the-need-to-explore-tourism-sector-in-nigeria/)4. We’ve settled for online training, says taekwondo stakeholder(https://guardian.ng/property/fg-commits-to-wildlife-protection-un-urges-nature-preservation/) 주나이지리아 한국문화원 | 2020.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