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응원에 우리는 하나''
주헝가리 한국문화원 | 2010.06.18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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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응원에 우리는 하나''
주헝가리 한국문화원 | 2010.06.18''월드컵 응원에 우리는 하나''
- 월드컵 응원에 우리는 하나-코리안타운신오쿠보에 모인 월드컵 한국 응원단 주동경 한국문화원 | 2010.06.18''월드컵 응원에 우리는 하나''
- 월드컵 응원에 우리는 하나-주일한국문화원에 모인 한국 교민들 주동경 한국문화원 | 2010.06.18''월드컵 응원에 우리는 하나''
주인도 한국문화원 | 2010.06.18''월드컵 응원에 우리는 하나''
주이란 문화홍보관 | 2010.06.18''월드컵 응원에 우리는 하나''
주스페인 한국문화원 | 2010.06.18''월드컵 응원에 우리는 하나''
주나이지리아 한국문화원 | 2010.06.18한국 유물 본 러시아인들 “오 놀라워라!”
"쁘리끄라스나!. 자미차?나(더 이상 아름다울 수가 없다. 완벽하다)!"지난 1일 오후 2시 러시아 옛 수도이자 문화수도인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에르미타주 박물관 2층 니콜라예프스키홀. 우리의 신라금관을 본 러시아 관람객들이 연신 탄성을 질렀다. 이들의 시선을 끈 유물은 니콜라예프스키홀 맨 앞쪽에 전시된 경주 서봉총(瑞鳳塚) 출토 신라금관(보물339호). 금관 뒤에는 보살이 앉은 채 온화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통일신라시대 돌 위에 새겨진 판보살좌상이다. 모두 한러수교 20주년을 맞아 세계3대 박물관중의 하나인 에르미타주 박물관에 나들이를 하고 있는 터였다.국보 2점;보물10점 등 354점, 세계 3대박물관 나들이서봉총 금관 외에 니콜라예프스키홀에 전시된 우리 유물은 모두 354점. 에르미타주 박물관과 우리 국립중앙박물관이 거의 1년간 갖은 공을 들여 주최한 <'솔 숲에 부는 바람'-한국미술오천년전>에 출품된 유물들이다. 이 가운데는 경주 금령총(金玲塚)에서 출토된 기마인물형토기(국보 제91호), 전남 화순군 대곡리에서 출토된 팔주령(국보 143호) 등 국보 2점을 비롯해 청자거북이모양 주자(보물 452호) 등 보물 10점이 포함되었다.표트로프스키 에르미타주 박물관장, 최광식 국립박물관장, 이윤호 주러시아대사(왼쪽부터)가 '솔 숲에 부는 바람'-한국미술오천년전 개막식 테이프를 끊고 있다.앞서 니콜라예프스키홀 앞에서는 개막식이 열렸다. 최광식 국립중앙박물관장과 표트로프스키 에르미타주박물관장, 그리고 이윤호 주러시아대사 등이 참석했다. 홀 앞에는 <'솔 숲에 부는 바람'-한국미술오천년전>을 보기위해 앞 다퉈 모여든 관람객들이 개막 두시간전부터 기다리고 있는 모습도 보였다.최광식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인사말에서 "한국의 중요 문화유산을 한자리에 모으는 뜻 깊은 전시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박물관에서 열리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표트로프스키 관장은 "동양의 신비한 유물 수백점을 한 자리에 모을 수 있어 감동적이었다. 특히 한러 수교 20주년을 맞아 개최한 특별전으로 양국의 관계가 풍부해지고 더욱 깊어 질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의미를 부여했다.최광식 국립중앙박물관장을 인터뷰하고 있는 러시아 최대 국영 텔레비전방송국인 TV-RUSSIA 여기자.개막식에 앞서 양국의 박물관장이 러시아 신문 방송 통신사 10개사 기자들과 회견을 가졌다. 이타르타스 통신 기자는 "한국이 이처럼 오랜 역사와 함께 풍부한 문화유산을 갖고 있는 줄 몰랐다"며 "유물전이 없었으면 한국은 2차대전 이후에 탄생한 나라정도로만 알고 있을 뻔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표트로프스키 관장 "한국미술전으로 양국관계 풍부해지고 깊어질 것"개막식 테이프가 끊기자 기다렸다는듯 관람객들이 물밀 듯이 몰려들었다. 보통 유물 한 점에 수명씩 한꺼번에 모여들었다. 관람객들은 개막 한 시간 쯤 지나서야 유물을 각 방향에서 제대로 감상할 수 있었다.<'솔 숲에 부는 바람'-한국미술오천년전>은 한국문화를 통사적으로 보여주는 5개의 주제로 구성되었다. 제1부 한국의 선사시대부터 삼한시대의 미술은 '추상과 구상', '실용과 미의식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신석기시대 빗살무늬토기, 청동기시대 간돌검, 팔주령, 잔무늬거울 등으로 구성하였다. 한국을 2차대전 이후쯤에나 탄생한 신생국가로 알고 있는 일부 러시아인들에게는 매우 좋은 '효과'가 있었다. 제2부 삼국시대의 미술은 '역강, 섬려, 고졸의 미'란 주제로 국보 기마인물형토기, 보물 서봉총 출토 신라 금관, 허리띠 장식 등으로 구성되었다.경주 계림 장식보검, 카자흐스탄 발굴품과 비슷해이미 5~6세기에 한-러 교류특히 경주 황남동 계림로 14호분에서 발굴된 길이 36cm의 장식보검은 에르미타주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카자흐스탄의 보로보에 출토품과 유사하여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에르미타주 박물관도 두 유물을 함께 전시하는 데 흔쾌히 동의, 서기 5~6세기 한반도와 유라시아 대륙 간의 문화 교류를 보여줄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보물 339호 경주 서봉총 신라금관을 둘러보는 관람객들. 오른쪽은 이윤호 대사.제3부 통일신라시대의 미술은 '위엄 속에 깃든 관능', '국제성과 다채로운 미'라는 주제였다. 전시유물은 안압지 출토 판보살좌상, 금동불상과 와당, 인화문토기 등으로 구성됐는데, 러시아 관람객들은 특히 우리의 주거형태 요소인 기와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제4부 고려시대의 미술은 '정려한 형태미', '세련된 우아미'라는 주제로 고려시대를 대표하는 청자와 금속 공예의 정수를 보여줄 장신구, 각종 화려한 장식으로 치장한 금동보살상 등으로 구성되어 관심을 끌었다.니콜라예프스키홀, 문인석;장명 등 '한국공간 아니냐' 착각 들 정도마지막으로 제5부 조선시대의 미술은 '소박한 외면과 엄정한 질서의 미'라는 주제로 분청사기와 백자, 단원 김홍도와 혜원 신윤복의 풍속화, 겸재 정선의 <정양사도>, 높이 3.5m의 1749년명 <대흥사 불화>, 나전과 화각, 그리고 목가구 등을 선보였다. 홀의 중앙에는 문인석 한 쌍과 무게가 1.3톤에 이르는 장명등을 세워 한국 고유의 공간이라는 착각까지 일으키게 하였다러시아 에르미타주박물관은 1764년 예카테리나 2세가 수집한 플랑드르 및 네덜란드 회화 컬렉션과 왕족과 귀족들이 수집한 소장품을 전시한 것이 박물관의 시작이었다. 귀족들에게만 개방되어 오다 19세기 말부터 일반인에게 공개되었다. 현재는 소(小)에르미타주, 구(舊)에르미타주, 신(新)에르미타주, 에르미타주 극장, 겨울궁전 등 6개의 건물 내 1,020개의 갤러리로 구성되어 있는데, 루브르박물관, 대영박물관과 더불어 세계3대 박물관의 하나로 꼽힌다."에르미타주 박물관 위치를 정확히 아는 것은 황제와 생쥐뿐"박물관의 규모가 워낙 커서 한 황제는 "박물관의 방 위치를 잘 아는 것은 나와 박물관에 살고 있는 생쥐뿐이다"라는 일화도 전해온다. 당시 소장품은 회화, 무기, 조각, 고고유물, 화폐 등 약 300만 점에 달하며, 그중 고대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중앙아시아, 비잔틴, 근동의 유물과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의 유물도 18만 점 이상 소장하고 있다.'솔 숲에 부는 바람'-한국미술오천년전을 둘러보는 관람객들. 이들은 한국 유물을 살펴보면서 하나하나 사진을 찍어가는 등 큰 관심을 나타냈다.한국유물전, 피카소전 제치고 니콜라예프스키홀 차지유민 주러 한국문화원장이번에 한국 유물이 전시된 곳인 니콜라예프스키홀은 겨울 궁전에서 가장 큰 홀로 1,103㎡에 이르며, 현재 에르미타주박물관의 대부분의 특별전시가 이곳에서 열리고 있다. 우리 유물전보다 일주일쯤 뒤에 열리는 '피카소 특별전'이 본래 니콜라예프스키홀에서 기획되었으나, 박물관측은 한국유물전을 니콜라예프스키홀에서 열기로 최종 결정했다. 그만큼 한국과의 관계, 한국 유물의 우수성을 감안하여 배려한 것이다.<'솔숲에 부는 바람'-한국미술오천년전>은 오는 9월5일까지 계속된다. 러시아를 방문하는 우리 관광객들이 빠지지 않고 방문하는 곳이 이곳 에르미타주 박물관이다. 우리 관광객들이 우리 유물을 에르미타주 박물관에서 감상하는 것도 나름대로 의미 있을 것 같다. 주러시아 한국문화원 | 2010.06.17대한민국주상해문화원 건물외벽 간판 설치
올해로 개원 3주년을 맞이하는 대한민국주상해문화원(이하 상해문화원으로 표기)이 여러 차례의 중국 정부와의 협상을 통해 지난 5월 건물외벽에 간판을 설치하였다.대여섯개의 대형 쇼핑몰과 오피스 건물들로 상해시내 번화가로 손꼽히는 서가회 구역에 위치한 상해문화원은 상해시 도시미관정리 및 건물용도 문제로 중국 정부의 허가를 얻지 못해 외벽 간판 없이 운영되어 왔으나 최근 2010 상해EXPO를 맞이하여 한국내빈 문화원 방문 및 내방객들의 문화원 이용편의 등을 위하여 수 차례 중국 정부와 협상 끝에 허가를 얻어 건물 외벽에 국문과 중문으로 기재된 간판을 설치하게 되었다.건물 정면에 설치된 간판에는 중국어와 한국어로 각각 "한국문화원"이라고 표기되어 서가회 유동인구를 대상으로 한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며, 문화원 내방객들의 편의에도 큰 개선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상해문화원은 2007년 7월에 개원하여 현재 연 평균 약 3만여 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한국어 및 한국요리, 태권도, 사물놀이 등 한국문화강좌와 각종 전시 및 음악회, 공연, 체험행사 등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로 상해 내 한국문화홍보의 거점으로, 한중문화교류의 가교로, 또한 재상해한국교민들의 쉼터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주상해 한국문화원 | 2010.06.15한-이집트 수교 15주년 ‘이집트와 함께 한 한국문화페스티벌’ 성공리 개최
- '이집트와 함께 한 한국문화페스티벌' 성공리 개최 양국간 문화교류의 장 마련 -한-이집트 수교 15주년 '이집트와 함께 한 한국문화페스티벌'지난 6월 2일 이집트 수도 카이로의 오페라하우스 메인 홀에서 한·이집트 수교 15주년을 맞아 주이집트 한국대사관과 해외문화홍보원이 주관한 '이집트와 함께 한 한국문화페스티벌'이 성공리에 치러졌다.이날 공연에는 아메드 엘 다위시 이집트행정개발부장관, 아메드 파탈라 아태차관보, 마흐므드 알리 국가올림픽조직위원회(NOC)위원장 등 이집트의 정관계, 문화체육계 주재국 고위급인사와 함께 호주, 싱가포르, 태국, 몽골, 파키스탄 대사를 포한 다수의 외교사절단이 관람하였으며, 아인샴스대 한국어과 학생 등 주재국국민과 우리교민 등 총 800 여명이 참석했다.관람객은 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한국 공연단의 공연에 환호와 찬사를 보냈으며, 특히, 비보이 와 태권도 공연에는 모든 관람객이 감탄과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카이로 오페라하우스 단장은 "앞으로 비보이와 함께 공연을 하고 싶다"며 비보이 담당자의 면담을 요청해 왔다.이집트의 지상파 국영방송(ERTU CH2)과 3개 위성방송사(Mehwar TV, Dream TV, Misrya TV) 등이 이날 공연을 취재하였으며, 특히 지상파 국영방송 CH2는 우리공연단의 모든 공연장면을 녹화하였고, 향후 주재국 전역 및 나일새트(Nilesat) 위성을 활용, 주변 아랍권에 방영할 예정이다.한편 같은날 오페라하우스내 창조문화센터에서는 한국영화페스티벌이 '마라톤'을 시작으로 5일까지 한국영화제가 열렸다. 첫날에는 170여명의 주재국 영화 애호가들이 관람하였으며, 영화상영전 해외문화홍보원 편집 문화홍보영상물(한국문화 및 공연단 소개, 2022년 월드컵유치 등 9분짜리)을 방영하였다. 이날 영화제는 주재국 지상파 국영방송(ERTU CH2)및 터키 아랍어방송TV, Dream TV, Nile Life 위성 채널이 취재경쟁을 하였다.이집트 주재 박재양 문화홍보관은 "이번 공연에는 이집트 오페라하우스 발레단 공연팀이 함께 공연을 하여 일방적인 우리공연을 알리기보다는 양국간의 문화교류의 장을 만든 것에 의미가 있다"며 "특히 마지막 무대에서 양국 공연단이 함께한 장면은 한국-이집트 양국가간의 돈독한 우정을 나타내고 양국민이 하나가 되는 분위기를 창출했다"고 평가했다. 한국 문화 공연 및 인터뷰 동영상 Mehwar TV (Play 버튼 클릭하세요.) 한국영화 페스티벌 및 인터뷰 Dream TV (Play 버튼 클릭하세요.)박 홍보관은 "비보이, 태권도공연에 대한 관람객의 높은 관심을 볼 때 우리 공연물의 주재국 및 아랍권에 공연단 파견시 어떤 장르의 공연물을 선정하여 국가이미지를 향상 시킬 것인지가 향후 과제"라고 밝혔다.이와함께 박 홍보관은 한국영화제와 관련, 첫날 예상외의 관람객이 모인 것은 성공적이라 평가되며, 이는 6편의 한국영화가 일정기간 동안 주재국에서 상영되는 경우는 처음이고, 우리 영화의 국제영화제에서의 선전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런 분위기를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주재국에서 우리 우수영화페스티벌을 개최하여 우리문화를 알리는 홍보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이집트 한국문화원 | 2010.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