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밤하늘에 ‘아리랑’ 울려 퍼져
▲바르샤바 소년 합창단이 '아리랑'을 부르고 있다.(좌) 쇼팽음대생들이 서로의 민요를 연주하고 있다.(우)우리민요 ;아리랑;이 폴란드 바르샤바 쇼팽음대 콘서트홀에서 울려 퍼져 관객들을 감동시켰다.주폴란드 한국문화원(원장 한성래)은 지난 12월6일 ;바르샤바 소년 합창단;, 쇼팽음대 한인 유학생들과 폴란드 재학생 등을 초청해 ;2012 한-폴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바르샤바 소년 합창단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아리랑;을 다양한 형태로 변형한 변주곡을 합창했으며, 쇼팽음대생들은 ;쇼팽 4중주;와 폴란드 민요 ;아가씨들아;를 연주해 박수갈채를 받았다.마리우슈 쇼팽음대 학생은 ;한국민요 ;아리랑;을 처음 듣고 서정적인 멜로디와 음악적인 느낌에 매료됐다;라고 말했다.문화원은 ;한-폴 송년음악회;를 매년 개최해 우리 전통 민요와 가곡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양국간 음악교류를 통한 소통 증진에 노력할 계획이다.자료제공 - 주폴란드 한국문화원정리 = 해외문화홍보원 노은지 주폴란드 한국문화원 | 2013.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