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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자흐 최장 150m 김밥 만들기 행사 개최

    <카자흐 최장 150m 김밥 만들기> 행사 개최

    - 아스타나시의 날 세계음식 축제에서 한식 퍼포먼스 -카자흐스탄에서 가장 긴 김밥(150m)이 7.5(화) 수도 아스타나시청 앞 광장에서 만들어졌다. 이날 150m 김밥 만들기 퍼포먼스는 2011 아스타나의 날(7.6)을 축하 하기 위한 카자흐 세계 음식축제에서 Korean House(고려인 한식당)가 준비한 것이다. 카자흐 한국문화원(원장 한성래)은 이번 김밥 만들기 퍼포먼스에 참가할 시민들을 한류홍보 네트워크(SNS)를 통해 모집, 이들을 대상으로 사전 강습 및 실습을 실시했다. 이번 김밥 만들기 행사에는 170명의 한글강좌 수강생 및 시민 등이 직접 참가했으며 1000명의 아스타나 일반 시민들이 이를 지켜보고 직접 시식을 하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또한 2011 한국의 해를 알리기 위해 해외문화홍보원에서 특별히 파견된 문화예술봉사단원들이 <난타>, <대풍류> 등 뒤풀이 국악공연을 펼쳐 아스타나 시민들로부터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 | 201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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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워싱턴 공연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워싱턴 공연

    20여명의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단장 이규석)은 6월 24일과 25일에 걸쳐 미국 워싱턴에서 태권도 시범 공연을 개최하였다. 시범단은 공연에 앞선 23일 오후, 현지 언론과 태권도 관련 인사를 초청하여 리셉션을 가졌다.국기원 태권도 시범장면국기원 태권도 시범 참관 관중세라톤 프리미어 호텔에서 열린 24일 공연은 6.25 61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미 참전용사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미 국방부 소장 더글라스 롭은 시범단원들을 일일이 격려하였으며, 행사를 관람한 미 참전 용사들은 이번 태권도 시범이 ;새롭고 파워풀한 내용으로 태권도 종주국의 위상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하였다.25일 공연은 웨스트필즈 매리어트 덜레스 호텔에서 미국 내 태권도 수련생 500여 명을 포함한 800여 명의 일반 관중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1막 ;태권도의 혼;, 2막 ;태권도의 전설;을 주제로 한 본 시범 공연에서 시범단은 정통 태권도와 퓨전 태권도를 조화시킨 환상적인 공연으로 일반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행사를 관람한 많은 부모들은 ;아이와 같이 태권도를 배우겠다;며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하였다. 주워싱턴 한국문화원 | 201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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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일본대지진 자선공연 Part1 한국드라마OST콘서트

    동일본대지진 자선공연 Part1 한국드라마OST콘서트

    주일 한국문화원은 (주)JC월드와 함께 지난 '3.11 동일본대지진' 자선공연의 첫 번째 무대「동일본대지진 자선 Part1 한국드라마 OST콘서트」를 가졌습니다.지난 6월27일 2회 공연(1부 : 14시~17시, 2부 : 19시~21시)에는 가수 조은, 이현섭, 기후가 한국드라마OST곡을 중심으로 한 무대와 피해지역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였습니다. 이날 공연은 당초 1회 개최 예정이었으나 많은 분들의 추가 공연 의뢰로 낮 공연이 추가되어 2회 공연으로 개최하게 되었으며, 모두 600여명의 관객이 자리를 했습니다.이번 무대에서는 「안 되겠니(발리에서 생긴 일OST)」,「시간이 흐르면(내조의 여왕 OST)」,「사랑했던 기억(형수님은 열아홉 OST)」등의 한국 드라마 OST곡과 모리야마 쵸쿠타로(森山直太郎)의 「사쿠라(さくら)」, SMAP의「세카이니 히토쓰 다케노 하나(世界に一つだけの花)」등의 일본의 명곡, 그리고 「You Raise Me Up」, 「HEAL The WORLD」등의 외국곡을 관객들에게 선사하였으며, 공연 무대와 함께 전달된 동일본대지진 피해지역 관련 사진과 메시지가 관객들의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습니다. 공연 후에는 출연가수들이 관객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성금을 모으는 자리를 가졌으며, 모아진 성금 978,979엔(한화 약1,300만원)은 공연 다음날 강기홍 문화원장과 출연가수 3명이 직접 「일본대지진 재일한국인볼런티어단(단장 정진 : 재일민단중앙본부 단장)」을 방문해서 전달하였습니다. 이번 공연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협력해주었습니다. 주동경 한국문화원 | 201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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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이란대사관, 한국음식문화축제 개최

    주이란대사관, 한국음식문화축제 개최

    열사의 땅 중동에서도 가장 높은 한류 열풍이 지속되고 있는 이란에서 한국문화와 한국음식을 직접 소개하는 '한국음식문화축제(Korean Cuisine Festival)가 6월 21일 테헤란 북부에 위치한 복합연회홀인 다쉬테 베헤시트(Dasht-e Behesht)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행사장을 꽉 채운 이란인 초청객들이번 행사는 한식세계화를 추진하고 있는 농림수산식품부, 농수산물유통공사 및 SK Networks 등 이란 진출 12개 우리기업의 후원과 숙명여대 한국음식연구원(정희선, 심기현 교수 및 한국음식연구원 연구원 4명) 및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개최하였다.앞서 이란에서는 음식을 소재로 한 한류드라마 '대장금'이 80%의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한류를 통해 한국과 한국의 음식 문화가 소개되어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러한 높은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된 본 행사에는 현지의 고위 인사와 언론인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직접적인 한국 음식문화의 진수를 체험하였다.모듬전을 먹고 있는 이란인 외빈들타락죽을 먹으며 환담하는 이란인본 행사에서는 김치, 인삼 등의 특산물 및 궁중음식이 전시되고 불고기;잡채;전 등의 요리 과정이 직접 시연되었을 뿐만 아니라, 6가지 메뉴의 만찬 요리가 참석자들에게 제공되었다.뷔페 요리에만 익숙한 이란인들에게 다양한 색깔과 재료의 우리 한식이 제공되자 대부분의 이란인들은 너나없이 "텔레비전에서만 보았던 대장금의 맛을 직접 맛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거나, "맵고 짠 것으로만 알고 있던 한국음식이 입맛에 맞아 놀랐다"고하며, 요리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었을 뿐만 아니라 한국 음식의 재료와 레시피를 질문하기도 하는 등 적극적인 호응도를 보였다.주이란한국대사관은 한국음식에 대한 이란인들의 높은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이란 최초로 한식도서인 「한국의 맛 - 지혜와 자연의 음식」을 이란어로 번역;발간하여 행사장을 찾은 이란인 모두에게 배포함으로써 등 관심있는 이란인들은 누구나 직접 한국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한식번역도서를 발간한 네다이를 맞이하는 박재현 대사행사 직후 이란국영방송(IRIB)과의 인터뷰에서 박재현 주이란한국대사는 "오늘 행사장을 찾은 많은 이란인들을 보며 이란인들의 한국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는 음식 뿐 아니라 한국영화, 공연 등 한국문화를 더 쉽게, 더 많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경품을 전달하는 삼성전자 박종일 차장행사 지원 요원들과 사진을 찍는 박재현 대사 주이란 문화홍보관 | 201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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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의 다도와 차 사발 문화강좌 및 워크숍 개최

    <한국의 다도와 차 사발> 문화강좌 및 워크숍 개최

    <한국의 다도와 차 사발> 문화강좌 및 워크숍 행사 포스터 LA한국문화원(원장 김재원)은 <한국의 다도와 차 사발>을 주제로 한 문화강좌와 워크숍을 지난 25일(토) LA한국문화원 3층 아리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다도협회 LA지부(회장 안정숙)와 함께 준비한 것으로 1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해 알차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다도 시연 모습 참가자들은 강좌를 통해 차의 개론, 차의 종류 등 한국의 기본다도에 대해서 배우고 전차와 말차 시연을 보고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재미도예가 김성일 씨가 초청돼 차 사발 만들기 시범을 선보였으며 참가자들이 직접 흙을 빚어 자신만의 차 사발을 만들어 보기도 했다. 워크샵 전경 차 사발을 만들고 있는 참가자들<한국의 다도와 차 사발> 문화강좌 및 워크숍은 6월 여름방학을 맞이한 미국 및 한인 청소년들을 위해 영어와 한국어로 동시에 진행됐으며 한인 청소년들이 미국인 친구들과 함께 참석하여 한국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주LA 한국문화원 | 201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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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K-POP 열풍, 한때의 유행으로 끝나지 않으려면

    유럽 K-POP 열풍, 한때의 유행으로 끝나지 않으려면

    유럽에서의 한류는 어떤 모습일 수 있을까? 단 한번도 한국드라마가 방송된 적도 없고, K-POP 가수들의 공연도 이뤄진 적이 없는 곳에서 우리에게 익숙한 한류의 모습을 볼 수 있을까? 오랫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고생한 끝에, 지난 6월 10일과 11일 1만 4000명의 열광적인 유럽 관객들 덕택에 5개 그룹의 SM타운 공연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15분만의 전석매진, 추가공연을 요구한 루브르박물관앞 플래시 몹 시위, 샤를드골 공항 초유의 1000여 명 팬들의 환영 운집, 첫회 98% 유럽 관객의 열화같은 환호…. 뜨거운 뉴스가 열흘간 한반도를 달구었다. 르몽드, 피가로, 국영 3TV, Canal+, M6 tv, Express지, 뉴스전문 BFM tv 등 현지 미디어들도 제법 놀란 듯 섭섭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공연 후 파리 특파원들이 의아해 했던 것처럼, 공연장을 벗어난 파리시내에서는 아무런 미동도 보이지 않는다. 당연하다. 온라인 세상에서 놀던 젊은이들이 궁금하여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이 SM사와 함께 오프라인에서 벌인 공연에 그들은 벌떼처럼 몰려왔다가, 다시 온라인의 세상으로 돌아갔으리라. 문화 다양성의 종주국서 전례없는 대환영 하긴 365일 중 이틀, 300개 파리 공연장 중 한군데에서 벌어진 사건으로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한꺼번에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문화다양성의 종주국, 그 중에도 본거지인 파리에서 한국의 대중문화 중 하나가 전례없는 대환영을 받으며 자리잡기를 시작한 사건은 분명 눈물나도록 기쁜 일이다. 이렇게 시작해서, 전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예술창작이 상시적으로 펼쳐지는 이 사회에 한국문화가 어엿이 한 영역을 차지하고는, 더욱 다양한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으로 확대될 것이며, 이로 인해 양국민 상호간의 증진되는 이해, 공감, 우정을 바탕으로 산업, 정치, 외교의 든든한 토대가 세워지는 것이다. 특히 유럽의 정치, 경제, 문화 등의 중심지인 프랑스 파리에서의 파급효과는 일일이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다만 이렇게 예견되는 현재와 미래를 위해 이제 흥분을 거두고,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 우리가 해야할 일을 착수해야 하겠다. 지난 1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인 파리'2차 공연에서 슈퍼주니어의 공연에 관객들이 한마음으로 환호하고 있다.(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파리의 한국문화원은 1980년 12월에 개원했다. 프랑스인들이 한국이 어디에 있는 지도 모르던 시절부터 30년 이상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덕에, 오늘날 프랑스 사회에는 한국문화에 대한 인지도가 매우 긍정적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한국문화원 개설 30년…'한국문화의 프랑스 현지화' 성공 순수 교민이 1000가구 남짓한 파리에 한국식당이 100여 개 성업 중이고, 강의실 하나밖에 없는 한국문화원에는 1000명이상의 한국어강의 수요자 중 350명의 프랑스인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어 전공이 개설된 대학마다 5~10명에 불과하던 5~6년전 과거와는 달리 현재는 100명이상의 지원자가 몰려서 대학이 교수충원의 고민에 빠지게 하였다. 필자 부임 이후 '프랑스인들의 일상에서 한국문화가 꽃피게' 주재국 파트너들과 전국, 연중 프로그램한 대부분의 유료 행사가 - 영화, 공연예술, 전통예술, 미술, 클래식음악, 한식, 스포츠 등 - 대개 매진을 기록하는 기쁜 일들이 상시적으로 벌어지는 건 물론이고, 플라마리옹 같은 출판대기업에서는 월평균 2권 정도의 한국관련 아동, 청소년 출판을 하는 등 이제 프랑스에서 한국문화를 만나는 일은 연례적인 사건(?)이 아니다. 국영 라디오프랑스가 10년 계획으로 국악음반을 출반토록 협력하고, 세계문화의집의 공연실황 음반 출시, 최대 월드뮤직음반사 부다뮤직이 국악 기악/성악 2장 CD를 비롯하여 3장째 음반을 전세계에 유통시키는 등 국내에서도 어려운 국악음반 출시를 지속적으로 공동기획하고 있다. 프랑스 영화계를 이끄는 주요 인사들이 친한 또는 한국영화전문가들로 구성되는가 하면, 전통예술공연계에도 핵심적인 인물들이 지한인들이다. 이미 미술계는 한국작가들의 활약으로 재불작가 350명 중 다수가 창의성과 실력을 인정받고 그들의 영역이 확대되는 중이고, 제일 늦게 관객들을 만난 한국 연극, 무용도 파리, 리옹, 아비뇽 등 수많은 곳에서 대성공을 거두고 후속 사업들이 줄지어 늘어나고 있다. 한마디로 '한국문화의 프랑스 현지화'의 저변이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 이런 바탕위에서 한국대중문화와 순수문화예술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상호간의 기대가 확대되는 시너지가 일어나게 될 것이 프랑스판 한류의 모습이다.10년 전 <파리 날리는 佛한국문화원> 기사에 이제 답합니다 2000년 어느날 한 특파원이 <파리 날리는 佛한국문화원>이란 제목으로 가슴아픈 현실을 지적한 글을 읽은 기억이 있다. 이제 답을 드린다. "특파원님 이제는 '파리 스코프'(대표적 주간문화예술 홍보 유가지) 등에 매주 수개의 한국문화행사가 실립니다. 르몽드, 피가로, 리베라시옹 등에도 전면, 양면 기사는 물론 본지와 주말섹션지 모두에 우리 문화행사 및 공간이 소개됩니다. 이젠 연간 500회를 훌쩍 넘겨 한국문화가 미디어를 장식하고 있습니다.""매일 밤 9시반까지 한국어수업과 예술실습이 문화원에서 이뤄지고, 매달 한차례 이상 전시개막, 클래식연주회, 음식시연, 영화상영(2회)이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문화강연회 시리즈(3~5월 주1회), 어린이축제(11월 1주, 초등교 교외수업), 단소, 민요·판소리, 사물놀이, 한국무용 연수프로그램 등으로 오전에도, 토요일에도 프랑스인들로 바글거리는 곳이 주불한국문화원입니다." 그렇다. 단골손님들만 행사에 오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오히려 소수가 되고, 다양한 행사 때마다 새로운 얼굴들로 넘쳐난다. 다만 전국 각지의 행사에, 예를 들면 영화제에 한국특집을 만들었을 때 그곳까지 쫓아온 낯익은 얼굴들의 격려가 더 기쁠 뿐이다. 지난 8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샤를드골공항에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 공연차프랑스를 방문하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동방신기와 샤이니, 에프엑스 등 한류스타를맞이 하기 위한 한류팬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한류팬들이 입국장에 들어서는한류스타들을 찍고 있다. (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번 K-POP 공연으로 인해 온라인 홍보의 장이 더욱 넓어졌고, 10대 관중들의 수가 급격히 늘어나는 반가운 일이 또 생겼다. 이렇게 프랑스인들은 다양한 취향으로 자신에게 맞는 문화를 적극적으로 즐긴다. 스스로 조사하고, 경험의 기회를 찾고 또 그 열정과 기쁨을 지인들과 함께 나누려고 한다. 이런 식으로 한국 문화의 향유, 현장진출의 영역이 넓어지는 것이다. 드골공항의 팬들과 공연을 기다리는 팬들이런 이례적인 현상에 프랑스 언론도 주목했다. 르몽드와 피가로 등 대표 일간지가 앞 다퉈 기사를 게재했고 공영 TV방송의 취재열기도 이에 못지않았다. 언론은 공연은 물론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한국 문화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 한류 팬이 아닌 사람들도 한국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이렇게 유럽에서의 한류 신고식은 성공적이었다. 이번 공연이 프랑스와 유럽에 한국의 대중문화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물꼬를 틔웠으니 앞으로 유럽인들의 관심이 한국 문화 전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런 기회가 많이 마련돼야 할 것이다.유럽 상륙 성공 K-POP, 지금부터 해야할 일들 이제 K-POP이란 매력적이고 폭발적인 대중문화로 인해 한국문화에 대한, 한국예술창작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더욱 커진 호기를 맞았다. 이전보다 더 큰 노력으로, 다양하고 독특한 우리의 문화, 예술을 지속적으로 공급해야 할 때이다. 주불 한국문화원 최준호 원장성공한 콘서트가 추억으로만 남게 하지 않으려면 청년, 청소년층이 K-POP으로 인해 가지게된 한국어·한국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에 답하며, 그들을 잡고 또 그 수를 확대시키려면 유럽 여러나라에 더 많고 다양한 우리 문화예술을 진출시키고 자리잡게 해야한다. 보다 전문적으로 문화산업과 순수문화예술이 주재국 현장에서 상시적인 사업과 다양한 문화 중 가치로운 하나로 발전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힘을 기울일 기회이다. 유럽에서의 한류는 한 때의 유행이 아니라, 이런 식으로 유럽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오랫동안 발전될 수 있는 지평이 넓은 문화교류의 흐름인 것이다.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 201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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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pop, 문화의 도시 파리를 접수하다.

    K-pop, 문화의 도시 파리를 접수하다.

    지난 6월 10일과 11일 2회에 걸쳐 프랑스 파리의 르 제니스 드 파리에서 열린 SMtown 콘서트는 예매 단계부터 이슈였다. 당초 1회로 계획됐던 공연은 15분 만에 매진됐다. 표를 구하지 못한 유럽의 젊은이들은 급기야 루브르 박물관 앞에서 추가 공연을 요구하는 플래시 몹(서로 모르는 불특정 다수가 인터넷과 전자 메일, 휴대전화 등의 연락을 통하여 약속된 시간에, 약속된 장소에 모여, 짧은 시간 동안 주어진 놀이나 행동을 취하고는 금세 제각기 흩어지는 것)시위를 벌였고 결국 공연은 2회로 늘어났다. 이 모든 과정이 유튜브 등 SNS로 전파되면서 세계는 다시 한 번 한류에 이목을 집중하게 됐다. 루브르 박물관 앞 시위 모습이렇게 화제가 된 이번 공연의 뒤에는 주 프랑스 한국문화원의 최준호 원장의 노력이 숨어있다. 최 원장은 한국 문화와 한류에 대한 프랑스 젊은이들의 높은 관심을 간파하고 이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K-pop 콘서트 개최 계획을 세웠다. 사업의 취지에 공감한 관광사업국과 SM엔터테인먼트가 사업에 참여키로 결정했고 이렇게 이번 콘서트가 열리게 된 것이다. 문화에 대한 긍지가 높은 유럽에서 그것도 대표적인 문화예술도시 파리에서 K-pop 콘서트가 무대에 오르며 한류가 주목받았음은 가요계는 물론 우리나라 문화계에도 큰 의미가 있다. 소녀시대와 샤이니 공연 모습 (사진출처: facebook)이번 공연이 열린 르 제니스 드 파리는 7천석 규모의 대형 공연장이다. 소녀시대,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샤이니, f(x) 는 각 그룹의 히트곡으로 이틀 동안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고 팬들은 한글로 만든 피켓을 들고 노래와 춤을 따라하며 화답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1000여명의 팬들이 드골공항에서부터 이들을 열정적으로 맞이했다. 드골공항의 팬들과 공연을 기다리는 팬들이런 이례적인 현상에 프랑스 언론도 주목했다. 르몽드와 피가로 등 대표 일간지가 앞 다퉈 기사를 게재했고 공영 TV방송의 취재열기도 이에 못지않았다. 언론은 공연은 물론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한국 문화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 한류 팬이 아닌 사람들도 한국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이렇게 유럽에서의 한류 신고식은 성공적이었다. 이번 공연이 프랑스와 유럽에 한국의 대중문화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물꼬를 틔웠으니 앞으로 유럽인들의 관심이 한국 문화 전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런 기회가 많이 마련돼야 할 것이다.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 201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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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폴란드대사관 문화원, 한국미술전 시상식 및 개막식 개최

    주폴란드대사관 문화원, 한국미술전 시상식 및 개막식 개최

    주폴란드대사관 문화원은 지난 6월 7일, 문화원 다목적홀 '마당'에서 '2011 젊은 미술가와 함께 하는 한국전'의 시상식 및 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하였다. 본 미술전은 폴란드 국립바르샤바미술대학 및 국립바르샤바미술고등학교와의 공동 주최로 진행되었다. 폴란드 미술전 시상식'젊은 미술가와 함께 하는 한국전'은 일방적인 문화 소개 및 전파의 한계를 극복하고, 한국-폴란드 간의 쌍방향적 문화 교류의 기회 및 젊은 예술인들의 능동적이고 창조적인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된 공모 행사이다. 참가 대상은 바르샤바미대와 바르샤바 미술고등학교 양교의 재학생들로, 대학부와 고등부로 나누어 공모를 진행한 후 심사를 거쳐 6월 7일 시상식이 이루어졌다. 공모 작품들은 시상식 이후 6월 말까지 3주간 전시회를 가지게 된다. 학생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한국과 한국문화를 주제로 한 첫 공모전이었음에도, 많은 학생들이 한국문화의 특징을 잘 표현한 다양한 작품을 출품하여 본 행사의 기획 취지에 부응하였다. 대학부 대상을 수상한 P. 레크 씨는 부상으로 한국 왕복항공권이 수여 받고 "한국을 직접 가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다음 작품에는 좀 더 진솔한 한국적 작품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 문화를 표현한 작품에 대한 지속적 창작 의욕을 내비쳤다. 고등부 대상을 수상한 A. 갈스티안 군은 이번 전시회가 "개인적인 실력 향상의 계기가 되었을 뿐 아니라 한국 문화를 좀 더 다양하게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 밖의 수상자들에게도 넷북, 디지털카메라, 전통다기세트 등 젊은이들의 호응을 불러일으킬 수 있고 한국의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실용적인 상품들이 주어졌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최근 미국에서도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신경숙 씨의 소설 '엄마를 부탁해'가 제공되었다.참가자들은 이번 미술전을 통해 '다채로운 한국 문화와 그 깊은 매력을 알게 되었고, 더 많은 한국 문화를 알게 되기를 희망한다'며 한국 문화와 본 행사에 대한 관심과 호응을 나타내었다. 올해 첫 시행된 본 행사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개최되어 한국-폴란드 간 문화 교류의 장으로 확대, 발전되어 갈 전망이다. 주폴란드 한국문화원 | 2011.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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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년 3차 글로벌코리아(한국알리기) 강연회 개최

    2011년 3차 글로벌코리아(한국알리기) 강연회 개최

    주영 한국문화원은 지난 5월 27일 필립 고만(Philip Gowman) 런던코리아링크(현지 한국 관련 블로그) 편집인을 초청하여 "Royal Ancestors and Ancient Remedies - A Brief journey through Korea''s heritages"라는 제목의 강연회를 개최하였다. 고만 편집인은 2010년 외신기자 초청사업(심층취재) 사업으로 한국을 방문하여 종묘제례, 경주, 지리산 등 전국의 주요 명소를 방문취재하여 그 결과를 여행지 형식으로 발간하였다. 그는 한국방문의 소감을 밝히고 일반적인 관광객에게는 알려지지 않은 전국 곳곳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며 한국방문을 적극 추천하였다. 강연은 고만 편집인의 일주일간의 한국여행기를 토대로, 매우 쉽고 일반적인 접근 방식으로 한국 전반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전문성이 높지 않은 주제임에도 저자의 한국에 대한 큰 애정을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 금번 강연회는 현지의 한국학 관계자 및 학생, 일반인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국인의 시각에서 바라본 한국과 한국 문화를 현지인들에게 소개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주영국 한국문화원 | 2011.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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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폴란드대사관 문화원, 찾아가는 한국문화 행사

    주폴란드대사관 문화원, 찾아가는 한국문화 행사

    - 주폴란드대사관 문화원, '노름마치' 초청 공연 및 찾아가는 한국문화 행사 개최 - 주폴란드대사관 문화원(원장 이수영)은 6월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각각 폴란드 비톰(Bytom) 시와 자모시치(Zamosc) 시에서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를 개최하여 현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두 도시의 올드타운 간이 행사장 및 야외 무대에서 개설된 본 행사는 오후 3시부터 열린 '찾아가는 한국문화' 행사와 오후 6시부터 1시간 반 동안 진행된 '노름마치' 공연의 두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노름마치'는 영화 '왕의 남자'에서 음악을 담당하기도 했던 전통타악그룹이다. 노름마치의 공연 주폴란드대사관 문화원(원장 이수영)은 6월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각각 폴란드 비톰(Bytom) 시와 자모시치(Zamosc) 시에서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를 개최하여 현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두 도시의 올드타운 간이 행사장 및 야외 무대에서 개설된 본 행사는 오후 3시부터 열린 '찾아가는 한국문화' 행사와 오후 6시부터 1시간 반 동안 진행된 '노름마치' 공연의 두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노름마치'는 영화 '왕의 남자'에서 음악을 담당하기도 했던 전통타악그룹이다. 한지공예 체험 한복입기 체험 한글서예로 이름쓰기 서예 퍼포먼스 (자모시치 문화센터장 전달식)'노름마치' 공연에서는 길놀이, 비나리, 판굿, 피리독주, 소낙비, 시나위 등 다양한 전통 연희가 소개되었다. 한국의 전통 타악기들이 자아내는 다채로운 소리들이 한데 어우러져 광장 가득 울려 퍼지자, 시민들은 처음 접하는 이국적인 가락이 주는 신명과 흥겨움에 놀라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노름마치'는 뉴웨이브(New Wave) 국악을 표방하여 한국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서양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공연을 구성하였다. 낯설고 이국적인 아름다움과 이해하기 쉬운 공연 구성이 결합되자 일반 시민은 물론 청소년들도 공연에 적극적으로 호응하였다. 이는 K-pop으로만 한국을 알고 있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면모의 한국과 한국문화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이틀에 걸친 본 문화 행사는 지역의 문화 분야 관계자들과 시민 등 900여명이 참석하였을 뿐 아니라 지역 방송국 및 라디오에서도 현장을 취재하는 등 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주폴란드 한국문화원 | 2011.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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