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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지리아에서 코리안 컬처클럽(KCCN) 출범

    나이지리아에서 코리안 컬처클럽(KCCN) 출범

    나이지리아에서 ;코리안 컬처클럽(KCCN:Korean Culture Club Nigeria);이 출범했다.주나이지리아 한국문화원(원장 권용익)은 2월 26일 ;한류팬클럽 모임인 ;코리안 컬처클럽(KCCN);이 출범했다;고 밝혔다.이 클럽은 한국문화를 좋아하는 주재국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한류팬클럽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중등학교 학생 100여명이 참가한다.학생들은 매주 수요일 방과 후에 모여 에세이 쓰기 대회, 한국어와 태권도 배우기, 한국요리 실습, 한국영화와 드라마 등 시청소감발표, K-Pop 노래와 댄스 배우기 등을 할 예정이다.출범식에는 한류팬클럽 학생, 지도교사, 연방정부 중등교육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소개 영상 시청, 문화원 K-Pop댄스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문화원은 ;이번 클럽 결성은 한류불모지인 아프리카에 민간차원의 한국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그리기 대회, 장학퀴즈 대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향후 문화원은 태권도 강사순회 지도, K-Pop팀 순회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한글교실, 전통 문화예술 강좌 등 상시운영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이다.▲코리안 컬처클럽 출범식이 개최됐다.자료제공 -주나이지리아 한국문화원정리 = 해외문화홍보원 노은지 주나이지리아 한국문화원 | 201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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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감자극~ 다양한 한국문화 알리는 워싱턴 문화원

    오감자극~ 다양한 한국문화 알리는 워싱턴 문화원

    #아리랑;도라지 등 전통음악 울려 퍼져미국 워싱턴에서 아리랑, 도라지 연주 등 한국 전통음악이 울려 퍼졌다.주워싱턴 한국문화원(원장 최병구)은 2월 27일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카운티 공립학교인 포플러 트리 초등학교에서 전교생과 함께 한국 전통음악 행사를 펼쳤다.본 행사는 가야금(아리랑, 도라지 연주), 한국무용(태평무), 대금(산조), 장고(삼도 설장고 공연), 민요(뱃노래), 합동공연(한국 아리랑) 등으로 구성됐다.▲한국 전통음악 행사를 위해 많은 참가자들이 모였다.학생들은 행사를 앞두고 음악시간에 ;아리랑;을 실제 공연에서 따라 부르고 공연 후에도 질의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새론 윌리암스 교장은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며 ;행사를 주최한 문화원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문화원은 오는 4월 12일 메릴랜드주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소재 뉴 호프 국제아카데미에서 전통음악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차의 향기; 전시회 개막문화원은 3월 8일 ;차의 향기(Fragrance of Tea); 전시회를 개최하고 한국 차의 유래와 의미, 차 마시는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높은 호응을 받았다.▲'차의 향기' 전시회에서 참가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며 관람하고 있다.이번 전시에는 차잎을 주요 소재로 전통종이;가죽;패브릭 등 다양한 오브제를 사용한 총 16점의 작품이 소개됐다.최병구 문화원장은 축사에서 ;한국 차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의 차 문화에 담긴 정신과 의미를 배우고, 아름다운 자연의 색감이 담긴 작품을 감상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이번 전시회에는 스미소니언 박물관 관계자를 비롯한 100여명의 문화예술계 인사가 참석해 한국의 다례문화에 큰 관심을 보였다.▲차를 시음하는 등 다례(茶禮)를 체험하고 있다.자료제공 -주워싱턴 한국문화원정리 = 해외문화홍보원 노은지 주워싱턴 한국문화원 | 201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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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드니 대학생들 K-Pop에 빠지다

    시드니 대학생들 K-Pop에 빠지다

    시드니 대학 신입생들이 K-Pop에 빠졌다.주호주 한국문화원(원장 이동옥)은 3월 1일 시드니 지역 대학 신입생들과 K-Pop 동호회 회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K-Pop 잔치를 펼쳤다.이번 행사는 매달 첫 금요일마다 진행되는 ;pARTy on the Park; 특별 이벤트로써 K-Pop을 사랑하는 호주 현지 팬들과 당일 친구를 따라온 학생들이 모두 함께 춤추고, 댄서와 보컬리스트들의 특별 공연을 관람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특히, 강남스타일이 스피커로 터져 나올 때는 모두가 말춤을 추고 노래를 따라 부르는 장면이 연출됐다.▲싸이의 강남스타일 춤을 따라하며 모두 한 마음으로 축제를 즐기고 있다.이번 행사는 문화원 웹사이트와 페이스북 홍보를 시작 하자마자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보였으며, 당일 250여명의 대학생들이 문화원을 가득 채워 K-Pop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Chunky P 초청 DJ는 ;K-Pop은 특별한 힘이 있는 것 같다. 앞으로 세계적 인기를 끌 음악이라고 믿는다;라며 ;K-Pop을 소개할 수 있는 이런 자리가 있어서 매우 뿌듯하다;라고 말했다.Charlie Gakit YG 팬그룹(YG Entertainment Australia) 회장은 ;K-Pop을 소개하고 팬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문화원에서 마련해줘서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라며 ;K-Pop을 잘 모르던 참석자들도 모두 다 같은 생각을 했을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뜨거운 K-Pop 열기에 무대와 객석은 하나가 되었다.문화원은 다음 달 첫째주 금요일(4월 5일, 6시)에도 ;pARTy on the Park;를 개최해, K-rock을 체험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할 예정이다.자료제공 -주호주 한국문화원정리 = 해외문화홍보원 노은지 주호주 한국문화원 | 2013.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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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초등학생들 “우리도 서예배워요~”

    독일 초등학생들 “우리도 서예배워요~”

    ▲주독일 한국문화원을 방문한 초등학생들이 서예를 체험하며 한국문화를 배우고 있다.주독일 한국문화원(원장 윤종석)은 매주 2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Letter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2012년의 경우 30회 725명의 학생들이 문화원을 찾았고, 올해에는 한독 수교 130주년을 맞아 베를린 소재 413개 초등학교에서 방문해 한국문화를 알릴 계획이다.2007년부터 시작된 독일 현지 초등학생 방문 프로그램은 한국 문화와 역사소개, 가야금 공연 및 한국 악기 체험, 한글로 자기 이름 쓰기, 노래와 율동을 함께 하는 한국 전래 동화 공연, 한복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특히, 학생들은 붓과 먹물을 이용해 본인의 이름을 직접 화선지에 쓰는 서예 활동에 큰 흥미를 느껴 자신의 이름 외에도 주변 사람들의 이름을 한글로 쓰는 등 한글 배우기에 열심이다.문화원은 ;방문 프로그램이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기억에 오래도록 남을 수 있는 흥미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초등학생 사생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자료제공 -주독일 한국문화원정리 = 해외문화홍보원 노은지 주독일 한국문화원 | 2013.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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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자흐 홀에 울려퍼진 ‘청산에 살리라’

    카자흐 홀에 울려퍼진 ‘청산에 살리라’

    알마티 카자흐 콘서트홀에서 러시아어판 한국 가곡 악보집 발간 기념 음악회가 열렸다.최초의 러시아판 한국 가곡 악보집 발간을 기념하기 위해 3월 1일 진행된 음악회에는 카자흐 국립예술아카데미 안창현 교수를 비롯하여 카자흐 성악가 5명이 ;그리움;, ;아무도 모르라고;, ;청산에 살리라; 등 우리 가곡을 열창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이날 음악회는 손치근 총영사와 위명재 문화원장을 비롯하여 카자흐 국립예술아카데미 부총장 등 문화예술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 우리 가곡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눴다.러시아어 사용 국가에 한국 가곡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주카자흐스탄한국문화원(원장 위명재) 후원으로 카자흐 국립예술아카데미에서 발간한 한국 가곡 악보집에는 30곡의 악보와 해석본이 수록됐다.굴나라 국립예술아카데미 부총장은 ;러시아판 한국 가곡악보집은 한국 가곡의 아름다운 선율과 가사의 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 ;앞으로 카자흐 음악학교에서 참고 음악교재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문화원은 이번 음악회에 이어 아스타나에서도 한-카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우리 가곡 전파와 문화교류 확대를 위해 음악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가곡 경연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음악회에서 성악가가 우리 가곡을 열창하고 있다.자료제공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정리 = 해외문화홍보원 문미진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 | 201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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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 음식과 영화로 한국문화 알려요

    LA, 음식과 영화로 한국문화 알려요

    #한식의 세계화에 앞장서는 LA주LA 한국문화원(원장 김영산)은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현지 대학의 한국어 클래스반 학생들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한식세미나; 행사를 개최했다.2월 26일에는 UCLA(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3월 1일에는 CSULA(California State University, Los Angeles)를 방문해 비빔밥에 관한 프레젠테이션을 펼쳤다.학생들은 비빔밥에 들어가는 다양한 재료들의 궁합과 최근 건강식으로 각광받는 이유에 대해 들으면서 한식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특히, 프레젠테이션 후 문화원은 밥과 브로콜리;시금치 등 각종 야채, 고기, 고추장 등을 준비해 각자가 원하는 비빔밥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음악회에서 성악가가 우리 가곡을 열창하고 있다.문화원은 ;어렵고 복잡하다고 생각했던 한식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라며 ;더 나아가 그들의 가족에게까지도 비빔밥을 홍보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앞으로도 문화원은 3월 13일 California State University, Long Beach, 4월 8일 California State University, San Bernandino, 4월 18일 Mount St. Mary's College, 9월 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를 찾아가 적극적으로 한식 알리기에 나설 계획이다.#LA, ;도둑들; 최동훈 감독 특별전 개최주LA한국문화원은 3월 1일~2일 로스앤젤레스 남가주 대학교(University of Southren California:USC) 노리스 극장에서 <2013 USC 한국영화제>를 후원했다.USC 영화학과와 한국학 연구소가 주최한 이번 영화제는 ;도둑들;로 흥행신화를 세운 최동훈 감독의 특별전을 열고 ;도둑들;을 포함해 ;범죄의 재구성;, ;타짜;, ;전우치;까지 총 4편의 흥행작들을 상영했다. 상영 후 Q&A 시간에는 300여명의 관객이 한국영화에 관한 열띤 관심을 보였다.▲최동훈 감독이 특별전을 방문해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토론을 벌이고 있다.David James USC 영화학과장은 ;한국영화는 유독 미국시장에서는 고전해 왔는데, 올해 박찬욱 감독의 ;스토커; 개봉을 기점으로 한국영화의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한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문화원은 최근 미국에서 영화 업계의 관심과 인식이 높아지는 것을 계기로 한국영화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여러 방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자료제공 -주LA 한국문화원정리 = 해외문화홍보원 노은지 주LA 한국문화원 | 201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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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싱턴 DC 초등학생들, 한국문화에 빠지다

    워싱턴 DC 초등학생들, 한국문화에 빠지다

    ▲타코마 학교 학생들이 전통 종이인 한지 인형을 만들고, 태권도 기본동작을 익히고 있다.주워싱턴 한국문화원(원장 최병구)은 ;대사관 자매결연(Embassy Adoption)'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워싱턴 DC 교육청은 ;대사관 자매결연; 프로그램을 추진, 워싱턴 DC 지역 50여개 학교의 글로벌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1,500여명의 5~6학년 학생들에게 세계 각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2011년부터 본 프로그램에 참가한 문화원은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자매결연 학교로 선정된 타코마 교육 캠퍼스에 음식, 역사, 언어,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한국 문화를 집중 소개하고 있다.지난해 12월 4일에는 워싱턴 교육청 지정 ;한국 음식의 날;을 기념해 타코마 학교 5학년생 약 20여명과 함께 비빔밥을 체험하고 직접 김치를 담그는 등 음식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또 한국의 전통 종이 한지로 인형을 만들며 한복의 구성과 착용법 등도 배웠다.2월 27일에는 태권도의 기본동작을 익히고 송판을 격파하는 등 한국의 전통 무예를 배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모니크 매튜즈 타코마학교 교사는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매우 유익하다;라며 ;이처럼 학생들이 재미있게 한국을 배울 기회는 많지 않을 것으로 생각 된다;라고 말했다.향후 문화원은 3월 14일 ;한글과 한국어;, 3월 21일 ;K-Pop 댄스 수업;, 4월 11일 ;투호;제기차기;팽이치기 등 한국 전통놀이; 등을 중심으로 한국을 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마지막 순서로 5월에는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보고, 듣고, 느낀 점들을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자료제공 -주워싱턴 한국문화원정리 = 해외문화홍보원 노은지 주워싱턴 한국문화원 | 201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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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멕시코 문화축제에 한국문화 홍보

    멕시코 문화축제에 한국문화 홍보

    ▲외국인 공동체 문화축제에 멕시코인이 한복을 입으며 한국 문화를 알리고 있다.주멕시코 한국문화원(원장 서남교)은 3월 1일~3일 멕시코 께레따로시의 가장 큰 문화축제인 ;외국인 공동체 문화축제;에 참가해 한국문화를 널리 알렸다.올해 6회째를 맞이한 ;외국인 공동체 문화축제;는 60개국, 3만여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규모 행사로 주재국 께레따로 시 주관으로 개최됐다.문화원은 개막식에서 한국 부스를 방문한 Roberto Loyola Vera 시장에게 한국 문화와 전시 용품 등을 소개했으며, K-Pop 동영상을 상영하고 한국 음식을 널리 홍보했다.앞서 2월 24일 축제 사전행사로 열린 문화공연에는 문화원에서 매주 강습을 받은 멕시코인으로 구성된 사물놀이팀 ;새울림;이 참가해 관객의 큰 호응을 받았다.문화원은 향후에도 멕시코 각 지역에서 펼쳐지는 문화행사에 전통 공예 소품, 한옥 모형, 체험 행사용 한복, 국보 모조품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자료제공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정리 = 해외문화홍보원 노은지 주멕시코 한국문화원 | 201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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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쿠로베시, 태권도 체험행사

    日 쿠로베시, 태권도 체험행사

    주동경 한국문화원(원장 심동섭)은 3월 2일~3일 도야마현 쿠로베시 국제문화센터에서 ;Earth moving 2013 한국; 행사를 개최했다.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Earth moving'은 매년 세계 각국 중 한 곳을 선정해 그 나라의 문화, 예술, 역사를 소개하는 행사로 올해는 한국을 소개하게 됐다.특히, 이번 행사에서 문화원은 태권도 인재양성과 보급을 위해 태권도 체험교실을 개최, 태권도장이 없는 쿠로베시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 외에도 한국음악 및 무용 강좌, 민속놀이, 요리교실 등을 진행했다.향후 문화원은 태권도에 대한 인식의 저변확대를 위해 쿠로베시 뿐만 아니라 여러 지역으로 체험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Earth moving' 행사 참가자들이 태권도 체험을 하고 있다. 장구 만들기 체험이 한창이다.(아래 오른쪽)자료제공 -주동경 한국문화원정리 = 해외문화홍보원 노은지 주동경 한국문화원 | 201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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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드니에서 한국 민화 전시 개막

    시드니에서 한국 민화 전시 개막

    호주 시드니에 한국 민화가 전시된다. 주호주 한국문화원(원장 이동옥)은 2월 20일~5월 24일 가회민화박물관과 함께 기획한 ;복을 전하는 한국 민화;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에는 문화재청에 비지정문화재로 등록된 조선시대 민화 작품 20점이 소개된다. 문화원은 ;새해를 맞아 민화를 대문에 붙여 액운을 막고 한 해 복을 바랐던 선조들처럼 설을 맞아 호주인과 교민들에게 복을 전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라고 밝혔다.개막식에서는 윤열수 가회민화박물관장이 한국 민화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이그나시오 콘차 주시드니칠레총영사, 재키 맨지스 NSW주립미술관 아시아 미술 수석 큐레이터, 질리안 그린 호주 아시아미술협회장 등이 참석했다.한국 명절인 설과 정월대보름에 맞춰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부럼깨기, 부적찍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관객들에게 민화 관람뿐만 아니라 한국의 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이동옥 문화원장은 ;민족의 설을 맞아 이번 민화전이 문화원에서 열린 새해 첫 전시인 만큼 힘찬 2013년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민화전은 200년이라는 시;공을 넘어 한국과 호주의 새로운 문화교류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벽사도, 지본채색, 98.3 x 37cm, 화조도(1), 지본채색, 57x32.5, 8폭, 화조도(2), 견본채색, 88 x 29cm, 8폭, 산수도, 지본채색, 90x24.5, 10폭 (왼쪽부터)민화에 대해 알아볼까요?조선시대 일반 백성 사이에 널리 성행한 민화는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에 의해 그려졌으며, 당대 사람들의 생각과 시대상을 담고 있다.민화는 실용성과 상징성을 큰 특징으로 하며 소재나 주제에 따라 화조도(꽃과 새), 모란도(모란꽃), 어락도(물고기), 책가도(서가), 산수도(풍경), 문자도(글자) 등으로 분류된다.또 쓰임에 따라 놓이는 장소도 달라지는데, 예를 들어 꽃과 나비가 그려진 화조도는 부귀영화와 학문적 성공을 상징해 주로 신혼부부의 방이나 선비의 공부방을 장식하는데 쓰였다고 한다.민화가 양산되고 보급되면서 점차 서민들의 그림은 유교적 윤리를 강조한 지배층의 세계관에서 벗어나 경제적 번영이나 가족의 건강과 같은 현실적 삶을 추구하는 자신들의 세계관을 형성했다.민화는 우리 선조들의 삶과 의식의 흐름을 진솔하면서도 재치 있게 보여주는 그림이며, 세련됐다기보다는 어딘지 부족하고 약간은 어설픈듯하지만 그린 이의 마음과 소박한 꿈이 담겨 있는 자유로운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는 그림이다.자료제공 -주호주 한국문화원정리 = 해외문화홍보원 노은지 주호주 한국문화원 | 201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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