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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한국현대미술서적 ‘현재의 힘’ 출판

    영국, 한국현대미술서적 ‘현재의 힘’ 출판

    주영국 한국문화원(원장 김갑수)에서 6월 7일 영어판 한국현대미술 안내서적 <한국미술: 현재의 힘(Korean Art: The Power of Now)>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이 책은 세계적인 미술 전문 출판사인 ;템즈 앤 허드슨;을 통해 전 세계에 배포 및 판매될 예정으로 테이트 미술관에서 활동하는 이숙경 큐레이터가 참여했다.영어로 출간된 도서 가운데 한국 현대미술을 가장 포괄적으로 담은 책으로 평가됐으며, 120여명의 한국 미술가, 미술관 관장, 큐레이터, 수집가에 대한 소개도 포함됐다.이번 출판기념회에는 V&A박물관, 화이트채플 갤러리 등 문화기관장 및 큐레이터 등 문화계 주요 인사 11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문화원은 이번 안내서적을 통해 ;미술 한류;의 확산을 기대하면서 앞으로 한국미술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한국미술: 현재의 힘' 출판기념회에 많은 문화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TransGlobe 출판사 대표와 큐레이토리얼 디렉터로 참여한 테이트의 이숙경 큐레이터의 모습(가운데)자료제공 -주영국 한국문화원글 = 해외문화홍보원 노은지 주영국 한국문화원 | 201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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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오 체험에 푹 빠진 외국인들

    단오 체험에 푹 빠진 외국인들

    음력 5월5일 단오(端午)를 맞아 각 국 문화원이 한국문화 알리기에 나섰다. 단오는 일년 중 양기(陽氣)가 가장 왕성한 날로 설날, 추석과 함께 3대 명절 중 하나이다. 예부터 단오 날에는 창포물에 머리 감기, 단오 부적 붙여 잡귀 쫓기, 단오선(端午扇) 선물하기 등 많은 풍속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그 중에서 강릉단오제는 2005년 유네스코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걸작으로 등재될 만큼 그 문화적 독창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단오;의 의미와 한국 전통 문화를 알리기 위한 문화원의 노력이 돋보인다.주인도 한국문화원은 일찌감치 단오 행사를 기획해 개최했다. 지난 5월 가야금 연주를 시작으로 단오선 꾸미기, 장명루 팔찌 만들기 등 독특한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펼쳤다.▲주인도 한국문화원에서 개최한 단오 행사에 많은 인도인들이 관심을 보이며 장명루 만들기, 한복체험 등을 하고 있다.처음 보는 한국 풍속에 인도 사람들은 높은 관심을 보이며, 한식 체험과 함께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문화체험실에서 진행된 김죽파류 가야금산조 공연은 섬세한 중모리, 중중모리 장단의 풍성한 연주로 인도 관객의 탄성을 자아냈다.이어진 체험시간에는 단옷날 부모가 아이의 건강을 빌며 선물했다던 장명루를 직접 만들고 손목에 차보며 기뻐했다. 또한 단오선 꾸미기 시간에는 신비로운 동양화를 배우며 나비모양 부채에 그림을 그리느라 시간 가는 줄 몰라 했다.한복체험 역시 관객들에게 인기가 좋았다. 문화원에서는 남녀노소를 위해 다양하고 화려한 한복을 준비해 참가자들이 마음에 드는 한복을 골라 입을 수 있도록 했다. 인도 전통 의상인 사리와 사뭇 통하는 부분이 있어 친근하게 느낀 관객들의 입가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문화원 관계자는 ;전통 명절인 단오 풍습을 체험하면서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더욱 친숙하게 다가갔을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6월 13일 폴란드에서도 단오 맞이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단오선, 단오부적 만들기, 전통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주폴란드 한국문화원에는 체험행사를 하기 위해 150여명의 관객들로 북적였다.특히,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80여명이 소원 부적을 적고, 직접 한글을 써 보는 등 단오 문화를 체험해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됐다.▲폴란드 참가자들이 단오행사에 흥미를 보이며 소원부적을 적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보이고 있다.기존의 바르샤바 한류 팬뿐만 아니라 주재 국민들 참여가 많았던 이번 행사는 한국의 다양한 풍습을 익힐 수 있어 ;이색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문화원 관계자는 ;유치원생부터 6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가 눈에 띄었다;라며 ;이번 행사로 인해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문화원에서 열리는 각종 문화강좌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라고 밝혔다.단오 행사 체험은 뉴욕에서도 펼쳐졌다. 뉴욕은 6월 15일 뉴욕 브루클린에 위치한 존 라이언 극장에서 풍물공연을 개최했다.뉴욕 지하철 아티스트로 선정된 바 있는 박봉구 씨가 이끄는 VP Korean Drum and Dance Troupe 팀이 단오 풍속 중 ;그네뛰기;를 소재로 1시간이 넘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다.장구와 상모 등 풍물놀이의 대표적인 악기로 현지에서 접하기 힘든 한국 농업사회의 문화를 농악의 가락과 판소리 등으로 엮어 공연 내내 관객들의 흥미를 끌어냈다.신명나는 풍물 한판이 벌어진 무대를 통해 펼쳐진 공동체의 화합과 협동의 모습을 체험한 관객들은 끊임없는 박수갈채와 환호를 보내며 즐거워했다.▲뉴욕에서 펼쳐진 단오 맞이 풍물공연 포스터주뉴욕 한국문화원이 후원한 이번 공연에는 브루클린예술위원회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뉴욕 현지 문화예술 단체의 대표, 나루무용단 등 동포 공연예술단체 등이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문화원은 ;앞으로도 한국 고유 풍속과 문화를 한인 2세 등 교포들을 비롯해 현지인들에게도 소개하며 한국문화 계승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설날, 추석과 함께 단오 맞이 전통 풍습을 알리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문화원들의 노력으로 한류 바람이 전 세계에 더욱 퍼져나가길 기대해본다.자료제공 -주인도, 주폴란드, 주뉴욕 한국문화원글 = 해외문화홍보원 노은지 주인도 한국문화원 | 201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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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스크바 K-Pop 플래쉬몹 개최

    모스크바 K-Pop 플래쉬몹 개최

    6월 6일 러시아 모스크바 올림픽 스터디움 앞 광장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 말춤;과 ;시건방 춤;을 군무로 추는 K-Pop 플래쉬몹이 펼쳐졌다.러시아 한류팬 3,000여명이 모인 이번 행사는 가수 싸이의 모스크바 공연 전야제 형태로 K-Pop 음악을 모스크바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주러시아 한국문화원은 러시아 음악채널 MUZ-TV, 한류음악 팬클럽 Aigoo Russia 등과 공동으로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모스크바 올림픽 스터디움 앞 광장에 모인 한류팬들이 K-Pop 플래쉬몹 행사에서 싸이의 '말춤'과 '시건방 춤'을 추며 즐거워 하고 있다.자료제공 -주러시아 한국문화원글 = 해외문화홍보원 노은지 주러시아 한국문화원 | 2013.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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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세계에 불고 있는 태권도 바람

    전세계에 불고 있는 태권도 바람

    한민족 고유 무술 태권도 바람이 전 세계적으로 거세다. 태권도는 우리나라에서 창시돼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 명실공히 국제공인 스포츠다. 신체를 강건하게 할 뿐만 아니라 정신수련까지 할 수 있어 ;1석 2조의 스포츠;로 외국에서 각광받고 있다. 미국, 나이지리아, 인도 등 태권도 보급 열풍을 짚어봤다.이미 미국 워싱턴 DC 공립학교에서는 태권도를 정규 수업으로 지정해 실시하고 있다. 방과후 수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됐고, 태권도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Jami D.H Dunham 폴 차터 공립학교 교장은 ;태권도 정규수업과 방과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학교 수업시간에 배우지 못하는 규율ㆍ태권도 정신ㆍ예절 등을 배우고, 체력과 정신력 증진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도움이 되고 있다;며 태권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美워싱턴 공립학교에서 태권도가 정규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다.이에 이어 워싱턴 DC 소재 하워드 중학교에서도 태권도 정규 수업을 실시해 학생, 학부모 등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이러한 태권도 보급 열풍은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서도 뜨겁다. 나이지리아 상원의원의 적극적인 노력과 한국문화원의 지원으로 태권도 교류가 활발하다.주나이지리아 한국문화원은 최근 올해로 18째를 맞는 ;Nigeria Polytechnic Games 2013(NIPOGA)'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태권도 매트 기증식을 가졌다. Nigeria Polytechnic Games은 태권도를 포함한 15개 종목과 3,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나이지리아 전국규모의 대회다.Uche Chukwumerije 상원의원은 ;태권도는 이미 나이지리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로, 앞으로도 공식적으로 어린이들에게 지도할 것을 권장하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외교를 하는데 가장 효율적인 수단이 스포츠인데, 한국의 선도적인 체육 외교 사례는 널리 전파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주나이지리아 한국문화원에서 NIPOGA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태권도 매트 기증식을 개최했다.현재 나이지리아에는 400개가 넘는 태권도 클럽과 20만명의 태권도 인구가 있을 정도로 그 인기는 대단하다. 강력한 리더십으로 태권도 보급에 힘쓰고 있는 지도층이 있어 앞으로 그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문화원의 지원도 한 몫을 하고 있다. NIPOGA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적극 지원할 뿐만 아니라 ;제4회 대사배 서부아프리카 국제 태권도 대회;, 초등학교 태권도 시범학교 지정운영 등 주요 프로그램을 운영해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또한 낡은 장비를 사용하고 있는 학교에 호구, 보호대, 훈련용 매트 등 태권도 용품을 지원하는 사업 역시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이 같은 움직임은 인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인도는 오는 8월 캐럴라 주총리의 초청으로 정부 태권도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앞서 작년에 미조람 정부로부터 주총리 초청을 받아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는 인도 정부는 태권도를 주요 인기종목으로 육성 및 투자하고 있다.이 같은 상황에서 주인도 한국문화원은 문화원 개원 후 처음으로 태권도 승급심사를 실시해 그 동안 갈고 닦았던 태권도 실력자들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인도국가대표팀을 지도하고 있는 이정희 문화원 스포츠총괄 팀장은 이 자리에서 ;심사감독관으로 볼 때 평상시보다 긴장하지 않고 더 잘한다;라며 ;문화원 수련생들 모두 무대 체질인 것 같다;라고 말해 다양한 연령과 다국적 수련생들의 사기를 북돋았다.▲주인도 한국문화원에서는 개원 처음으로 태권도 승급심사를 실시했다.이 팀장은 인도 전국 순회를 하면서 태권도호신술, 올림픽 룰 태권도 겨루기, 국기원품새, 전국지도자 교육 등 한국문화와 태권도 전파에 힘을 쏟고 있다.문화원은 올해로 한ㆍ인도 40주년 수교를 맞아 오는 11월 개최되는 제1회 한국대사배 국기원컵 전국태권도 대회 준비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자료제공 -주워싱턴, 주나이지리아, 주인도 한국문화원글 = 해외문화홍보원 노은지 주워싱턴 한국문화원 | 201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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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학을 통해 한국문화 만난 폴란드

    문학을 통해 한국문화 만난 폴란드

    주폴란드 한국문화원(원장 한성래)은 5월 28일 한국문학을 소개하는 K-Literature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는 에바르나제브스카 바르샤바대학교 한국학과 교수, 에디타 마테이코-파쉬코브스카 한국문학 전문 번역 출판사 ;동양의 꽃; 담당자 등이 참가해 한국의 고전문학과 아동문학을 소개했다.세미나에 이어 질의응답 시간에도 한국 고전 문학이 가지는 의미, 20세기 초 한국 지식인들의 고독, 한국과 폴란드 아동문학의 차이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폴란드는 「쿼바디스」의 작가 시엔키에비츠, 「농민」의 작가 레이몬트, 시인 미워시, 여류시인 심보르스카 등 4명의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배출한 문학 강국으로 이번 첫 한국 문학 세미나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카타지나 스크로비쉬 씨는 ;K-Pop, 드라마, 영화 등 대중문화만 접하다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문학으로 한국 문화를 조금 더 정확하게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5년 전부터 한국을 좋아했지만 ;한(恨)'의 정서를 이해하고 한국 문화의 이면을 보는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문화원은 이번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한국학 전문가를 양성하고 더욱 심도 있는 주제로 한국 문학과 문화를 동시에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한국문학 세미나에서 한국 아동문학 경쟁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에바르나제브스카 바르샤바대학교 한국학 교수가 고전문학의 의의를 설명하고 있다.(좌) 유스티나 씨가 20세기 초 서울의 모습을 소개하고 있다.(우)자료제공 -주폴란드 한국문화원글 = 해외문화홍보원 노은지 주폴란드 한국문화원 | 201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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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 ‘사진 신부’로 <OPEN STAGE> 마무리

    뉴욕, ‘사진 신부’로 [OPEN STAGE] 마무리

    주뉴욕 한국문화원(원장 이우성)은 6월 6일 문화원 내 갤러리 코리아에서 기획공연 2012-2013 시즌 마지막 무대로 극단 다은(Dawn)의 영어 창작 연극 '사진 신부(Picture Bride)'를 개최했다. 이번 작품은 1900년대 초 일제강점기에 하와이로 이주한 한인들의 애환을 담은 것으로 슬픔과 고난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한인 이민자들의 드라마틱한 인생 이야기를 그렸다.지난 2012년 작품성을 인정받아 꾸준히 뉴욕 무대에 오른 이 작품은 올해 미주 한인 이민110주년을 맞아 더욱 뜻 깊은 공연이 됐다.문화원 관계자는 ;연극 속 이민자들의 모습을 통해 팍팍한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진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며 ;희망적인 미래를 꿈꾸는 이민자들의 삶의 모습에 눈시울을 붉히는 관객이 많았다;라고 밝혔다.문화원은 오는 9월부터 내년 6월까지 진행될 2013-2014 시즌을 위해 오는 7월 5일까지 공연 작품을 공모하고 있다.▲영어 창작 연극 '사진 신부' 공연을 보러 많은 관객들이 함께하고 있다.자료제공 -주뉴욕 한국문화원글 = 해외문화홍보원 노은지 주뉴욕 한국문화원 | 2013.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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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예술의 한류’ 한독 수교 130주년

    ‘전통예술의 한류’ 한독 수교 130주년

    우리나라와 수교를 맺고 있는 많은 나라들 가운데 올해 유독 눈에 띄는 나라가 있다. 수교 130주년을 맞이한 독일이다. 독일과는 지난 1883년 11월 처음 수교를 맺었다. 그 후 잠시 중단되기도 했지만 1955년 재 수교를 한 후 우호적인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더욱 의미가 있는 것은 한국의 젊은이들이 광부와 간호사로 독일에 파견된 지 올해로 50주년이 됐다는 것이다. 경제 부흥을 일구기 위해 구슬땀을 흘린 그들의 노고가 이 땅에 고스란히 전해진 지 어느덧 50년이 흘렀다. 이런 이유로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주독일 한국문화원과 함께 올 한 해를 수교 행사주간으로 정하고 많은 기념행사를 준비했다.▲독일 베를린에서 펼쳐진 '한독수교 130주년 및 광부간호사 파독 50주년 기념행사'가 펼쳐지고 있다.그 첫 번째 행사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개막 축하공연이다. 5월 13일 오후 7시 30분 독일 베를린 포츠담광장 극장에서는 ;한국 독일 수교 130주년 및 광부;간호사 파독 50주년 기념행사;가 성대한 막을 올렸다.이날 행사에는 김황식 전 총리, 코쉬크 독일연방재무차관, 한스 모드로프 및 드메이지에르구 동독 총리 등 독일 정;관계 인사를 비롯해 김재신 주독일 한국대사, 독일문화원장, 베를린 시민 등 1,7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기념행사 전 많은 관객들이 포츠담광장 극장에 모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한국을 대표하는 국립무용단은 개막 축하공연 <코리안 환타지(Korean Fantasy)>를 펼쳐 보이며, 한국 무용의 역동성과 창조적 예술성을 현지에 널리 알렸다. 한국 전통 춤과 무용의 하이라이트로 엮은 이 작품은 국내는 물론 세계 70여국의 무대에서 전 세계 관객을 열광시켰다.태평무, 비상, 부채춤을 비롯해 품, 진도강강술래, 천상화, 진도북춤, 미얄할미, 태&삼오고무 등 한국 전통무용을 장식한 이번 공연은 문화 예술인들이 함께 교감할 수 있는 자리로 평가됐다.▲국립무용단 개막 축하공연의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지고 있다.공염팀은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8개월간 베를린, 뮌헨, 프랑크푸르트 등 독일 주요 도시를 순회하면서 한국 전통문화를 방방곡곡에 소개할 예정이다. 이들은 ;전통예술의 한류;를 전파한다는 사명을 갖고 문화 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각오로 무대에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우진영 해외문화홍보원장은 ;한국과 독일의 관계는 한국이 독일에 광부와 간호사를 파견하면서 더욱 밀접해질 수 있었다;라며 ;이들에 의한 교류와 문화 접촉은 양국 국민 모두에게 새로운 사회 문화적 경험이 됐다;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과 재외한인동포사회의 형성과 발전에 양국 수교는 크게 기여했다;라며 ;올해는 이들이 파독된 지 50년이 되는 해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뜻 깊다;라고 덧붙였다.5월 25일에는 국제적 행사인 베를린 <세계의 정원>에서 <2013년 서울정원 연등제>를 개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2005년 조성된 ;서울정원;은 베를린-브란덴부르크주 소재 각종 정원 중에서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정원;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얻어 베를린 주요 공공장소에 대대적인 홍보포스터가 게시됐다.연등제에는 한인 만돌린 오케스트라, 가야 무용단, 아리랑 무용단 등 한인 문화단체의 축하공연이 있었으며, 불교문화사업단과 사물놀이 <청배>팀의 공연으로 더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독일 '세계의 정원'에서 '서울 정원'이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정원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얻었다. 6월 5일에도 수교 130주년 및 파독 50주년 기념해 제 1 회 한국문화축제의 막이 올랐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Rossmarkt에서 8일까지 진행될 축제에는 해외문화홍보원 후원으로 비보이팀인 <고릴라 크루>의 멋진 공연이 독일 비보이팀과의 협연으로 4회에 걸쳐 펼쳐졌다.이 외에도 한독 합동 열린음악회, 국립국악원 전통음악공연, 독일 순회 한국영화제 등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아주노동자 50주년; 다큐를 제작하는 등 독일에서 한국특집을 추진하고 있다.앞으로 펼쳐질 이 같은 문화 행사를 통해서 소통의 폭이 넓어지고 협력 관계가 강화되는 등 양국 간에 관계가 더욱 돈독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자료제공 -주독일 한국문화원, 해외문화홍보원글 = 해외문화홍보원 노은지 주독일 한국문화원 | 201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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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 ‘한국무용ㆍ국악의 어제와 오늘’ 특별공연

    LA, ‘한국무용ㆍ국악의 어제와 오늘’ 특별공연

    ▲'한국무용 국악의 어제와 오늘 VII' 특별공연과 무용워크숍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LA 한국문화원(원장 김영산)은 5월 23~24일 한국전통예술 한마당 ;한국무용;국악의 어제와 오늘 VII; 특별공연과 무용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공연에는 한국에서 초청된 네 명의 중견무용가들이 선보인 승무, 한량무, 도살풀이춤, 경기검무 등에 이영희 중요무형문화재 가야금산조예능 보유자의 가야금산조가 더해져 수준 높은 무대로 펼쳐졌다.더불어 24일에는 LA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공연가와 일반인들이 한국전통무의 춤사위와 동작을 직접 배울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문화원은 앞으로 전통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계승 발전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한국 중견무용가들이 수준 높은 한국전통 춤을 선보이고 있다. 자료제공 -주LA 한국문화원글 = 해외문화홍보원 노은지 주LA 한국문화원 | 2013.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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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멕시코, ‘한국영화주간 행사’

    멕시코, ‘한국영화주간 행사’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원장 서남교)은 5월23일~6월 26일을 ;2013 한국영화주간;으로 정하고 23일 개막식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문화원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멕시코에 한국영화를 소개함으로써 우리문화를 효과적으로 알릴 계획이다.개막작인 이준익 감독의 <왕의 남자> 상영에는 관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멕시코 방송사 에서 취재를 하는 등 큰 관심을 끌었다.서남교 문화원장은 개막식에서 ;우리 영화를 통해 멕시코 국민들이 한국을 더 잘 이해하고 양국이 더욱 가까워지기를 바란다;라며 ;이 같은 행사를 연례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영화진흥위원회 등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국영화주간 개막식에서 '왕의 남자'를 보기 위해 관객이 몰려들었다.▲영화주간에서 관객들이 한국음식을 체험하고 있다.자료제공 -주멕시코 한국문화원글 = 해외문화홍보원 노은지 주멕시코 한국문화원 | 201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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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자기 전시전 in 동경’ 개최

    ‘보자기 전시전 in 동경’ 개최

    주일본 한국문화원(원장 심동섭)은 5월21일~29일 문화원 갤러리 MI에서 <보자기 전시전 in 동경 2013~ 한국의 수공예 보자기 이음>을 개최했다.남은 천 조각을 이용해서 만든 ;보자기;는 생활 전반에 걸쳐 사용돼 온 것으로 한국 전통의 기하학적인 무늬와 색상의 아름다움이 잘 나타나고 있다.▲보자기 전시전에서 관객들이 다양한 종류의 보자기를 관심있게 보고 있다.이번 전시전은 일본에서 ;보자기 공방 koe'를 설립하며 다양한 활동을 해 온 이경옥 작가의 작품이 전시됐다.이 작가는 배색(配色)을 바탕으로 한 우아한 색상과 젊은 감성을 담은 작품으로 호평을 받아 각종 방송과 잡지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렸다.전시와 더불어 22일에는 <한국 전통 수공예 보자기-색과 조형, 소재가 낳는 아름다움>이라는 주제로 한국문화강연시리즈 ;한국의 매력;에서 보자기의 종류와 아름다움 등에 대해 강연했다.▲이경옥 작가가 한국문화강연을 하고 있다.이경옥 작가는 ;보자기를 작업할 때는 잡념에서 해방되는 기분이며 작품을 완성했을 때 만족감과 기쁨을 느낄 수 있다;라며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보자기가 사랑을 받고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자료제공 -주일본(동경) 한국문화원글 = 해외문화홍보원 노은지 주동경 한국문화원 | 2013.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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