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Times Food Festival <비빔밤 원더풀!!!>
LA한국문화원(원장: 김재원)은 미국 노동절 연휴인 9월 4일(일), 5일(월) 이틀에 걸쳐 LA Times가 주관하는 음식축제 The Taste에 참가해 약 2천여 명의 미 현지인들에게 한국음식을 소개하는 시식회를 진행하였다.4일 (일)에는 명품 패션거리인 Rodeo Drive에서 유명 레스토랑들이 참가해 각자의 주요 브런치 메뉴를 소개하는 가운데 문화원 부스에서 비빔밥을 홍보하였고, 5일(월)에는 Beverly Hills에서 가족단위 연휴 나들이객들을 대상으로 비빔밥 및 불고기 버거를 소개하여 많은 미국인들이 비빔밥의 색채와 비벼먹는 방식에 흥미를 가지고 접근했으며, 축제에 참가한 다른 어떤 레스토랑 부스보다 긴 줄을 서서 시식하였다.특히나 한 끼 식사로 든든하며 모든 영양이 갖춰져 있다는 점에 많은 호응을 보였으며, 절반 이상의 미국인들은 비빔밥이나 김치, 불고기를 이미 알고 있었다. 매운 맛에 대한 거부반응은 거의 없는 편이었으나 채식주의자나 특정 재료를 원하지 않는 참가자들도 있었다.특히 이번행사에서 비빔밥을 소개한 단체는 한국인 청년 5명으로 구성된 '비빔밥 유랑단'이 참가하여 원하는 참가자들에게는 비빔밥을 비비는 법을 직접 보여주고, 재료에 대해 설명을 해주는 등 각 참가자들의 수준에 맞춰 시식회를 진행하였다. 또한 한식홍보책자와 태극선을 함께 나누어주어 추후에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을 이어나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였다.* 비빔밥 유랑단은 한국의 건강식인 비빔밥을 알리기 위해 올해 4월부터 총 4개 대륙, 30여개 국을 돌며 총 100회의 비빔밥 시식회를 여는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LA 한국문화원에서는 앞으로도 현지 주요 음식축제 등 다양한 행사 참가를 통해 더 많은 현지인들이 한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한식과 다른 문화 행사를 연계하여 더 다양한 참가객을 모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중이다 주LA 한국문화원 | 2011.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