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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국 문화원, 한국영화로 한류 몰이

    각국 문화원, 한국영화로 한류 몰이

    -세계인의 문화콘텐츠로 발돋움한국영화는 더 이상 한국만의 영화가 아니다. 세계로 뻗어가는 한국영화에 세계인들의 관심이 높다. 보는 차원을 넘어 배우와 감독과 함께 직접 소통하는가 하면 과거 한국의 영화를 보고 토론하기도 한다. 각국 문화원에서는 깊어가는 계절 가을, 영화 행사가 한창이다.주영국 한국문화원(원장 김갑수)은 《한국영화의 밤: 배우 4인4색전》을 야심차게 준비했다.자신만의 연기 색깔을 인정받으며 새로운 장르를 활발하게 개척하고 있는 배우 문소리, 전도연, 최민식, 하정우 4인들의 작품세계를 깊이 있게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지난 1월 문소리 배우전을 시작으로 9월 26일에는 배우 최민식이 영국을 찾았다.▲배우 최민식 씨가 영국을 방문해 현지 관람객들과 만나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2004년 <올드보이>로 영국 전역 20개 극장 개봉 이후 영국독립영화상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수상, 개봉 2일만에 11만4056달러 흥행수입을 기록하는 등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이번 행사에서도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 상영에는 티켓이 조기에 매진돼 취소된 티켓을 요청하는 관객들의 문의가 쇄도했다.또한 최민식 배우와의 Q&A 프로그램에서는 팬들이 줄을 잇는 질문들로 평소보다 30분 이상 연장해 진행했다.문화원 관계자는 ;전회 만석을 기록하며 배우 최민식에 대한 호평과 뜨거운 관심을 재확인했다;라며 ;다채로운 한국영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한국 영화 관심이 한국 문화의 전반적인 관심으로 확산되고 한류를 이끄는 초석이 되길 기대해본다;라고 말했다.앞서 문화원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12주에 걸쳐 <파이란 (2001)>, <올드보이(2003)>, <취화선(2002)>, <친절한 금자씨(2005)>, <악마를 보았다 (2010)>를 상영해왔다.주LA 한국문화원(원장 김영산)은 영화학교 채프먼 대학교 닷지 영화 및 미디어 예술학교와 공동으로 K-Cinema 코스를 개설하고 9월 27일 Folino Theater에서 정정훈 촬영감독을 초청해 감독과의 대화를 진행했다.▲주LA 한국문화원은 영화학교 채프먼대학교 학생 및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촬영감독과의 대화 행사를 개최했다.정정훈 감독은 <올드보이>, <쓰리몬스터>, <친절한 금자씨>, <박쥐> <스토커>, <신세계> 등 수많은 작품을 촬영하며 배우의 감정을 탁월하게 표현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이번 행사에 참석한 학생과 전공교수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그동안 한국영화와 관련하여 궁금했던 점들을 속 시원히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문화원은 한 학기동안 박찬욱, 봉준호, 김지운 감독이 만든 영화를 통해 한국영화를 가르칠 계획이다.문화원 관계자는 ;미국학생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한국영화를 상영하여 미래의 영화학도들에게 한국영화를 소개하고 친밀도를 넓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할리우드에 진출하기 시작한 한국영화 감독들의 노력과 우수성을 알리는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문화원은 채프먼 대학뿐 아니라 미 서부 주요 영화학과들과 연계해 찾아가는 영화상영회 및 감독과의 만남을 기획해 한국영화의 저변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아르헨티나에서는 한국영화 상영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9월20일~21일 해외문화홍보원 후원으로 진행된 《2013 블라디보스토크 한국영화제》에서는 <피에타>, <집으로>, <공동경비구역 JSA>, <악마를 보았다>, <해피엔드> 등 총 5편의 영화를 상영했다.현지 관객들은 ;선명한 주제의식을 갖고 있는 한국 영화 수준이 높다;, ;피에타는 잔혹하면서도 아름다운 작품이다;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아르헨티나에서도 9월 24일~10월 6일 산 마르틴 복합문화센터 내 10층 레오폴도루고네스 상영관에서 《산 마르틴 한국영화제》를 개최했다.이번 영화제에서는 <그대를 사랑합니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오세암> 등 한국 영화 12편이 상영됐으며, 매회 영화 전문가와 일반인, 한인동포 등 100 여명이 참석했다.일본 오사카와 동경에서는 매월 한국영화정기상영회를 진행하고 있다.주오사카 한국문화원(원장 박영혜)는 9월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를 상영했다.▲오사카에서 열린 한국영화정기 상영회의 모습.상영회에 참석한 관객들은 ;에피소드 수가 더 많고 분량이 긴 만화를 적절하게 잘라내 한편의 영화로 잘 만들어 흥미롭다;, ;원작자 요시나가 후미식의 농담과 한국식 농담의 조합이 잘 어우러져 원작을 잘 살려낸 작품;이라고 말했다.주일본 한국문화원(원장 심동섭)은 9월 25일 문화원 한마당홀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행이론>을 상영했다.문화원은 다양한 분야의 한국영화 상영을 통해 한국문화를 널리 알리고 <1970년대 명작 한국영화상영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자료제공 -주영국, 주LA, 주러시아, 주아르헨티나, 주오사카, 주일본(동경) 한국문화원글 = 해외문화홍보원 노은지 주영국 한국문화원 | 201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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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도의 매력에 빠진 세계인들

    태권도의 매력에 빠진 세계인들

    그 어느 때보다 태권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9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태권도가 핵심종목으로 최종 승인되면서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이후 6회 연속으로 올림픽 무대에 올려 지게 됐다. ;글로벌 스포츠;인 태권도 보급을 위해 각국 문화원에서는 문화교류 프로그램이 한창이다.주일본 한국문화원(원장 심동섭)은 9월 28일~29일 신주쿠문화센터에서 대한태권도협회와 함께 태권도 퍼포먼스 ;탈; 공연을 개최했다.공연팀은 태권도를 비롯해 비보이, 한국무용, 타악기가 어우러진 종합공연 예술작품인 ;탈; 공연을 전 세계 200여국에서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순회공연을 진행하고 있다.▲일본에서 개최된 '탈' 공연에서 공연팀들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이번 신주쿠 공연에는 3,400여명의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으며 성황을 이뤘다.K-Pop, 한식, 드라마 등 대중문화 콘텐츠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태권도 공연에 만석을 이룬 것은 그 동안 태권도 행사를 꾸준히 소개했기 때문으로 보인다.문화원 관계자는 ;태권도를 실제로 배우는 학생들을 초청해 태권도 저변 확대를 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문화원에서는 한국의 국기인 태권도를 알릴 수 있는 각종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서아프리카에서도 태권도 챔피언십이 열렸다.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9월 9일~11일 3일간 개최된 제4회 대사배 태권도 대회에는 6개국 37개팀 235명이 참가했다. 지난 2011년 120여명이 참가한 것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늘었다.이번 대회는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이 초청돼 태권도의 아름다움을 유감없이 보여줄 수 있었다. 관객석에서는 송판격파장면을 선보일 때마다 탄성이 터졌고, 태극기와 나이지리아 국기를 펼쳐든 마지막 동작에는 모든 관객이 기립해 박수를 보냈다.▲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열린 제4회 대사배 태권도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태권도 겨루기를 하는 등 대회를 즐기고 있다.이번 대회에는 NTA TV, DSTV(Super Sports), Ragos TV 등 15개 현지방송 및 신문매체에서 총 31회에 걸쳐 동 대회소식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주나이지리아 한국문화원(원장 권용익)은 열악한 조건에서도 뜨거운 관심으로 태권도 훈련을 받고 있는 아프리카 국가를 위해 이와 같은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이 외에도 다양한 태권도 교류 행사들이 진행됐다.9월 25일 중국 청도 리징호텔에서 <2013 한중 태권도 교류 및 발전 세미나>가 개최됐다.송형석 계명대 교수가 ;태권도의 정신과 교육적 가치;, SI LIANG(司亮) 중국태권도협회 외사부장이 ;중국 태권도 발전방안;, 장환민 태권도진흥재단 차장이 ;태권도원 소개 및 홍보; 등을 주제 발표했다.한국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태권도의 정신과 교육적 가치를 알리고, 중국 청소년의 인성교육에 태권도가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중국 청도 리징호텔에는 '한중 태권도 교류 및 발전 세미나'가 개최됐다.현지 언론에서는 ;태권도는 올림픽 핵심종목이 됐으며, 앞으로 발전이 주목된다(반도도시보, 9.26자);, ;태권도가 올림픽 핵심종목으로 선정됐고, 중국 태권도대표팀은 역대 올림픽 태권도 종목에서 금메달 5개를 획득했다(청도일보, 9.26자); 등의 내용이 보도됐다.중앙아메리카 과테말라에서도 9월 28일 태권도 협회와 공동으로 <대한민국대사배 태권도대회>를 개최했다.6개주 17개 체육관 소속 선수 431명이 참가했으며, 500여명이 관람하는 등 관심이 높았다.양국국가 연주에 이어 Maria Borello 태권도협회장의 인사말과 개막선언으로 대회가 시작됐다. 시합에 앞서 싸이의 ;강남스타일; 및 ;젠틀맨;과 태권도를 혼합한 시범공연이 실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과테말라 올림픽위원회 또한 이번 행사에 관심을 보이며 유튜브에 동영상을 게재했다.▲과테말라 현지 언론사에 보도됐다. (nuestro Diarocentroamerica 9.30자)자료제공 -주일본, 주나이지리아, 주중국 한국문화원, 주과테말라 한국대사관 문화홍보관글 = 해외문화홍보원 노은지 주동경 한국문화원 | 201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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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각국의 한글 사랑

    세계 각국의 한글 사랑

    현존하는 문자 중 유일하게 창제일과 창제자가 밝혀진 언어,사람의 발음기관과 천지인을 본 따 과학적으로 만든 언어,유네스코가 인정한 언어;;.*유네스코는 1990년부터 매년 9월 8일에 세계 각국 문맹퇴치 공로자를 뽑아 ;세종대왕 문해상; 시상하고 있으며, 1997년에는 「훈민정음 해례본」을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했다.이 모든 수식어가 바로 한글의 우수성을 설명하는 표현들이다.이러한 의미를 되새겨보기 위해 매년 10월 9일 한글날이 되면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기념행사들이 진행된다.특히 한글날이 23년 만에 공휴일로 부활하는 올해는, ;문화 공휴일;로서의 한글날의 의미를 기리고자 더욱 풍성한 행사들이 펼쳐진다. * 자세한 행사계획은 문화체육관광부 보도자료 참고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한글날을 기념하며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된다.주필리핀 한국문화원(원장 황성운)은 한글 자음과 모음의 아름다움과 과학성을 현지인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한글 장신구 展』을 개최한다.▲주필리핀 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한글, 장신구를 만나다' 전시회 모습. 호혜란 작가, 이승희 작가, 김승희 교수 작품(위 오른쪽부터 시계방향으로)8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문화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한글, 장신구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170여개의 작품을 소개한다.또한 한국장신구문화연구회 대표 겸 국민대학교 명예교수인 김승희 작가의 작품도 함께 전시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주일 한국문화원(원장 심동섭)은 10월 9일, 제10회 <한국의 매력> 릴레이 강연 강사로 노마 히데키(野間秀樹) 교수를 초빙한다. 한국에도 소개된 『한글의 탄생』 저자 노마 히데키 교수는 2005년 대한민국 문화헌장을 비롯해 2012년 외국인으로는 최초로 주시경학술상을 수상했다. 한글날에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한글의 매력;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주오사카 한국문화원(원장 박영혜) 또한 한글날을 맞이하여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10월 9일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문화원 수강생들이 그동안 공부해 온 한국어 실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삼행시 콘테스트를 개최한다.참가작품은 10월 한 달간 문화원에 전시되며, 추후 우수작을 선정하여 수상할 계획이다.10월 12일 문화원 누리홀에서는 ;아트 한글 아카데미;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당일 직접 만든 컵받침과 한지봉투에 전문 캘리그라퍼가 한글문구를 시연해주는 것으로, ;캘리그라피;라는 문자 예술을 통해 한글 글꼴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세종대왕의 애민정신으로 시작하여 세상만물의 근본인 천지인을 담고 있는 자랑스러운 우리 글, 한글. 우리 국민이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문화유산인 한글이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 사람들이 쉽게 익혀서 날마다 쓰는 게 편하게 되기를 바래본다.나랏말싸미 듕귁에 달아 문자와로 서르 사맛디 아니할쎄이런 젼차로 어린 백셩이 니르고져 홇베이셔도마참내 제 뜨들 시러펴디 몯핧 노미하니라내 이랄 윙하야 어엿비너겨 새로 스믈 여듧 짜랄 맹가노니사람마다 해여 수비니겨 날로 쑤메 뼌한킈 하고져 할따라미니라자료제공 -주일본, 주오사카, 주필리핀 한국문화원글 = 해외문화홍보원 문미진 주동경 한국문화원 | 2013.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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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접 발로 뛰는 시드니·오사카 한국문화원

    직접 발로 뛰는 시드니·오사카 한국문화원

    문화원들이 직접 ;찾아가는 문화원;을 진행해 보다 적극적으로 한국문화를 알리고 있다.주시드니 한국문화원(원장 이동옥)은 8월 30일, 9월 16일 시드니 인근 공립학교 3곳(Epping Heights PS, Ermington PS, Marsden HS)과 1곳(Moss Vale HS)을 각각 찾아가 한국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8월 30일 찾아간 공립학교 학생들이 한식을 만들고 탁본 체험 등을 하고 있다.문화원은 보여주는 행사가 아니라 학생들이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강좌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한식, 한지공예, 한국어 탁본체험 등 3그룹으로 나눠 운영했다.학생들은 한국의 대표 음식인 불고기를 직접 만들고, 다양한 색상의 꽃잎과 꽃받침을 붙여 연꽃을 만드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K-Pop 댄스와 O;X퀴즈 등 기타 문화체험행사는 전 학생이 다함께 참가했다.문화원은 ;NSW주 뿐만 아니라 Victoria주 및 Queenzland주의 한국어 개설 공립학교도 방문할 예정;이라며 ;호주 내 한국어 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행사를 개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9월 16일 문화원은 Moss Vale HS를 찾아가 한국문화를 널리 알렸다.오사카에서도 찾아가는 한국문화 공연을 개최했다. 10월 6일 돗토리현 고토우라쵸 한일우호교류공원 ;바람의 언덕;에서 한일 전통음악 공연이 펼쳐졌다.주오사카 한국문화원(원장 박영혜)은 ;바람의 언덕; 완공 10주년을 기념해 ;찾아가는 한국문화; 공연을 실시함으로써 한국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한국문화콘텐츠 수요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1부 공연에는 일본의 전통악기인 고토 연주와 한;일 전통의상 패션쇼로 진행됐다. 특히 한복 패션쇼는 다문화 가족이 모델이 돼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디자인의 한복을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이 됐다.K-POP 댄스 공연의 3부 공연에서는 7세부터 40세까지의 폭넓은 연령의 지역 댄스팀이 출연해 뛰어난 실력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주오사카 한국문화원은 '바람의 언덕' 완공 10주년을 기념해 찾아가는 공연을 펼쳤다.2부와 4부 공연에서는 한국전통무용가이자 강사로도 활약 중인 김희옥, 김일지 선생과 제자들의 사물놀이, 소고춤, 설장구춤, 태평무, 한량무, 부채춤 공연이 선보였다.마지막 5부 공연에서는 ;요사코이 고토우라;라는 지역 노래에 맞춰 전 출연자와 관객들 모두가 춤을 추며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했다.자료제공 -주호주(시드니), 주오사카 한국문화원글 = 해외문화홍보원 노은지 주호주 한국문화원 | 2013.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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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25일’은 ‘독도의 날’…워싱턴·뉴욕서 독도 알림이

    ‘10월 25일’은 ‘독도의 날’…워싱턴·뉴욕서 독도 알림이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천명하기 위해 제정한 ;독도의 날;이 다가오고 있다. 매년 10월 25일 ;독도의 날;은 고종황제가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알리고 독도 수호 의지를 강력히 드러내기 위한 여러 가지 노력들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주워싱턴 한국문화원(원장 최병구)은 지난 9월 20일~22일 개최된 제11회 한미축제(KORUS Festival)에서 독도 기념품 등을 배포하며 호응을 얻었다.▲독도 캐릭터가 그려진 볼펜을 받아들고 좋아하는 어린이들부터 많은 관람객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이 축제는 워싱턴 일대에서 가장 규모가 큰 한인 축제로 국기원 태권도 시범을 비롯해 K-Pop 공연, 청소년 가요제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졌다.폭우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특히, 문화원에서 준비한 독도 기념품과 한국문화 홍보 책자 등은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중에서도 독도 캐릭터가 그려진 볼펜 세트는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아 축제 참가자들에게 자연스럽게 독도를 알리는 기회가 됐다.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서 독도 소개지 및 홍보물을 배포하면서 독도가 아름다운 섬이며 한국의 땅이라는 부분을 자연스럽게 소개하는 기회가 됐다;라고 밝혔다.▲악천우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들은 공연을 보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가수 헬로비너스와 국기원 태권도팀이 열정적인 무대를 꾸미고 있다.오는 11월에는 미국 뉴욕 Meat Packing District Photo Studio에서 <김장훈의 독도 Art Show in NewYork>이 열릴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지난 2011년 독도의 날을 맞아 서울에서 열린 독도 페스티벌을 글로벌하게 재구성한 것으로 독도와 한국문화를 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해외문화홍보원이 지원한 본 행사는 크게 독도 사진전, 독도 3D 영상전, 독도 축적 설치 아트 등으로 구성된다.이병훈 사진작가와 공동 작업한 사진물이 전시되며, 독도와 김장훈, 로봇태권 V를 소재로 만든 CG 3D 단편 드라마 등이 상영된다.세계 문화와 경제의 중심지인 뉴욕에서 전 세계인들에게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자연스럽고 세련되게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자료제공 -주워싱턴, 주뉴욕 한국문화원글 = 해외문화홍보원 노은지 주워싱턴 한국문화원 | 2013.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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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절한 천재작가 차학경 전시전 영국서 개막

    요절한 천재작가 차학경 전시전 영국서 개막

    요절한 비운의 천재작가이자 전설로 남은 차학경(1951~1982)을 재조명하는 전시가 영국에서 개막했다.이번 행사는 주영국 한국문화원이 개최한 2013년 제1회 전시기획 공모에 당선된 <차학경, 미완의 초상展>(전시기획 Bea du Souza)으로 9월 24일부터 10월 26일까지 약 5주간 선보인다.9월 24일 오후에 열린 개막식에는 실험적인 영상, 퍼포먼스 등 다양한 예술장르를 포괄하는 런던의 대표적인 문화기관 ICA(컨템포러리 아트 인스티튜트) 큐레이터, Camden Art Centre(캠든아트센터) 디렉터, 영국박물관 큐레이터 등 현지 미술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전시에는 버클리대학교의 아시아-태평양 필름 아카이브에 소장돼 있는 비디오 작품, 대본, 시놉시스 뿐만 아니라 그녀의 노트, 일기, 사진까지 총망라해 차학경 개인의 성장 과정과 정체성, 그리고 이에 따른 예술관을 보여준다.전시와 더불어, 차학경의 자전적 형식의 소설 ;딕테(Dictee)'를 퍼포먼스로 재구성한 특별공연이 9월 24일과 10월 18일에 진행되며 런던 ICA (Institute of Contemporary Arts)에서도 본 전시와 연계한 차학경의 영화가 10월 26일에 상영된다.문화원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실시한 독립 큐레이터 대상 기획전시 공모가 한국인뿐만 아니라 현지 큐레이터에게 확대 지원하게 됐다;라며 ;한국미술과 한국작가들과의 양방향 소통은 물론 효과적인 문화교류가 활성화 된 계기가 됐다;라고 밝혔다.▲'차학경, 미완의 초상전'이 영국에서 개막해 많은 관람객들이 차학경 씨의 작품을 감상했다.차학경은 1970년대에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영화, 비디오,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작품세계를 펼쳤던 촉망받던 한국계 여성예술가이자 이론가였다. 하지만, 1982년 미완의 작품과 논문을 남긴 채 31살의 나이에 뉴욕에서 살해됐다.비록 짧은 생애였지만 시대를 앞서간 지식인 예술가로 남긴 다방면의 작업은 지금도 커다란 영향을 드리우고 있으며, 영국 및 유럽 현지 미술계 내에서는 전설적인 인물로 남아있다.차학경의 작품세계에는 퍼포먼스와 영화 개별 예술장르에 관한 질문뿐만 아니라 한국적인 동시에 서양화된 자신의 자전적 기록이 담겨있다.일본의 침략으로 만주 땅에 망명해 살았던 어머니의 고통, 이민자로서 지닌 작가 자신의 정체성 문제는 굴곡진 한국사의 트라우마를 반영하기도 한다.자료제공 -주영국 한국문화원글 = 해외문화홍보원 노은지 주영국 한국문화원 | 2013.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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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징국제도서전에 한국관 인기

    베이징국제도서전에 한국관 인기

    주중국 한국문화원(원장 김진곤)은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중국국제전람중심에서 개최된 ;2013 베이징국제도서전;에 한국관을 열었다.이번 한국관에는 총 39개사가 참가하며 현지 출판사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실제로 한국관에서 상담을 받은 건수가 1,500여건이 넘었으며, 이 중 375건의 판권 계약이 이뤄져 360만 달러의 수출 효과를 냈다.이는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계약실적이 연평균 3.9% 증가한 것이다.문화원 관계자는 ;한국관에 대한 중국 출판 인사들의 기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라며 ;지난해 한국의 주빈국 참가로 인한 긍정적인 효과로 해석된다;라고 분석했다.한국 출판사와 상담을 진행하는 중국 출판 관계자들의 규모와 수준 또한 향상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 한국 출판물의 강점으로 꼽혔던 아동 출판물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또한, 영어 교재와 실용서에 대한 수요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문화원 관계자는 ;최근 들어 중국 출판물의 수준이 점차 향상되고 있어 중국 출판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기존의 아동도서 위주보다는 더욱 다양하고 우수한 출판물이 필요하다;라며 ;다양한 소비자층을 공략하는 등 전략적인 접근이 있어야 하겠다;라고 밝혔다.이번 베이징국제도서전은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 국무원신문처, 북경시인민정부 등에서 주최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빈국으로 참가했다.참가국은 2009년 56개국에서 올해 76개국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했으며, 이번 도서전에 연인원 20만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베이징국제도서전에서 많은 관람객들이 한국관을 방문했다. 자료제공 -주북경 한국문화원글 = 해외문화홍보원 노은지 주북경 한국문화원 | 2013.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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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던 패션위크 ‘패션코리아’ 개최

    런던 패션위크 ‘패션코리아’ 개최

    주런던 한국문화원(원장 김갑수)은 9월 13일~17일 ;2013 런던패션위크; <패션코리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런던 패션위크 공식 참여 디자이너들에게 패션쇼 장소를 확대 지원했으며, 한국 신인모델 3인을 선정해 런던 런웨이 진출 기회를 제공했다.또, 영국 패션 협회와 <패션코리아> 쇼케이스를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상영했다.디자이너 패션쇼 장소 확대 지원런던 패션위크 주관단체인 브리티시 패션 카운슬은 패션쇼 홍보를 지원하고 신진 디자이너를 육성하고 있다.이번에 참여하게 된 한국 디자이너는 최유돈, 이정선 씨다. 이들은 13일 낮 12시와 오후 4시 2차례에 걸쳐 런던 서머셋 하우스 BFC 캣워크 스페이스, 런던 칼톤 하우스 테라스에서 패션쇼를 개최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했다.<패션코리아> 쇼케이스9월 14일 주영국 한국문화원에서는 <패션코리아> 쇼케이스가 펼쳐졌다. 최소라, 김태연, 정지영 한국모델 3명이 세계 패션계 주요 인사들 앞에서 디자이너 작품을 선보였다.현지에서 영향력이 큰 패션 저널리스트 사라모어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전문적인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공유하고 한국 디자이너와 모델의 인지도가 강화됐다.K-패션 다큐멘터리 제작최유돈, 이정선 디자이너의 컬렉션과 준비과정, <패션코리아> 리셉션 등을 포함해 모델 3명의 런던패션위크 기간 활동 모습 등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했다.이 영상은 내년 2월 런던패션위크와 매년 2월 개최되는 인터내셔널 패션 쇼케이스에 상영될 계획이다.문화원은 일회성 패션쇼의 시간적, 공간적 제약을 극복하고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이번 다큐멘터리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영국 보그, 엘르 등 현지 주요 잡지와 일간지에서 집중 보도됐다. ;이정선의 디자인은 런턴패션위크 관객을 매료시켰다;(인디펜던트 리뷰), '이번 런던 패션위크에서 기억해야 할 이름이 있다면 그것은 ;최유돈;일 것이다;(현지 일간지 메트로) 등 현지 언론 총 47건이 보도됐다.(9.17일 기준)▲런던 패션위크 '패션코리아'에 많은 현지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자료제공 -주영국 한국문화원글 = 해외문화홍보원 노은지 주영국 한국문화원 | 201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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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at Your Kimchi>운영 현지 파워블로거 초청, 한류팬 케이팝 파티 열어

    'Eat Your Kimchi' 운영 현지 파워블로거 초청, 한류팬 케이팝 파티 열어

    주시드니 한국문화원(원장 이동옥)은 9월 6일 한국 대중음악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파워 블로거를 특별 초청했다. 한식과 한국 관광지들을 소개하는 블로그 Eat Your Kimchi는 캐나다인 부부 Simon과 Martina가 운영하는 것으로 호주만 해도 20만명의 팬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번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한류팬들은 4시간 이상 차를 타고 찾아온 관객들을 포함해 시작 2시간 전부터 문화원 앞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팬미팅 후에는 호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K-Pop 댄스그룹 'Cross Over Dance Studio', 'UNSWHipHop Society' 등이 초청돼 다함께 즐기는 파티를 진행했다.800여명이 넘는 참가자들로 들썩였던 이번 행사는 호주 공영 방송 SBS에서 방영하는 아시안 팝 소개 프로그램 PopAsia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보도됐다.문화원은 지금까지 총 7회 개최된 를 더욱 활성화하여 지속적으로 한국 대중음악을 홍보할 예정이다.▲호주 시드니에서 한식 파워블로거 부부가 초청돼 많은 이들이 문화원을 방문했다.자료제공 -주호주(시드니) 한국문화원글 = 해외문화홍보원 노은지 주호주 한국문화원 | 2013.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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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족 최대 명절 추석맞이 풍성한 행사들

    민족 최대 명절 추석맞이 풍성한 행사들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각국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주폴란드 한국문화원(원장 한성래)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추석 풍습을 체험할 수 있도록 ;2013 추석맞이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유치원생부터 60대까지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에 대한 설명과 송편 만들기, 차례 지내기, 전통 음악 공연, 추석맞이 소원 부적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참가자 안나 킬리안(A.Kilian)씨는 ;송편과 폴란드식 만두 ;피에로기;가 속 재료만 다를 뿐 만드는 방법이 비슷해서 쉽게 만들 수 있었다;라며 ;예쁜 송편을 만들면 예쁜 딸을 낳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더욱 정성들여 만들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특히, 참가자들은 차례 지내기 시연에서 조상을 모시는 한국의 전통적인 풍습에 호기심을 보이며 차례 음식, 차례상 등에 관한 다양한 질문을 이어갔다.또,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인 돼지씨름을 진행하여 많은 폴란드인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문화원은 한국의 대중문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 행사를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데에 주력할 예정이다.▲폴란드에서 개최된 추석맞이 행사에 많은 참가자들이 돼지씨름, 송편만들기 등을 체험하며 한국 전통 문화를 즐기고 있다.주이집트 한국대사관 문화홍보관에서도 한가위를 맞이해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9월 16일 이집트 젊은이 7인이 직접 주제 발표자로 참석해 양국 문화를 비교하는 추석맘ㅈ이 세미나를 진행했다.또, 한국문화 어린이 팬들을 대상으로 추석 소개 행사를 열어 한국인들의 풍습을 소개하고, 제기차기, 한복입기 등 문화 체험 행사도 펼쳐졌다.이 외에도 9월 17일 고아원을 방문해 양국의 명절 풍습 등을 설명하며 소외된 계층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18일에는 언론인을 대상으로 맞춤식 한국문화 소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한류확산에 기여했다.박재양 이집트 문화홍보관은 ;이집트 파라오시대의 <수확의 날>이 한국의 추석과 유사하다;라며 ;한국 역시 수확의 계절인 가을에 추석 명절이 있어 그해 수확한 햇과일과 곡식들로 차례를 지낸다;라고 소개했다.▲오사카에서는 추석을 맞아 한복을 입고 사진을 촬영하며 전통예절을 배웠다.주오사카 한국문화원(원장 박영혜)도 9월 14일 문화원 세미나실에서 9월 추석을 맞아 세종학당 입문반을 대상으로 한국예절교실을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한복을 입고 사진을 촬영하며 한국 전통 예절을 배웠다.주우루과이 한국대사관 문화홍보관도 9월 17일 추석을 맞아 자선외교단인 Asociacion Diplomatica de Ayuda(ADA)와 함께 현지인들에게 한가위 음식을 소개하는 등 추석 행사를 개최했다.참석자들은 추석 소개 및 전통음악 공연 동영상을 감상한 후 한가위 음식인 송편, 잡채, 떡꼬치, 한과 등을 나눠 먹으며 한국 명절 문화를 체험했다.▲우루과이에서 한가위 음식을 나눠먹으며 추석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자료제공 -주폴란드 한국문화원, 주오사카 한국문화원, 주이집트 한국대사관, 주우루과이 한국대사관글 = 해외문화홍보원 노은지 주폴란드 한국문화원 | 201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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