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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10월 러시아서 한류 문화바람 ‘솔솔’

    9~10월 러시아서 한류 문화바람 ‘솔솔’

    -소설, 영화, 연극, K-Pop에 이르기까지 풍성한 선물보따리러시아에서 9, 10월에 걸쳐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고려인 작가 Park Mikhail 신작소설 출판 기념회, 가을 한국영화제, 타간로그 한국연극 상영회, ;모스크바 가을 K-Pop Flash-mop' 개최 등 크고 작은 행사들로 풍성했다.고려인 작가 Park Mikhail는 한국이 등장하는 로맨스 장르 소설인 <헬렌을 위한 만다린> 신작을 발표했다.주러시아 한국문화원(원장 양민종)은 9월 13일 100여명의 러 문화계 및 고려인 인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출판기념회 및 축하 국악공연을 개최했다.▲고려인 작가 Park Mikhail의 신작소설 출판기념회가 개최됐다.모스크바에서 활동하는 Park Mikhail 작가의 작품 <해바라기 꽃잎 바람에 날리다(1995)>, <발가벗은 사진작가(2007)>는 한국, 독일, 캐나다에서 번역 출판되기도 했다.러시아 국립경영대학교 캠퍼스 야외 무대에서는 9월 28일 300여명 K-Pop 춤꾼들이 500여명의 관객들을 운집시킨 가운데 싸이의 ;강남스타일; 댄스 군무를 함께 연출하는 장관을 이뤘다.문화원과 러시아 K-Pop 팬클럽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모스크바 가을 K-Pop Flash-mop> 행사는 K-Pop Cover Dance Festival 러시아 지역 최종 예선 개최를 자축하기 위해 치러졌다.K-Pop Cover Dance Festival 최종 예선전은 28개 팀이 최종 결선무대에서 기량을 겨루었으며, 대회 참가자, 자원봉사자, 관객 등 총 1,500여명이 모이면서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러시아 모스크바 커버댄스 페스티벌 공연 모습이다.10월에도 문화행사는 계속됐다. 문화원은 10월 7일 대산재단 후원으로 고려인 문인 아나톨리 킴을 초청해 <러시아 현대문학에서의 톨스토이>를 주제로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또 10월 7일과 8일 오브닌스크 문화궁전과 모스크바 돔무지키 카메르니잘 콘서트홀에서 안산시립국악단의 국악콘서트도 진행했다. 6~700석 규모의 전 좌석이 만석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돼 국내외 언론에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다.오브닌스크 문화궁전에서는 한국의 중견 여류회화 및 조각가로 구성된 ;형색인; 동호인회가 초청돼 전시작품이 소개됐다. 한국여류예술가의 회화와 조각의 세계가 러시아에 알려지는 계기도 마련했다.▲오브닌스크 문화궁전에서 국악콘서트(위)와 전시회(아래)가 선보였다.문화원은 10월 1일부터 9일까지 한글주간 행사도 진행했다. 한글강좌 수강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한글의 실용성과 아름다움;을 주제로 백일장을 개최하고 9일 한글날을 맞아 우수자를 선정해 표창했다.이와 함께 러시아 한글교사 세미나를 10월 17일~19일 러시아 국립경영대학교 강당에서 진행, 러시아내 한글학교 교사 70여명은 한글세미나를 비롯해 한국전통음악 및 사물놀이도 체험했다.자료제공 -주러시아 한국문화원글 = 해외문화홍보원 노은지 주러시아 한국문화원 | 201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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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퓨전 국악팀 ‘미지’ 세계 공연, 아르헨티나에 K-Culture 씨앗

    퓨전 국악팀 ‘미지’ 세계 공연, 아르헨티나에 K-Culture 씨앗

    아르헨티나에서 퓨전 국악팀 ;미지(MIJI)' 공연이 10월 5일 시내 메트로폴리탄 극장에서 개최됐다.;미지;는 보컬 송문선양을 비롯해 가야금, 해금, 피리, 태평소 등 국악기 연주자 6명으로 구성, 국악의 세계화와 대중화를 위해 세계 각국을 방문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이번 공연은 창작곡 ;대백제의 숨결;과 ;흐노니; 등 미지의 인기곡과 아르헨티나의 탱고 작곡가 ;아스토로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를 해금으로 연주하고, 싸이의 ;챔피온;과 ;강남스타일;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다.이번 행사는 미국, 중국 등 각국 대사관의 문화담당 외교관과 한류 팬클럽 회원과 일반인 뿐 아니라 많은 현지 언론사의 엔터테인먼트 담당 기자 등 400여명이 관람했다.이와 함께 아르헨티나 K-Culture 동호회 ;한류친구; 회원들은 K-Pop 스타의 사진들과 음반, 한국 토종 캐릭터 ;뽀로로; 등을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소외계층 자녀들로 구성된 ;차스코무스 오케스트라 학교;에 후원금으로 전달했다.이 학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베네수엘라의 빈민층 청소년을 위한 음악 프로그램 ;엘 시스테마(El Sistema);로부터 공식 후원을 받고 있으며 현재 400여명의 학생들이 음악을 배우고 있다.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은 ;문화원의 사회공헌 활동은 한국이 일방적인 문화전파가 아닌 주재국 사회에 대한 이해와 존중, 그리고 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문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르헨티나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미지' 공연을 보기 위해 많은 관객들이 긴 줄을 기다리고 있다. 미지팀은 다양한 퓨전국악을 선보인 후 관객들을 위해 싸인과 인터뷰, 사진촬영을 했다. 자료제공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글 = 해외문화홍보원 노은지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 201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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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앞선 의료기술과 문화콘텐츠의 매력이 한국관광으로 이어지다

    앞선 의료기술과 문화콘텐츠의 매력이 한국관광으로 이어지다

    - 카자흐 아스타나에서 한국관광설명회 최초로 개최 -한국관광공사 두바이 지사는 10월 14일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에서 한국 관광 설명회 행사를 개최했다.▲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한국관광설명회가 최초로 개최됐다.한국 관광 설명회에는 한국관광공사 두바이지사, 보건산업진흥원 아스타나지사, 아시아나 항공 알마티지점, 국내 여행사 관계자 ;PLAZA 21', '제인투어; 대표와 현지 11개 여행사 및 언론사(Kaz-Pravda, Kazinform, 엑스프레스-K) 등 총 50 여명이 참석했다.김광희 한국관광공사 두바이 지사장은 개회사에서 ;작년 한국 방문 카자흐 관광객도 작년 1만1,000명에서 올해 1만3,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는 한국 드라마, K-pop 등 한류 열풍과 의료관광 덕분;이라고 말했다.그는 ;그동안 알마티 위주로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으나, 앞으로 아스타나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라며 ;현지 여행사가 한국관광상품을 개발,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관광 설명회 행사에 앞서 한국 비보이그룹, 진조크루(JINJO CREW) 공연이 10월 13일 아스타나의 대표적 쇼핑몰인 한샤트르 중앙 홀에서 진행, 1,000여명의 쇼핑객 및 한류 팬들이 운집하며 한류 문화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한국의 전통의상을 연상시키는 복장으로 첫 등장한 진조크루 공연 중간에는 관객들이 직접 비보이 댄스를 배우고 경연하는 시간을 마련해 한류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한국 비보이그룹 진조크루 공연이 쇼핑몰에서 펼쳐져 한류 팬들이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 자료제공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글 = 해외문화홍보원 노은지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 | 201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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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영화 상영 “또 보러 와요!”

    세계 곳곳서 한국영화 상영 “또 보러 와요!”

    재외 문화원에서 가장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활동 중 하나가 한국영화 상영이 아닐까 싶다.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유럽과 홍콩, 캐나다에 이르기까지 현지 문화원과 재외공관에서는 다양한 한국 영화가 소개되고 있다. 단편 영화제부터 며칠씩 이름을 걸고 개최된 한국 영화제까지 세계는 지금 한국 영화에 매료되고 있다.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는 <제2회 프랑크프루트 한국영화제 Project K>가 개최됐다. 10월 17일부터 20일 4일간 프랑크푸르트 대학 한국학과 학생과 동포 2세 단체 KGN이 공동으로 기획했다.▲독일 푸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한국영화제 Project K' 배포물에 실린 사진들.;서울에서의 4일;이라는 주제로 22편의 한국영화를 비롯해 한국 전통문화와 현대적 대중문화, K-Pop, 한식 등을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명동, 인사동 등 서울 4개 지역을 모티브로 학생회관 4개 층을 재구성하면서 독립영화, 단편영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상영됐다.특히, 2012년 서울독립영화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홍재희 감독의 다큐멘터리 <아버지의 이메일>과 단편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정홍 감독의 <해운대 소녀>가 소개돼 관객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스페인에서는 10월 10일 민간단체 ;Great Ways'가 주최하고 마드리드주정부가 후원하는 'cortogenia'에 한국이 주빈국으로 참여, 한국단편영화 유대얼 감독의 ;ETUDE SOLO'(독주 연습곡)가 상영됐다.▲Cine Capitol 극장 전경(왼쪽 위), 한국문화 홍보물 전시 모습(오른쪽 위), 관객들의 모습(왼쪽 아래), 상영영화 감독소개 장면(오른쪽 아래).이번 작품은 2012년 제1회 토론토영화제 수상작이며 피아노 조율사 황경민이 창덕궁에서 개최한 어린이 피아노 콩쿨대회에서 자신의 첫사랑 여인을 만나 옛 기억을 회상하며 그녀에게 피아노연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주스페인 한국문화원(원장 장진상)은 극장 입구에 한국관광 포스터와 서울관광 책자 등 홍보물을 배포하면서 한국 문화를 널리 알렸으며, 행사 참가자들은 한국영화 포스터 앞에서 사진을 찍는 등 한국영화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장진상 문화원장은 ;최근 K-Pop과 드라마, 한식, 영화 등 한류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스페인에서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라며 ;이번 영화제를 계기로 양국 문화교류가 증진하고 상호 문화를 이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영국 런던에서도 10월 15일 11월에 개최되는 <제8회 런던한국영화제>를 위한 현지 영화기자 대상 설명회를 가졌다. 영화제 개막작 <숨바꼭질>과 폐막작 <고령화가족> 등 총 40편의 한국영화가 상영될 예정이어서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뜨거웠다.▲런던한국영화제 기자 설명회에서 언론사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영화제 포스터(오른쪽)런던 현지 주요 언론사와 영화 전문 잡지 관계자들 20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에는 상영작품 정보와 각 영화 시놉시스, 런던한국영화제 전반에 걸친 소개와 프로그램 등이 공개됐다.한국 10월 문화제가 한창인 홍콩에서도 10월 11일 홍콩 영화관 그룹의 하나인 MCL시네마가 주최하는 <한국영화상영전(韓國電影館- Hall of Korean Film)> 개막행사를 개최했다.10월 11일~11월 3일 펼쳐지는 이번 상영전에는 <건축학개론>, <화이>, <감시자들>, <7번방의 선물> 등 최신 한국영화 11편이 상영된다.개막행사에 앞서 홍콩대학 주관으로 강제규 감독이 초청된 'my way' 영화 상영회 및 토론회가 홍콩대(10.3), 마카오대(10.4), 홍콩아트센터(10.5)에서 개최됐으며 총 1000명에 달하는 영화팬들의 호응을 얻었다.▲홍콩 신문사 文滙報(10.1)에 퓨전국악팀 '소리아(SOREA)' 관련 보도또 아시아 소사이어티가 주관하는 <한국 여성영화전> 역시 10월 4일 <미몽> 상영을 시작으로 개막, 다양한 형태의 한국영화가 홍콩에 있는 한국 영화 애호가들을 비롯한 여러 계층들에게 집중 소개됐다.캐나다에서는 한-캐수교 50주년과 한국전정전 60주년을 맞아 10월 6일 캐나다 한국대사관 강당에서 오타와지역 참전용사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지전>이 상영됐다.Bill Black 한국전 참전용사회 오타와지회 회장은 참전용사의 손자손녀들을 불러 세우며 ;이 영화를 통해 할아버지들이 어떤 희생을 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참전용사들의 후세들이 한국전에 대한 인식을 더욱 높여 할아버지들의 희생과 공헌에 공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한국전을 직접 경험한 참전용사들은 전쟁의 참혹한 현실과 정전 협정 마지막 순간까지 치열했던 전투장면에 많은 감동과 눈물을 보였으며, ;아주 강렬했다(Very Powerful);, ;훌륭하다;고 영화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자료제공 -주독일, 주스페인, 주영국 한국문화원, 주홍콩, 주캐나다 한국대사관글 = 해외문화홍보원 노은지 주독일 한국문화원 | 201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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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들이 한국을 알아?” 외국인의 눈에 비친 한국문화

    “니들이 한국을 알아?” 외국인의 눈에 비친 한국문화

    -술자리 게임에서 데이트 방법에 이르기까지!올해가 한-캐 수교 50주년이다.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해 온 블로그(www.korcan50years.com)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현재까지 운영현황(13.1.31~9.30)을 살펴보면, 총 312건의 게재글이 올라왔으며, 총 접속수는 63,873건으로 나타났다. 1월 4,116건을 기록, 3월 4,750건, 5월 6,802건, 7월 7,911건, 9월 10,558건으로 2배 이상 크게 늘었다.33명의 리포터들이 활동하고 있는 이 블로그 접속국 수도 113국(3월)에서 134국(6월), 152국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게재글 주제는 ;문화와 사회;가 12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한식;이 60건, ;한-캐 관계;와 ;한국 경제 등;이 각 59건, ;뉴스 및 행사;와 ;K-Pop 및 한류;가 각 38건 순으로 나타났다.이 중에서 조회수 탑 3를 기록한 글들이 재미있다.Tina Hsu 리포터가 작성한 ;한국 술자리 게임 톱5 가이드(Hand Scribbled Guide to Top 5 Korean Drinking Games); 글은 조회수가 무려 3,222건을 보였다. 그림과 함께 자세한 게임 설명, 방법, 성공 포인트를 소개했다. (http://korcan50years.com/2013/05/27/illustrated-guide-to-top-5-korean-drinking-games/)▲한-캐 수교 50주년 기념 블로그에 올라온 '한국 술자리 게임 톱5 가이드' 글 앞부분 캡쳐 화면게임 소개에 앞서 소주와 맥주를 섞은 ;소맥(Somac)' 소개가 인상적이다. ;음주는 한국문화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기 위해 중요하다;라며 ;게임하기 전에 벌주를 만든다;면서 소맥 제조법을 설명했다.그가 예로 든 게임들은 ;베스킨라빈스 31;, ;이름게임;, ;이미지게임;, ;있다 없다;, ;3, 6, 9; 등 한국의 젊은층에서 즐겨하는 게임들이다. 아이디 'roomtoshake'는 ;;말 게임;과 ;눈치 게임;도 여기에 포함돼야 한다;라며 한국에 대한 관심을 표현했다.;한국 남자와 데이트할 때 기대하는 것(What to Expect when Dating a Korean Guy);이란 제목의 글도 조회수 1,883건을 기록했다.작성자 Tina Hsu 리포터는 ;주변 싱글 친구들이 한국남자와 데이트하기 위해서 한국을 얼마나 알아야 하느냐는 질문을 많이 한다;라며 ;경험을 바탕으로 몇 가지를 적어보겠다;라고 포문을 열었다.▲블로그에 올라온 '한국남자와 데이트할 때 기대하는 것' 글 캡쳐 화면그에 따르면 ;한국 남자들은 연락을 자주하고, 옷을 잘 갖춰서 입고, 데이트 비용을 계산하고, 오빠가 되고 싶어한다;는 등의 긍정적인 측면을 재미있게 풀어놓은 반면에 ;사생활이 없고, 질투심이 많으며, 이별 후에 친구로 지낼 수 없다;고도 꼬집었다.그 외에도 다양한 글들이 게재돼 있는 블로그에 많은 외국인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자료제공 -주캐나다 한국대사관글 = 해외문화홍보원 노은지 주캐나다 문화홍보관 | 201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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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에라리온으로 건너간 K-Drama 4편

    시에라리온으로 건너간 K-Drama 4편

    -2011년 <대장금> 방영에 이은 한류 바람몰이시에라리온. 이름도 생소한 서아프리카 남쪽에 있는 작은 나라 시에라리온 공화국에서 한류드라마 4편이 방영될 예정이다. 1787년 영국에서 이송돼 온 북아메리카 해방노예와 백인 여성이 들어오면서 시작된 이 나라 전체 인구는 남한의 약 8분의 1이다(629만4774명, 2008년 기준). 우리나라는 시에라리온의 독립 직후인 1961년 6월 이 나라를 승인했고, 업무는 주 나이지리아 대사가 겸임하고 있다.한류 바람이 아프리카 서남쪽, 대서양 연안까지 타고 들어갔다. 주나이지리아 한국문화원(원장 권용익)은 시에라리온 국영방송사인 SLBC 방송사와 협의해 우리나라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던 드라마 4편을 방영키로 했다.가장 먼저 방영될 한류 드라마는 <성균관 스캔들(20편)>이다. 10월 중 방영 예정인 이 드라마는 조선시대 금녀의 공간인 성균관에서 벌어지는 청춘 4인방의 성장멜로 드라마다. 소설을 원작으로 했으며, 특색 있는 스토리라인에 배우들의 캐릭터가 녹아들면서 ;성스폐인;(인터넷 신조어로 성균관 스캔들에 중독된 사람들)을 양산기도 했다.11월에는 배우 이준기, 박시후, 한효주가 열연했던 <일지매(20편)>가 방영될 예정이다. ;일지매;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개혁추구세력과 보수세력의 갈등 사이에서 신분을 감추고 활약을 펼쳐 보이는 일지매의 이야기를 다룬 퓨전사극 드라마다.본래 일지매(一枝梅)는 도둑이 재물을 훔치고 매화 한 가지를 남기는 유협의 이야기인 중국 소설에 등장하는 가공의 인물인데, 만화가 고우영이 1975년부터 1977년까지 스포츠신문 ;일간스포츠;에 연재하면서 일지매를 소재로 한 여러 작품이 제작됐다.이와 함께 시에라리온 SLBC방송사는 12월에 <내이름은 김삼순(16편)>과 <내생애 마지막 스캔들(16편)>도 방영할 계획이다.<내이름은 김삼순>은 <시크릿 가든>으로 명실상부 재벌남 캐릭터를 멋지게 소화해낸 완소 국민배우 현빈의 초기작이다. 외모 콤플렉스를 갖고 있지만 전문 파티시에로 당당히 살아가는 30대 노처녀 김삼순역을 맡은 배우 김선아와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내생애 마지막 스캔들(16편)>은 가수 이은미의 ;애인있어요;를 다시금 히트시키며 중년 로맨스를 현실적으로 구현해 화제를 모았다.평범한 아줌마가 경제력 있고 매력적인 남성을 만나 인생역전을 날리며 신데렐라로 등극했다는 ;줌마렐라; 용어를 전파하는 등 故최진실과 정준호의 열연으로 20~30대 여성 시청자층의 많은 지지를 받았다.SLBC방송사는 시에라리온 유일의 방송사로 전체 인구 중 약 250만명이 시청하고 있으며, 2011년 作 <대장금>을 방영한 이후 한류드라마에 대한 인지도와 인기도 높아져 있다.문화원은 ;방송개시일자와 편성시간 및 방송 후 시청자 반응 등 동향을 파악하고 한류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올해 말 방영될 K-Drama 4편으로 서아프리카에 불어올 한류 바람이 기대를 모을 전망이다.▲시에라리온 국영방송사인 SLBC 방송사는 한류드라마 4편을 방송하기로 합의했다.▲(위쪽부터)'성균관 스캔들', '내이름은 김삼순', '내 생애 마지막 스캐들' 포스터.(출처: MBC, KBS)자료제공 -주나이지리아 한국문화원글 = 해외문화홍보원 노은지 주나이지리아 한국문화원 | 201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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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간 문화적 소통의 시발점, 뉴욕 <태평성대> 전통공연 선봬

    한미간 문화적 소통의 시발점, 뉴욕 <태평성대> 전통공연 선봬

    주뉴욕 한국문화원(원장 이우성)은 한국공연예술센터와 함께 10월 12일 뉴욕 맨하탄 소재 심포니 스페이스 피터 제이 샤프 시어터에서 한국공연예술센터 <태평성대> 공연을 개최했다.이번 공연에는 손세주 주뉴욕총영사 내외, Jerry Wartski 한국공연예술센터 고문, Ethel Raim Center for Traditional Music and Dance 예술감독, 방송 관계자 등 뉴욕 현지 주류 인사 및 동포인 700여명이 참석했다.특히 올해는 본국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승무)로 지정된 정재만 전 숙명여자대학교 교수이자 벽사댄스컴퍼니 대표를 초청해 허튼살풀이춤과 태평무의 화려하고 역동적인 춤사위를 선보였다.또한 한국공연예술센터 대표이며 미국 국립예술기금(NEA) 내셔널 헤리티지 펠로우로 지정된 박수연 예술감독이 이끄는 예술단인 Sounds of Korea의 오고무, 소고춤, 입춤 등 전통무용이 라이브 국악 연주와 어우러져 다양한 전통예술의 향연 무대가 펼쳐졌다.문화원은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현지 내 우리 전통예술의 보급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전통예술 교육의 기회를 확대해 문화적 소통을 통한 소프트 외교에 더욱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태평성대> 공연팀 및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무대에서 선보인 화려한 춤사위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자료제공 -주뉴욕 한국문화원글 = 해외문화홍보원 노은지 주뉴욕 한국문화원 | 2013.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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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경에 코리아센터 발족 “한일문화교류 거점”

    동경에 코리아센터 발족 “한일문화교류 거점”

    한일 문화교류의 새로운 거점이 될 동경 코리아센터 발족식이 10월 15일 주일본 한국문화원(원장 심동섭)에서 개최됐다.지난 6월 대사관 본부 이전 이후 입주기관들과 사무실 면적 등을 확정하고 건물 리모델링을 거쳐 순차적으로 진행됐다.코리아센터에는 주일본 한국문화원, 한국관광공사 동경지사, 한국콘텐츠진흥원 일본사무소,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일본사무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도쿄 at center, 동경한국교육원 등 6기관이 입주해 명실상부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문화원은 ;한국문화, 관광, 콘텐츠, 교육, 음식 등 다양한 한국관련 테마가 한곳에 모여 한국문화의 소개와 한일 문화교류가 더욱 편하게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라고 밝혔다.▲동경 코리아센터 발족식이 문화원에서 개최돼 많은 인사들이 자리를 빛냈다.이번 발족식에는 이병기 주일한국대사를 비롯하여 일본내 각계의 한국인 인사가 참석했으며, 구보 시게토 관광청장관, 마츠야마 료이치 일본정부관광국 이사장, 나카야마 히로코 신주쿠 구청장 등 150여명이 자리를 빛냈다.기념공연은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단원들이 꾸민 한국전통공연으로서 남도굿거리, 가야금병창 ;사랑가;, 아쟁산조, 아리랑 등이 펼쳐져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자료제공 -주일본 한국문화원글 = 해외문화홍보원 노은지 주동경 한국문화원 | 201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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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보다 한국” 한국으로 수학여행 온 세종학당 학생들

    “꽃보다 한국” 한국으로 수학여행 온 세종학당 학생들

    한글 배우기를 넘어 직접 한국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세종학당 학생들이 한국을 방문했다.주LA 한국문화원(원장 김영산) 세종학당 학생들 14명은 9월 23일~29일 5박 7일동안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에 참가했다. 학생들은 국립중앙박물관을 견학하고, 찜질방을 체험했으며, 남산 한옥마을, 한국 민속촌 등을 방문했다.또, MBC K-Pop 프로그램인 ;쇼 챔피언; 생방송을 관람하고 한국가정 홈스테이 체험 프로그램까지 평소에 하고 싶었던 것들을 마음껏 즐겼다.▲세종학당 학생들이 한국을 방문해 광화문, 경복궁 등을 다니며 한국의 문화를 체험했다.드라마 ;착한남자;를 보고 한국어 공부를 시작했다는 애슐리 바이달 양은 ;그동안 배운 한국어를 직접 사용하고 싶은 마음에 수학여행에 참가했다;라며 ;높은 건물과 북적이는 사람들이 인상적이다;라고 말했다.애비내시 카풀 씨는 ;한국의 온돌방 경험이 정말 특별했다;라며 ;처음보는 외국인에게 따뜻한 상을 차려줘 정말 고마웠다;라고 말했다.문화원은 한국어 교육과 함께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자료제공 -주LA 한국문화원글 = 해외문화홍보원 노은지 주LA 한국문화원 | 201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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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곳곳에 심은 한국 문화의 씨앗-한국문화축제

    지구촌 곳곳에 심은 한국 문화의 씨앗-한국문화축제

    -유럽(밀라노), 북중미(LA, 멕시코), 아시아(홍콩)한국문화 축제가 세계 곳곳에서 펼쳐졌다.이탈리아 밀라노에서 9월 24일~10월 1일 한국 문화를 알리는 <2013 Korea Culture Week> 행사가 펼쳐졌다.이번 행사는 브레라 미술대학 우리 유학생들의 미술작품 전시회를 시작으로 한국 문화 세미나, 한국유학생의 오페라 공연, 한국영화 상영회, 총영사배 태권도 대회, 사물놀이와 비보이 공연, 서예 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이와 함께 양국 각계 인사, 외교단, 재외동포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1일 기념 리셉션에서 한식 소개 행사도 진행했다.밀라노 시민들은 ;한국 문화가 수준이 매우 높고, 아름답다고 생각한다;라며 ;한국문화의 역동성에 대해 반했다. 한국 문화를 알리는 행사를 더욱 많이 개최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밀라노 현지 언론들은 이번 행사와 관련해 ;한국의 문화를 발견하는 주간(Corriere della Sera 9.24자);, ;한국의 예술길(Leggo 9.24자);등의 제목으로 보도하며 관심을 나타냈다.▲LA에서 펼쳐진 한인축제에서 참가자들이 축제를 즐기고, 떡메를 치고 있다.주LA 한국문화원(원장 김영산)은 9월 26일~29일 서울국제공원에서 <제40회 LA 한인축제>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직접 방아를 찧어 떡을 만드는 ;떡 매치기 워크숍;, 태극 및 김치의 한국 문향을 얼굴에 새기는 ;Face Painting;, 한국을 직접 가본듯한 효과를 내는 크로마키 사진 등을 진행했다.또 도자기 및 한지 공예품과 K-Pop 가수들의 사진, CD 등 한류상품을 전시하고 한국 엽서와 브로셔 등을 배포하는 등 축제 기간 내내 한국문화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특히, K-POP 노래 및 춤 경연 대회에서는 축제에 모인 2,000여명의 관객들이 K-Pop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문화원은 ;이번 축제는 아시아를 넘어 미주에까지 확산된 한류의 바람이 더욱 증폭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15만여명의 축제 참가자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심어 주었다;라고 밝혔다.멕시코에서는 9월 27일 멕시코 국립자치대학교 인문학연구소가 주관한 ;한국문화의 날; 행사가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조용한 아침의 나라, 한국;, ;한;멕시코간의 정치;사회;문화관계;, ;멕시코에서 한국어 교육현황;, ;스페인으로부터 한국 문학; 등을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홍콩에서 '한국 10월 문화제' 행사가 한창이다. 무대에는 공연팀들이 한국 무용을 선보이며 아름다운 예술의 혼을 펼치고 있다.홍콩에서도 10월 1일 홍콩 이공대 자키클럽 오디토리움에서 <한국 10월 문화제(Festival Korea)> 개막식을 개최했다.개막공연에는 서울예술단의 사물놀이, 장구춤, 부채춤, 칼춤, 등 전통 무용공연을 비롯해 신라 화랑을 배경으로 한 넌버벌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선보였다.서울예술단, 플라잉 공연과 함께 아카펠라 그룹인 메이트리가 <아리랑>과 우리 가요 등을 불러 큰 박수를 받았고, 공연 전 리셉션에는 막걸리와 김 등 우리 식품이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축제는 1,200여 명의 홍콩 내 주요 인사와 한국 문화 애호층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 방송 등 다수의 언론 매체의 긍정적인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자료제공 -주LA, 주멕시코 한국문화원, 주홍콩, 주이탈리아(밀라노) 한국대사관글 = 해외문화홍보원 노은지 주LA 한국문화원 | 201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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