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러시아 국립오케스트라 협연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 씨가 러시아 국립오케스트라 Novaya Russia와 협연해 감동을 선사했다.주러시아 한국문화원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러시아 WGI 공연기획사와 단첸코극장-볼쇼이극장의 공동 주최로 진행됐다.▲조수미 씨가 협연에 앞서 관중들께 인사를 하고 있다.이번 공연에는 4월 17일 마르굴로프 러시아 외교부 차관, 마테고라 아주 1부국장 내외 등 러시아 주요 인사를 비롯해 1,300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해 모스크바 단첸코 음악극장을 가득 메웠다.조수미 씨의 화려한 기교는 알렉산드르 슬라드콥스키의 지휘와 러시아 국립 심포니오케스트라 ;New Russia;, 유를로바 국립 아카데미 합창단과 어우러져 관객들의 끊임없는 박수갈채를 받았다.▲붉은색 드레스를 입은 조수미 씨가 러시아 국립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하고 있다.벨리니 오페라 ;청교도; 중 <소망을 다시 한 번>, 엘비라의 카바티나 <당신의 부드러운 목소리>와 도니제티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중 <당신을 위해 만물은 반짝이고> 등 다양한 곡이 선보였다.조수미 씨는 본 공연 후 앙코르 무대로 한국 가곡 <보리밭>을 열창해 마지막까지 감동의 무대를 펼쳤다.▲협연을 마치고 관중의 환호를 받고 있다.자료제공 -주러시아 한국문화원정리 = 해외문화홍보원 노은지 주러시아 한국문화원 | 2013.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