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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인들, 한국 서예와 요리에 매료돼

    미국인들, 한국 서예와 요리에 매료되

    워싱턴 문화원(원장 남진수)은 지난 7월8일 '한국전통 서예와 한식의 만남(Harmony with Korean Calligraphy & Cuisine)' 주제로 산돌 조용선 서예전 및 전통한식 소개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PBS의 데니스 홀리, 폴 테일러 스미소니언 박물관 아시아문화역사국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재미 국악인 민연성의 가야금 연주, 서예가 산돌 조용선 선생의 작품소개와 서예 시범, 재미 요리가 주수경의 전통한식 시연 및 시식에 이어 한국전통음악 공연이 있었다.산돌 조용선 선생은 부친으로부터 천자문을 붓으로 배운 것을 모태로 조선왕조 23대 순조대왕의 증손녀인 사후당 윤백영으로부터 고전원본을 임서하면서 정자, 반흘림, 흘림, 진흘림 등 다양한 한글서체를 공부하였다.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 및 운영위원, KBS 휘호대회 심사위원 등을 역임하고 뉴욕, 워싱턴, 베를린, 함부르크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행사에 참석한 미국인인들은 서예가 조용선의 시연작품을 받아가기 위해 장사진을 연출, 두 시간을 기다리기도 했으며, 시연 중 한국 전통서예 등에 대한 많은 질문이 이어졌다. 산돌 조용선 선생의 작품 50여점은 7.8일~7.17일간 문화원에서 전시될 예정이다.요리가 주수경씨는 주로 뉴욕에서 활동하면서 한국 전통요리를 미 상류층에 알려왔으며 이날 행사에서 선보인 팔보채, 밀쌈, 백김치 등은 미국인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주워싱턴 한국문화원 | 201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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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지리아 10세 소년, 한국 이미지그리기 대회에서  우승

    나이지리아 10세 소년, ‘한국 이미지그리기 대회’에서 우승

    문화원장 행사 경과 보고 문화원장 행사 경과 보고 나이지리아 한국문화원(원장 서정선)이 마련한 '한국 이미지 그리기 대회'가 지난 6월29일 성황리에 종료되었다.연방 수도부(FCT) 내의 약 20여개 학교가 참가하고 총 200여점이 출품된 이 대회에서 최고상은 일로코비 지데추쿠(10세, Ilokobi Jidechukwu)가 그린 '한국과 나이지리아의 드럼'에게 돌아갔다. 전시광경 한국 문화원의 전시관은 참가한 학생들과 그들의 미술 교사, 학부모들로 인해 식전부터 매우 붐볐다. 박영국 한국 대사와 서정선 문화원장은 참석자들을 반겨 맞았다.서정선 한국문화원장은 나이지리아와 한국의 외교관계 30년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하여 본 대회를 기획하였으며 대회의 주제인 '한국의 이미지, 나이지리아와의 외교관계 30년'을 대회 시작 전부터 학교에 알려 이번 대회가 진행되었음에 대한 과정을 설명했다. 작품들은 나이지리아 국립미술관, FCT 국립초등교육위원회, 대한민국 대사관의 관계자들의 심사를 받았다. "작품의 아름다움과 주제, 그리고 예술인들의 평가를 기반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나이지리아 국립미술관 대표 페르페투아 온예제크웨(Perpetua Onyejekwe)의 말이다. 그녀는 더 나아가 여러 작품들이 성인들의 도움을 받아 만들어진 경우가 있었으며 부모들과 미술 교사들의 도움을 받은 작품들은 모두 심사대상에서 제외하였음을 발표하였다. 시상은 10명의 본상 수상자와 20명의 입선자들에게 돌아갔다. 박영국 대사는 학생들의 이름이 새겨진 트로피와 상금, 부상을 수상자들에게 수여했다.박영국 대사는 두 나라 사이의 따뜻한 관계를 강조하며 대회 수상자들의 작품이 한국에서 전시되는 것을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최고상을 수상하며 꿈을 현실로 만든 일로코비 지데추쿠 학생은 "최고상 수상이 너무 기쁘고 흥분된다"고 말했다. 금상 수상작(korean and nigerian drummers) 작품들은 3개월 동안 아부자 한국 문화원 전시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서정선 문화원장은 선데이 트러스트(Sunday Trust) 신문에 한국 사람들도 한국의 신문을 통해 입선작들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주나이지리아 한국문화원 | 2010.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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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쿄 한국문화원, 태권도 창작무용달하공연

    도쿄 한국문화원, 태권도 창작무용 ‘달하’공연

    도쿄 한국문화원은 지난 6월17일 요쓰야청사 개원 1주년을 맞아 문화원 한마당홀에서 경기도문화의 전당과 공동으로 경기도립무용단 태권무무(跆拳武舞) '달하'공연을 개최했다. 태권무무 '달하'는 지난 2008년 경기도문화의 전당에서 초연된 후 지난해 10월 국립극장에서 열린 '세계 국립극장 페스티벌' 무대에 출품된 창작무용으로 무용과 태권무술이 조화를 이룬 새로운 형태의 공연예술이다. 이번 공연에는 사카타 도이치 문부과학성 사무차관을 비롯, 고다 다카후미 문화청 차장, 일한친선협회중앙회 오치 미치오 이사장, 도쿄 시티 발레단 아타치 에츠코 이사장 등 일본의 문화, 예술계 등 각계 주요인사 3배여명이 참석하는 등 이틀간 총 6백여명이 공연을 감상했다.특히 일본 연예계의 유력 공연 연예기획사인 (주)선뮤직 아이자와 히데요시 회장은 "부드러움과 강함, 그리고 한국의 멋이 공연전반에 걸쳐 분출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한국공연문화의 성장을 다시 한 번 확인한 자리라고 평가했다. 경기도문화의 전당(사장 박인건)은 이번 공연을 위해 문화원 무대에 맞도록 출연인원 및 안무를 조정하였고,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한 배경화면을 새롭게 제작하는 등 무대에 맞는 작품완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했다. 도쿄 한국문화원은 이번 무대가 주재국 문화예술계는 물론 공연기획사에 많은 주목을 받은 점을 감안, 앞으로도 영화, 드라마 등을 통해서 조성된 한류분위기가 무용, 국악,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로 확산될 수 있도록 관련 분야 행사를 유치하고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홍지원 주일본 문화홍보관) 주동경 한국문화원 | 201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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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싱턴 문화원,한국전통 한지그림 전시회

    워싱턴 문화원,한국전통 한지그림 전시회

    워싱턴 문화원은 지난 6월18일 한국 전통 한지그림 전시회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개막식에는 폴 테일러 스미소니언 자연사박물관 아시아역사 부장, 미 국무부의 브라이언 피터슨, 프리어-세큘러 박물관의 크리스틴 프리델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작품관람(폴 테일러 자연사박물관 아시아국장)전시회에는 30여명의 작가 작품 40여점이 전시됐으며 조수정 한국수정한지그림연구회 회장은 '한지그림 소개 프레젠테이션'에서 "한지그림을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26년 동안 교육과 전시를 개최해 왔으며, 한민족의 혼과 삶이 베어 있는 전통한지를 이용한 독특한 예술세계를 세계에 전하기 위해 전시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지연구회 회장 프레젠테이션조 회장은 "한지그림은 전통한지를 손으로 찢어 전통 풀을 이용하여 캔버스에 붙이는 것으로, 물을 적시면 팽창되는 한지의 성질을 이용하여 다양한 질감과 음영을 표현할 수 있으며 한지의 색상을 한 단계 발전한 예술"이라고 말했다. 한지그림 제작방법 설명 및 한지 작품 체험이날 전시회에서는 작가들의 한지그림 시범과 관객들에게 부채를 이용한 한지그림 제작체험이 있었다. 주워싱턴 한국문화원 | 201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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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16강, 선수 만큼 애쓴 숨은 주인공들

    월드컵 16강, 선수 만큼 애쓴 숨은 주인공들

    2010월드컵 개최지로 남아공이 선정된 2004년 5월 이후 6년간의 준비 끝에 아프리카대륙 최초의 월드컵이 개최됐습니다. 치안불안 등 많은 우려 속에서도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돼 이제 결승전과 3~4위전 두 경기만 남겨두고 있습니다.우리나라 태극전사들도 해외원정 첫 16강 진출의 신화를 썼고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새로운 신화에 도전할 것입니다. 남아공월드컵 현장에서 우리나라 축구국가대표팀 선수 못잖게 그늘에서 애쓰신 분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대회기간 중 남아공을 방문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022년 월드컵 한국 유치를 위한 지원활동도 펼쳤다. #1 취재기자단월드컵 취재에 나선 우리 나라 취재기자단은 크게 3그룹이었습니다. 국가대표팀 전담취재단, 주관방송사인 SBS, 기타 개별취재기자단입니다. 이 중에서도 특히 70여명에 이르는 국가대표팀 전담취재단의 고생이 많았습니다. 대표팀의 훈련캠프인 러스텐버그에는 한국식당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으며 대표팀의 동선에 따라 경기 개최도시와 훈련캠프를 오가며 취재를 하였습니다. 특히 더반에서는 취재단 중 30여명이 식중독 유사 증세로 고통을 겪으며 취재하느라 악전고투를 하였습니다. 경기장에 도착한 한국 축구대표팀 #2 우리나라 응원단남아공 거주 재외동포들은 우리나라 경기가 개최되는 포트엘리자베스, 더반 등 거주지에서 700~1200Km 떨어진 경기장까지 원정응원을 하는 열성을 보였으며, 붉은악마 응원단의 대형태극기 등 응원용품의 남아공 국내운송을 지원하였습니다. 우리나라 응원단에는 붉은악마 응원단, 아리랑 응원단 뿐만아니라 코카콜라, 하나은행, 현대자동차, 웅진 등 국내기업이 후원한 응원단도 함께 힘을 합쳐 응원을 하였습니다. 멀리 미국과 유럽 등지의 재외동포들도 남아공을 찾아 응원하는 열정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3 남아공 어린이 사물놀이팀 응원우리나라 봉사단체인 (사)'아프리카 어린이를 돕는 재단'의 봉사지역인 남아공 노스웨스트주 라마코카의 흑인어린이 30여명이 펼치는 전통 사물놀이팀의 앞풀이 공연이 인기가 높았습니다. 어린이공연단은 포트엘리자베스까지 무박 3일 30여시간 동안 차량으로 이동하여 원정응원을 하였습니다. (사)'아프리카 어린이를 돕는 재단'에서는 우리나라 응원티셔츠를 배포하기도 하였습니다. 황재길 장로님과 민병준 스와질랜드 명예영사님은 이들 응원단의 여비를 보태 주시기도 하였습니다. 남아공 어린이 30여명으로 구성된 전통 사물놀이팀이 앞풀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4 포트엘리자베스의 한국투자기업(SJM과 CSSA)요하네스버그와 프리토리아 거주 재외동포들은 무박 3일 일정으로 포트엘리자베스에 왔고, 포트엘리자베스 소재 한국투자기업인 SJM과 CSSA측에서 공장부지에 주차편의를 제공하였으며, 원정응원단을 위한 편의시설 사용을 허락하여 힘이 되었습니다. 우리 응원단을 위한 편의시설을 제공해준 한국투자기업 SJM. 김대균 주남아공 문화홍보관 #5 주남아공대사관 임시출장소외교통상부, 경찰청, 국가정보원 등 관계기관에서 파견된 분들이 우리나라 경기 개최도시 경찰 관계자들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충분한 사전 조치를 취하였습니다. 일부 여권을 분실한 여행객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여행증명서를 발급하였습니다. 원정 16강 신화를 쓴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이 2014브라질월드컵에서도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새로운 신화와 꿈을 실현시킬 것을 믿습니다. 주남아프리카공화국 문화홍보관 | 201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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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랍권에 부는 한국어 배우기 열풍

    중동아랍권에 부는 한국어 배우기 열풍

    "한국어강좌는 언제 시작되나요?""한국어를 배우고 싶어요."올해 1월부터 날마다 대사관에 문의하는 현지인들의 전화다. 올해도 1천여명이 한국어를 배우고 싶다고 신청했다. 이 가운데 150여명을 선발, 초급반 3개를 운영하고 있다.대사관에서 운영하는 일반인대상 한국어강좌에는 최근 3년간 해마다 1천여명이 지원을 하고 있다. 필자는 해마다 시작하는 초급반학생들에게 한국-이집트 양국간 돈독한 관계를 세우는 데 가교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한다. 수강생은 의사, 변호사, 공무원, 기자, 주부 등 다양한 직종을 가진 이집트인들이다. 대사관에서 운영하는 일반인대상 한국어강좌에는 최근 3년간 해마다 1천여명이 지원을 하고 있다. 필자는 해마다 시작하는 초급반학생들에게 한국-이집트 양국간 돈독한 관계를 세우는 데 가교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한다. 수강생은 의사, 변호사, 공무원, 기자, 주부 등 다양한 직종을 가진 이집트인들이다. 한국대사관에서 운영중인 한국어강좌의 이집트 강사와 함께한 초급반 학생들카이로에서 200km 떨어진 중소도시에서 한국문화를 알기위하여 한국어를 배우러 온다고 하는 리헴양, '겨울연가'를 보고 한국을 너무 가고 싶어 한국어를 배운다는 의사 자이납씨, 심지어 지중해 해변도시인 알렉산드리아에서 4시간의 교통편을 이용하여 대사관을 찾는 수강생 니야마 양이 있다. 변호사 라니야 씨는 한국어를 빨리 배워 한국의 발전 원동력을 피부로 느끼고 싶다고 한다.이집트와 한국은 외교관계를 1995년부터 가졌다. 짧은 역사인데도 불구하고 양국간의 물적 인적 교류는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집트 도로의 30%이상을 한국자동차가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해보면 한국과 이집트가 얼마나 많은 교역을 해오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중동·아프리카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발표중인 참가자.이집트국영방송은 2004년부터 '가을동화', '겨울연가'(2005), '대장금'(2006)등을 방영하여, 한국드라마가 이집트 안방의 사랑을 받은바 있으며, 지금도 '겨울연가'를 재방송 해달라고 이집트국영 방송국에 시청자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하듯 나디야 할림 이집트국영 TV 사장은 "한국드라마를 다시 방영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집트 국민의 우리나라에 대한 관심은 2005년 중동아랍권에서는 최초로 4년제 국립 아인샴스대학교에 한국어과를 개설하여 한국어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에서 알 수 있다. 첫 졸업생을 2009년 30여명 배출한 아인샴스대학교는 한국어 자국인 교수요원양성을 위하여 동년 석사과정을 개설하였다. 주이집트대사관도 올해부터는 대학원 석사과정에 입학한 교수요원 3인을 대사관 운영 한국어강좌의 초급반 강사로 초빙하여 이집트강사가 한국어를 사용하면서 자국인들에게 한국어를 가리키도록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먼 이국땅 아프리카대륙에서 외국인이 한국어를 배워 성심껏 자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모습을 보면서 필자는 이것이야말로 아프리카 대륙아랍권에 지속적인 한류바람을 퍼지게 하는 단단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중동·아프리카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이집트 학생들이 한국 노래를 부르고 있다.이집트에서는 아인샴스대학교 한국어과, 헬안 관광호텔대학, 룩소 관광호텔고등원, 알렉산드리아 관광호텔고등원, 포트사이드 청소년센터, 대사관 한국어강좌에서 한국어를 강의하고 있다.박재양 이집트 주재 문화홍보관이집트내의 한국어열풍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하여 한국대사관은 지난 2006년 제1회 한국어말하기대회를 개최하여 올해로 5회를 맞이했다. 첫해의 한국어 말하기대회는 써온 글을 읽는 참가자들이 대부분이었으나, 2회 대회부터는 한국어로 자기의 감정을 표현하는 모습이 너무나 자연스러워 눈을 감고 들으면 한국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한 것처럼 착각이 들 정도로 수준이 높아졌다.이집트내의 한국어학습자들을 대상으로 하던 한국어말하기대회를 2009년에는 요르단, 모로코에서 선발된 학생도 초대하여 명실상부한 중동아프리카 한국어말하기대회로 확대시켰다. 향후 더 많은 주변 아랍국가들로 대상을 확대하면 중동아랍권에 한국어를 통한 한류바람이 더욱 거세게 불 것 같다. 주이집트 한국문화원 | 201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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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붉은 악마가 된 주한 헝가리 대사

    ‘붉은 악마’가 된 주한 헝가리 대사

    휴가차 본국을 찾은 미클로쉬 렌젤 주한 헝가리 대사 부부(왼쪽)와 주헝가리 서정하 대사 부부(오른쪽)지난 23일 월드컵 한국-나이지리아전 응원에는 휴가차 본국을 찾은 미클로쉬 렌젤 주한 헝가리 대사 부부가 '다시 한번 대~한민국'이라는 문구가 쓰인 붉은 악마 티셔츠를 입고 참석해 한국 교민들보다 더 열렬한 응원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평소 축구를 즐기는 렌젤 대사는 전문가 수준의 축구 지식을 바탕으로 한국팀의 전략을 분석하는 한편 한국팀이 골을 넣을 때마다 함께 자리한 서정하 주헝가리 대사와 연방 하이파이브를 하며 격려해주었다. 월드컵 응원은 한국-헝가리 두 나라의 우의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주헝가리 한국문화원 | 201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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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에 부는 한국식 거리 응원 열풍

    뉴욕에 부는 한국식 ‘거리 응원’ 열풍

    단체로 한 곳에 모여 월드컵 한국팀을 공동 응원하는 한인동포사회의 움직임이 뉴욕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뉴욕엔 축구에 열광적인 히스패닉 인구가 많지만 집단적으로 모여 응원하는 사례는 보기 힘들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뉴욕타임스는 지난 6월 18일자 A26면에 퀸즈 대동연회장에 모여 함께 응원하는 한국인들을, 같은 날 월스트리트저널은 A18면과 W10면 2개 기사를 통해 뉴욕 맨해튼 한인타운의 한국인 응원 모습과 뉴욕 뿐 아니라 LA, 애틀란타 등에서도 한인들의 응원이 대단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실었다. 뉴욕 지역방송 도 6월 17일 오후 맨해튼 한인타운 식당들에 새벽부터 모여 응원하는 한국인들의 모습을 담은 스케치 기사를 방영했다. 6월 18일자 뉴욕타임스 보도기사 6월 18일자 월스트리트저널 보도기사 뉴욕 한인 응원 모습 뉴욕 한인 응원 모습한편 뉴욕, 뉴저지 거주 한인들은 대형 텔레비전 상영이 가능한 뉴욕금강산연회장, 뉴욕순복음교회, 뉴저지팰리세이즈파크 파인플라자 등의 한국식당, 교회, 대형 찜질방 등에 수백명, 수천명씩 모여 응원하고 있어 열광적인 한국식 거리응원은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주뉴욕 한국문화원 | 201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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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현직 장관 내 정책모델은 이 대통령

    일본 현직 장관 “내 정책모델은 이 대통령”

    "이명박 대통령의 정책을 모델로 삼고 있습니다."지난 5월25일, 도쿄의 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된 '새로운 100년을 향한 한일협력 방안' 포럼에서 일본 민주당내의 '전략적 한일관계를 구축하는 의원 모임'의 회장자격으로 참석한 마에하라 세이지(前原誠司) 현 일본 국토교통성 장관의 발언이다.마에하라 장관은 일본의 건설;교통;관광정책의 담당자로서 일본도 참여했던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 발전소 수주 경쟁에서 한국에서는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진두지휘해 수주를 획득한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며 당시를 회고했다.UAE의 수주성공에 대한 일본 내의 관심은 비단 마에하라 장관에만 국한된 게 아니다. 작년 연말 UAE원자력발전소의 일괄건설을 수주한 이래 지금까지도 일본에서는 계속적인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원전수주소식이 알려지자마자 닛케이(日經) 신문은 "한국, 민관 합세하여 육성, 미국, 프랑스, 일본의 라이벌로", "한국기업, 아부다비 원전 수주, 첫 3.6조 엔 규모 히타치-GE 연합 물리쳐" 등의 제목으로 한국이 해외에서 처음으로 원자력일괄 건설을 수주했다고 톱기사로 보도했다. (닛케이,2009. 12.28)이는 한국이 원전 비즈니스 세계 주자로 이름을 올린 것이라며, 대통령이 왕세자에게 직접 전화를 거는 등 대통령의 노력이 주요한 역할을 했다며 정상세일즈라는 측면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닛케이, 2010. 1.24, 6면) 동시에 일본언론은 조선이나 액정패널에 이어 원전분야에서도 일본과의 경쟁이 심화될 것이라며 경계감도 드러내고 있다.한편, '세계에서 약진하는 한국기업에게 배우자'라는 제목의 통사설이 닛케이신문에 실렸는데, 닛케이는 경제와 관련한 기사에는 정통한 신문사인 만큼 그 의미가 훨씬 크다고 할 수 있다.(닛케이, 2010. 3.4, 통사설) 한국기업의 세계시장에서의 약진을 열거한 사설에서도 역시 UAE의 원전건설에서 한국 민관이 일체가 돼 수주한 것이 기억에 새롭다고 지적했다. 한국정부는 해외 플랜트수주에 머물지 않고 반도체 등 강점분야의 기술지원도 추진하고 있다며, 일본정부도 글로벌 전략산업의 육성에 더욱 눈을 돌려야 한다는 주문이 있었다.이외에도 한국정부가 국제사회에서도 존재감을 높이고 있는데, 여기에는 CEO출신 대통령의 '신속한 의사결정'이나 '집중투자'라는 경영방법으로 지도력을 발휘하는 모습이 부상된다는 등 대통령의 정상세일즈, 지도력에 대해 칭찬하고 '한국주식회사'로의 한국에 대해 주목하는 경우도 눈에 띄게 늘었다.홍지원 주일 문화홍보관일본 가전업체 전체의 매출을 합친 것보다 삼성의 매출이 더 높아진 상황에서 올 2010년은 세계무대에서의 한국에 대한 새로운 드라마가 쓰여질 것이라는 기대가 생기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세계 어느 나라보다 빠른 시일에 금융위기를 극복하였고, G20 등 세계적인 국제회의를 유치하고, 정부의 지원아래 많은 성과를 올린 동계올림픽도 일본에서는 경이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지금 이런 시기에 한국의 대통령이 이명박 대통령이라는 것은 한국에게는 커다란 행운'이라는 일본 유수의 언론인 발언에도 공감하게 된다.분명한 건 한국에 대한 일본인들의 평가는 크게 변하고 있으며, 거기에는 대통령의 정상세일즈라는 측면이 일본에는 강하게 어필되고 있다는 것이 일본언론을 담당하는 홍보관으로서의 개인적 견해다. 주동경 한국문화원 | 201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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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aples Center 월드컵 응원에 우리는 하나

    '' Staples Center '' 월드컵 응원에 우리는 하나

    지난 6월 12일 현지시간으로 새벽 4시30분에 열렸던 한국 vs 그리스전을 응원하기 위해 저희 LA 문화원은 다운타운에 위치한 Staples Center 에 다녀왔습니다.LA 에서는 가장크게는 Staples Center 1만6천여명 참여, ESPN Zone 800여명 참여, 라디오코리아 광장 3천여명 참여가 있었고요. 이 외에도 많은 대형 교회 및 음식점에서 단체 응원전을 펼쳤습니다. 저희 문화원 직원들은 Staples Center에서 태극기 (수기)도 2,880 배포하고 11개의 중간사이즈 태극기 및 대형태극기 1개를 대여해주었습니다. 또한 Let's go Korea 대형배너 및 in Korea 도 함께 적어 G20 홍보도 했습니다. 많은 교민 및 외국인들이 LA 이곳저곳에서 응원전을 펼쳤으며, 열띤 응원전에 놀라움을 표시하며 미 언론 ABC 7 및 스패니시 방송 Univision 에서도 한국의 응원전을 취재해 갔습니다. 주LA 한국문화원 | 201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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