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성의 날', <한-서 여성작가 교류전> 개최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에서는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마드리드에서 벌어지는 'Miradas de Mujeres 2014' 행사 참여의 일환으로, 주재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페인의 Mercedes R. Elvira작가, 및 한국의 우경화 작가 교류전이 'Dos Culturas, Dos Escultoras' 라는 주제로 오는 3월 7일부터 31일까지 3월 한 달 동안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에서 열린다.▲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3월 7일부터 3월 31일까지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에서 열리는 한-서 여성작가 교류전 포스터 본 전시회에 참여하는 두 여성 작가는 스페인과 한국이라는 다른 국가적인 배경을 가지고 있지만 모성애, 여성미 등 작품 주제 및 성향에 있어서 비슷하며 목재, 시멘트, 및 청동을 주재료로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이번 전시 외에도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은 'Miradas de Mujeres 2014' 행사 참여의 또 다른 일환으로, 목요일 영화상영회에 이정향 여성감독의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3월 6일), '집으로'(3월 13일), 및 '오늘' (3월 27일)을 상영한다. ▲ 이정향 감독의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 '집으로', '오늘' 포스터 이정향 감독은 '미술관 옆 동물원(1998)'으로 데뷔해 두 번째 영화 '집으로(2002)'를 통해 기록적인 흥행을 거뒀으며, 2011년 9년 만에 세 번째 장편 영화 '오늘'을 연출했다.세계 여성의 날은 매년 3월 8일로, 여성의 경제적, 정치적, 사회적 업적을 범세계적으로 기리는 날로 여성들의 정치적, 사회적 자각을 잘 드러내주는 행사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번 한-서 여성작가 교류전이 양국의 여성 문화 교류 발전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자료제공 = 주스페인 한국문화원글 = 해외문화홍보원 민수광 주스페인 한국문화원 | 2014.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