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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상에 현존하는 최고의 도료 옻칠로 아시아, 한국의 미를 알리다

    지구상에 현존하는 최고의 도료 옻칠로 아시아, 한국의 미를 알리다

    전시회 모습, Photo Courtesy of Gallery Shili지난 11월 1일 부터 9일까지 주일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에서 열린「漆 옻칠うるし:옻칠의 재발견」전이 2011년 올해 도쿄 디자이너즈 위크 기간 중 개최된 전시 가운데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전시중 하나로 손꼽혔다. 또한 패션잡지 보그 재팬(VOGUE Japan)에서는 본 전시를 ;...옻칠에 대한 우리의 고정관념을 확실히 깨버릴 혁신적인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소개하였다.이번 전시를 통해 그 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옻칠의 현대성, 실용성, 그리고 천연원자재로서의 미래 가치성에 촛점을 맞춤으로써 옻칠의 새로운 영역을 재발견했다 할 수 있다. 본 전시 기간 동안 연일 이어지는 관람객의 큰 호응으로 기간이 4일 연장되었으며 기간 중에는 일본 황족의 타카마도노미야 비(妃)가 한국문화원을 방문하여 본 전시를 관람하였다. 다카마도노미야비는 사라져가는 소중한 전통을 되살리고, 새롭게 발전시킨 참여작가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평했으며 한국의 김용겸 작가의 나전 클러치백 콜렉션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작품의 소장의사를 밝히기도 했다.출품된 작품들, Photo Courtesy of Gallery Shili11월 2일 한국문화원의 한마당홀에 개최된 심포지움에는 250명 이상의 관람객이 몰려, 사라져 가는 옻칠을 현대화, 실용화에 대해 큰 관심과 호기심을 나타냈다. 강연은 일본에서도 유명한 도쿄예대 명예교수인 오니시 나가토시씨와 디자이너 하시모토 유키오씨,천년전주명품 사업단의 진효승 사무국장등이 옷칠에 대해, 일본에서 손꼽히는 건축가인 쿠마캔고씨가 전통건축에 있어 한국과 일본의 미적 차이점을 논하였다.전통적인 재료가 현대적인 감각으로 현대인의 생활 속에 다시 태어난다는 전시회 컨셉은 전시회 공간 디지인을 통해서도 효과적으로 표현되었다. 타이벡, 합판, LED 조명이라는 지극히 현대적인 재료로 따뜻하고 동양적인 느낌의 공간을 연출해 냄으로써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루어 낸 것이다.전시장 내부, Photo Courtesy of Gallery Shili전시공간을 구성하는 나무로 만든 전시대 역시 하나의 공간 디자인으로서 효고현의 유명모재소로부터 협찬을 받아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로 제작되었다. 본 전시공간을 기획하고 설치하기 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오는 2012년 출판되는 책,「 making a space grow」를 통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본 서적의 프리뷰는 현재 도쿄 아오야마 북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창의적인 책 디자인전 ;「보여주는 책, 매료시키는 책 見せる本 魅せる本」에 전시되어 있다 (2011년 12월 7일~26일).「옻칠의 재발견」 전을 찾은 관람객의 평균연령은 30대 초중반이었고, 대부분 디자인 관련 전문가나 그 분야에 관심이 있는 이들인 것으로 나타나 젊고 전문적이며 국제적인 관람객의 관심을 이끌어 내는데 성공한 셈이다 주동경 한국문화원 | 201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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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팽의 도시를 감동시킨 우리 가곡

    쇼팽의 도시를 감동시킨 우리 가곡

    폴란드와 이탈리아에서 활동중인 우수 한인 성악가들이 우리 가곡을 불러 바르샤바 관객들을 감동시켰다.폴란드 한국문화원(원장 한성래)은 12월 8일 저녁7시 쇼팽음대 콘서트홀에서 <2011 한-폴란드 송년음악회>를 주최, 양국 가곡과 민요를 함께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그리운 금강산을 부르는 소프라노 배혜리씨뱃노래를 열창하는 테너 이형석 씨이번 음악회에는 이태리에서 활동 중인 테너 이형석군과 소프라노 배혜리양이 우리 가곡 <뱃노래>와 <그리운 금강산>을 불러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국립 쇼팽음대에서 유학중인 한인 유학생들과 폴란드 학생들이 협주곡을 연주하고 양국 출연자들 모두가 합창으로 폴란드 민요 <아가씨>와 우리 민요 <희망의 나라로>를 부를 때는 열렬한 환호가 터져나왔다.환호하는 바르샤바 관객들환호에 답례하는 출연자들음악회가 끝나고 리셉션장에서 만난 세꿀라 모니카양(여고 1학년)은 ;한국의 K-POP에 관심이 많은데, 한국 가곡이라는 색다른 멜로디를 접하고 또 다른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테너 이형석(32세)군은;우리 가곡을 부를때 현지 관객들이 매우 집중해서 경청하는 것을 보고 매우 놀랐다;며 ;이번 음악회에서 두 나라 음악을 함께 즐기고 나눌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폴란드 한국문화원은 이번 <한-폴 송년음악회>가 양국간 음악교류와 우호증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고, 향후에도 우수 한인음악가 초청 연주회를 정기적으로 개최, 우리 가곡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주폴란드 한국문화원 | 201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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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에서 활약하는 국제교류원과의 연계를 위한 연수 개최

    전국에서 활약하는 국제교류원과의 연계를 위한 연수 개최

    일본 정부는 지방 중소도시의 국제교류 촉진을 위해 전 세계의 외국 청년들을 모아 각 지방 지자체로 파견하여 국제교류를 도모하게 하는 대규모 국제문화교류 프로젝트 JET 프로그램을 1987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25년째를 맞이하는 이 프로그램은 올 한해 전 세계 39개국으로부터 4,430명이 참가하고 있고 이 중 한국은 총 60명의 청년이 일본 전국 각지에서 국제교류 활동을 하고 있다.(왼쪽) 환영 및 격려인사를 하는 심동섭 원장, (오른쪽) 문화 강좌에 참가한 국제교류원들일본 정부가 주관하고 있는 사업이긴 하나 한국의 문화를 일본에 알리고 한일국제교류업무에 힘을 쏟고 있는 한국의 젊은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주일한국문화원에서는 크고 작은 지원을 하고 있으며 가장 큰 지원사업으로는 매년 가을에 개최하는 연수회가 있다. 이번 연수회는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2박 3일간 한국문화원 한마당홀에서 개최되었으며 총 47명의 국제교류원이 참가하였다.한국어 교수법 수업대중 앞에 서는 일이 많은 국제교류원을 위한 스트레스 해소교육연수 내용은 현장에서 실제 문화 교류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국어 바른 교육법, 대중과의 소통의 방법, 현대 한국 대중문화의 흐름 등의 수업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각 참가자들의 정보 공유와 문화원과의 활동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참가자들의 활동 보고 및 토론의 장을 구성하였고 지난 3월 동일본대지진으로 인해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참가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안전대책을 알려주는 소방교육도 함께 실시하였다.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소방 안전 교육문화원과 연계한 태권도, 가요콘테스트 등의 활동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연수회 개최의 기본 목적은 현청, 시청 등 일본 각 지자체에 소속되어 있는 국제교류원들의 한국문화 보급 및 한일문화교류 활동을 지원하고 각 교류원과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한국문화원과의 활동 연계 및 확대를 위한 것이다. 이미「가요콘테스트 동북지역 예선(아키타)」 및 말해보자 한국어 대회(도야마)는 JET 한국인 참가자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앞으로도 다른 지역, 행사의 확대 개최도 모색하고 있다. 이들로 인해 지역 내 한국문화교류사업 등의 자발적인 추진이 이루어지고 있고 문화원과의 공동사업 추진 등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어 앞으로도 JET 한국인 참가자들을 꾸준히 지원할 예정으로 이는 문화원 사업과의 연계를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동경 한국문화원 | 2011.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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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어로 이야기 할 수 있어서 행복해요

    한국어로 이야기 할 수 있어서 행복해요

    주일한국문화원 세종학당에서 운영하는 한국어강좌, 중고생한국어무료강좌, 어린이문화서당, 전통악기강좌 등 전수강생이 참여하여 지금까지 배운 한국어, 한국 전통악기 등의 학습한 내용을 발표하는 수강생 교류회가 11월 26일 개최됐다.초급반의 발표: 자신의 꿈을 한국어로 발표 <일할 때 한국어로 말하고 싶어요>중급반 발표 : 영상을 사용한 이색적인 발표주일한국문화원 세종학당의 총 수강생은 180명으로 한국어강좌 13개 반 215명, 어린이강좌 1개 반 25명, 중고생한국어강좌 1개 반 20명, 악기강좌 4개 반 32명으로 총19개 반 292명이 재적하고 있으며 이 날은 5살 어린이부터 청소년, 20대에서 70대 연배의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한 자리에 어울려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학습한 실력을 뽐냈다.(왼쪽) 상급반 발표 : 연극 삼년고개, (오른쪽) 어린이 문화 강좌의 발표시간 : 한국의 동요를 율동에 맞춰 불렀습니다.전통악기강좌에서는 대금, 소금, 단소 3중주로 대장금의 삽입곡 [오나라]를 연주하였고, 한국어강좌 수강생들은 한국어로 직접 시나리오를 작성한 창작한 연극을 발표하며 한국어로 직접 인터뷰를 하여 작성한 뉴스를 영상으로 보여주고, [삼년고개]라는 한국의 전래동화를 한국의 전통의상까지 갖추어 연극으로 보여주는 등 다양한 한국어 장기자랑 시간이 되었다.전통악기 강좌 수강생들의 연주 모습특히 상급반이 선보인 삼년고개 연극은 수강생중 실제로 연극인이 있어 본격적인 연극연출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으며 한국인에 버금가는 한국어 실력은 물론 연기에 있어서도 아마추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의 실력을 보였다.또한 한국의 K-POP이 좋아서 한국어를 공부하는 중고생한국어강좌 수강생들은 한국가요를 부르고 K-pop에 맞춰 그룹댄스를 선보였다.중고생 한국강좌 수강생들의 그룹댄스 발표시간저마다 배우는 동기도 다르고 이색적인 수강생도 많은데 그중 몇몇 재미있는 수강생을 소개하자면 먼저 입문 반의 현직 국회의원인 아이하라 시노(37세, 여, 가나가와현)의원으로 한국어에 대한 순수한 열의로 본인의 비서관과 함께 공부중이다. 반 동료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율동과 노래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으며 장기자랑등이 끝난 교류회에서도 함께 어울리며 한국어 사랑을 과시하였다.단체기념 사진 (맨 오른쪽 양손으로 크게 하트를 만든 분은 입문반 아이하라 시노씨)이 외에도 함께 다니며 한국어를 공부하는 모녀도 2커플이나 있으며 중고생 한국어 강좌수강생중에는 1시간 이상의 먼거리를 다니며 수강하는 중학생도 있다.수강생 교류의 장은 지금까지 학습한 한국어와 한국문화강좌의 내용을 토대로 각반마다 준비한 내용을 발표하여 학습의 결과를 선보임과 더불어 앞으로의 학습목표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일본인들의 한국어에 대한 열기를 피부로 확인 할 수 있으며 이러한 교류의 장을 준비하면서 새삼 한국문화를 전달하는 보람된 업무에 대해 다시 한번 돌이켜보게 하는 행사였다. 주동경 한국문화원 | 201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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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유럽 심장부에서 한류드라마 수출 시동

    중유럽 심장부에서 한류드라마 수출 시동

    KBS, MBC, SBS 등 주요 방송사는 12월1일 바르샤바 중심가 Hilton 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2011 KOREA TV CONTENT SHOWCASE> 행사를 개최했다. (왼쪽) TV 콘텐츠 수출 상담장면, (오른쪽) TV 방송사 상담 데스크방송통신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는 <대장금>, <광개토대왕>, <아마존의 눈물> 등 우리 TV드라마와 다큐 프로그램이 상영되어 TVP 폴란드 국영방송, TVN, Polsat TV 등 주요 현지 방송사와 미디어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한류드라마 상영회 장면이어 진행된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각 방송사 마케팅 담당자들이 폴란드 미디어 관계자들과 TV콘텐츠의 방영권 구입 등에 관해 구체적 협의를 갖고 폴란드에서의 한류 드라마 수출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한국문화원(원장 한성래)이 지난해 문을 연 후 최근 폴란드에서는 한국영화, K-POP, 태권도, 한글 배우기 등 한류열기가 뜨겁다. 이에 비해 폴란드 방송사의 우리 드라마 방영실적은 저조한 편이다. 케이블 방송사(TV4)가 작년 10월과 올 5월에 <추노>와 <아이리스>를 방영한 게 전부이다. 향후 문화원에서는 드라마 <대장금>의 <극장 상영회>를 개최, 폴란드 공중파 방송사의 우리 드라마 방영을 위한 붐 조성에 적극 나서는 등 우수한 TV방송 콘텐츠의 중유럽 수출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주폴란드 한국문화원 | 201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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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란드 불우 청소년, 한류 즐기며 위로 받아

    폴란드 불우 청소년, 한류 즐기며 위로 받아

    폴란드 한국문화원(원장 한성래)은 11월 28일 바르샤바 시내 고아원을 방문, 불우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한류 행사를 개최했다.한국 알기 프리젠테이션 장면태권도 시범 모습바르샤바 제1번 고아원(원장 야브온스카)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고아원 원생과 선생님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권도 시범, 쇼팽음대 한인 유학생들의 한국가곡 공연, 한복 입어보기, 한지부채 만들기와 서예로 한글이름 써주기 등 다채로운 한류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왼쪽) 한복입기 체험에 참가한 어린이들, (오른쪽) 직접 만든 한지부채와 한글이름이 쓰여진 종이를 든 참가자들이날 행사에 참석한 고아원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태권도 시범이 끝난 후 발차기, 격파 등 태권도를 직접 체험하기도 하고 자신이 선호하는 색상과 디자인의 한복을 골라 입고 사진을 찍거나 한지부채를 직접 만드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한국알기> 프리센테이션이 끝나고 열린 퀴즈대회에서는 뽀로로, 태권브이 등 캐릭터상품과 디지털 게임기가 경품으로 제공되어 참석 어린이들을 설레게 했다.퀴즈대회 시상카밀라(12세) 어린이는 한지에 쓰여진 자신의 한글이름을 들어 보이며;동양 문화에 대해 궁금했는데, 오늘 한국 문화를 즐길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는 폴란드 문화 소외계층도 한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문화원이 연말을 맞아 <찾아가는 한국문화> 사업의 일환으로 특별히 기획한 것이다. 문화원은 다음달에도 바르샤바 시내 양로원을 한 차례 더 방문하여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류 경로잔치를 벌일 예정이다.<찾아가는 한국문화> 사업은 문화원이 위치한 바르샤바 시내 유치원과 초중등학교, 주요 지방도시 등을 순회하면서 한글, 한복, 국악, 태권도, K-POP 등 한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현지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주폴란드 한국문화원 | 201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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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회 런던한국영화제 한류축제 대표 자리매김

    제6회 런던한국영화제 한류축제 대표 자리매김

    개막 당일 개막식 입장을 위해 길게 줄 선 관객 들개막 K-Pop 콘서트<샤이니 인 런던>과 개막작<최종병기 활> 모두 인터넷 예매사이트를 마비시켜가며 매진을 기록하는 등 화려하게 막을 연 제6회 런던한국영화제(예술감독 전혜정)가 11월 24일 뉴캐슬 지방 순회전 류승완 감독의 <부당거래>를 마지막으로 3주간(11월3일~11월24일)의 긴 여정을 마무리 한다.<개막 K-Pop 콘서트>, <최종병기 활>, <만추>, <고지전>, <황해>, <써니>, <핸드폰>, <추격자>, <부당거래> 등 총 9편의 작품 매진을 기록하며 런던 관객수만 4,000여명을 기록했고 영화제 중반에 이미 지난 해 전체 관객 동원 수 3,364명을 넘어서며 관람객의 95%이상이 주변에 런던한국영화제를 추천하겠다는 설문조사결과를 보이는 등 6년 간 런던한국영화제를 통한 한국영화에 대한 관심이 점차 커져가고 있는 영국관객들의 반응을 여실히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개막 당일 극장 내 국내외신의 열띤 취재 열기이와 같은 열기는 영국 현지 언론의 관심 확대로 이어지며 CNN, BBC, The Times, Guardian, Independent등 주요 언론 매체뿐 아니라, Empire, Sight and Sound, Little White Lie등의 영화 전문 매체를 포함해 현재까지 144건의 영국 현지 보도 실적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11월말과 12월초 Independent와 Guardian 주말 특별판에 추가 보도될 예정이라 향후 추가적으로 연쇄 보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개막 당일 Odeon West End 극장 앞을 가득 메운 관객들따라서 9월 영화제 론칭 보도 실적 39건과 국내 보도 73건을 포함 하여 올해 영화제는 현재까지 총 256건의 언론보도실적을 기록하는 등 내외신 기자들의 기대와 관심이 대폭 확대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연일 10명 내외의 현지 영화 관련 기자들을 포함 영화 블로거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며 영화제 내내 현지 언론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했다.개막식 당일 극장 Odeon West End 내 프레스월 앞에서 인터뷰 중인 SHINee또한, K-Pop 콘서트를 관람한 젊은 10대 팬의 40%가 추후 영화 관람으로 이어졌고 그들의 적극적인 감독 Q&A 참여는 젊은 관객층이 K-Pop을 넘어 여타 한국문화로의 관심이 확장되었음을 시사했으며, K-Pop 콘서트 관람객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K-Pop 행사 외의 주영한국문화원 주최 템스축제, 한국영화의 밤, 전시, 음악공연에 참석한 수는 전체 응답 수 513의 56% 육박했고, 문화원 한국어학당 학생들이 단체로 영화 관람을 하는 등 한국문화 콘텐츠간의 교차 확산 효과가 이번 영화제를 통해 증명되기도 했다.이는 현재까지 초청희망 배우 설문조사 결과, 기존 인기 배우 송강호, 최민식, 원빈, 전도연, 이병헌 외에도 이민호, 송중기, 장근석, 유아인, 하지원, 박보영 등 젊은 배우들의 비율이 높아진 것을 통해서도 한국영화에 대한 젊은 팬이 확산되고 있으며 영국 관객들이 한국영화와 K-Pop을 통해 드라마에도 비로소 관심을 갖기 시작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특히, SNS 홍보를 강화해 영화제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한 온라인 홍보에 주력한 이번 영화제는 영국 유명 방송인 Jonathan Ross(트위터 팔로어 1백 3십만명)과 샤이니의 영화제 홍보 영상을 영화제 페이스북과 유튜브에 게재함으로 온라인 홍보 효과를 최대화했고, 퀴즈와 경품행사를 통해 관객이 직접 참여 하여 영화 관람으로 이어지게 유도한 결과 영화제 페이스북 팬 수가 영화제 개막 전 대비 929%, 조회수는 785%, 댓글수는 3,517%가 증가하는 등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영화제 개최소식을 알게 되었다는 관객이 40%에 육박하는 실적을 보였다.11월 9일 황해 상영 이후 설문조사 응답 후 영화제 구디백을 받은 관객들, ICA극장영화제의 큐레이팅을 표방하며 준비한 런던한국영화제의 섹션별 프로그램 ;남과북, 두 개의 다른 이름;, ;고전영화;, "Lighter side of Korean Cinema", "류승완 감독 회고전; 역시 섹션별로 다양한 층의 관객 및 언론의 관심을 이끌어냈고, 특히 <고지전>, <황해>, <댄스타운>, <풍산개>를 소개한 ;남과북, 두 개의 다른 이름;섹션에선 <고지전>과 <황해>를 매진시키는 등 다니엘 마틴(Daniel Martin, 벨파스트 퀸스 대학) 교수와의 주제 토크를 통해 국제 정세와 시사에 관심이 많은 영국 관객들로부터 남북한 관련 영화 제작 붐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호평을 받았다.또한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10년간 꾸준히 액션영화를 만들어 온 ;류승완 감독 회고전;이 마련되어 7개 작품이 상영됐다. 류승완 감독은 <주먹이 운다>와 폐막작 <부당거래>를 통해 관객과 직접 만나는 시간을 가졌을 뿐 아니라 류승완 감독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영국국립영화학교 NFTS (National Film and Television School) 20여명의 신예감독출신의 대학원생들과 류감독의 영화 전편을 섭렵한 린다 마일스(Lynda Myles, NFTS, 전 에딘버러 인터내셔널 필름 페스티벌 집행위원장) 교수의 사회로 감독의 영화관과 연출방법을 나누는 열띤 시간을 갖기도 했다.영국국립영화학교 NFTS의 신예감독출신 대학원생 대상 류승완 감독 마스터클래스런던한국영화제는 11일 쉐필드 (11월11일~13일)를 시작으로 캠브리지(11월18일~20일)와 뉴캐슬 (11월20일,22일,24일) 지방 순회전을 마지막으로 각 지역의 유서 깊은 극장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영화의 시장경쟁력을 보여주고 향후 한국영화 상영기회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별히 2012년 런던 올림픽이 개최되는 내년에는 영국 내 축구 선수들이 활동하는 축구팀 도시 (기성용,차두리-글라스고, 이청용-볼튼, 지동원-선더랜드)를 순회하는 계획을 포함해 한류 콘텐츠의 크로스 오버로 영국 내 단계적 K-Culture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영화제 지방 순회전: 쉐필드 쇼룸 시네마 - 티켓 구매를 위해 길게 줄 선 관객들주영한국문화원은 2011년 영국 내 한류 문화 전파를 위해 다각적이며 전략적인 사업으로 연 중 쉼 없는 K-Culture 확산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 상반기 K-Pop Night과 K-Pop Contest를 통한 10대 젊은 층 대상 한국현대대중문화 소개를 시작으로 에딘버러 축제에 한국 공연문화의 성공적인 유럽무대를 거쳐 추석 직전에 개최되는 런던 최대 야외축제 템즈 축제 내 한국문화 쇼케이스와 11월 K-Pop 미니콘서트로 개막을 알리는 런던한국영화제까지 컨텐츠와 타겟의 다양화로 한국 문화 확산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11월17일 폐막작;부당거래; 상영 후 류승완 감독Q&A, 토니 레인즈(아시아영화 전문평론가) 진행본 영화제는 영화진흥위원회의(위원장 김의석) 지원을 받아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원용기)이 매년 주최하며 2011년 제6회 런던한국영화제는 페이스북, 플리커,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해 실시간으로 현지 관객들과 소통함으로서 올해 다시 한 번 대표적인 한류문화축제로 자리매김 하게 되었다. 주영국 한국문화원 | 2011.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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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북경 한국문화원, K-POP 콘테스트

    K-POP 콘테스트 개최

    주중한국문화원에서는 지난 2011년 11월 5일 K-POP 콘테스트 개최를 개최하였다. 이번 K-POP 콘테스트는 2011년 12월 7일 창원에서 개최예정인 에 파견할 중국 참가자 선발을 겸한 행사로 지난 10월 22일과 25일, 예선에 참여한 101팀 중 선발된 15팀의 공개 경연이 진행되었다. 약 800여명이 이 날 진행된 본선을 관람하였으며 한국 언론 뿐 아니라 중국의 PPTV, 투또우음악, 하오시왕 등의 매체를 통해 보도되었다. (왼쪽) 예선대회 - 진행사진, (오른쪽) 예선대회 - 경연 대기중인 참가자 (왼쪽) 본선대회 - 입장 대기중인 관객, (오른쪽) 본선대회 - 열띤 공연모습 (왼쪽) 본선대회 - 대기실 내에서 메이컵 중인 참가자,(오른쪽) 본선대회 - 참가자 언론 인터뷰 중국은 90년대 중반 드라마 및 영화 등으로 한류 붐을 일으킨 진원지이나, 2005년 이후 중국 정부의 규제 정책으로 인해 다소 위축되어 새로운 콘텐츠를 활용한 한류 열기 지속이 필요가 대두되고 있다. 본 행사는 최근 페이스북, 유투브 등을 통해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K-POP열기를 중국 내에도 확산시킴으로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한류 확산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K-POP 콘테스트 는 중국에서 드물게 진행된 콘테스트 형식의 행사로서 콘테스트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참가를 통해 K-POP에 대한 친근감을 더할 수 있었으며 단순한 흥미 위주의 시각에서 바라보던 K-POP에 대해 공연자의 시각에서 K-POP의 예술성과 가능성을 생각한 계기가 되었다.대회수상자 리스트주북경 한국문화원 K-pop콘테스트 수상자 목록번호참가번호 참가자명참가곡명 수상내역1 참가팀8리린(李琳)아파도 괜찮아(서현) 대상2참가팀6WE:FightClap your hands (투애니원)금상3참가팀7췌이쥐화(崔菊花)천상재회(최진희)금상4참가팀3뤼스칭(吕司青)Good bye baby (미스에이)은상5참가팀9짜오칭원(赵庆文)발레리노(리쌍)은상6참가팀14옌페이쥔(闫培军)아리랑은상7참가팀15GALAXYDr. feel good(라니아) 인기상언론보도 리스트주북경 한국문화원 K-pop콘테스트 수상자 목록 매체명보도일 제목연합뉴스2011-11-08"제2의 빅토리아를 찾아라"…中서 K팝 대회파이낸셜뉴스2011-11-06베이징 가을밤 사로잡은 한류..K팝경연,한복패션쇼연합뉴스2011-11-05"제2의 빅토리아를 찾아라"…中서 K팝 대회아시아투데이2011-11-05베이징서 K팝 경연대회 열기 '후끈'서울신문2011-11-05베이징선 '멋진 코리아' …5일까지 한복패션쇼·K팝 경연머니투데이 경제2011-10-30K-POP 콘테스트 중국 본선 11월5일 개최머니투데이 경제2011-10-22 한국가요(K-POP) 중국 경연대회 예선 22일 열려머니투데이 경제2011-10-01한국가요(K-POP) 중국 경연대회 주북경 한국문화원 | 201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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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bulous korea 행사

    fabulous korea 행사 개최

    주중한국문화원에서는 2011년 11월 4일(금)~ 5일(토) 양일 간 행사를 개최하였다.하이항메리어트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지난 7월~8월 농수산물유통공사와 해당 호텔이 공동으로 주최한 '2011 선의미식-한국문화절' 행사 이후 그 행사가 전 아시아 메리어트호텔 약 300개중 프로모션 1등 행사로 선정되면서 메리어트호텔 측에서 Korea를 주제로 한 행사를 기획하고 문화원에 공식 참여를 요청하여 시행하게 되었으며 주중한국문화원과 메리어트호텔이 주최하고 이리자한복전시관, 국립부산국악원,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주관하였다.본 행사에는 중국 정부 관계자 및 문화예술기관 대표, 한국 주최 및 주관 기관 대표와 각국 정부 관계자 등 약 1,300여명이 초청되었다.(왼쪽) 이규형 주중대사 축사, (오른쪽) Franco IO 메리어트부회장 축사행사장 - 삼고무 등 전시11월 4일과 5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4일에는 한복패션쇼와 국악공연(△가야금 3중주 △이리자한복패션쇼 △만찬 △통영교방진춤과 한량춤 △피리3중주 △풍장놀이), 5일에는 국악공연(△수제천 △삼고무 △통영교방진춤과 한량춤 △피리3중주 △부채춤 △가야금 3중주 △풍장놀이)으로 이루어졌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리자한복전시관은 신라시대 향가에 나오는 처용복과 조선시대 선비복 등 전통한복에서부터 현대한복에 이르는 다양한 작품을 소개하여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국립부산국악원은 통영의 진춤과 부산의 한량춤 그리고 밀양의 백중놀이를 중심으로 하는 영남춤의 진수를 소개하였다.국립부산국악원 - 한국예술종합학교 국악 무용 공연국립부산국악원 - 한국예술종합학교 국악 무용 공연이리자한복 패션쇼이리자한복 패션쇼이러한 한복 패션쇼 및 행사 활동은 BTV, 신화사, 중국일보, 인민방 등의 매체에 의해 취재, 보도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참석자 대부분은 평소 접할 수 없었던 한국문화를 다양하게 체험하게 되어 의미있었다고 하였으며 한국문화에 대한 호감과 함께 친근감을 표현하였다. 또한 "Fabulous Korea"를 주제로 소개된 한복 패션쇼와 한국 전통음악 공연을 통해 한국 의상의 멋과 한국 전통국악 및 퓨전국악이 중국 국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게 되었다고 평가받았다. 당관 문화원이 세계적인 호텔체인인 메리어트호텔과의 공동주최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한국문화를 전 세계 약 3,700개 메리어트호텔 체인을 통해 세계 각지에 소개할 수 있게 되었으며 한복패션과 국악의 접목을 통한 한국 전통문화의 종합적 소개를 통해 한국전통문화가 고유한 멋과 독특한 예술성을 갖고 있음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주북경 한국문화원 | 20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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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일 한국문화원, 신재경 교수 특별 강연회

    신재경 교수 특별 강연회 「제주도는 어떤 곳인가? 왜 재일교포 중에는 제주도 출신자가 많은가?」

    주일한국문화원에서는 일본에서도 관광지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제주도의 매력과 제주도와 일본과의 관계를 소개하는 강연회를 11월 22일 한국문화원 한마당 홀에서 개최하였다. 강연회의 주제는 「제주도는 어떤 곳인가? 왜 재일교포 중에는 제주도 출신자가 많은가?」. 강연회의 강사를 맡은 신재경 교수는 제주도 출신으로 25년 이상 일본에서 거주하고 있는 경영정보학의 전문가로 일본에서 제주도 근현대사를 연구하는 한편 제주도연구회 사무국장도 겸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제주도의 역사와 볼거리는 물론, 제주도와 일본의 관계 및 왜 일본에 재일교포가 많은지를 알 수 있는지에 대해 귀중한 사진 자료 등과 함께 소개하여 청중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냈다. 강연 후 질의 응답시간에 나온 질문을 보면 역사적이고 심도 깊은 내용에서부터 추천 관광지를 알려달라는 등 다양하여 제주도에 대한 관심분야가 상당히 폭 넓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제주도 강연회를 통해 일본인들에게 제주도의 매력을 널리 이해시키고 보다 깊은 친근감을 느끼게 할 수 있었던 것은 물론 세계7대자연관경으로 선정된 사실을 함께 알리는 유익한 자리가 되었다. 한국문화원에서는 2012년도에는 릴레이 및 시리즈 강연회를 기획하고 있어 강연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한국문화를 심도 있게 전할 예정이다. 주동경 한국문화원 | 20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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