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깬대학교 '2025 한국문화 보부상' 개최
문화원은 지난 30일 컨깬대학교에서 한국문화보부상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컨깬대학교 재학생 및 인근 중고등학교 학생 등 4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으며 김현지, 전민지 국악강사의 '아름다운 나라', '민요의 향연' 국악 공연으로 행사의 막을 열었습니다.박용민 주태국 한국대사는 축사를 통해 '태국 학생들의 한국어 교육 동기는 한국문화에 대한 선호에서 비롯되는 것 같다. 한국어 학습자와 든든한 지원을 해 주는 학교에 감사드린다'며, '컨깬에서 한국을 체험할 수 있도록 문화원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으니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문화원은 아동서적, 한국어 교재, 소설 등 한국도서 200여 권을 한국어학과에 기증했으며 케이팝 커버댄스팀 'HYZE'는 엔하이픈 커버댄스 무대를 선보이며 학생들의 큰 환호를 받았습니다.이 외에도 문화원은 강강술래 워크숍, 한국문화 OX퀴즈대회, 케이팝 랜덤플레이 댄스 등 부대 행사를 운영했으며, 드라마 오징어게임 속 전통놀이, 한식, 수채화 엽서 만들기, 한복과 교복 등 다양한 체험 부스는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이번 행사를 통해 컨깬 지역 학생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문화원은 태국 내 여러 지역에서 한국문화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주태국 한국문화원 | 2025.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