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자루의 ‘힙한 국악’과 함께 신명나는 무대 즐겨요
상자루의 ‘힙한 국악’과 함께 신명나는 무대 즐겨요한인문화유산의 달 기념 퓨전국악밴드 ‘상자루’ 초청 공연한인문화유산의 달 기념 상자루 공연: 10.9일 캐나다역사박물관에서 개최 주캐나다대사관과 주캐나다한국문화원은 캐나다 상원의 ‘한인문화유산의 달 (Korean Heritage Month)’지정을 기념하여 퓨전 국악공연을 진행한다. 아울러 10월 개천절과 한글날을 맞이하여 완연한 가을 저녁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흥겨운 무대로 캐나다 국민들과 한인 동포들을 초대한다. 이번 공연에는 퓨전국악밴드 ‘상자루’를 초청하여 한국의 전통악기로 낼 수 있는 맛깔스러운 소리를 선보일 예정이다.상자루는 2019년 데뷔한 국악밴드로 대통령실 주최 ‘2024 파리올림픽 선수단 격려 행사’에도 초청되어 공연한 실력파 그룹이다. 최근 한국음악은 케이팝을 필두로 힙합, 트로트 등 다양한 음악들이 대중들의 인기를 얻고 있지만 국악계에서도 창의적인 도전으로 새롭고 참신한 음악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이러한 국악계의 변화와 새로운 시도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예정이다. 주캐나다대사관과 주캐나다한국문화원은 한인문화유산의 달을 맞이하여, 캐나다 한인들의 캐나다 사회에 대한 기여와 캐나다와 한국의 뿌리 깊은 우정과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자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공연을 통해 교민사회 1세대부터 MZ세대까지 퓨전국악 음악을 통해 시대와 동서양의 경계를 넘어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오는 10월9일 캐나다역사박물관에서 진행되며 티켓 예매는 문화원 홈페이지와 연결되어 있는 이벤트 브라이트(eventbrite)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소식은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홈페이지(http://canada.korean-culture.org)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문화원 대표 메일(cananda@korea.kr)을 통해 할 수 있다. 상자루상자루는 한국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새로운 음악을 만들고 연주하는 자유로운 한국적 음악 집단으로, 3명의 연주자로 구성되어 있다. 상자루는 “상자”와 “자루”를 더한 말로 틀이 정해진 상자음악(전통음악)과 모양이 변하는 자루음악(창작요소)의 결합을 의미한다. 국악고등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동창 지간인 남성훈(아쟁, 양금), 조성윤(기타, 베이스, 거문고), 권효창(장구, 꽹과리, 소리북)의 음악 연구 모임에서 연주팀으로 발전했다. 상자루는 전통악기의 연주 방식을 변주해 조합한 혁신적인 사운드를 통해 시대와 장르와 동서양의 경계를 넘는 음악을 만들고, 그야말로 집시처럼 국내외 다양한 무대를 돌며 들려주고 있다.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 2024.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