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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2018 '세계인이 좋아하는 한식'] 버섯옥수수죽
2017.11.06
'세계인이 좋아하는 한식 10선(이하 ‘한식10선)’은 ‘2018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을 위해 한국을 찾는 외국 관광객들이 한식을 함께 즐기고 한국의 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한식진흥원(구 한식재단)과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총 6개 기관이 지난해 9월 선보였다. 기존 한식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맛과 모양을 향상시켜 먹기 편하고 보관에도 편한 메뉴로 구성됐다.

서울 = 윤소정 코리아넷 기자 arete@korea.kr
사진 = 전한 hanjeon@korea.kr
영상 = 김순주 photosun@korea.kr
협조 = 한국전통음식연구소

▲ '버섯옥수수죽'은 버섯과 옥수수의 담백한 본연의 맛과 잘게 썬 버섯이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을 즐길 수 있는 메뉴이다.▲ '버섯옥수수죽'은 버섯과 옥수수의 담백한 본연의 맛과 잘게 썬 버섯이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을 즐길 수 있는 메뉴이다.



버섯과 옥수수, 감자 등은 강원도를 대표하는 특산물들이다.

강원도는 산이 많고 바다와 인접한 지형적인 특징으로 논농사가 어려워 버섯, 옥수수, 감자, 고구마 등 대체작물을 활용한 음식 문화가 발달했다.

강원도의 음식은 담백한 맛이 특징이며 특산물 자체의 식감이 좋아 식도락가들에게 인기 있다.

강원도산 특산물에 대해 윤숙자 한국전통음식연구소 소장은 “높은 일조량과 토양 덕분”이라며 “강원도에서 구해온 옥수수씨를 서울에 가져와 심었으나 그 맛이 같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강원도를 방문하면 특산물로 만든 음식을 꼭 맛을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식10선’에 소개된 ‘버섯옥수수죽’은 버섯과 옥수수의 순수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음식으로 버섯과 옥수수의 담백한 본연의 맛과 잘게 썬 버섯이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이 특징이다.

** 버섯옥수수죽 조리법

* 재료 (4인 기준)
 
통조림 옥수수(1캔) 340g, 옥수수 갈 때 사용하는 물 2컵(400g)
새송이버섯 2개(135g)
찹쌀가루 1컵(90g), 죽 끓이는 물 2컵(400ml), 소금 ½작은술(2g)

 

▲ '버섯옥수수죽'의 주 재료인 새송이버섯과 옥수수, 찹쌀가루와 소금. 캔옥수수도 이용 가능하다.▲ '버섯옥수수죽'의 주 재료인 새송이버섯과 옥수수, 찹쌀가루와 소금. 캔옥수수도 이용 가능하다.




 * 만드는 방법

1. 깨끗이 씻은 새송이버섯을 잘게 다진다.
2. 체에 밭쳐 물기를 뺀 캔옥수수를 믹서에 간 뒤 채에 걸러내고 찌꺼기는 버린다. 신선한 옥수수를 써도 좋다.
3. 냄비에 물과 찹쌀가루를 넣고 잘 풀어가며 중불에서 5분 정도 찹쌀 죽을 끓인다.
4. 찹쌀죽이 걸죽해지면 옥수수 간 것을 넣고 저어가며 중불에서 10분 정도 더 끓인다.
5. 죽이 걸쭉해지도록 농도를 맞추며 계속 저어준다.
6. 다진 버섯을 넣고 저어가며 끓인 다음 소금으로 간을 한다.


▲ 믹서기에 갈아낸 옥수수를 체에 거른 뒤 찹쌀죽에 섞는다.▲ 믹서기에 갈아낸 옥수수를 체에 거른 뒤 찹쌀죽에 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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