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subMenu
밤에 즐기는 고궁 산책
2016.02.17
연못에 비친 경복궁 경회루의 야경

▲ 연못에 비친 경복궁 경회루의 야경.

고궁의 밤이 길어진다.
관광객들의 필수 관광코스인 경복궁과 창경궁이 야간 특별관람을 통해 그윽한 고궁의 밤 정취를 선사한다.
창경궁은 오는 3월 1월부터 4월 3일까지, 경복궁은 3월 2일부터 4월 4일까지 야간에 관람할 수 있다.
특히 경복궁 야간 관람은 근정전, 경회루, 수정전을 비롯해 임금이 정사를 돌보던 사정전(思政殿), 왕의 침전인 강녕전(康寧殿), 왕비가 머물던 교태전(交泰殿)까지 개방된다. 경복궁 내에 있는 국립고궁박물관도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야간관람 기간 중에는 고궁음악회(4월~10월)와 궁중문화축전(4/29~5/8)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야간에 보는 창경궁은 그 운치를 더한다.

▲ 야간에 보는 창경궁은 그 운치를 더한다.

야간관람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며, 입장은 오후 9시에 마감된다. 다만 경복궁은 화요일, 창경궁은 월요일에 문을 닫는다. 관람료는 경복궁 3천원, 창경궁 1천원이다.
다음 고궁 야간 특별관람은 4월 29일부터 6월 1일, 7월 16일부터 8월 19일, 마지막으로 9월 24일부터 10월 28일까지 계속 이어진다.
관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복궁(http://www.royalpalace.go.kr:8080/), 창경궁(http://cgg.cha.go.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복궁 근정전

▲ 관광객들이 밤하늘 아래 조명으로 빛나는 경복궁 근정전을 둘러보고 있다.

글 손지애 코리아넷 기자
사진 전한 코리아넷 기자
jiae5853@korea.kr
공공누리 1유형 (
	출처표시
	)
위 저작물은 "공공누리 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게시물이동

이전글
평창의 첫 겨울음악제, 재즈와 클래식에 물든다
다음글
한국의 문화유산, 웹툰으로 만난다
열람하신 정보에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