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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안게임 북한 선수단 입국
2014.09.12

인천 아시안게임에 참가할 북한 선수단 선발대가 어제 저녁 입국했다.

평양 순안공항을 출발한 선수단은 서해직항로를 이용해 1시간 여만에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이번에 입국한 북한 선수단은 전체 273명 가운데 선발대로 뽑힌 94명으로 장수명 북한 올림픽위원회 대표를 비롯한 임원과 심판, 의료진, 기자단이 포함됐다. 북한 선수단은 36개 종목 가운데 모두 14 종목에 15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선발대를 시작으로 오는 16일에 87명, 19일 33명, 22일 41명, 28일 7명을 마지막으로 모두 5개 조로 나눠서 입국한다. 나머지 인원은 일본, 스위스에서 각각 입국할 예정이다.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북한 선수단이 11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해 버스에 오른 뒤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북한 선수단이 11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해 버스에 오른 뒤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북한 선수단 선발대가 11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한 가운데, '남북공동응원단'이 한반도기를 흔들며 이들을 환영하고 있다.

▲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북한 선수단 선발대가 11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한 가운데, '남북공동응원단'이 한반도기를 흔들며 이들을 환영하고 있다.

북한 선수단은 경기 일정에 따라 오는 28일과 다음 달 5일 두 차례에 걸쳐 입국했던 때와 같은 경로로 귀환한다.

글 위택환·백현 코리아넷 기자
whan23@korea.kr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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